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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

  • #21367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이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인간의 행복이나 설득력이 감성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성적인 인간이 감성적인 인간보다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성적인 인간은 ‘인간적’이 아니라 ‘동물적’이라고 보입니다

     

    감정을 죽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훌륭한 인간이고

     

    감성에 따라 울고 웃고 떠드는 것은 본능을 자제하지 못하는 인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박 환영합니다

     

     

5 답변 글타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 #21379

      뭐 한가지 지적을 하자면, 유머감각을 느끼고 웃는것이 인간과 여타 동물과의 차이점입니다. 그렇기에 뭐 허수님의 기준대로 나눈 인간/동물 의 이분법에는 오류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21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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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84

      음 제가 제대로 설명을 못했나 보네요. 동물은 분명 ‘즐거움’이라는 감정은 느끼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제가 문제시 한것은 ‘유머 감각과 그에 따른 웃음’입니다.

      이를테면 동물이 ‘세계 각지의 기독교 시설 성유물함속 내용물들이 진품이라면 예수는 거인이었을것이다’라는 볼테르의 해학이 돋보이는 문구나 현정권을 풍자하는 여러 문화콘텐츠들을 보고 웃나요? 적어도 인간 다수는 이러한 코드를 이해하고 웃곤 합니다.

    • #21385

      남을 비웃는 것에 유머 감각을 느끼는 인간이 될 바에얀

      그냥 동물이 되는 게 나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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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87

      유머 감각이 진실을 마주하기 어렵게 하나요?

      그리고 처음에 허수님이 제시하신

      인간(이성-차분함)<–>동물(감성-웃고떠듬)의 이분법은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시는거죠?

    • #21388

      감성과 이성은 상호연관적 관계이기에 분리해서 볼 수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판사조차도 식사 후의 판결이 더 관대하고, 사람은 모두 자신의 감정에 따라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며, 그것이 객관적이라고 속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그리고 인간적이란 말의 뜻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통용하는 인간적이란 말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동물에게 더 인간적이다 덜 인간적이다 인간적인 동물 하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인간적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마음, 말하자면 도덕의 영역에 있습니다.

       

      사람다운 다람이 돼라, 사람다워진다. 배워야 사람된다. 등등의 표현의 “성숙한 사람” 이라는 뜻이지, 인간의 특징이 아닙니다. 텍스트 그대로 이해하기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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