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master]

http://www.ddanzi.com/ddanziNews/16336538

노벨상 수상자이기도 한 팀 헌트란 과학자가 2015년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과학기자대회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을 일으키고 은퇴해야 했습니다. 대충 내용이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연구실의 여성은 항상 문제를 일으키며, 그 문제란 세가지로, 남성이 여성을 사랑하거나, 그 반대이거나, 아니면 과학적으로 비판할때 우는 것입니다.
저는 이 발언을 다른 관점에서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학자가 과학기자대회에서 유사과학적 발언을 했다가 다른 이유로 물의를 일으킨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 경험이라 밝혀서 참작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언론은 개인적 경험이라는 이야기를 빼고 보도했고, 이 역시 참작할 여지를 날렸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도하지 않은채 유사과학자라고 매도한 것이거든요.

여러분은 이 생각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것은 ‘과학의 자기자신에 대한 중립성’과도 연결됩니다.

[미네르바의올빼미]

오로지 유사과학적 발언을 했던 것이 문제일까요?

상당히 애매하네요.

과학적으로 이야기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통계나 실험을 통해서 말이지요.

통계나 과학적 실험을 통해서 말했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를 비난하기는 어렵겠네요.

또한 이러한 연구 자체가 어떤 성 차별을 위한 도구로써 쓰이기 보다

여성과 과학 실험을 할 때 유의점으로 제도적 개선을 하는데 쓰인다면

유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