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 › 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기술과 철학에 대한 교육의 불균형 › '기술과 철학에 대한 교육의 불균형'에 답변달기
2015년 11월 8일 9:01 오후
#10764
당연히 이런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배워야할 내용은 죽은 철학자와 그의 사상을 붙잡고 연대기를 달달 외우는것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이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배우는 학생 스스로 자문하고 또 그 답을 찾는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있는, 아주 수준높은 고찰이 들어간 교육내용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단히 짜기 어려운 커리큘럼이지요…
부족하나마 이런 교육을 위한 조건을 들어보자면
1. 학생의 흥미를 자발적으로 불러 일으켜 학습을 위한 동기유발에 효과적인 교과내용 선정
2. 학생 스스로의 깨달음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한, 교양있고 포용력있는 교사
이 두가지가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