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파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료 파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9810

    코로나19가 재점화된 가운데, 전공의 파업으로 이번 코로나 재유행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의 측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거라고 선언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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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3

      현 상황에서 정부는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될때까지 법안 추진 중지를 약속하고 의사들과 협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30일 기준 의협은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 근거는 법안의 완전한 폐기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부의 정책이 일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것은 사실입니다만 의료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의 법안 추진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은 그 파업행위의 정당성을 얻지 못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의료계가 정부가 한발 물러선것을 인정하고 파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코로나가 안정되고 나면 현재 의사들의 주장을 들어서 타당한 부분을 수용해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수정하거나 동시에 공공 병원을 지원하는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 봅니다.

      +다소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 의료 정책의 가장 큰 반발의 이유중 하나는 정치적 성향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보수 성향 언론은 정책을 비판하고 진보 성향의 언론은 이를 옹호하는 기사가 나오는것을 보면 의료가 정치와 연결되있다는것을 너무나도 강하게 느낍니다…

    • #19861

      우선, 이 정도 논란 거리를 off the record로 미리 이야기 하지 않은 교육부의 협상 능력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요한 시국에 환자 생명을 담보로 파업 한다는 대한의협에도 실망 했습니다.

       

      뭐, 덕분에 의사들은 좀 쉴 수 있고. 국민은 현 시점에서의 해당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더 현실적일 수 있겠지요. 정부의 경우 여론 몰이를, 미디어의 경우 취재거리가 생겨서 좋긴 하겠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의사에 대한 존경심은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팩트만 따져놓고 봤을 때 어머니 암수술 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과 더불어 주변 가족들이 한국 의료의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한국 의료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의료 현장에 나가 있는 의사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죠.

    • #19868

      코로나 사태로 대량실업과 자영업자들의 대량 폐업이 발생하는 가운데서 이를 해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야할 의사들이 파업한다면 국민들은 의사들이 제밥그릇 챙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의사분들이 주장하시는 여러 정책적 하자가 들리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시국에 코로나에 신음하는 국민들의 목숨과 생계를 담보로 거의 협박이나 마찬가지인 파업을 한다는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국세를 투자해서 의료인력을 양성한다  취지가  뭐가 잘못된것인가요?

      의욕없이 일하는 군의관들 예를 드시는데. 인센티브야 주기나름이죠. 그런것은 차차 보완해 나가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일은 정부가 좋든 싫든 옳든 그르든 양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민의 생계와 목숨을 담보로 한 이런 행태는 국민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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