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말하는 천국은 정말 살기가 좋은 곳일까?

과연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말하는 천국은 정말 살기가 좋은 곳일까?

  • #10707

    우리가 흔희들 알고있는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말하는 천사는 아름답고 하얀색의 날개를 가지고있는 모습의 더러움이라는 것을 찾아 볼 수 없는 천사들의 모습이다.

    성경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 또한 천사라는 이미지는 위의 이미지와 동일하다 생각이 될 정도로 깨끗한 이미지의 소유자인데….그런 천사들에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군대와 같은 지휘가 있었다.

    1) 상급
    치품 천사(Seraphim)-이사 6, 2지품 천사(Cherubim)-창세 3, 24좌품 천사(Ophanim)-콜로 1, 16
    2) 중급 천사
    주품 천사(Dominationes)-콜로 1, 16역품 천사(Virtus)-에페 1, 20능품 천사(Potestates)-콜로 1, 15
    3) 하급 천사
    권품 천사(Principatus)-콜로 1, 15대천사(Archangelus)-1테살 4, 16천사(Angelus)-창세 19, 1;묵시 5, 2
    Andrea tafi e apollonio

    이품천사 지품천사

    카톨릭에서는 커룹 기독교에서는 게룹, 그룹 이라 불리우는 천사들이 에덴의 동산을 지키기 위해 불의

    검을 들고 있는 천사들이다.

    사품천시 주품천사

    ‘통치’ ‘지배’를 의미한다. 하느님의 주권이 온 세상에 미치게끔 끝없이 열망하는 존재들. 자드키엘(Zadkiel), 하쉬말(Hashmal), 야리엘(Yahriel), 무리엘(Muriel)이라는 네 천사가 이끌고 있다.

    오품천사 역품천사

    ‘고결’, ‘미덕’을 의미한다. 눈에 보이는 기적을 일으켜, 영웅에게 용기를 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때 함께 하였으며, 카인의 탄생 때 산파의 역할을 맡은 것도 역천사라고 함.

    미카엘, 라파엘 등의 유명한 천사들이 지휘관으로 되어 있다.

    육품천사 능품천사

    타락천사인 악마군단과 싸우는 역할을 맡은 천사들로 천사의 군대에 해당한다. 실질적으로 악마와 접촉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천사들로, 그만큼 타락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천사에 해당한다.

    라파엘이 능천사의 지휘관 중 하나라 되어 있다.

    위에 써져있는 천사들의 지위는 천사에 대한 민간 신앙이 활발했던 고대와 중세를 거쳐가며 천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서 제시되었다. 이들의 말을 듣자면 자신들의 의견은 정확한 것은 아니며 성서에 있는 내용을 근거로 만들었다 라고 말을 한다.

    자 이제부터가 본론인데 천사들은 군대가 있었다. 인간과 마찬가지고 칼을 들며 지휘, 통치를 했으며 심지어 전쟁에까지 손을 뻗었다. 악마군과 싸우며 서로를 죽이는 역활을 하였고 하나님이라는 유일 신은 중요한 에덴을 지키는 천사들에게 불의 검까지 주었다.

    이게 뭐가 문제야? 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큰 문제 중 하나이다. 바로 깨끗하고 고결한 ‘천사’나 우리를 창조한 유일신 ‘하나님’의 행동은 인간과 다를게 없다는 뜻이다. 힘으로 밀고 칼을 뽑으며 지배, 지휘, 권위, 통치를 하며 살고 있다는 예기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천국은 더 이상 살기 좋은 곳이 아닌 전쟁이 있는 천국이라는 국가라는 이야기가 되며 이곳에서 엄연히 계급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계급사회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천사는 완벽한 존재라 암시가 되어있는데 루시엘 천사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권위적인 천사였다. 그런데 신의 피조물 중 하나인 인간을 미워하게 되어 자신과 뜻이 같은 천사들을 데리고 반란을 일으키지만 실패한다. 신은 루시엘과 같이 가담한 천사들 모두를 지옥으로 떨어트리는데 거기서 루시엘은 끝나지 않고 천사의 이름은 엘을 버리고 루시퍼로서 신과 대적하는 악마 집단을 만단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완벽한 존재인 천사들이 배반을 했으며 반란을 일으켰다. 무기를 들고 신에게 대항했다. 또한 거기서 끝나지 않고 가장 고통스럽다는 지옥에서 악마들을 만들어 냈으며 수 많은 강력한 악마를 만들어 내었다.

    천사는 악마와 싸웠다. 전쟁을 하고 서로 칼을 들며 휘둘렀다. 여기서 의문점이 드는 것은 전지전능한 신인 하나님은 악마들을 전부 죽일 정도의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뭐 다른 말로 듣자면 하나님은 악마까지도 사랑하신다 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렇다면

    육품천사 능품천사라는 존재는 어째서 만들어 진 것일까?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많이 나갔는데 정리를 하자면 천국에는 계급이 있으며 전쟁과 무기도 있다. 신이 창조한 가장 완벽한 존재이자 깨끗한 존재인 천사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며 우리가 그토록 능멸하고 우리를 괴롭힌다고 알고있는 악마들은 본래 신이 만든 ‘천사’였다 특히 악마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은 ‘대천사’ 였다는 말도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루시퍼이다. 위의 이야기로 보았을때 과연 천국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살기 좋은 곳일까? 한번쯤 의문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제가 이런 주제(신학)을 많이 좋아합니다. 달리 토론할 사람들이 없어서 이곳에 왔어요 잘부탁드릴게요

3 답변 글타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 #10709

      님의 이야기의 근거가 무엇인지 질문해도 될까요?
      기독교, 천주교는 성경을 보는 종교로 알고 있는데…. 님의 긴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을 달아 놓은게 안 보여서… 저 같은 사람이 보면 미안하게도 신학이 아니라 무슨 소설같이 읽힙니다.

      • #10712

        아 죄송합니다. 예전에 위키와 네이버 백과 구글을 검색하면서 외웠던 건데요 구절이나 말씀 또한 적혀있었는데 그건 외우지를 못하고 큰 틀만 기억해서요 차마 생각하지 못한 점이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참고로 조금 번거로우셔도 위키에 치면 대부분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원하신다면 다시 싸그리 정리하고 구절까지 올려드릴게요

    • #10719

      허허허…
      그렇게까지 해달라는 건 아닌데….
      이모티콘을 달지 않아서, 제 글의 의미 전달이 잘 안된듯 싶네요^^
      혹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0721

        아니예요 전혀 기분이 상하거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이런 주제는 사람들이 지나치기 쉽고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소님처럼 읽어주신 분은 처음입니다 제 글에 누군가 지적해 준 적도 처음이구요 앞으로도 자주 지켜봐 주세요 미소님의 말씀처럼 다음에 올릴 글은 정말 명확하게 써야할 것 같네요

    • #10724

      재미있는 글이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 #10725

      제 생각에는 천사가 완벽한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완벽한 존재는 삼위일체 하나님 뿐이시지요. 만약에 천사 역시도 완벽한 존재라고 한다면, 하나님과 천사는 동일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도 완벽한 존재지만, 천사도 완벽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천사는 완벽한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천사가 타락하면 악마가 되니까요. 그렇다면 하나님도 타락할 수 있다는 건가요? 이건 말이 안되죠. 그러므로 저는 천사가 완벽하다는 의견에 약간 다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탄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과 인간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것은 다릅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전쟁은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징계지요. 사탄은 하나님께 혼나야 하는 상황입니다. 처벌을 받아야만 하고, 혼나야 하는 상황이지요. 따라서 사탄과 하나님은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혼내시려고 하는데 사탄이 반항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다투는 것과는 약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옳고 그름이 확실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조물주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러한 창조주께서 사탄 한 명을 죽이는 것과 우리가 인간 한 명을 죽이는 것과 과연 같다고 할 수 있을 까요? 하나님은 순리에 벗어난 사탄, 잘못을 저지른 사탄을 처벌하려는 것 뿐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법률을 만들어서 그 법률을 어긴 사람을 사형에 처하는 것도 분명히 하나님께서 사탄 한 명을 죽이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생명을 죽이고 살리고는 하나님께서만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만이 살릴지 죽일지를 결정할 수 있고 그 이유는 하나님만이 정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게 우리와 하나님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죽여도 되지만, 우리는 죽여서는 안되는. 이러한 순리 속에서 우리는 주님께 복종하며 살아야만 하지요.

      • #10726

        학생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천주교와는 다르게 기독교는 천사라는 존재를 완벽하지 않다고 본다는 것은 알고 있고 님의 의견 또한 제가 읽었던 내용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의미는 학생님이 생각하는 것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천사와 유일신의 관계가 아닌 그들도 무기를 쓴다는 사실입니다. 검을 쓰고 지키고 통치하고 지배한다는 것이지요. 기독교는 이런 것을 거부하고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천주교와는 다르게 성경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천사는 싸우면 안됩니다. 무기 또한 들어서는 안되며 통치, 지배라는 그 단어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 이외의 것에는 그런 것이 아주 잘 나와 있지요.
        여기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결국 천국이라는 곳 또한 이곳과 다를 것 없는 계급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사회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국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 않나요?
        만인이 평등하고 평화로우며 싸움조차 없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무기가 있으며 계급이 있습니다. 유일 신 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분명 계급은 유일 신 하나만 존재하면 되는 것인데 그런 것이 아니라 유일신 밑에도 엄연히 계급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저는 성경을 거부하거나 기독교, 천주교를 비판하고자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무교이지만 그래도 성경이나 천사의 이야기는 흥미가 깊어 많이 찾아보고 읽어봤어든요.
        읽어보면 읽어볼 수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록 제가 생각하는 평화롭고 만인이 평등한 천국은 존재하지 않더군요. 학생님 또한 너무 편견된 생각이 아닌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기독교인들과 이야기하면 허황된 사실을 마치 진실인양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부정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글은 기독교나 천주교를 비판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며 학생님 또한 다른 시선으로 제 글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루시엘은 하나님이 만든 가장 완벽한 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의 권능과 힘은 천국에서 제일 강했다는 것 까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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