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따는 본인 책임인가?

왕따는 본인 책임인가?

  • #13324

    왕따는 평소 자신의 옷차림이 단정하지 않던가, 목욕을 하지 않던가 자신을 관리하지 않은 자신의 책임인가, 그냥 가해자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것일까요?

    • 이 게시글은  디베이팅데이에 의해 2 년, 11 월 전에 수정됐습니다.
  • #13517

    주제신청 게시판에 올려주셨던 게시물입니다.
    이슈토론에서 이야기되면 더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것 같아 이슈토론 쪽으로 이동해두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13521

    왕따의 시작은 그저 가해자의 작은 감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앙따는 본인 책임이 아닙니다.

  • #13522

    왕따라는것은 어느 종족, 한마디로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을 봐도 존재가 합니다.
    어느 사회를 봐도 집중받는 집단이 있다면 소외받는 집단이 존재하기 마련,
    동물이 사회적인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집단성에서의 부산물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그럼으로 개개인의 생활이 사회와 긴밀히 연결되있는 인간은 더더욱 존재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왕따는 다수의 집단에서 누군가 한명을 소외를 시키는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할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다수의 집단이 소외된 집단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을수 있다면 상황을 바꿀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타까운것은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거나, 집단의 변화를 가져올수 있을만한 자신감이 없는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왕따라는 문제는 사회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 #13550

    bd

    우선 왕따를 제대로 정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짐승들의 약육강식 논리로만 왕따를 이해한다면 왕따가 나쁠게 없습니다.
    유전적으로 강한 개체가 살아 남아야만 하는 것이라면 약하거나 뒤쳐지는 개체에 대한 따돌림이 당연한 것으로 보이겠습니다만. 사실 이런 논리라면 조금 극단적으로 가서 정주영, 이병철, 신격호 이 세사람 빼면 자식 낳고 키울 권리도 없는 거죠. 몇조 재산 이하로는 다 자식 낳지 말고 아예 숨쉬지 말라고 해도 할말 없죠. 그렇게 강자의 논리로 접근해서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그 와중에 인종청소를 한 사람이 바로 히틀러입니다.

    인간은 감정적 동물이라 필요 이상의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유전적 결함이 있고, 사회적 약자라서 배척하는 것을 넘어서서. 배척하기 때문에 증오하고, 다시 증오하기 때문에 배척하는 악감정의 순환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정말 결함이 있거나 약자라기엔 가혹한 행위를 거리낌 없이 하는 순간부터 야생의 논리로도 해석이 안 되는 사악한 인간만의 악행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단체운동에서 약한 사람에게 약하니까 빠지라고 하면 그걸 따돌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차별을 하는 정도지요.
    그런데 약하니까 괴롭히고, 괴롭히다보니 더 주눅들고 하는 순환을 만들어내는 경우를 이지메, 집단 따돌림이라고 부르고 있는 거죠.

    왕따가 본인 책임이라고 말할 때. 그 왕따라는게 그런 악감정의 순환이 맞다면 본인 책임이 얼마가 있던 간에, 가해 집단에 주 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윤일병 사건을 뜯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성한 나이의 의료교육을 받은 인재들 사이에서도 증오하고 무력화 시키는 악행이 만연해 있던 것은. 비록 그 시작은 이모 병장 대에서부터 내려온 것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그들 모두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들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약육강식의 논리로 왕따를 해석하려는게 현대 사회의 기본 원리에는 완전히 틀린 주장일 겁니다. 평등과 다양성을 통해 그 사회의 가능성의 크기도 커진다고 하는 현대사회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약자를 보호 하는 과정에서 강자를 위한 편의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평등을 추구하는 모든 사회의 공통적인 이해입니다.

    장애인을 위해 만들었던 의수, 의족들로부터 강화군인 아이디어가 발전하고. 화상 환자를 위해 bb크림이 개발 되거나. 태생적 시각장애인을 위한 뇌신경 전송기술 같은 것을 활용해 가상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것처럼 말이죠.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도 빈자의 시선이 지도층에 일부나마 있어야 그 지도층의 지배가 지지를 받고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계급사회의 폐쇄성은 단순히 그 폐쇄성의 붕괴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붕괴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 이 답변은  bd에 의해 2 년, 11 월 전에 수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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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751

    왕따는 범죄임. 왕따의 목적은 직간접적 위협과 폭력의 수단의 사용을 통해 가해자의 새디즘과 잔학성을 만족시키려는 것. 일반적으로, 왕따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자가 혹은 프로페셔널 테라피나, 최소한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회복이 어려운 감정적, 때때로 신체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줌. 대부분의 경우에서 가해자는 자신들의 행위로 인하여 피해자가 겪는 고통을 매우 잘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행동을 지속함으로, 그들이 피해자에게 야기한 감정적,신체적, 기타의 손실 에 대해 100 % 책임이 있음.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1. 왕따는 가해자들의 책임인가, 피해자들의 책임인가 ?
    가해자. 가해자는 왕따를 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따를 하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 만약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본인 일에 집중을 하고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됨. 왜 본인에게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지도 않은 사람을 의도적으로 괴롭히고 상처주려고 함?

    2. 왕따는 정당화 될수 있을까? –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음. 사실, 대부분의 왕따 사례에서 심리적, 감정적 혹은 정신적으로 이슈가 있는 사람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임, 약점과 불안감(insecurity), 자기혐오 등이나 스트레스등의 부정적 감정등의 내적 문제를 적절한 수단을 통해 표현,배출할 수 있는 능력의 미성숙이 만만해 보이는 상대들을 괴롭히는 왕따의 행위로서 표출됨.
    통상적인 왕따의 원인들은 가해자의 정신적 미성숙; 공감능력부족, 개인간의 차이 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용인의 능력 부족,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문제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부족, 혹은 나르시시스틱 질투심, 고통을 주고자하는 새디스틱 욕구, 다른사람를 통제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가학적욕구 들중 하나임. 이 중 그 어떤것도 피해자가 겪는 감정적, 정신적 혹은 그 외의 손실을 정당화 할 수 없음.

    추가로, 질문자가 말한 피해자가 자신의 외모나 위생에 신경을 쓰지않은경우 왕따가 정당화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의견… 그 누구도 타인의 미학적 비위를 맞춰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지 않음 ( read the biography of 스티브 잡스). 이미 언급한대로, 어떤 문제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만약 본인과의 사고방식등의 차이로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라면 그 점을 이해, 존중 하려고 하고, 그 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본인 일에나 집중하고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됨. 본인을 강제로 그 사람과 상호작용하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아마도 그 사람 또한 본인과 상대하고 싶지 않을 거임.

  • #14112

    왕따라는 것이 항상 가해자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그저 친한 친구가 없어서 왕따가 되는 경우도 꽤 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왕따 본인에게도 어느정도는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4882

    익명

    왕따가 일어나는 이유는 가해자에게 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하거나 꾸지람을 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기 스스로가 왕따 가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가정 내의 문제를 모두 가해자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겠지만 왕따 피해자를 만드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왕따의 문제는 가해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 #14888

    왕따란 매우 따돌림 받는, 즉 집단적으로 따돌림 받는 것입니다. 이 왕따의 책임은 대부분 가해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생각이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 이유 없이 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매우 비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왕따당하는 이유는 대부분 피해자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타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 하는 것 떄문에 만들어 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외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외면을 받는다 해서 바로 자신이 왕따 받고 있거나 무시 받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례는 가해자보다 피해자(아니 오히려 가해자) 가 더 잘못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굳이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주목 받고 싶어서 과도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사례들도 진짜 가해자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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