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e2013
  • 자쿰님. 가혹합니다.

     

    주인공은 죄인이 아닙니다. 크게 못 난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군대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이며, 그 시스템의 부조리로 인해 구성원, 특히 징병되어 다녀온 이들의 가슴에 대 못을 박을 자격이 이 사회에는 없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왔고, 그 안의 많은 부조리에 눈 감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동참했으며, 전역 후 안 좋았던 경험들조차 웃어넘깁니다.

    그렇다고 그 부조리에 찬성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용기 없는 평범한 사람이기에 그 원치않는 부조리의 동참에 대해 가슴 한 켠에 ‘바뀌어야지..’ 하는 마음의…[더 보기]

  • 실제로 중임제를 반대하는 정치권의 경우 공통적으로 본인, 혹은 본인 세력의 집권 가능성이 낮은 경우죠.

    이는 결국 중임제에 관한 논리적인 비판이나 분석에 의한 반대라기보다는 권력을 나눠먹을 가능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들은 항상 좋지 못했지만, 한국은 대통령제라는 방식에 나름 적응되어 있고 또 그 덕분에 지금의 대내외적 대한민국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현 시국의 미친 상황을 들이밀며 이게 대통령제의 폐해다!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래서 중임제로 그 권력에 관한 국민적 견제가 필요하다. 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hje2013가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랭킹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항목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1 개월 전

    동의합니다.

  • hje2013가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저처럼 대학생이신분 계신가요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1 개월 전

    반갑습니다. 노땅 직장인입니다..

  •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누구도 자신만의 힘으로 태어나 자란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은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선택은 나뿐 아니라 내 주변의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을 상기하면, 결코 윤리적인 인정과 존중을 해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본 주제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그 망각의 원인을 개인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그 망각의 원인은 개인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사회에 있는 것이죠. 극단적 선택에는 이유가 있고, 보통 그 이유는 그를 둘러싼 사회에 원인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 자유학기제라는 교육정책이 가지는 큰 뜻에 반대하는 사람은 감히 예상컨데 없으리라 여깁니다.
    이거 마치 살인은 하면 안된다.를 반대하기 어려운 식이겠죠.
    Man님이 위에 언급하셨지만 당연히 암기식 교육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에 관한 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다만 걱정스러움도 공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력에 목숨거는 사회분위기는 여전한데, 정책을 위한 정책으로 급하게 도입된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이런 교육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확신을 가지고.. 어떻게든 시작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법론은 다음 차원의 고민이겠지요.

  • 랭프로/ 음.. 남, 녀간의 성별에 따른 신체적 차이에 관한 인정이 필요하다면,
    사실은 남성들 간에도 천차만별의 신체적, 정신적 차이가 존재하나, 많은 부분 국방의 의무라는 이름으로 그 차이가 무시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랭프로님의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 적어도 보육정책이나 출산정책에 있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모든 미래의 재앙은 저출산에서 출발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아이를 하나라도 길러본 분이라면 아마 맞춤형 보육제도를 찬성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누구나 더 쉽고, 더 적은 부담으로 아이를 기르도록 해주는 것이 국가정책의 방향성입니다. 시기와 이유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목적이 세수증대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계신가요? 결국 아이는 엄마가 길러야한다는 반대하기 어려운 허울좋은 핑계를 통해 부족한 세수를 보충하려는 정치적 꼼수입니다. 무엇이 목적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 hje2013님이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윤리적인가 3 년, 8 개월 전

    어떨때는 윤리적이고 어떨때는 비윤리적이라면 ‘반대’라는 얘기아닌가요.
    플라나리아님의 말씀처럼 논의하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비윤리적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거짓말’은 비윤리적이기 때문이죠.
    좋은 ‘살인’이란 존재할 수 없듯이, 행위 자체의 비윤리성에 주목하는게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보아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결과에 따라 윤리/비윤리를 판단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죠.
    행위가 아무리 선해도 결과마저 완벽하게 선함을 보장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 깨어있는국민/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241

    잘못된 지식을 상식처럼 말씀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실제 대북지원액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더 많았다는 사실을
    찾을 수 있는데, 사실 확인도 안해보시고 정치적 프레임에 휘둘리신 듯 합니다.

    각설하고, 개성공단은 단순한 대북지원사업과는 또 다른 각도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북한의 밉상스런 도발과 핵개발은 참을 수 없는 짜증을 유발하지만.
    개성공단은 민족의 마지막 끈이라는 개념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런 취지로 남북이…[더 보기]

  • 다덤벼라/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들이 무수히 출연한 이유는 혼란한 세상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결하는가에서 출발합니다.
    맹자든 순자든 본인이 옳다고 믿는 정치체제와 형태가 있었고, 그것을 뒷받침할만한 이론적 근거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들이 각자 주창한 소위 인성론도 그런 중요한 이론적 근거들의 하나로 등장합니다. 맹자는 잔혹한 패도정치보다는 윤리와 도덕에 입각한 ‘왕도정치’를 주장하였고, 이를 뒷받침하려면 제왕을 포함한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적어도 선천적으로는 선하다는 인성론이 필연적으로 필요했겠죠. 반면 순자는 강력한 ‘법치주의’가 어지러운 세상을 정리하는데…[더 보기]

  • 기본적으로 선함/악함을 구분하기가 어렵겠지요.
    정치적으로 성선설은 민중에, 성악설은 군주에 무게를 둔 사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맹자와 순자의 정치철학을 비교해봐도 왜 인간의 윤리적 정의를 저렇게 내렸는지 쉽게 추론할 수 있지요.
    인간이 선한 존재라고 믿는 맹자의 취지도 결국 민중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였고,
    이와 같은 맥락이라면 성선설을 믿고 싶습니다.

    …………아 그렇지만 정말 요즘 아이들을 학대하는 뉴스들의 도배를 보면….하

  • hje2013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영화 '귀향' 보셨나요?를 시작했습니다. 3 년, 9 개월 전

    이런저런 이유로 보고싶다가도
    너무 가슴 아플것이 뻔해서 차마 못 보겠습니다.

    웹툰 송곳을 읽을 떄의 그것과 같을 듯 합니다.

    비겁한 외면이지만,
    어쩝니까. ㅜㅜ

  • 링크된 글에 공감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완벽히 해방된 조국을 건설하지 못한 원죄의 댓가가 오래가네요.

  • ……..윗 분 말씀처럼 대단한 결과라고 하면 대단한 결과지요.
    그 이전 이 정도의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낸 분이 한 분 계시네요.
    박정희 전대통령이라고..
    이번 합의가 65년의 합의와 무엇이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20년전 고노담화보다 더 후퇴해있습니다.
    ‘강제’ 연행의 내용도 빠져있고요.

    불과 며칠전 일본이 UN위원회에서 위안부문제는 조작이라고 떠드는 현실이
    이번 합의의 결과입니다.

    몇 푼 되지않는 돈에 개의치말고 당당하게 일본 정부의 몰염치를 비판하며 국제사회에 어필하여야 합니다.

  • 은행업무시간 연장이 노동자의 과중한 업무로 돌아온다면 반대해야겠으나.
    이미 은행은 엄청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한 수익을 행원의 증가로 환원하면 문제의 해결은 간단해보입니다.
    그게 싫은거겠죠.

    실제 업무마감 4시는 지극히 은행만의 편의를 인식한 은행 측의 담합 결과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앞서 말한대로 그것이 노동자의 업무증가로 해결되어서는 안된다는게 전제입니다.

  • hje2013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2016은 더 치열하게 고민하려 합니다.를 시작했습니다. 3 년, 11 개월 전

    토론이 소용없는 세상이 되어간다는 말은
    역설적으로 더욱 더 토론이 필요한 세상이 되어간다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달간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2016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고민하고 싶습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je2013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롯데 왕자의 난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4 년, 4 개월 전

    언론의 기능은 정보와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정보’에 충실한 보도겠지요 ㅎ

    그런 측면에서 보면 롯데라는 ‘대기업’이 가지는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생각하면 롯데의 집안싸움이 보도되지 않을 이유는 없겠네요. 물론! 이놈들의 집안싸움을 바라보는 우리는 날도 더운데 짜증이 가중되는건 별수없겠네요 ㅠㅠ

  • hje2013님이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백신거부는 정당한 권리인가 4 년, 4 개월 전

    아무리 좋은 의약품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지금의 접종방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모두가 맞으니까 무조건 맞아야한다는 의식이 자연스럽게 싹트고, 심지어 필수로 여겨지는 무료접종의 부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에 따라 분명히 필요 없을 수 있는 접종도 ‘필수’, ‘무료’라는 두가지 인식 덕에 무분별하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의약품의 오남용사례가 환자가 아닌 병의원에서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경우에는 더욱 미심쩍음을 감추기가 어렵습니다. 며칠있음 저절로 낫는 감기에 여섯 일곱 종의 약이 투여되는 분위기에서 아이에게 투여되는 백신접종 또한 분명 비슷한 부분의 오남용이…[더 보기]

  • hje2013님이 게시판 자유게시판에서 게시글 새정치연합 혁신위의 "의원수 늘리기" 논란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4 년, 4 개월 전

    일단 진보진영에서는 원하는 바죠.
    정의당도 진작부터 이 이야기를 꺼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단지 국민정서가 그 속 뜻을 떠나서 과연 이런 조치를 잘 이해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이 가지는 이미지가 워낙..

  • 더 보기
  • 토론의 순수성을 신뢰합니다.
  • 서로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 소통과 공감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 지식과 지혜의 조건없는 공유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