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장에서 마스크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

헬스장에서 마스크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

  • #20281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좋은 의견 남겨주시면 저의 시야도 넓어질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하여 헬스장에서 마스크 쓰지 않고 운동하면 눈을 찌푸리시는 분들이 계세요.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러나 ‘보디빌딩’하는 입장에서는 마스크 쓰고 운동하면 산소 부족으로 바로 기절해요…

     

    그러면 운동을 적당히 하라고 멘트를 남기시는데, 보디빌딩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적당히’라는 기준으로 ‘보디빌딩’이 성립이 안돼요..

     

    또한, 그렇게까지 운동을 해야하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의견은 조금만 다른 것과 비교하며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극한으로 체력을 땅겨서 무게를 들어올려야 성과가 보이는게 보디빌딩인데, 호흡 관리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고로 마스크가 굉장히 방해, 심지어 극단적으로 생명에 위협까지 줘요.

     

    자, 그럼 “서로의 이치에 맞지 않으니 그냥 헬스장을 일시 운영 중단시켜야 한다.”라는 의견이 나올겁니다. 그러면 헬스장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사람들이 다시 가만히 있지 않겠죠.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방법이 좋은 방안일까요..?

     

    궁금증 정리)

     

    1. 코로나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마스크는 당연히 쓰고 운동해야지,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 보디빌딩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운동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즉, 해당 보디빌더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말씀이십니다. 보통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보수적이시기에 좀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밥벌이 하지말고 굶으란 소리에요.

     

    2. 그럼 헬스 말고 다른 직종 알아보세요. => 보디빌딩 안해도, 다른 ‘알바’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순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피해자의 인권을 철저히 무시하시는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발상은 고의적으로 피해자의에게 삶의 질을 낮추고 의미를 상실시켜주는 순간입니다.

     

    조금 뉘앙스가 다른 예시같지만, 예를들어 본인이 몇 년간 열심히 해온 직종이 있습니다. 사무직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계속 해당 직종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임에도 공사판으로 가서 밥벌이 하라고 합니다. 본인이라면 할 수 있겠나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있는데도, 굳이 원하지도 않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3. 그렇게까지 운동해야 합니까? => 1번과 같은 대답을 할 것입니다. 보디빌더는 보디빌딩이 생업이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4. 마스크 쓰고 운동할 수 없습니까? => 쓰고 운동을 할 수 있으나, 운동에서 중요한 호흡에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의 무게에 자신의 에너지 1/2밖에 사용할 수 없게됩니다.

     

    예를 들어, 마스크를 쓰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업무량을 1/2밖에 처리하지 못하게 된다고 생각해봅시다. 모든 회사 사내인들이 마스크를 쓰면 회사의 총 업무량이 1/2로 줄어들고, 이익도 1/2+a로 줄어들게 되는 상황입니다. 당신이 CEO라면 어떤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 인가요?

     

    5. 운동하는 순간에만 벗고, 쉴 때는 마스크 써주세요. => 가끔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은 그것조차 싫어하고 심지어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 토론의 순수성을 신뢰합니다.
  • 서로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 소통과 공감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 지식과 지혜의 조건없는 공유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