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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이대로 유지 되어야 할까?

  • #15892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르면서 수능만 잘봐 명문대를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능 시험을 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인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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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893

      수능만 잘봐 명문대를 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이죠?

    • #15897

      Yun Won Sang님 수능을 잘봐 명문대를 가는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오로지 그것만이 우리 대한민국사회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죠. 또한 애초에 명문대라는 개념도 잘못된것이, 명문대가 있으면 그곳으로 사람이 몰리게 되고, 다른곳은 하자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명문대생만 좋은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죠. 우리사회가 비록 능력주의 사회라지만, 공부능력이 전부는 아니잖습니까?

    • #15900

      세상만사가 대게 확률의 문제로 귀결되곤 합니다. 수능을 잘봐서 성적이 잘 나와 소위 명문대에 진학했다는 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었을 ‘확률’이 높은 학생들이라는 거고, 그러한 성실함과 상급자의 말을 잘 이해하고 행동으로 수행해낼 ‘확률’이 높은 명문대 학생들을 사회에서 주로 등용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차피 100%는 없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기업이든 사회든 인재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대우해주는 것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근간 속에서도 본말전도가 일어나곤 하지만, 어차피 완벽한 정책이나 시스템은 없습니다. 모든 제도에는 공과 실이 있습니다. 만약 수능 제도나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비판하고 싶다면, 전 차라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행 제도보다 더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효율적인 대안을 말입니다.

    • #15906

      현 시점에서 수능폐지는 그다지 좋은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 수능만 잘봐 명문대에 가는 사람을 방지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수능을 잘봐서 명문대에 가는것의 합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수능이란것은 대학교육을 받을 능력에 대한 평가제도이며 평가원에 따라 시험이 조금씩 달라질순 있어도 입시생들은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바탕으로 같은 시험을봅니다. 그러한 관계에서 공정성,공평성에 오류는 없다고 보며 사교육이라던가 지능의차이는 수능폐지를 안건으로 잡을 소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공정성면을

      보면 수시제도가 독이 아닐까요?

      최근 다양한 수시제도를 악용해 부정비리로

      명문대에 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예시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미 한분 알고계실테니

      따로 근거들지 않겠습니다. 즉 수능보단 수시개혁이 우선이지 않을까요ㅎㅎ

    • #15907

      수능을 보는것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과목들은 모두 학교에서 가르치는데,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하거나(대표적으로는 초등학생 때의 말하기, 쓰기 등) 굳이 사회에서 쓰이지는 않더라도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지식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들과 교양 수준에서 알아야 할 상식들(대표적으로 신문에서 자주 나오는 민주주의의 개념과 상식 선에서는알아야 하는 뉴턴의 만류인력 같은 개념들)을 가르치기 때문이지요. 이런 과목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천동설을 믿는다고 하지요…

      그리고 수능은 개인의 지적 수준을 판별하는 객관적인 기준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수능을 유지하되, 수능은의 전과목이 절대평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의 과목들은 교양으로 알아두는 상식이나 지식이지, 사람의 대학을 좌지우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능을 상대평가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교양을 모두 갖춰도 다른 학생들보다 더 나은 점수를 얻기위해서는 그 교양으로 배워야 할 과목들을 깊게 배우고, 더 어려운 수준까지 배우려고 들죠.

      하지만 제 생각에 교양으로 배우는 학문을 그렇게 깊게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교양은 교양이지, 사회에서 직업에 따라 쓰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학생들에게 수능과목을 가르치되, 모든 과목을 일정 점수만 넘기면 되는 절대평가(시험지의 문제도 어려울 필요가 없겠죠)로 바꾸고, 학생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비교과와 면접이 중요하겠지요. 비교과와 면접은 장래에 수능과목보다 활용도가 높을테니까요.

      물론, 최우선적으로는 학벌주의 풍조가 사라져야겠지만요. 학벌주의가 팽배하면 비교과든 면접이든 수능이든 뭐든 비리와 같은 범죄가 발생하니까 교육의 의미가 사라지고 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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