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현재란 무엇일까요

시간, 현재란 무엇일까요

  • #18108

    뭐랄까 제목을 쓰고도 제대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뭔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것들도 신기하지만

    요근래 시간에 대해서 되게 생각을 많이 하게되서

    이때까지 그저 겪어왔던 시간에 그 어떤 의문점도 없었고

    숨쉬듯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온것이지만

    문득 제가 글을 쓰고있는 이 시점도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제가 썻었던 글이기에 과거가 되는거겠죠

    뭐랄까 중2병같은 발상이기도 한것 같으면서도 제 마음 한편에

    자꾸 드는 생각이라 그저 다른분들의 의견을 보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당장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에도 창문밖에서 들리는 각종 소음과 선풍기바람을 느끼는 감각

    이것들을 느끼면서 이러한 정보가 제 몸에 현재진행형으로 받아들여지는것 이러한 모든게

    갑작스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기지개를 펴는 행위조차 순간순간 움직이면서 이미 다 지나간 시간이 됬을꺼고

    한편으론 이러한 시간의 흐름이 있기에 느끼는 감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치 동영상을 볼때 시간선이 움직이는것 처럼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수도없고 미래를 옅볼수도없으며 무엇을해도 그 시간선을 막을수도 없고 막을 의미 또한 없는것을 알고있기에 그런생각이 들면서 자꾸 맘 한켠이 공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 자꾸 드는 생각은 누군가와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 슬펏던 시간, 기뻣던시간들 전부 겪고있을때 갑작스레

    “이 ~했던 시간도 결국 끝이오겠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차라리 시간, 현재에 대한 생각이 들기전의

    매초 흐르는 그 순간순간을 충실히 살았던 어찌보면 단순햇던 때로 돌아가고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당장 신체가 피로하지않거나, 당장 그시간에 집중 해야할 목표가 없거나, 그저 혼자생각할 시간이

    많기때문에 그러한 생각들을 계속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시간, 현재의 흐름은 애초에 설명할 답이랄게 없는것을 알기에

    그저 이곳에 글을쓰면서 제 나름의 마음을 정리할 기회와 시간을 썻다는것에 만족하고있으며

    또한 다른분들이 느끼시는 지금 이순간에 대해 어찌보면 말로는 표현할수없을수 있는 그 느낌, 그저

    또 다른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 이 게시글은 애플맹고우에 의해 11 months 전에 수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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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394

      익명

      그냥 공간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좌표계입니다. 단지 한 쪽으로만 갈 수 있을 뿐이죠.

    • #18556

      윗분이 말씀하시는 좌표계 위에 있는 ‘유한 공간의 나’는 ‘유한한 시간축(수명)’ 위에 있습니다.

      양자역학이 말하는 ‘시공간 그래프’ 위에서 우리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다음 시간’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단, 이것은 우주의 관점일 뿐입니다.

      우리가 볼때는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흐른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모든 것들이 동일한 시간에 영향을 받는다고 느끼죠.

      (상대성 이론은 이를 부정하여, 모든 사물은 다른 시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죠.

      이걸 캐치하신 슈타인형 대단합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교수님이 그래프를 그리신다고 해서

      우리가 앞으로 그려내는 모든 그래프가 교수님의 그래프와 동일한 선을 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주가 이미 그려진 시공간축 그래프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시점에서 그려질 그래프가 어떤 그림을 그릴지는 미지수입니다.

      만약 어떻게 그려질지 미리 알수있다면, 결과와 다르게 그려버린다면 보았던 그래프가 바뀌어버릴까요?

      우리 입장에서는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느끼는 시간, 즉 현재는 이처럼 끝을 알 수 없습니다.

      끝을 안다면 만약 바꿨을 때, 그것이 거짓이 되니까요.

      끝을 모르니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정리>

      1. 우주 시공간 그래프 위에 있는 나 = 시공간 그래프 위에 한 점(현재의 나)

      2. 이미 그려진 그래프가 있고 그걸 ‘내’가 본다면 미래를 앎

      3. 결과내용과 다르게 행동하면 그래프가 거짓인 것(내 관점)

      4. 결국 결과(끝)은 알 수 없고 현재는 끝을 알 수 없음(내 관점)

       

      <절대자(신, 우주)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인 부분임 증명>

      if)

      절대자가 미래상황을 알고 있음.

      미래에 도래한 상황에서 다른 상황으로 만듬.

      결과1)

      과거에 절대자가 알고 있던 미래상황이 바뀜

      (미래를 알 수 있었던 절대자가 미래를 알 수 있는 절대자가 아니었던게 됨.즉 모순)

      결과2)

      애초에 무한히 많은 미래중에 하나로 바뀜(무난)

      결과3)

      미래가 안바뀜(미래를 알 수 있는 존재는 미래를 못바꿈, 제한)

       

      양자역학 자료 유튜브로 보시면 해소될듯 합니다.

      재미있고 쉽게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 #19085

      지금 이 순간 모두모두.. 아무 의미 없이 그냥 생각한다면 이것은 신기한 관찰물일 뿐이지만 사용법을 아는 순간

      이것은 장난감입니다.

       

      한 번 이렇게 생각해보시는게 어때요? 내가 하는 하나하나의 행동은 rpg와도 같아 나를 더욱 성장시킨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의 경험으로 삶이 즐겁습니다. 게임같으니까요.

      매뉴얼로 체계화 시키셔서 이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처음은 좀 어색하고 하기 싫은데 진짜 과몰입해보세요 ㅎㅎ.;

       

      과학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철학이나 종교로도 한번 봐보시고 더욱 다양한 눈으로 계속 꾸준히 파주시길 바래요.

      그런 호기심의 눈은 어디에나 있는게 아니니까요 ㅎㅎ 그 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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