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을 사냥한 미국인 의사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 사냥꾼이 자신이 도륙한 기린 등 동물들 사진을 SNS에 잇따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냥꾼과 사냥감의 관계는 지위와 능력면에서 공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냥감을 사냥한 사냥꾼의 행복감을 기념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이유는 사냥행위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자생존이라는 대원칙이 분명히 자연을 지배하지만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닌, 즐거움을 위한 사냥은 지탄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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