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pencer95
  • 그러면 인간보다 크기가 큰 맹수들은 인간을 쓸어담는것이 합리적인가요?

    더 나아가 크기로만 따지자면 소아상태의 인간개체나 몸집이 작은 인간개체를 다른 육식성 생명체들이 도륙하고 섭취하는것이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가능해집니다.

     

    애초에 자연의 경향(큰 생명체가 작은 생명체를 잡아먹는다/동물은 동물을 죽이거나 먹는다)에 호소하는 이 논증은 전형적인 ‘자연주의의 오류’입니다.

  • 윤리적인 판단의 타당성은 사회적인 인식이나 일반여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그 논리성과 타당성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bluesky님의 논리로는, 유대인학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현재와는 정반대였던 십자군전쟁기때는 그것이 정당하기에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비롯한 여러도시에서 유대인학살을 저질렀던 것은 정당하며 여성 인권에 대한 의식이 전무하던 전근대 시기에 이루어졌던 여성의 종속은 정당한것이었다는 논리로 귀결되는군요.

    사회적 귀결에 호소하는 논리가 군중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낼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군중의 공감과 주장의 논리성/타당성은 다른 개념입니다.

     

    보통 인간을 죽여서…[더 보기]

  • yongeun0806님과 hanspencer95님의 프로필 사진hanspencer95님이 이제 친구입니다 1 개월, 3 주 전

  • hanspencer95가 게시판 주제신청에서 게시글 대리모 합법화해야하는가?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5 개월, 3 주 전

    현 사회체제에서 개인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딱히 이를 반대할 합리적인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법적인 자유인 상태에서 고용주와의 거래를 통해 임금을 대가로 자신의 노동력과 시간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그러나, 대리모역활을 하는 것은 특수한 경우들을 제외하고 상류층이 아닌, 노동자 계급에 한정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다른 수많은 사회적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자체의 문제로 치부되어 논의라 이루어져야 하겠죠.

  • 70개국 이상에서 동성애는 여전히 범죄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사회적 통념의 뿌리가 깊다는 것 물론 알고 있습니다. 사회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돈해서는 안됩니다: 문화적 태도와 보편적 인권이 대립할 때에는, 보편적 인권이 반드시 우선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 반감이나, 심지어 사회적인 반감이 있을지라도, 체포, 구금, 감금, 괴롭힘이나 고문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2010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처벌 철폐” 행사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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