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도한 부모의 자식에 대한 교육열은 옳은가?

과도한 부모의 자식에 대한 교육열은 옳은가?

  • #19028

    헬리콥터 맘, 타이거 맘과 같이 자식의 공부와 인생에 사사건건 관여하는 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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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부모들이 강제로 자신의 자식을 통제해 부모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길로 자식을 이끄는것이 절대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것이 자식에 대한 사랑이고 부모의 책임이라고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부모는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도 자식 앞에서는 절대로 굽히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식과 부모는 엄밀히 따져 모든 경우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며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집니다. 그런데, 부모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투영한 인생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은, 당연히 한 인생만을 경험한 인간인 부모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만일 전지전능한 신일지라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기자신의 주체인 자식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무언가를 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헬리콥터 맘, 타이거 맘 그 자체의 해악에서 파생되는 그 간접적인 해악또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이거 맘들과 해리콥터 맘들의 해악이 가져올 재앙은, 결국 성공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일률적으로 고정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아들은 판사, 딸은 의사와 같은 성공의 기준이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버리면, 이러한 사람들의 무지하고 의미없는 생각에 영향을 받은 사회는 주체적인 인간을 위한 사회가 아닌, 사회적 여론에 쇠뇌된 기계와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계급 사회가 되고 자유로운 개인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게 될것입니다. 다수의 생각이면 참, 소수의 생각이면 거짓. 이러한 사회가 되어가는 겁니다. 전체주의 사회의 시작인 것이지요. 그 어느 상황에서도 타인의 자유의지를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것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 이 답변은 K.Marx에 의해 2 months 전에 수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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