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학기제는 작년까지 시범학교를 지정해 일시적으로 운영해 보았고, 저희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직접 겪은 학생으로서 말하건데, 시범 운영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면 자유학기제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마음에 나태를 불러옵니다. 실제로 저희 학교 학생들과 주변의 자유학기제 미실시 학교의 학생들을 비교해보면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대하는 태도가 느슨하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자유학기제를 한학기 실시했다고 해서 입시의 조건이 미실시 학교의 학생들과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자유학기제에 할애하는 시간 때문에 정규 수업 일수가 줄어들며…[더 보기]

  • 우리 정부의 의견은 우리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며,
    우리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의견을 말해주는 대표자입니다.

    물론 이번 합의도 합리적인 선택이었으니 그런 결정을 내렸던 것이겠지만,
    국민의 의견. 특히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더라면
    결코 나오지 않았을 결정이었겠죠.

    이번 합의에 여론이 비판을 쏟아붓고 있는 것도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을 배경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닐까요.
    정부가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의견을 대신 말해야 하는 직책임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아베 대통령이 아니라, 아베 총리로 알고 있습니다.

  • 저는 이제 중학 2학년으로 올라가는 1학년생입니다.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시행했었는데, 처음부터 선생님들만 무언가 해보려고 했었고 아이들은 놀자는 분위기만 이어가 결국엔 선생님들도 손을 놓고 말았었습니다. 제가 그걸 실감한 만큼 확실히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정우님이 생각하신 교과진로동아리는 굉장히 혁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정말로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진로를 찾는다는 것은 이제 다시 시험체제로 들어가야 하는 저로서는 달콤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자유학기제를 경험해봤던 저로서는 외부 강사 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의 말조차 무시하고 수업을 방해하던 아이들 덕분에 집중하기가…[더 보기]

  • 님이 게시판 이슈토론에서 게시글 여성대체복무제와 국방세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3 개월 전

    저도 여성대체복무제에 찬성입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 임신을 핑계로 병역 의무를 남성에게만 떠넘기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군복무를 시키기에는 신체적으로 여성이 더 약할 수밖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개선방안을 제안해 봅니다.
    여성에게는 선택의 여지를 주어 군복무를 하거나 그에 준하는 시간동안 사회봉사의 의무를 주는 것이 어떨까요.

  • 실제로 가게 안의 아이들을 보자면 여기저기서 소란을 일으켜 다른 손님들에게 오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노키즈존의 확대에 피해를 입는 것은 알고 있다.
    개중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예절 교육을 지켜 아이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운 부모도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이 많다는 것이 ‘노키즈존 확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부모들의 책임뿐이 아니라 아이들의 책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행동을 붙잡지 못한 부모의 잘못이 가장 크다.
    노키즈존은 그러한 무책임한 부모들에게 더이상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상업계의 메세지를 깨달아 주었으면 좋겠다.

  • 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오타쿠 소리가 지겨워 죽겠습니다.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4 개월 전

    오소마츠상 좋아하시눈군요? 저도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사귀는 친구들이 다 그쪽 계열인데다가 저희 학교에 특히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을 딱히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언제 학원에서 아이들이 저한테 ’00이, 좀 오덕같지 않아?’ ‘맞아, 하는짓이 딱 오덕이야.’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제가 이런거 티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마음놓고 한것 같은데, 거기서 아직도 꺼리는 건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좋지 않은 인식들이 남아있다고 해서 구지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타쿠라고 불린다고 해서 백린마츠분이 오타쿠가 아닌건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 통일이라는 것이 어느 정권에서나 항상 거론되는 것은 아마 우리 모두가 그 필요성을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이라는 것을 생각하고자 할 때 항상 이익과 손해를 저울질하고는 하는데, 저울질의 결과가 사람마다 다르기에 의견이 갈리는 거죠. 저는 이익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찬성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겁니다.

    이산가족, 한민족의 민족성 등등…이것들은 너무 흔하게 나오는 것들이라 알고 계실겁니다. 간단하게 돈에 대해 거론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세금으로 내는 돈이 너무 많아져 감당이 힘들다고 많이 하시는데, 앞서 김은영님께서 써주신 대로 2015년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했을때 단순통일비용 547조665…[더 보기]

  • 님이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백신거부는 정당한 권리인가 3 년, 8 개월 전

    백신 거부에도 책임이 따르는 것이, 다른 사람들은 다 맞았는데 한 사람만 맞지 않아 그 사람에게서 바이러스가 커져서 나머지들에게도 감염될 것까지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맞는 것도 자신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 불안하긴 마찬가지죠.

    여태까지 아무 생각없이 백신을 맞아오면서 약물 오남용에 관한 것은 많이 생각해 보지 않아 뜨끔하는 기분입니다.
    백신을 무조건적으로 맞는다면 그에 따르는 부작용을 예상하기 힘드니 대처가 어려워지고,
    그렇다고 거부하기에는 만약 병균에 감염될 때의 전염성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쉽게 끝날 문제는 아니다 싶네요.

  • 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자기 파괴란?를 시작했습니다. 3 년, 8 개월 전

    자기 파괴라는 것은 프로이트의 용어로 타나토스 라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자기 파괴에 대해 자료를 뒤지면서 묘하게 마조히즘과 닮아 있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만,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한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건,
    자기 파괴는 자신을 깎아 내리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맞나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배워왔고, 지금도 조례시간에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딘가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는 파시즘적 사고에 의한 것임으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보았는데,
    파시즘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그리고 정말 국기에 대한 경례는 파시즘적 사고에 의한 것일까요?
    아직 어린 학생이라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알려주세요

  • 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친구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9 개월 전

    ‘친구’라는 말은
    ‘親久’, 즉 오랜 기간 친하게 지낸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선을 굉장히 엄격하게 나누는 사람입니다.
    지금 가장 친한 아이더라도 오랜 기간이 아닌 이상 ‘친구’라는 표현은 자제하는 편이죠.
    사실 저처럼 선을 나누신다면 ‘친구’라는 가이드라인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습니다.
    그래도 ‘친구’라 칭하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생기죠.

    친구라고 해서 항상 붙어 다니는 아이가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친구는 얼굴을 가끔 볼수록 친하다고 말이죠.
    물론 이런저런 유형이 있긴 하지만, 그리 자주 볼 수 없는 사람을 친구로…[더 보기]

  • 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9 개월 전

    자기 파괴라는 것은 말그대로 자기 자신을 파괴, 심하다면 죽음에까지 이르는 행위이죠. 제 의견부터 말씀드리자면, 자기 파괴는 마땅한 권리를 행사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자살을 예로 들어보도록 할까요?
    A가 자살을 한다면, 주위 사람들은 매우 슬퍼할 것입니다. 그들은 A를 소중히 여기니까요.
    여기서 잠깐, 과연 A는 그들을 소중히 생각할까요?

    그 순간만큼은 A는 그들을 ‘죽음’보다 밑으로 놓았습니다.

    ‘자기 파괴’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요하는 일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만큼 확신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 확신에는 ‘내…[더 보기]

  • 문이과를 통합한다고 하더라고 학생들에게 지울 짐을 늘리는 것 뿐, 정작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 교육했다는 것은 정 반대의 두 과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는 선택의 여지를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그에 따라 선택을 했고, 그 책임을 지는 것이죠. 후회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에 책임을 짐으로서 사회로 한단계 나아가는 겁니다.
    문이과를 통합한다는 것의 ‘융합형 인재’의 취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과한 학습량에 허덕이고 있는 지금, 문이과 통합은 학생을의 어깨를 더 휘게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주입이 아닌,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즐겁게 배우는 것은 어떨까요?

  • 님이 등록된 회원으로 됐습니다 3 년, 9 개월 전

  • 토론의 순수성을 신뢰합니다.
  • 서로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 소통과 공감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 지식과 지혜의 조건없는 공유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