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하는가?

고등학생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하는가?

  • #16050

    <p style=”text-align: left;”>제가 수업시간에 제목과 같은 주제로 토론을 하게되었습니다 혹시 찬성하시거나 찬성에 대한 주장을 알려주실분 계신가요??</p>

  • #16051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투표는 사회의 주인의식을 잘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고등학생정도면 그정도 의식을 가질만큼 교육을 받은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만 하구요.

     

    또한 투표는 가장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입니다. 20살에 처음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것보다,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능력 등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투표를 통한 사회참여활동을 한다는건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으리 하는 20살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리자를 뽑는 일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겐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교육감이 있겠지요. 교육감도 직접 뽑으며 자신들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하면서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입장에서는 이런 이점도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하는 투표는 몇번 실수하기도 하며, 자신의 의사표현을 잘 못하기도합니다. 따라서 일찍 투표를 하게되면 이런 시행착오를 일찍 겪고, 보다 많은사람들의 의사표현이 정확해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는 사회에 나가기 전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가르치는 곳이기때문에 사회에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고 영향력있는 활동인 투표라는 활동을 학교에서 한다는것이 제 생각의 요점입니다.

  • #16095

    고교생이 성인과 똑같은 법적 의무를 진다면, 투표권을 줘야 한다 생각됩니다.

  • #16096

    보충 : 고교생이 성인과 똑같은 법적 의무를 진다면, 교육을 핑계로 투표권이라는 권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 #16130

    최근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았을때

    투표권과 성년의 개념은 같이 가야한다고 보여집니다.

     

    법적인 책임을 온전히 묻기에는 아직 미성숙한 대상을 미성년자로 정의한다면

    투표권 역시 같은 개념안에서 정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 #16131

    저는 저희 나라의 고등학생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투표에는 선거, 국민투표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고등학생의 의견 표출은 ‘자신의’ 의견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라 말하는데, 이 주입식 교육의 장점은 지식의 축적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확고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고등학생들은 주변인(선생님, 부모님)에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sns와 같은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학생들이 접근 가능한 정보의 신속성과 양은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정보의 양이 늘어난 만큼 정보의 취사선택 능력이 중요해 졌습니다. 취사선택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성의 정보만을 골라서, 편협한 사고관을 갖게될 위험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잘하나, 정보를 ‘골라’ 받아들이는 데는 취약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대학생이라고 고등학생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대학교의 수업은 아직도 강의형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대학교의 수업방식은 고등학교에 비해 어떠한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다양한 수단(레포트와 같은)이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교육 방침이 바뀌지 않는 한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6134

    투표권을 주는 게 의미가 없을지라도, 똑같은 의무를 진다면 투표권을 줘야 합니다. 적용받는 의무가 다르기 때문에 투표권을 주지 않는겁니다.

  • #16135

    적용받는 의무가 달라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권리와 의무의 관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의무가 있기에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리와 의무는 항상 함께 붙어다니는 빛과 그림자 같은 관계죠. 때문에 고등학생의 투표권문제는 그들에게 의무를 주고 권리를 주자는 것보다는 그 이전에 그들이 성인과 같은 의무(투표권에서는 납세나 국방의 의무와 같은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의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가를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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