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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newsDday.png 프로야구, 불문율은 필요한가

2015시즌, 프로야구의 인기가 남다르다. 이는 몇년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프로야구팀 한화의 선전, 또 새로 부임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라는 인물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프로야구에 한화 팀을 둘러싼 ‘불문율’ 논란이 뜨겁다. 2015년 5월 23일 수원에서 벌어진 한화-kt전에서 한화는 6-1로 앞선 9회초 1사 후 강경학이 도루를 시도하였다. 이어 9회초 수비시에는 아웃카운트가 하나마다 한화 투수를 한 명씩 교체하였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상대팀인 kt의 주장 신명철이 흥분해 한화의 일부 선수들과 대치했고, 프로야구의 해묵은 논란인 불문율에 관하 갑론을박이 시작되었다.
실제 우리 프로야구와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러한 ‘불문율’은 존재한다. 스포츠는 경쟁이 첫째 미덕이지만, 그 치열한 경쟁안에서도 서로 간의 지켜야 할 예의와 존중이라는 것이 불문율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시 경기를 맡았던 해설위원뿐 아니라, 많은 야구 관계자들 또한 한화와 김성근 감독의 처사를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또 다른 이들은 이러한 불문율은 오래된 악습이라 비난한다. 스포츠에서의 매너와 예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는 주장이다. 프로야구의 불문율,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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