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2일 10:27 오전
#9512
저는 성향 분석이 잘 나온거 같지만,
디베이팅데이님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분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찝찝한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인성교육진흥법 토론 같은 경우, 입시교육을 뒤집자는 입장에서 찬성할 수도, 정반대로 저 처럼 양심의 자유를 지키자는 입장에서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진보적 이유를 들어 의견을 표했다고 볼 수 있죠.
글을 쓰고 보니 생각이 또 달라졌네요. 성향 분석을 단순 찬반이 아닌 의견을 표한 키워드 위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