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후회가 없을까?(과학적이든 철학적이든 상관없이 알려주세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후회가 없을까?(과학적이든 철학적이든 상관없이 알려주세요!)

  • #18094

    인간은 언제나 후회를 하는 동물입니다.

    “그때 뭐라도 해볼걸”

    “아..그때 그녀(그 남자)를 놓치면 안됬는데”

    또한 인간은 유한적인 삶을 살아가죠. 시간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지금도, 우리들을 변하고 있습니다. 끝을 향하여 달려 가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생각해 보십쇼. 끝에 다 다르고 나서, 후회가 있냐는 질문에

    “음…이번 삶에는 적어도 후회는 없습니다. 많은 일을 했고, 좋은 가족이 있으니 말이죠.”

    “있죠. 제가 너무 소심해서 고백하지 못한 일… 실패가 두려워 나서지 못한일…셀수도 없습니다.”

    하고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에 관해 많이 생각해 보았으나…. 많이 살아보지 못한 고1 의 생각으론 많이 부족하더군요. 여러분들의 집단 지성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8102

    그 선택은 무한대의 경우의 수중 하나였고, 끝이 났다. 이 시점에서 후회한다면 당신이 지금 생각 하는 이상적 생각에 대해 ( 그때 그렇게 했음,) 객관적으로 보아라. 그 생각이 실현 됐다면 정말 후회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실현 시킬 수 있었다면 현재 왜 그 모양인가? 정말 단순 작은 상처와 같은 실수였다면 왜 찌질하게 얽매어 있나. 그냥 단지 그때의 능력 불충분과 열등감을 나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기 싫은 것 아닌가? 실패중인 인간은 왠지 모를 불만족감을 위해서 과거에 살며 현재에 후회하고 이런 미래를 반복한다. 살면서 후회를 단 한번도 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수 많은 인터뷰 중에서 뭔가 성공해 보이는 사람에게 무엇에(인생등) 대해 후회 없냐는 질문에 후회 없다는 사람들 조차도.

    과거의 후회를 현재에 점진적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인간들은 얼떨결에 인터뷰를 하고

    과거속에서 현재를 갉아먹으며 사는 인간들은 인터뷰에 했던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과거를 인정해라, 그럼 뭐가 어찌됐던 그 이후는 그 이전보다 행복할 것이다.

     

     

  • #18391

    익명

    애만 안 낳으면 됩니다.

  • #18507

    우리가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휴가를 생각해볼 때 우리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없습니다.

    주어진 휴가동안 집에서 쉴 수도 있고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여행도 국내 여행을 갈 수 있고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도 유럽을 갈 수도 있고 아시아를 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습니다. 동시에 두 군데를 다 갈 수 없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주어진 인생 속 우리는 학교, 직업, 결혼 여부와 상대, 거주지 등 나름 중대한 결정부터 당장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까지 선택을 해야합니다.

     

    무슨 선택을 하든지 후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선택을 하면 다른 선택은 가능성으로만 남아있기 때문이죠.

    인간은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 표현 중 FOMO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입니다.

    무언가 놓치고 사는 것 같다는 불안감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유한하기에 주어진 한정적 선택지에서 소수의 선택만 하고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대 때 꼭 해야할 것들’, ‘죽기 전에 해야할 ~가지 ~’ 등 후회없는 삶을 위한 지침서를 많이 마주칩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과연 그러한 선택을 했을때 온전한 후회가 없을까요?

    만약 그 책에서 배낭여행을 하라고 권고했다고 칩시다. 그러나 그런 버킷리스트를 따라가다가 막상 본인이 정말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놓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후회없이 사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자기 자신을 알아가며 본인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이 답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많은 서적들과 주변 사람들이 ‘여행’이 정답인 것처럼 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10개국 정도를 여행하고 6개월, 1년 이런 식으로 현지에서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제가 정말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과 어디서 행복을 느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싫어하고 방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싫어하고 가족과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후회 없는 삶, 행복한 삶에 저를 끼워 맞추지 않고 제 자신을 더욱 이해할 때

    진짜 후회없는 삶에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저는 굉장히 자유합니다.

    주말내내 방에 쳐박혀 있어도, 밥먹을 사람이 없어도, 애인을 사귀지 않아도…. 남들이 볼때는 제가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후회와 조급함이 없습니다.

     

    * ‘미스터 노바디’라는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 #18508

    사람의 삶에 대한 답을 과거나 주변의 사례에서 찾으려고 하시는 느낌이 듭니다.

     

    그 사례들은 “그 사람“이 살아왔던 흔적이지 “KimDoHun“님이 살아온 흔적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흔적은 어느정도 보신 것 같으니

     

    이제 “KimDoHun“님이 살아오셨던 흔적을 되살펴 보는건 어떨까요?

  • #18549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선 본능에 충실해야 합니다. 짐승마냥 약육강식 마인드로 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본인의 감정과 욕망으로부터 눈 돌리지 말고 정면에서 임하라는 의미입니다.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주장하기를 인간은 무의식의 영역인 이드와 슈퍼에고로부터의 요구를 에고(자아)가 수용해 표출하는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다합니다.

    이 주장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간단합니다.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보면 먹고 싶고 권력을 알면 명예를 얻고 싶어 하며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호감을 느낍니다. 이를 우리는 욕구 또는 욕망이라 하며 우리는 이를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생生기계입니다.

    괜히 타인을 의식해 고고한 척 하며 스스로의 본능으로부터 눈을 돌리면 인간은 원동력을 잃습니다! 건전지가 빠져 작동하지 않는 시계가 된다는 말입니다.

    에고를 본능 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슈퍼에고가 갖춘 기초적 도덕률이 극단을 막아줍니다. 우리는 극단을 피하고 본인의 신변에 위험이 가지 않는 선에서 본능에 따라 살아가면 되는 겁니다.

    이건이래서 안 된다, 저건 저래서 안 된다……. 신경 쓰지 마세요. Don’t care about that.

    도전하세요. 본인의 욕망과 욕구의 성취를 위해서 달리세요. 본인의 감정과 욕망으로부터 눈 돌리는 자에게 남는 것은 한줌의 연민과 용도 없어 폐기되는 후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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