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류를 퇴화(또는 도태)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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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의 생각을 결정해주지 않는다. 과학은 그저 우리에게 제시를 해줄 뿐이고 우리는 과학을 이용해 결정을 내린다. 과학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삶은 달라진다. – 과학의 중립성
1세기 전 지구는 2번의 큰 전쟁을 걸치면서 과학과 공업의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그러한 것은 자연스럽게 기술이라는 분야의 발전을 이룩했으며 동시에 21세기 지구는 그것을 발판삼아 기술의 발전이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매우 컸던 컴퓨터를 작게 만들어 전 세계로 보급을 시켰으며 1950년대 GM의 ibm 701용 운영체제의 개발을 시작으로 100년도 안되서 인간은 모바일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들어가던 부품 또한 20~30년 전 부피가 컸던 부품들에서 이제는 핀셋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고 작은 크기로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라는 생물체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버튼 하나를 누르면 전 세계의 정보를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손에 들리는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장소에 구애받지 아니하며 인터넷을 하며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회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이러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발전을 도태시키며 더 나아가 인류를 퇴화시킬 수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도서관에 가거나 공연장에 가거나 직장에 가는 등 밖에서 할 수 있었던 활동을 기술의 발전으로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옛부터 “밖에서 활동을 하던 인류”는 기술의 발전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인류”로 도태되거나 퇴화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디베이팅 데이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져봅니다. 여러분들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류를 퇴화(또는 도태) 시킨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아니면 오히려 인류를 더욱 더 편안하게 만들며 발전시키며 진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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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4140&cid=40942&categoryId=32335 (두산백과)
퇴화 : 생물체의 기관이나 조직의 형태가 단순화되고 크기가 감소하는 따위의 진화나 계통 발생 및 개체 발육 과정에서 퇴행적으로 변화함. 또는 그런 변화.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9758300 (네이버 사전)
5천만 년후의 인류의 모습을 예상해본다면 : http://vjblog.tistory.com/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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