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이팅데이
  • 정신질환은 흔하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마치 정신 장애인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듯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한다.
    대다수 시민에게 정신질환은 유령처럼 은유적, 관념적인 무언가로 치부된다. 또 운동을 하면 몸이 탄탄해지듯 정신을 집중하면 정신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이런 몰이해의 혼돈 속을 살아가는 고통 받는 정신 장애인과 그 가 […]

  • 친구가 된다는 것

    ‘끼리끼리 논다’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린다는 말이다. 여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
    한 명은 빈민가를 전전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드리스’,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큰 부를 지녔지만 머리 외에 신체의 다른 부분은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 ‘필립’.
    공통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이 두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레몬 1 개월, 1 주 전

    삶과 죽음 사이 달콤함과 시큼함

    평온한 삶이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삶의 의미를 무엇에서 찾아야 할까. 인생이란 달콤함과 시큼함을 동시에 지닌 레몬.
    이따금 레몬에서 뿜어져 나오는 노란빛을 보며, 위로받는 순간으로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지 않을까, 싶은.
    글 박지니 기자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순간

    여기, 외모도 성 […]

  • discussion

    지난 2018년 10월 30일, 한국 대법원은 일본 기업인 신일본제철이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일본은 이미 배상을 끝났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에 3차례에 걸쳐 협의를 요청했다(2019년 1월 9일, 5월 30일, 6월 19일). 하지만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자 경제 보복을 시작했다(6월 29일). […]

    • 뭐 우리나라가 사실상 힘이 없는 걸 어떡하겠나. 친중한답시고 눈치보느라 뭐 일본을 견제 못한다?. 뭐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럴건데요. 10년후라고 해서 한국이 힘이 세질 거라고 봐요? 지금 오히려 조용히 대화로 해결하자고 잠잠하게 나가면. 일본 국가에서는 뭐라고 생각하실 줄 아십니까.? ‘역시 조센인들은 말만 독립이지 우리의 속국이야’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지금 이게 역사 배상판결문제에서 경제제제분야까지. 역사문제가 경제문제까지 번지고 침투한 게 이게 정상적인 도라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우리 기업도 타격있고 그렇죠. 그렇다고 한 발 물러설 수 없거니와 앞서 설명드린 듯이 그리고 이것 또한 위에 서술되어 잇듯이 승산없는 싸움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 쪽이 우리 쪽보다 타격이 큰 걸로 통계결과표 나왔지요? (이미 이 정도 자료는 찾아보셨으리라 사료됩니다.)그리고 이건 자존심 싸움 또한 아닙니다. 학교청소년들 사이에서나 자존심을 찾지 국가간에 자존심이란 없습니다. 국익. 그게 전부죠. 그리고 힘의 논리에 움직이는 것이 국제정치가 맞지요. 아니. 그래 단순히 말해서요. 지지도 이길지도 모르는 싸움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부터 먹고 황국신민의 혈을 가진 조센징이란 원숭이의 이념에 굴복할 것입니까? 아니면. 지난 날의 치욕을 교훈삼아 다시 힘의 논리로 다시 한국을 얕보려는 원숭이들에게 우리민족성의 강함을 보여주어야 합니까.

  • discussion

    최근 수술과 관련된 많은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2019년 5월 CCTV 설치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는데, 그 내용은 의료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수술의 경우, 환장의 동의를 얻은 뒤 수술 장면을 영상정보 처리기기로 촬영하여 녹화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전제 […]

    • 1. 최근 성적인 물결이 일렁인다. 물론 이게 일렁인다고 해서 다 따를 필요는 없지만. 이참에 모든 더러운 문화는 일괄 제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뿌리 뽑는 김에 다 뽑자는 거다.

      물론 포르노라고 불리는 것들은 비가치재에 해당하므로 인류가 어찌저찌 한다고 제어, 중재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중재 되어야 한다. 이게 포르노의 마수가 의료계까지 뻗친다는 게 말이 되기나 하나?

      뭐 개별적으로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적어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미투는 마녀사냥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다.

      2. 수술에 부정적 영향이 드는 것도, 잃는 것이 더 많다.

      뭐 물론 맞는 말이다. 그걸 부정할 순 없다.

      그걸 설치 하게되면 의료계 내에서도 감시받는 듯한 분위기 속 에서 물론 (잠이와서 글이 중구난방일 수도 있다.)

      이루어지게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설치 안함으로써 얻게되는 네거티브 사이트(sight)도 엄청날 것이다. 지금 사회적으로 물의가 일렁이고 있는 것이 이런 성적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 여성들인데. 이를 거부하게 될 시 “잃는 것이 더 많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아까 위에서 은폐하면 끝이라는 식으로 설명해놓았더군요. 그것도 제도화 시켜서 법적으로 막으면 되지 않겠어요. 아까 환자의 의사 동의 여부에 따라 이것이 결정된다고 했다면은. 그 동의 조항에도 더불어 이 영상을 은폐, 조작시 벌금 구 천만원 이하 또는 징역 3년 이런 식으로 제도화 시키면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잠재적 범죄자로 대우한다고 했는데. 잠재적 범죄자는 이미 우리 사회에 분위기 속에 만연하고 있습니다. 즉,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라는 말도 안되는 프레임이 점점 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cctv를 설치해서 우리는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다. 라는 이런 고정관념 타파성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미 좀 그냥 사실그대로 표현하자면 이미 한국남성의 성적 이미지는 거의 뭐 바닥이라고요. 이미 더러워진 이미지. 깨끗하게 하겠다는 건데. 그게 잘못된 것이고 잃을 것이 더 많고 수술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라 한다면. 잠재적 범죄자라는 호칭속에 사는 것을 안분지족하시면 됩니다.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학살자 1 개월, 1 주 전

    이 사건은 단지 외모가 학살자와 닮았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진정한 야수성을 표현하는 것은 예술의 영역에 속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중에서, 글 오수경 기자

    허상과 진실 사이의 거리

    우리는 수많은 예술 작품을 소비한다. 광고를 보는 것, 영화를 보는 것, 한편의 시를 읽는 것, 한 점의 그림을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조커 1 개월, 2 주 전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쥐가 들끓는, 희망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도시에서 광대 노릇을 하며 살아가던 ‘아서’.
    삶이 천천히 그의 위로 무너져 내리자, 그는 그 아래 깔려 죽는 대신에 다른 선택을 한다.
    아서가 점점 새로운 자아에 굴복하면서 그의 삶뿐 아니라 온 도시가 혼란의 파도에 휩쓸리기 시작한다.
    글 유인서 기자/사진 네이버 영화

    기대보다 […]

  • discussion

    한국에서 국회의원은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직업일 것이다. 그럼에도 강력한 특권 때문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당리당략 때문에 민생법안조차 통과시키지 않는 ‘일하지 않는 국회’에 분노한 국민들은 꾸준히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소환제란, 일정 수 이상의 국민이 동의할 경우 임기가 만료 […]

  • 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일자리가 없어도 먹고 살 수 있는 나라. 돈이 아닌 꿈을 좇아 일자리를 찾는 나라. 평생 병원비와 교육비가 무료인 나라.
    초등학교에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치며 자전거 전용 주행규칙까지 있는 자전거의 나라. 등굣길과 출근길에 마음이 가벼운,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
    덴마크 사람들은 왜 행복할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왕자와 거지 2 개월, 1 주 전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 미국의 사회상을 잘 포착하여 생생한 삶의 모습을 그려낸 것으로 유명한 작가, 마크 트웨인.《톰 소여의 모험》 등을 출간하며 명성을 얻은 그는 어느 날 16세기 영국 왕실을 주제로 한 《왕자와 거지》를 발표한다. 갑자기 작품에서 다루는 시대를 확 바꾸어버린 마크 트웨인.
    16세기 영국 시대상을 포착하여, 그가 전하고자 했던 말은 무얼까? 왜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사일런스 2 개월, 2 주 전

    나는 침묵 속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나는 항상 ‘믿음’과 관련된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마틴 스콜세지가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자마자 영화가 어떨지 궁금했다. 수많은 사람이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17세기 일본, 포르투갈 선교사 두 명이 일본 땅에서 사라진 신부 ‘페레이라’를 찾으러 떠난다. […]

  • 300만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전 세계의 인류가 겪으며 일궈온 다양한 경험과 유산에 깃든 소중한 의미를 우리는 인류학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인류학적 상상력은 우리 생활을 훨씬 풍요롭게 만들고 인간사회의 본질을 꿰뚫어 보도록 해준다

    부시맨? 레비스트로스? 인류학?

    라니 이 책의 제목은 어디서 온 것일까? 사실 두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피그말리온 3 개월 전

    ‘신데렐라’이기를 거부한 일라이자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피그말리온》을 원작으로 한 영화 는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영화는 현대판 신데델라 탄생을 다룬 전형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원작자 조지 버나드 쇼는 이런 상황들이 탐탁지 않고 불편했을 것이다. 주인공 일라이자의 행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 얘기도, 현대판 신데렐라 되기도 비틀고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헝거 게임 3 개월, 1 주 전

    복잡한 사회적 맥락이 섞인 같았다

    이나 이후로 가장 유명한 판타지 연작을 꼽으라면 이 아닐까? , , , 까지 네 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속에선 서로를 죽고 죽이는 야만적인 게임이 펼쳐진다. 더불어 그보다 더 야만적인 독재와 혁명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글_유인서 기자 / 사진 네이버 영화

    초등학생 때 나는 판타지를 좋아했다. 해리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들이 위험하다 3 개월, 2 주 전

    디지털 네이티브 전혀 다른 그들이 만드는, 전혀 다른 세상

    ‘디지털’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우리 생활 안으로 들어온 때를 기억하는가? 그 시점이 가늠되지 않고 개인용 PC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당신은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 ’라 할 수 있다. 도서관보다는 인터넷 검색이, 공중전화보다는 스마트폰이 익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알라딘 4 개월 전

    세상을 다 가져도 변하지 않는 것

    사람은 힘으로 바뀌지 않는다.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램프의 요정 지니도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 그게 참 멋진 은유라는 생각이 든다 .
    은 마법 같은 모래 왕국 위에서 사랑, 그리고 진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 유인서기자,사진 네이버영화

    다른 아이들처럼 나도 어린 시절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쇼코의 미소 4 개월 전

    타인에게 완전히 이해받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그리고 내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도 가능한 것일까? 소설 를 읽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글_김어진 청년기자

    이해하는 것, 이해 받는다는 것

    쇼코를 생각하면 그애가 나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을까봐 두려웠었다. 사실 쇼코는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잃어버린 지평선 4 개월, 1 주 전

    푸른 달 너머, 아득한 샹그리라를 찾아서

    처음 보았을 때, 콘웨이에게는 그것이 모든 신체적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산소 결핍이 가져다주는 그 단일적인 리듬에서 튀어나온 일종의 환상이 아닌가 생각하였다. 정말 그것은 이상하고 거의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현란한 빛깔을 뽐내는 일군의 높은 누각이 라인 지방의 성처럼 부자연스런 굳건함이 아니라 험준한 절벽 위에 핀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크레이지 호르몬 4 개월, 1 주 전

    마술사 같은 호르몬이 벌이는 놀라운 일들

    호르몬이 정확히 무슨 작용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호르몬이 무얼 하나 들여다보면, 그 대단한 능력에 깜짝 놀라게 된다.우리 몸에서 펼쳐지는 호르몬의 마술을 살펴보자. 글_박지니 기자

    화학 전령, 호르몬의 늦은 발견

    일상생활을 하면서 남성호르몬이 많니 적니, 호르몬 탓이라니 하는 말들을 […]

  • 디베이팅데이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4 개월, 3 주 전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는 사랑이 행복할 수 있을까?

    지난 12월, 이 재개봉했다. 미국의 한 영화평론가는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멜로 영화 가운데 이후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고 이 영화를 격찬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는 사랑이 행복할 수 있을까? 작품을 보며 내내 이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글_ 오수경 기자

    사랑 […]

    • 처음 전제였던 ‘사회적 편견’이 있는 사랑에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으로 갑자기 논리가 비약하는 것으로 보아 이 글쓴이가 동성애자라는것은 잘 알겠습니다만, 진짜 물건, 진짜 사물은 존재하는 개념이라고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질수 있겠지만, ‘진정한 사랑’이라는것을 어떻게 정의내리나요? 테스토스테론 몇mg에 옥시토신 몇mg이면 진짜 사랑이죠? 사실과 개념의 혼동이 오가는 글이라 토론할내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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