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35533553
  • 그리고 0%가 맞지요. 자본주의 전체가 아니라, 오일에서 신재생 에너지로만 넘어가는 데에도 수많은 로비, 암살, 갈등, 정치적 분위기, 환경적 지지, 군중의 동의, 자본의 이동 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신재생 에너지나 전기차 비율이 한 자리 수인  건 아시죠? 자본주의 전체가 사회주의로 가려면 인간의 혁명이나 전환따위가 아니라 제가 말한 ‘해방’급 사건이 있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생깁니다.

     

    자본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에너지, 자원, 노동력 등에서 해방되어야 이권자들이 대대적인 거부를 하지 않을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금융 구조 대로 가면 앞으론 다국적기업 (대…[더 보기]

  • 그럼 더 쉽고 간단하게 응수하겠습니다.

    암세포가 발견된 환자에게 진통제 투여 하는 건 복지 정도의 비유라 봅니다.

     

    자본주의를 해체하는 것만이 이에 대한 해결책

    설마 위와 같은 극단적인 접근을, 겨우 진통제 정도로 비유한 건 아닐 테구요?

    당신이 주장하는 체제 변환은, 대다수 멀쩡한 (자본주의 순응, 지지, 수호자들 등) 내장이랑 사지를 같이 깡그리 절단하거나 유전자 조작하는 행위입니다.

  • T.D. Core님의 논지는 알겠습니다. 위 ‘전쟁’이란 상황이 있을 때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 정치 공작, 이권 다툼 없이 효율적으로 직관 결단 내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효과가 본 의도대로 발휘된다는 주장 같습니다. 이러한 효과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반박에 놓치신 점이, 제가 말한 건 무조건 독재에 반발하는 철인 뿐만 아니라, 반드시 의견이 갈리는 철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소수 철인끼리 황제 선출했다고 해도, 반드시 3명 이상이면 파벌이 생깁니다. 어느 나라건 좌우 당이 나뉘는 건 아시죠? 예컨데 좌계열 당 중에 의외로 재벌이…[더 보기]

  • 애초에 결혼이 의무 필수가 아니고, 안 한다고 패널티나 처벌도 없는데 (명절에 친척이 잔소리하는 등 사회적 현상은 제외, 그건 동아시아 특수 문화이며 여기서 말하는 건 사회적, 법적 처벌을 말하는 것)

    그간 수없이 많은 장점들을 누적해오고 인류 사회의 기본 구성인 ‘가정’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데 그것이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은 결혼이 필요 없거나 결혼으로 손해를 본 소수가 다수에게 전통적인 가치를 부정하고 도전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개개인 케바케 단위로는 필요하다고 강요할 수 없지만, 전체 사회 단위로는 필요하지요.

     

    반대로 결혼의 가치가 파괴된 유럽의 경우 얼마나 사회…[더 보기]

  • 1. 철인기질이 있는 사람은, 다른 철인이 독재하는 걸 볼 때 반드시 레지스탕스, 독립, 혁명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호 동의 방식이 아닌 강제 군림 방식이면, 철인 기질 상 부조리함을 느낄 수밖에 없죠. 아이러니하게 뛰어난 철인은 반드시 국가, 시대 당 1명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2. 독재 덕이 아니라 전쟁 덕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독재가 아닌, 합의된 사회적 투자를 통해 기업을 임시국유화하고 전인 노동력을 동원해서 독일보다 더더욱 가파르고 거대한 전쟁 기반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당시 본드 발행 역시 큰 역할을 했죠. 그러니 독재 체제 덕에 성장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더 보기]

  • joseph35533553가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존엄성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나요?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1 개월, 1 주 전

    존엄성을 저의 경우는 영혼, 즉 3차원 이상의, 양자역학에서 얼핏 보이는 상위 차원에 대한 연결성이 있는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지적 능력, IQ, EQ, 감정이 있나 없나, 사회성이 있나 없나 등은 제가 볼 때 존엄성을 다루는 기준으로 부족하다고 봅니다. 자의식과 비전, 지능 이상의 사고 능력 등이 존재했다면 지능 면에서 인간 못지 않은 동물들이 일부라도 문명을 이루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고 하면 인간이 지금의 유일무이한 문명 중족이므로 그렇다고 보고, 원천적으로 본질적으로 본다고 하면 영혼과 정신이라는 고위 차원의 속성이 없기 때문에 존엄성이 없다고 보지 않나 싶습니다.

     

    물…[더 보기]

  • joseph35533553가 게시판 철학 포럼에서 게시글 질서와 혼돈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1 개월, 1 주 전

    윗 분 말대로 융통성 있는 조율, 더 정확히 말하면 소크라테스가 말한 극을 피하는 Golden Mean 이 답이라고 봅니다. 혼돈 속에서 질서가 확립됐기도 하고, 질서 속에서 혼돈이 파생되기도 하죠.

     

    하지만 자연이나 메타피직스적인 관점이 아니라, 말씀하신 인간이라면 가만히 있을 때 자연스럽게 쏠리는 곳이 어디냐? 라고 할 때는 저는 혼돈 쪽에 더 끌려간다고 봅니다. 반대로 질서는 의지적으로 찾거나, 뛰어난 리더가 수립하거나, 지속적인 노력과 의지, 의식이 필요한 부분이죠.

     

    그러므로 위의 Golden Mean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혼돈으로 쏠려갈 수밖에 없는 인…[더 보기]

  • 서버가 날라가서 답변까지 롤백되는 바람에 그냥 간단히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은 본인이 하신 말입니다.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딱히 그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를 강요할 정당성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요.

     

    동의는 커녕 강제할 수도 없는 99%의 부를 가진 막강한 기득권층이 존재하기에 당신 주장의 현실성은 0%입니다.

    그들은 돈만 축적해놓은 배 나온 부르주아들이 아니라, 시스템 설계와 전문성 면에서 압도적이기도 하기에 어느 시점부터 아예 좁힐 수 없는 격차를 만든 겁니다.

    격차를 줄일 방법은 구닥다리 유혈혁명이나 현실성 없는 체제 몽상이 아니라, 에너지 해방이나 인공지능으로 인…[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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