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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FA에서 꼭 보상선수를 줘야 하는가?

ㅥㅥ
L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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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K.Ma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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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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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ound - FA보상선수는 꼭 있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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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Lv2 ㅥㅥ 님의 반대주장

FA보상선수는 꼭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FA보상선수를 주는 까닭은 한 선수가 나갔을 때 팀이 받는 타격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보상선수가 팀에가서 좋은 활약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키움 김상수 선수가 사인 엔 트래이드로 이적했는데 이 사인 엔 트래이드를 하는 이유가

영입하는 팀이 보상선수를 보내기 싫어 했고 또 보내는 팀도 그것을 받아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보상선수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면 선수를 잡으려는 움직임과 영입할려는 움직임이 더 많아져서

FA시장이 더 뜨거워지고 새로운 시즌에 기대가 높아져서 야구의 인기가 올라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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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Lv7 K.Marx 님의 찬성주장

네 토론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FA 보상선수에 대해 나름 정의를 하자면, 한팀의 특정선수가(주전이상) 자유계약으로 다른팀으로의 이적에 합의가 되었을때 기존선수가 차지하던 팀내에서의 영향력의 갑작스러운 소멸로 인해 친정팀의 전력누수를 줄이기 위한 일종의 방지책입니다.

또한, 극단적인 재정차이가 많이 나는 프로스포츠계에서의 일종의 억제제 역활을 하는 제도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억제제가 없는 프로스포츠는 결국에는 돈많은 구단이 좋은선수들과 시스템을 독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고, 기적같은 몇번을 제외하고는 돈많은 구단이 우승과 선수계약을 독식할것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메이저리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같은 약소구단이 앤드루 맥커친이라는 선수를 반짝 키워 대권에 잠깐 도전했다 결국에는 돈에서 밀려 맥커친을 돈많은 양키스에 내준 사례와 같이 말이죠.

 

 

 

 

보상선수가 팀에가서 좋은 활약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성공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의 필승조에 자리를 잡은 이승현, 20홈런타자로 중심타선에 있는 이원석, sk에서 주전포수자리를 꿰찬 이흥련 등등이 최근 성공사례겠네요.

그렇게 성공확률이 적은 이유로, 보상선수가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 거면, 같은 근거로 신인지명또한 성공가능성이 상당히 낮기에 의미가 없습니다.

 

 

키움 김상수 선수가 자유계약 자격을 받았음에도, 일반적인 계약의 형태로 이적을 하지 않은것은 코로나19로인한 재정난으로 fa시장축소의 영향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보상선수가 존재했음에도, 기아 최형우(100억) 강민호(90억)과 같은 대형FA는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오히려 보상선수제도가 없어진다면 대형선수를 잃은 구단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시즌에 대한 기대와 야구의 인기가 떨어질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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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Lv2 ㅥㅥ 님의 반대주장

먼저 특정 선수의 갑작스러운 팀이탈로 인해 전력 누수가 있기 때문에 FA보상선수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FA는 이미 예고되어 있는 데다가 팀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수는 대부분 상위권 팀에 있습니다. 그런데 보상선수 때문에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으로 오르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고 1~2위에 상위권 팀이 오랫동안 상위권에 머무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과거의 롯데, 지금의 한화처럼 특정 팀의 인기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인기가 적으면 투자도 줄어들 것 입니다.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팀의 상위권 진출가능성이 압도적으로 갈립니다.

두산도 FA로 민병헌, 양의지 등이 이탈했음에도 보상선수 때문에 상위권을 유지하니

하위권 팀들은 선수를 2~3명씩 데려오지 않는 한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보상선수가 계속 유지된다면 거의 변하지 않는 팀순위에 인기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또 마지막에 대형선수를 잃은 실망감으로 인해 인기가 떨어질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한때 삼성에 팬이었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형우 등 선수가 나갈때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후에 투자를 많이 않한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하고

엔씨로 팀세탁을 했죠. 이렇게 팀이 대형선수를 잃었을 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죠.

하지만 팀에게 실망을 할 때에는 팀에 태도라던지 지금 키움의 허민처럼 사건이 터질때 실망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피츠버그가 앤드류 맥커친을 앞세워 대권에 도전했다 돈에서 밀려 맥커친을 팔게되서 실패했다고 말씀하셨는데

보상선수가 있어도 돈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듦니다.

또 성공률로 따지면 신인지명도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최근 이정후, 강백호, 한동희, 소형준, 이민호, 홍창기 등 신인지명이 훨신 더 성공률이 높습니다.

또한 신인지명은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합니다.

그러면 FA보상선수도 주전기회가 없던 선수에게 길을 터주는 것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냥 울며 겨자 먹기 수준밖에 안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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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Lv7 K.Marx 님의 찬성주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력누수를 막기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는 재정차이가 곧 성과로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억제책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선수가 상위권팀에 상대적으로 많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만큼 재정차이로 인한 투자차이가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선수 제도가 이러한 구단간의 재정격차를 ‘해결’하는 역활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의 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이되는군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러한 문제의 규모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자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순위가 떨어졌다고 무조건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한화는 4~5년 가량 하위권에 머무르는 암흑기 동안에 인기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났고, 오히려 5년연속 정규시즌 우승과 4년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삼성왕조시절 삼성과 인기가 비슷할 정도였죠. 또한 일명 ‘엘롯기’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중하위권에 머무르던 LG트원스가 오히려 최상위권의 인기를 구가하였습니다.

구단의 인기는 그 성적이 물론 영향을 미치지만 팬서비스, 이미지 등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성적상승이 무조건적인 인기상승을 불러오고 성적하락이 무조건적인 인기하락으로 이어지지않죠.

 

두산이 상위권을 장기간유지하고 있는것에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이겠지만, 보상선수의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두산의 상위권성적유지는 일명 ‘화수분야구’로 불리는 유망주육성 시스템이 제1원인으로 꼽히고 저는 이것에 더하여 매년 대박을 터트리는 외국인 용병들의 스카웃이라고 생각합니다. (니퍼트,린드블럼,후랭코프,알칸타라,에르난데스 등등)

 

하위권팀들의 부진원인은 단순히 몇몇선수들의 부진이라고 할 수 없기에 보상선수들이 이러한 판 자체를 뒤엎는 일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형선수가 다른구단으로 팔려갔을때 보상선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보상선수가 없을때보다 더욱 큰 성적하락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팬심에 대한 일화들을 근거로 할 수는 없기에 당신의 그 경험에는 특별한 평을 하지 않겠습니다.

 

네 애초에 돈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듭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죠. 그러나 아무런 제도나 억제제없이 리그를 운영하는것보다는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 제 생각에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하신지요?

 

신인지명으로 선택받은 소수의 인원들을 열거하시며 신인드래프트가 보상선수제도보다 성공률이 낫다고 주장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이루어지는 보상선수제도와 달리, 신인드래프트는 100명의 선수가 뽑혀 그 중 극소수의 선수들만이 주전자리를 꿰차죠.

 

단적인 예로, 이정후 선수가 1차지명된 17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현재 주전급으로 성장한 선수는 전국구적인 에이스/스타들이 즐비한 1차지명에서도 2~4명 정도입니다. 이보다 하위드래프트에서는 그 비율이 더욱 낮아지죠. 이들 중 과반이상이 조기은퇴나 비주전감에서 주전급으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이 보상선수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한 ‘적은 성공가능성’에 신인드래프트또한 포함이 된다는 것이죠.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신인드래프트가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물론 저 또한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보상선수에게도 꿈을 이룰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타팀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는 제도를 꼭 유지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울며 겨자먹기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거의80%~90% 의 선수들이 2군에서 은퇴하거나 조기은퇴하는 신인드래프트의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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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Lv2 ㅥㅥ 님의 반대주장

먼저 돈의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억제제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영화 ‘머니볼’을 보시면 저비용 고효율인 유망주를 찾아 스타 선수로 키워 상위권으로 발돋움 합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는 FA보상선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오클랜드가 상위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FA보상선수가 있었다면 팀에 원래부터 있던 유망주나 백업들이 팀을 나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오클랜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순위가 떨어졌다고 무조건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하위권인 팀이 대부분 지방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광주에 산다고 합시다.

기아가 너무 못해서(그렇진 않지만) 팀을 바꾸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느 팀을 응원할까요?

근처에 팀이 없습니다. 팬들이 야구를 떠나지 않는 이상 그 팀의 인기는 그대로 일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인기가 전성기 때와 비슷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대구에서 2번째로 가장 가까운 창원 엔씨 파크까지 생각보다 멉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가까운 팀들을 대체로 많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신인드래프트에서 80~90%의 선수들이 성공하지 못하고 은퇴한다고 하셨는데

신인드래프트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입니다.

1차1라운드만 보면 2020년 성공한 사람 3명(소형준, 이민호, 정해영)2019년 성공한 사람 3명(서준원, 원태인, 김기훈)으로 

3명식은 계속 성공했고 2014년부터(자료에서는 2008년) 2020년 까지 모두 1군에서 1번은 출전했습니다.

 

http://old.statiz.co.kr/draf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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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Lv7 K.Marx 님의 찬성주장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소한의 억제제는 존재합니다. 바로 신인드래프트 상위픽을 FA선수를 산팀이 FA선수가 떠난 팀에게 넘겨주는 방식인데, 이렇게 된다면 최소한 약소구단도 전력이 심각하게 약화되더라도 적어도 미래를 위한 상위권 유망주 수급이 가능해지죠.

그러나 이또한 역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무리입니다.

 

오클랜드 에슬레틱스라는 팀을 예로 드셨는데, 그렇게 고효율 저비용선수를 끌어모아 잠깐 대권에 도전하는 루트는 재정수준이 낮은 구단이 선택할수있는 거의 유일하고도 전형적인 전략입니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메이저 전체연봉2위)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 템파베이(메이저 전체연봉뒤에서2등)가 최근의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이러한 구단들은 짧은 기간동안 반짝 대권에 도전했다 만년하위권팀으로 전락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올해 준우승을 한 템파베이는 벌써 몸값이 ㅓ오르기시작한 주축선수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죠.

죄송합니다만, 애초에 오클랜드나 템파베이같은 팀들은 보상선수를 건네줄 대형FA에 투자를 하지도 못하는 수준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의 대형FA들의 예들 들어보자면

 

게릿콜-9년 3억2천만달러 브라이스하퍼-13년 3억 3천만달러 매니 마차도-10년 3억

 

그렇기에 제가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 중소구단의 스타선수가 FA로 대형구단에 갈때 중소구단이 받을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구단들간의 양극화를 완화시키자는 취지에서의 보상선수제도입니다.

 

하위권인 팀이 지방에 있다고 주장하시는 건, 최근 프로야구의 지형도를 고려하지 않은 이분법적인 주장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팬이 구단을 정하는데에 물론 연고지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모두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신의 명제에 따르자면 A구단이 원정경기를 갔을때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존재해서는 안되겠지만, 야구장의 반정도를 차지할 정도의 인원이 들어오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죄송한데, 저는 지금의 삼성과 왕조시대의 삼성과 인기가 비슷하다고 한것이 아니라, 암흑기의 한화가 왕조시대의 삼성과 비슷하거나 더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현재 삼성의 인기는 역으로 떨어지고있죠.

 

그렇기에 신인드래프트가 성공률이 매우떨어진다고 한것입니다. 오히려 보상선수들은 어느정도 검증된 선수를 스카우터들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에 신인드래프트보다는 성공률이 훨신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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