zaxscd95
  • 아마 질문자분은 역사적 사실이 반영되는 소설은 매우 ‘사실적’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셔서 질문하신 듯 합니다. 그러나 역사학자들도 ‘완전한 사실’이 무엇인지는 영원히 밝혀내지 못할 거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자료들, 조선왕조실록 같은 경우도 누군가의 생각으로 편집과 누락을 거친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역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느냐 하는 실증적인 역사관은 19c의 관념적 산물인것 같습니다. 요새의 추세는 물리학 철학 과학 미학 인류학 등등 모든 학문을 동원해서 역사를 현대의 시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많이 시도되는것 같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보편적인 ‘역사적 사실’을 현재…[더 보기]

  • zaxscd95가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철학이란 무엇일까요.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1 주, 2 일 전

    철학이란 ‘사실’과 ‘인식구조’의 끊임없는 자가 조직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생각을 인식 구조화 하지만, 새로운 ‘인식 구조’가 ‘사실’이라 명명된 것들을 바꾸고, 또 ‘사실’이 ‘인식 구조’ 를 바꾸는  끊임없는 진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과학의 완전한 실증이 철학을 포함하리라 여겼는데, 양자 역학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불확정성이나 상대성 이론의 관찰자중심 사고라는 ‘새로운 인식구조’가 또한 규명된 ‘사실’들을 바꾼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철학이란 것은 이러한 진화를 영원히 반복하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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