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합법화해야 하는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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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보신탕과 개고기의 합법화에 관한 논란은 아주 오랫동안 찬반의 논의가 되어온 주제이다. 한동안 야기되지않던 개고기 합법화에 관한 논의는, 과거 개고기를 합법화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제도화 하여야 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이력이 있는 인물인 이동필이 2013년 61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다시 대두되기도 하였다. 개고기 논란과 그 반대급부인 합법화에 관한 주장은 국내보다 대외적인 지적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멀리는 88올릭핌을 앞두고 시행된 대대적인 보신탕 음식점의 단속부터, 투나잇쇼의 진행자 제이레노의 김동성 선수에 관한 개고기관련 비하, 브리짓 바르도의 한국제품불매운동까지. 대내외적인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개고기는 꾸준히 소비되고 있으며, 이를 제도권에 편입시켜 위생적인 생산과 유통, 나아가 지금의 비윤리적인 도축행위로 인한 동물의 권익도 현실적으로 재고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도 여전하다. 개고기는 합법화해야 하는가.

 

data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 2014.11.22.] [법률 제12672호, 2014.5.21., 일부개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개정 2013.3.23.>
1. “가축”이란 소, 말, 양(염소 등 산양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 돼지(사육하는 멧돼지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 닭, 오리, 그 밖에 식용(食用)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을 말한다.

농업인, 가축 및 농용시설 등의 개념과 범위에 관한 규정 정비방안(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1)

한국의 개고기 산업에 대한 인식조사 보고서(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의 위한 변화재단, 대만 환경과 동물협회. 2012)
PDF다운로드

개식용, 합법화가 해결책이 될 수 없는 이유(월간 Begun 2014.8월호)

충청대 식품영양학부 안용근교수의 ‘개고기’ 홈페이지

 

news

“보신탕 맛있어요”…駐韓 프랑스 학생·교사 20명 ‘문화 체험’(2002.04.12, 국민일보)

보신탕 찬성 86% “전통문화 인정해야”(2006,07,28. 디지털타임스)

보신탕, 합법인가 불법인가?(2011.07.27, 제주일보)

복날이면 찾아오는 개고기 논란…”규정 만들라” vs “식용 금지”(2014, 8, 6. MBN)

 

pros opinion

a. 개고기의 합법화는 가장 현실적이고 당연한 귀결이다. 

현재 개는 도축 대상에서만 빠졌을 뿐 개고기를 못 먹게 하는 법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속할 근거조차 없어 개고기의 도축과 유통은 위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그래서 더러운 곳에서 잡고 도축 폐기물을 아무 데나 버려 환경을 오염시키고 심지어 병든 개, 약품 실험한 개, 독극물 실험한 개, 물 먹인 개 등을 잡아 유통하는 일마저 자행되고 있다. 이들 개를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도축가능한 ‘가축’으로 올리면 위생적이고 허가된 도축장에서만 도축하고 위생적으로 유통시켜야 하므로 위생문제가 자연히 해결된다.

b. 개고기는 전통적인 음식문화이다.

전통문화를 외국의 시각으로 무조건 단절시키는 것, 주체적인 음식문화 행태에 대해 서양에서 들여온 잣대로 재단하는 행위 는 인정하기 어렵다. 정부의 비겁한 무관심은 훌륭한 보양의 음식문화를 비위생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로 스스로 추락시키고 있다. 법제화를 통해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개들이 현재의 방식처럼 참혹하고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노력들이 ‘개고기’에 관한 인식자체를 변화시켜 세계가 가지는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전통문화로 자리하게 도울것이다.   

 

cons opinion

a. ‘개’라는 동물의 반려적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

오랜기간동안 인간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동물이 개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는 부분을 인정한다해도, 대다수가 보편타당하게 인정하는 육류로 한정하여 섭취하는 것이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기위한 최소한의 이성적 조치이다. 전 세계가 반려동물이라는 특수한 인식을  가진 동물을 식용으로 합법화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이성적으로 불합리하다. 굳이 외국의 부정적 시선을 끌어오지않아도 국내 애견인구의 폭발적 증가추세를 보면 ‘개’라는 동물이 가지는 반려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

b. 개고기 합법화는 국민건강을 위협한다.

개고기 합법화는 식용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더러 위생문제를 악화시킨다. 우리나라 유기견 숫자는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유기견의 일부는 해외수출, 안락사 되기도 하지만 개장수에 의해 식용으로 유통되는 양도 적지 않다. 개가 애완동물 시장에서 과반수 이상으로 비율이 높은 점, 애완동물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유기견의 증가와 비례하여 식용으로 쓰이는 유기견의 숫자는 줄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주인에 의해 버려진 유기견들은 각종 병원균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개장수 및 비전문인을 통해 도축 유통되는 식용 유기견의 질병관리가 제대로 될리 없다. 지자체, 수의사,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책임지고 운영, 감독한다 해도 유기견의 숫자가 줄지 않는 이상 위험은 지속될 것이다.

 

reference

동물사랑실천협회

끊이지 않는 보신탕 논쟁, 어디서 왜 시작됐을까?(2014. 위키트리)


최초입장 결과 (441명 투표)
116 86 68 112
토론댓글 현황 (134개 주장)
66 34

  Opinions

  1. this this의 프로필
    Lv3 this this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닭고기와 소고기와 개고기는 다를바 없습니다.
    채식주의자가 개고기를 반대하신다면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이러니한 이기심에 불과하죠

    5 5 답글
    •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중재 의견 - 8년 전

      이런 사진을 올리는것 자체가…쩝…

      3 0
    • James Na의 프로필
      James Na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전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주변 지인들만 아니면 채식에 가까운 생활을 합니다.

      모임이나 저녁 식사가 있더라도 가급적 고기를 적게 먹을수 있는 곳으로 가도록 매번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인데요…

      절대 반대입니다.

      그리고 개 뿐만 아니라 육식 자체를 줄여나가는것이 여러분의 건강에도 훨씬 좋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환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대부분 남의 살이면 환장 하시는분들이 상태가 더 안좋다는 ㅠㅠㅠ

      ( 40대 50대 되셔서 심혈관계 문제 생겨 그때부터 채식위주의 식사들을 먹어보려 노력들 하시는데… 많이들 후회 하십니다. )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적정섭취를 권장해드리고요~ 꼭 고기 아니면 야채를 먹여야 하냐? 라는 극단적 생각들 하고

      사시는데… 과일, 야채 ,견과류, 고구마 감자 같은 뿌리채소, 생선(앞에 말씀드렸다 싶이 전 페스코 베지테리안입니다. ) 등등등

      요리해서 식욕에 대한 충분한 힐링을 해 줄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합법적 위생적 도축에 찬성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여러 동물 보호 단체에서 위장 촬영한 영상들 찾아서 봐보세요 합법,위생이라는 이름 하에 얼마나 비 윤리적으로 생명들이 죽어나가나…

      { 어제 본 사진인데요…. 도축당하러 가는 소들이 잔뜩 실려있는 트럭 (한국과는 구조가 틀립니다. 꾸겨 넣듯이 넣습니다. )에서 임신한 소가 도중에 출산을 했는데요 차 밖으로 튕겨 나와서 도로 위에서 사람들에 의해 구조 되고
      어미는 지 새끼를 젓 한번 물려 보지도 못하고 도축장으로 끌려가는 사진이였습니다.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결혼해서 님이 자시을 낳아보신뒤 입장바꿔 생각해보시길… }

      여러분이 상상하는 윤리적인 환경에서 동물들이 자라서 윤리적 위생적 도축을 당한다는건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체제에 대해 강제 교육 되서 바깥 돌아가는 사정 모르듯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일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소리 하는 사람 있으면 정말로 듣기 싫어들 하지요 그리고 합법적 위생적 도축은 괜찮다며 저에게
      식사를 권하고요 … 그런 여러분이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실을 찾아보고 다시 한번들 생각해보세요 ^^;;

      1 2
  2. 이수환의 프로필
    Lv3 이수환 님의 반대 의견 - 8년 전

    개는 닭과 소와다르게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있기도 합니다.
    사전에 찾아보시면 반려동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 이라고나옵니다
    역사적으로나 평생동안 함께 살아야할 동반자로서의 동물을 식용으로 삼는다면 인간을 신뢰하는 개(강아지)들에 대한 배신이 아닐까… 라는생각이드네요

    또한 pros opinion 에서 개들이 현재의 방식처럼 참혹하고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적혀있더군요.

    개들의 입장에서, 인간목적에의해 이용되다가 도축되어 사람들에게 식용으로 먹히는 죽음을 당하는것과 반려자를 찾지못해 안락사를 당하는것. 둘중 무엇이 더 참혹하고 비윤리적인방식으로 죽임들당하는것인지 고민해봐야할 필요가있겟네요.

    5 9 답글
    • jojaewon의 프로필
      Lv2 jojaewon 님의 반대 의견 - 8년 전

      사전에 어떻게 정의 되어 있느냐가 중요한게 전혀 아니구요. 어떤 동물이든 우리 인간처럼 두려움을 느끼고 고문을 가했을때 고통을 느낀다는 점이 중요한 것입니다. 만약 님처럼 다른 동물들은 다 배제하고 개만을 소중히 한다면 그건 어떤 윤리적인 이유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개만을 사랑해서(취향) 즉 개인 취향적인 이유때문에 개고기를 반대하는 것이 되므로 이것은 개고기를 반대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취향이 윤리적인 문제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될 수 없으니까요. 님의 주장이 정말 힘을 얻기 위해서는 개고기에 대한 반대 이유가 님의 취향때문이 아니라, 우리 인간과 같이 같은 생명을 지닌 존재로서 동물들이 느끼는 고통에 대한 공감 때문이어야 합니다. 님이 정말로 개고기에 반대하고 싶으시면요. 개도 개라 불리기 이전에 동물이구요 동물이기 이전에 생명을 지녔고 고통을 느끼는 존재라는 정체성에대한 우선순위 부터 똑바로 알고 개고기 반대에 대한 논증을 시작하시는 것이 님의 주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 1
    • 장정익의 프로필추천댓글
      Lv2 장정익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개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하시며 반대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논리가 얼마나 빈약한지 깨달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단지 개나 고양이라고만 단정지으시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개와 고양이는 단지 보편적인(가장 많은) 반려동물일 뿐입니다. 반려동물은 돼지, 닭 같은 가축 또한 될 수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님은 토론에서 진중권 교수께서는 반려동물과 가축을 나누는 기준을 1. 인간과 같은 집에서 사는 것 2. 이름을 붙여주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잘 생각해보세요. 돼지나 닭도 집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그리고 이름 지어주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죠.

      그렇다면 반려동물이라 개를 먹으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종류의 반려동물 또한먹으면 안된다고 주장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는 특수하다(마약탐지견, 집지켜줌)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신데 특수성은 개만 있는게 아닙니다. 양은 우리에게 양털을 주고 젖소는 우유를 줍니다. 닭은 우리에게 달걀을 주죠. 모든 동물들은 각자의 특수성이 있으니 이 또한 논리가 빈약합니다.

      또한 여기서 채식주의자분들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개고기를 먹지 말자고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다른 종류의 육류(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양고기,말고기 기타등등)를 드시지 않으셔야. 적어도 설득력이 생깁니다

      13 0
    • 정진의 프로필
      Lv2 정진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는 사람도 있고 돼지를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라고 모든 인간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개고기가 합법화되면 법적인 기준이 없는 지금보다는 더 나은 환경에서 도축될 것입니다.
      개들의 입장에서 당연히 먹이가 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겠지요. 그렇다면 소는요? 돼지는? 닭은?

      육식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육식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겠지만 인간의 신체구조상 채식만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농사로 얻은 곡물을 먹은 기간은 사냥과 채집으로 얻은 고기와 생선, 소량의 채소, 과일을 섭취한 기간보다 훨씬 짧았습니다. 아무리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농사의 시작이 빨라 소화기관이 채식에 조금 더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졌다고 해도 아직 채식만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서양식 식습관으로 인해 한국사람들이 오히려 전보다 더 육식 친화적인 신체구조로 천천히 회귀해가고 있기도 하구요.

      육식을 한다면 어떤 고기를 먹느냐에 따라 윤리적이다 비윤리적이다 하고 구분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겠죠. 육식 전체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개고기만을 특정하여 배척할 논리적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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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개고기를 안먹지만의 프로필
      나는 개고기를 안먹지만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사람이 개를 이용하는것이지 개를 위해주는게아닙니다
      다른동물이라고 반려동물이 될수없는것도아니고 그건그야말로 개개인의 차이일뿐이잖습니까?
      소가 모든사람의 반려동물이아니듯이 개라고 모두의반려동물이되는것도아닙니다
      거기에 인간을 신뢰하는 개에대한 배신이라니 개는 좀더 잦은 식사를 자신의 번식선택이나 기타여러가지 자유와 맞바꿧습니다
      개를먹거리의하나로 제대로 대접해주면 오히려 멸종과는 거리가멀어지니
      개들로서도 종의보존차원에서 이익이고 인간들도 먹거리의종류가 늘어나니 이익입니다
      개는 먹어왔고 앞으로도 먹을대상인데 당연히 먹겠다면 법적으로 도축대상에넣어야하는것이고
      그것이 오히려 비윤리적인방식의 죽음을 막는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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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ojaewon의 프로필
    Lv2 jojaewon 님의 중재 의견 - 8년 전

    저의 경우에는 찬성이냐 반대냐 그것은 상황에 따른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좋은 예로 살인을 예로 들어보죠. 살인이 무조건 나쁠까요? 또 그렇다고 무조건 좋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시겠죠. 살인은 무조건 나쁘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 전 개인적으로 이분들의 완고한 도덕관을 존중은 하지만 깊은 이해를 갖췄다고는 보기가 좀 어렵군요.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은 먼저 단순히 살인 이란것이 무조건 나쁘다라고 말하기 전에 그 상황이 어떠했냐를 먼저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아버지고 저녁 늦게 직장에서 퇴근하여 집문을 열었는데 자기 딸이 어떤 강도로 부터 강간을 당하고 있다고 칩시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과연 말로 해결이 될까요? 이런 상황에서 자기 딸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강도를 죽이는 것 즉 살인…. 사랑하는 자기 딸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강도를 죽이는 것 이때의 살해행위는 우리모두 인간적인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아버지의 살해행위를 죄로 규정한다면 저는 오히려 이런 법 이야말로 참 비인간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개고기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고기를 먹는게 나쁘냐 그르냐를 논하기 전에 개고기를 먹어야 될 상황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인도 상황에 따라 정당화 될 수 있을진데 개고기야 뭐 더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제 결론은 이것입니다. 개고기를 먹지 않고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는 상황에서 동물을 죽여서 음식으로 먹는 것은 별로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극한 상황이 아닌 한은 왠만하면 먹지 않는 것이 공감의 능력을 갖춘 인간으로서의 바른 판단이 아니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말하자면 개만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전혀 말이 안되는 얘기고요. 정확하게 말하면 개를 떠나서 육식자체를 줄여나가는 것이 윤리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5 4 답글
    • 장정익의 프로필
      Lv2 장정익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주제에서 너무 빗나가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님의 주장하신 살인에 대한 제 생각은 개고기의 합법화의 논점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애초에 동물에 대한 살생과 살인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비교 조차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개고기없이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은 모두 다 다릅니다. 어떤사람은 소고기를 선호하고, 어떤사람은 개고기를 좋아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개고기를 먹을 수 없다면, 님은 이 사람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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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weislast의 프로필
      Lv1 Beweislast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살인이 논점을 흐린다는 것은 차치하고 먼저 여쭙지요.
      * 도덕적으로 “좋다”함은 도덕적인 “나쁘다”의 대립항으로서 A라는 입장이 ~A라는 입장에 대해 도덕적 우위를 점거함을 뜻한다고 가정합니다.

      과연 어떤 상황에서 살인이 도덕적으로 좋을 수가 있을까요? 위에 말했듯 가치판단에서 “좋다”는 것은 A라는 행위를 행하는것이 그 행위를 행하지 않는것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뜻입니다. 살인이 행해지지 않는 상황보다 행해지는것이 나은 상황이 도대체 뭘까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그것이 도덕적으로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 아버지를 불쌍히 여길 사람은 많아도 “잘했다”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두번째로는 개고기를 먹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 상황에서는 동물 죽여서 먹어서는 안된다고 말하셨는데, 그렇다면 식물은요? 식물은 생물이 아닌가요? 그저 대상이 느끼는 고통이 “인간”인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이므로 동물은 보호하고 식물은 보호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그것이야 말로 인간중심주의가 되겠지요. 이 인간중심주의의 문제는 바로 인간이라는 단어 앞에 괄호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그 괄호 안에는 여러 수식어가 붙음으로서 인간의 범위를 제한하죠. 고대에는 노예와 여성은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죠. 그때 괄호에 들어간 수식어는 (남자)인간중심주의 입니다. 제국주의열강은 (백인)인간중심주의, 나치는 (아리아)인간중심주의를 설파했고, 일본은 (일본군)인간중심주의를 펼쳤죠. 그때마다 원주민, 유대인, 한국인들은 “인간”의 범주에서 박탈되어 인권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쉽다는 이유로 동물은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서 식물은 무시한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할 뿐더러 이데올로기적으로 극심한 배타성을 지닙니다. 차라리 화학적으로 합성된 식품을 제외하면 아무런 생물을 죽여 섭취하지 말라고 하는편이 낫겠죠.

      개고기를 먹는것은 현재 디폴트의 상태입니다. 현 시점에서 암묵적인 사회적 합의를 명문화하자는데 찬성하는 측은 사실 논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그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이 두가지를 주시하면서 그 두가지에 반박이 가능하면 현 상태를 유지하면 되는것이고 그 두가지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수정해가면 되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김치를 먹는것도 여성할례도 개고기 식문화와 같은 문화죠. 다만 도덕적, 법적으로 그것이 문제가 되는것인가? 라는 부분에서 다를 뿐입니다. 김치를 먹고 개고기를 먹는것은 인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즉 법적으로 무리가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이를 비난하려면 내적논리의 일관성이 중요한데 모든 생물의 섭취를 금지하자는 타당한 논리를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즉 도덕적인 부분에서도 정당한 비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고로, 개고기 식용문화는 합법화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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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연스비의 프로필
    연스비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저는 개고기 합법화에 찬성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개는 고통을 느낍니다.하지만 우리가 식용으로 이용하는 모든 가축이 다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말 그대로 식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 시대에 개가 반려동물로써 가장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개고기 합법화에 대한 논란이 야기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동물은 다 식용으로 이용하면서 개만은 이용하지 말자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고기는 한국의 전통문화로서 신세대들이 좀 더 꺼리는 경향이 있고 윗 세대로 갈수록 거리낌 없이 식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이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권리를 법으로써 제한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개고기를 차라리 법 안에 포함시켜 위생 등을 철저히 신경써 유통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 0 답글
    • 우주인의 프로필
      Lv4 우주인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소나 돼지 닭 그 외에 많은 동물들이 저희의 배를 채우기 위해 잔인하게 죽어가죠
      무엇을 먹으면 된다 안된다는 그나라 문화의 차이에요 근데 그걸 당연시 생각하면 안되죠

      모나라는 소를 신성시여겨 먹지 못하게하고 모나라는 그저 닥치는대로 살아있는 것은 무엇이든 안가리고 먹습니다

      소와 돼지는 살아있는 체로 도살장에서 기계에 전신을 갈려 매일 헤아릴 수 없는 수가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고통 속에서 죽어나갑니다
      또는 거위는 목만 메달아놓고 죽을때까지 간을 부풀리기위해 억지로 밥을 쑤셔넣어 더러운 쓰레기장같은 곳에서 매일 고통받고 돼지는 칼로 도려지고 털이 좋은 짐승은 모피로 만들기 위해 잔인하게 도려집니다

      다른 짐승들도 교육만 한다면 개처럼 반려동물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돌고래 코끼리 등
      개가 체구가 작고 집에서 키우기 최적이라 그저 사람의 취향으로 키우는 것일 뿐

      개를 먹지 말아야한다면 다른 모든 육식과 사치도 포기해야죠
      개도 식용으로 키우는 개가 따로 있는데 다른 생명은 당연하게 저취급하면서 개라고 차별을 두면 안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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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수환의 프로필
    Lv3 이수환 님의 반대 의견 - 8년 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개는 가축이라고 인정될수 있을만한 사회전인식을 갖고 있을까요? 아마 개를 식용이 아닌 애완용으로 키우는 많은 분들이 반대하실 것 같습니다.
    개고기 솔직히 말하면 ‘소와 돼지와 다를바 없다. 소나돼지는 먹어도되고 개만 안된다는건 비논리적이다.’ 라는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위에 투표나 많은 개고기 찬반투표결과에서도 보시다시피 소나 돼지보다 개를 반려동물,애완견 으로서 인식하는 입장(여론)이 더 큰 지금 개고기를 합법화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사료전환 효율 ECI 라는 것이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투입되는 사료양대비 나오는 고기생산량 뜻합니다.
    시료 100kg을 사용하면 닭고기는 40kg 소고기는 10kg을 생산할수있죠. 하지만 개고기의 사료전환효율은 고작 10%인 소고기에 비해서도 훨씬 낮습니다. 즉, 매우 비경제적이며 더 나아가 환경오염예방적인 면에서까지 생각해볼수있을것 같습니다.

    8 3 답글
    • 흐히의 프로필
      흐히 님의 중재 의견 - 8년 전

      사료전환율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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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익의 프로필
      Lv2 장정익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사료전환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경제적인 이유로 반대하시는 것인 가요?… 애초에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사료전환율이 비경제적이다. 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사료전환율로 따지시면 그것은 시장경제에 맡겨야 할 문제입니다. 님 말 처럼 사료전환율이 낮으면 개고기는 비싸겠죠. 그 뿐입니다. 비경제적이냐 경제적이냐는 지금 논점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환경오염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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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의 프로필
      Lv2 정진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많은 사람들이 개가 애완용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개를 식용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인가요?
      혹시 돼지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시나요? 그럼 많은 사람들이 돼지를 식용으로 인식한다고 해서 돼지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것을 금지해야 할까요?

      ECI가 높고 낮은것은 반대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전환효율이 낮다면 개고기가 비싸지겠고 사람들이 같은 조건이라면 다른 고기보다 개고기를 덜 먹게 되겠지요.

      환경오염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다른 가축보다 개를 키우는데에 더 많은 오염물질이 나오기라도 하나요?

      개고기 식용을 합법화하면 더 좋은 환경에서 도축, 유통 할 수 있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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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케의 프로필
      고로케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전환율로 비교를 하자는건가요? 그럼 곤충을 먹어야죠 모두 일반적인 포유류의 사료전환율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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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왕의 프로필
      Lv3 우왕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이미 우리사회에는 보신탕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또한 애완견을 기르기 위해 합법화는 더욱 필요합니다.
      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의 근거 중 하나는 버려진 유기견들을 잡아다가 죽인다는 것입니다.
      합법화가 된다면 유기견들을 마음대로 도살하는 것이 법적으로 걸리게 되겠지요.
      또 합법화를 해야하는 이유는, 소나 돼지 그리고 닭과 같이 위생상태에 대한 국가의 감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제적 효용성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음식에 대한 즐거움과 경제의 효율을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나라가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비경제적이라는 이유로 금지를 한다면, 개고기가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간이 즐기는 것 비효율적인 것들은 금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환경오염도 같은 맥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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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음의 프로필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다들 개는 반려동물이라고 식용을 반대하는 눈치인데..
    그렇게 따지면 닭은 어쩔겁니까?

    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 사서
    귀여워 하며, 반려동물처럼 기른 분들이(아님 말고.)
    병아리가 자라서 된 닭은 아주 맛있게 드시네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강아지때는 귀여워 하다가 좀 늙으면
    버리는것하고 뭔가 닮은것 같지 않나요?

    생각은 알아서 하세요.
    이런 경우는 충분히 많아요…

    2 5 답글
    • xxxc의 프로필
      xxxc 님의 반대 의견 - 8년 전

      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의 대부분은 연약하거나 약한 병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본적이 있는데..
      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키워서 닭까지 키워봣다는 사람은 아예 못 본 것 같아요.

      병아리가 자라서 된 닭을 맛있게 먹는경우랑
      강아지때 귀여워하다가 좀늙으면버리는것과 뭐가닮은지…
      오히려 닮다고 비교를 하시려면
      병아리 사서 키우다가 약해지고 끙끙앓는모습보이면 버리는 경우랑 비교를해야 맞는 것 같아요.
      개고기 합법화랑은 별로 안맞는 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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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구월의 프로필
    Lv1 김구월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저는 오히려 개를 좋아하고 먹지는 않습니다만

    개를 식용으로 보면 안된다는 근거 자체가 너무 빈약하다고 봅니다. 개는 인간의 동반자 이기 때문에 또는 애완용이기 때문에 안된다? 그렇게 따지자면 말을 키우시는 분도 계시는데 말고기도 유통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달팽이 거위도 키우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것 또한 식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하는 근거로서 빈약한

    이 부분을 제외하고 항상 개고기 논란에 나오는 개고기를 만드는 과정이 잔인하다. 몽둥이로 두드려서 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합법을 시키면 안된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도 오히려 합법화를 추진 했을 시에 많은 부분을 공식화 시킬 수 있고 그러한 제조법을 금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용으로 키워지는 견들은 오히려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견들과 차별을 둘 수 있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러한 주장을 제외하고 혹시 반대하시는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1 2 답글
  8. 맞는말기계의 프로필
    맞는말기계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사료전환율 말씀하신건 좋습니다만, 효율만을보고 인간이 가축을 기른다면, 개고기는 식용이 될수없습니다만, ‘육류’라는 이름안에서 모든 고기이지만 엄연히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말고기는 영양성분도 다르고 맛도 다릅니다. 닭고기만 먹고 사는사람도없고 밀만먹는사람도 쌀만먹는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개고기도 식용으로 금지할 이유가없습니다. 사료전환율이 낮다고 해서 법으로 금지할수는 없는것입니다. 100kg의 사료를먹여서 10kg의 개고기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에게 100kg에 해당하는 사료값을 받아낼수 있을정도의 수요만 있다면 개고기는 생산될것입니다.

    5 3 답글
  9. 이수환의 프로필
    Lv3 이수환 님의 반대 의견 - 8년 전

    개 정말 소, 돼지, 닭과 같다고 생각 하시나요? 만약 정말로 개가 정말로 소, 돼지 ,닭과 같다면
    왜 개는 다른 동물과 함께 바로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아오고 해마다 복날이 다가올 때면 개고기 에 대해 논쟁이 펼쳐지는 걸까요?

    실제로 개는 다른 가축들보다 우리 실생활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애완견에서부터 맹인안내견, 마약 탐지견, 경찰,군견, 수색구조견, 사냥견, 동물매개치료에 이용되는 견 까지 다른 가축들보다 훨씬 더 우리 사회에 ‘고기‘ 이외의 용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개를 다른동물보다 특히 반려동물 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 이고 따라서 이러한 동물을 비 인도적인 방식, 폭력적인 방식으로 도축하는 개고기 합법화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많은 찬성분들이 개고기를 합법화 한다면
    위생적으로 허가된 공간, 개에게 최소한의 복지를 보장해주는 공간에서 도축 될 수 있다고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고기를 합법화 하기만 한다면 이렇게 이상적으로 상황이 흘러갈지도 의문입니다.
    이미 합법화된 소나 돼지,닭 같은 가축들은 위생적인 상태에서 도축되고 유통되고 있는 것인지. 해마다 많은 건수의 비위생적, 비인도적으로 가축들을 관리하는 많은 업계가 적발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위생적인 관리를 시작하면서 나오는 많은 세금충당은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또 식용으로 키우는 견과 애완용으로 키우는 견이 따로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기준이 너무 모호한 것 같습니다. 현재 애완용으로 키우던 견들이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주인을 찾지 못하면 식용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훨씬 많은데 식용견과 애완견 구분을 어떻게 확실하게 할 것인지 말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4 2 답글
    • 나는 개고기를 안먹지만의 프로필
      나는 개고기를 안먹지만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그러니까 어차피 먹고있는거 가축으로 분류하자 이겁니다
      가축으로 분류를 안해서 지금 그 비위생적인 관리나 비윤리적 도축이행해지는거아닙니까
      그런행위를 막겠다면 차라리 빨리 가축에포함시켜서 소처럼 관리도 확실해지고
      도축도 윤리적으로이루어지게해야하는거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실생활에 널리이용되는게 식용으로하지말아야할이유가되겠습니까?
      상식적으로생각해도 개를이용하는 방법이 하나더 늘어나는거니 오히려 좋아해야할일이겠죠

      소조차 우유생산을위한소와 고기를얻기위한소가 분류됩니다
      마찬가지로 개도 식용으로 제대로 대접받기시작하고
      시장경제에의해 일정이상의 수익이나오기시작한다면
      적게먹고 고기가많이나오며 맛있는고기를생각하는 견종을 육성하겠죠
      그리고 사실 현실적으로도 애완견시장의 대다수를차지하는 소형견들은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참 고기가 빈약합니다
      1년간 먹이는 사료값을생각할때 그야말로 치킨2~3마리분량이나 나올까싶은 소형견들은
      식용목적에 전혀안맞습니다 좀더 적게먹으면서 좀더 고기가많이나오는견종이필요한겁니다
      지금우리가 접하는 수많은종의 개들또한 애완용으로 혹은 수렵용으로 목축용으로 다 각자의 목적에맞게 개량된종들인것처럼말입니다
      식용과 애완용의 구분을 어떻게하느냐고요? 사료값대비 근수가 적게나가면 애완용이거나 기타목적용이고 비율이좋을수록 식용에적합하지요 어차피 현재나온 견종은 전부 식용으로 개량한것이아니라서
      궁극적으로는 새로운견종을 만들어낼겁니다
      현재 유기견이 식용으로넘어가는것은 그것이 겨우 한그릇이나나올만한소형이라도 공짜로받아올수있기때문이죠 그리고 그문제는 유기한쪽의책임이지 그게 식용으로넘어가는건 아무문제가안됩니다
      그걸 길에다 풀어놓을수도없으니 결국 죽이긴죽여야하니까요
      오히려 가축화된이후에는 유기견들은 적절한 관리를받지못한 개체이기때문에 식용으로 적합하지않아
      식용으로사용되지못하고 돈을들여죽여야하는 안타까운경우가생길겁니다
      차라리 가축화하는김에 모든 개들을 법의관리하에놓는것이좋겠지요
      최소한 주인이 직접죽이는한이있어도 어디 버릴수는없게말입니다

      개고기를합법화하면 이상적으로흘러갈것이냐는 거의 당연한말이라고할수있습니다
      불법적으로 개를키워파는수익이 불법이 적발되어 당할 불이익을 압도하지않는이상은
      당연히 보다 안정적은 수입을얻을수있는 합법적인방법으로갈수밖에없는겁니다
      정부차원에서나오는 위생관리의비용은 어차피 다 개고기값에포함될부분입니다

      우린 인간이지 개가아닙니다 인간이 다른종인 개를 인간의이익을위해 이용하는것이지
      개를위해 인간이 개를 부양해주는게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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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폭탄의 프로필
      Lv1 고폭탄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쥐도 지뢰를 찾아 많은 사람들을 살립니다.
      개도 개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 군견, 맹인안내견 등은 모두 개의 자유를 침해하고 개가 어렸을때부터 훈련시킨 인간의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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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단인의 프로필
      김단인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맞아요.
      님의 의견에 저도 찬성합니다
      개고기 는 옳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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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저도 공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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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obnj93의 프로필
    Lv6 obnj93 님의 찬성 의견 - 8년 전

    이수환//

    논리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의 쓰임새나 인간이 개에 대한 감정이 좋기 때문에 다른 가축과 다르다라고 하는 것은, 능력이 있는 인간과 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의 가치가 다르다는 논리와 전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복날마다 개고기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개를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동물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의 감정적 주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논쟁이 벌어진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겠죠. 그저 논쟁일 뿐이니까요.

    더군다나 말도 안되는 회의주의에 빠져있으신 것 같습니다. 개고기를 합법화 해봤자 위생문제, 비윤리적 도축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주장이신 것 같은데, 문제해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 보다 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 묻겠습니다. 개고기를 지금처럼 가축에 포함안시킨다고 해서 개고기 소비가 줄어든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개고기를 먹는 것 역시 그렇게 비윤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개고기 역시 다른 말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건, 개고기를 합법화하지 않았을 때는 여전히 소비되고 있는 개고기가 음지에서 전혀 관리되지 않는 상태로 유통되고 있는겁니다. 이에 따른 문제 해결법은 개고기를 양지에 올려놓고, 위생관리와 애완용견들의 불법도축 근절 등 이 외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여러가지 정책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서 못하신다고요? 개고기 먹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돈이 없어서 개들이 무차별적으로 도축되는 것을 막자는 것은 윤리적인가요? 논리에 일관성이 전혀 없습니다.

    문제 해결은 뭐든 한순간에 되지 않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파악을 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하기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바뀌어 나가는 겁니다. 이수환님 처럼 문제 해결에 대한 회의주의에 빠져있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제 개고기 합법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개고기를 떠나 육식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주식이 육식이 되어버린 육식동물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육식을 줄이고, 동물에 대한 윤리와 식량낭비 문제 역시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육식을 줄여야 되는가 안되는가’의 문제 혹은 ‘육식을 끊어야 한다 끊지 말아야 한다’의 문제가 나오면 “육식을 줄이거나 끊자”라는 주장을 펼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고기 합법화는 이와 전혀 다른 논쟁점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의 문제, 개고기와 다른 가축사이에 대한 편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개고기를 먹는 것은 다른 가축을 먹는 것과 전혀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다른 가축을 먹는 사람들과 다른 눈초리 ‘저 사람은 비윤리적이야 어떻게 개를 먹지?’ 하는 편견의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역사적으로 보나 윤리적으로 보나 개고기를 먹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말이죠. 이러한 대중들의 인식상태는 개고기를 가축에 포함시키지 않은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제 추측이지만 법이 제정되기 시작할 때 개고기를 먹는 한국 문화를 싫어하는 유럽국가나 미국, 개를 먹지 않는 나라들의 눈치를 보았기 때문에 개가 가축에 포함되지 않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이를 떠나서 개를 먹는 사람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의 눈초리 이것이 개고기 합법화를 찬성하는 저의 첫번째 근거입니다.

    두번째로 개고기 합법화를 하지 말자는 사람들의 주장에는 동물윤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반영되어있습니다. ‘개를 사랑하기에 먹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다른 동물은 상대적으로 소중하지 않다 그러니 먹어도 된다는 주장과 전혀 다름없습니다. 차라리 ‘모든 동물은 다 소중하기에 먹으면 안된다 그러니 개 역시 먹어선 안된다’고 한다면 그 주장은 타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자의 주장은 어떻게 보면 인간들이 과거 피부색으로 인종차별을 하던 것과 전혀 다름이 없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전혀 윤리적이지도 않으며, 논리적으로도 모순 덩어리입니다.

    이러한 근거들에 의거 저는 개고기 합법화를 찬성합니다.

    2 1 답글
    • 로미오와줄렛의 프로필
      로미오와줄렛 님의 중재 의견 - 7년 전

      반대론자의 핵심은 개와 일반 사육동물은 다르다 입니다.

      인간이 존엄한 속성이 있다라는 신념이 있다면.. 인간이라는 존엄한 존재를 잘 따르는 동물은 인간이 지켜줄 가치가 있다는 것이지요..

      인간이 존엄하다 할지라도 인간을 잘따르는 동물을 특별 대우 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 등을 제시 하셔야 하는데..

      개를 특별대우 해야함? 그럼 소? 돼지? 닭은?
      이런식의 논쟁은 초딩도 쉽게 할 수 있죠.. 차이점은 잘난체 하려는듯한 현학적인 수식어만 덧붙여진 것일뿐…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입장에서 지금 개를 특별대우 해줄것인지 말것인지 아주 오만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질적으로 인간이 가진 자격에 대해 말이 나와야는데 아무도 이걸
      건들이지 못하고 있네요

      답변이 길길레 봤더니 쓸데없는 말만 주저리 적어 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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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찬반논란의 프로필
    Lv1 찬반논란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개고기를 먹을때 사용하는 개의 종류는 우리가 아는 애완용이 아니라 식용으로 키운것입니다.
    애완용개와 식용개는 서로 종류자체가 다른것입니다. 이런 다른종류임에도 불구하고 먹지말라는 것은 이 개고기의 합법화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들은 돼지나 소들도 먹지 말아야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나 돼지도 애완용으로 키우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를 죽일때 너무잔인하게 죽인다는것은 말이 않됩니다. 그렇게치면 생선은 머리를잘라서 내장을 다 꺼내서 칼로 살을 한조각식 썰어냅니다. 그리고 생선도 어떤사람들은 애완용으로 키우고있는데도 그사람들도 아무렇지않게 회를 먹습니다.
    그리고 이수환님의 주장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개들이 길을 잃거나 집을나가서 주인이 찾지못하면 식용으로 넘어간다는데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애완용개는 대부분 작거나 말랐기 식용으로 쓰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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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사의 프로필
      레사 님의 중재 의견 - 7년 전

      음..일단 KBS 소비자고발 2008년 7월 11일자 방송된 내용을 보면 보신용으로 팔리는 개 중 상당수가 작은 애완견이었다고 합니다. 부드럽기 때문이라네요. 애완견은 보신용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고 하시는데 이것에 의하면 소형애완견은 보신용으로 아주 많이 팔립니다. 찾아보시면 애완견이 식용견으로 둔갑하는데 관한 기사도 몇 개 있을 겁니다.
      또한 잔인함의 정도를 물고기와 비교한 부분에 약간의 오류가 있네요. 생선이 그렇게 조각조각 썰리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의 죽은 뒤 그렇게 되거나, 활어를 잡는다 하여도 한순간에 딱 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들이 도축되는 것을 보면 육질을 연하게 만든다면서 산 채로 달아놓고 때려 죽이기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전기충격기로 딱 죽인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러면 혈액이 타서 값어치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농장 하는 것 보면 살기 팍팍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비싼 전기충격기, 그것도 개를 한번에 죽일 만큼 출력이 세다면 많이 비쌀 텐데 그렇게 비싼 전기충격기를 사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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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lcy2913의 프로필
    Lv2 lcy2913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모든 동물은 다 같습니다.
    저희도 예전에는 다 같은 곳에서 시작하였습니다.

    1 0 답글
  13. 다른동물들의 프로필
    다른동물들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소 키워보신 적 있으십니까? 소 키우는 농가에 가서 체험이라도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꼭 공 던지고 놀고 옷 입히고 해야만 반려동물은 아닙니다. 형태만 놓고보면 개, 고양이가 주로 반려동물이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키우는 사람이 대하는 태도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란 말 자체가 함께 한다는 소리니까요, 정말 개가 소, 닭과 다르다고 하는건 워낭소리라도 한 번 보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말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자기는 타고 다니고 잡아먹고 가죽은 벗기고 잘하는 짓이다. 라고 하겠죠.
    소? 소도 비슷할 겁니다. 젖 짜가고, 농사에 쓰더니, 살도 모자라 가죽, 뼈까지 다 쓰네? 라고 하겠죠.
    닭이요? 혹시 삼계탕에 쓰는 닭이 몇일만에 나오는건지 아십니까? 한달만에 나오는겁니다 그거.
    일부러 과하게 성장을 시켜서 억지로 잡는거죠. 진짜 개만도 못한 대접받다가 잡아먹히는 신세가 요즘 닭 신세입니다.

    개가 왜 타겟이 되냐구요?
    자기는 안먹으니까요.
    소, 닭, 돼지 같은건 자기도 먹고 대중적으로 다 먹으니까 반발이 엄청날거 같아 곤란하거든요.
    만만한게 그나마 대중적으로 즐겨먹지는 않는 개고기인겁니다.

    2 2 답글
  14. 꺼리가되나의 프로필
    꺼리가되나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개고기 합법화해도 위생이 전혀 나아지지 않을것이다? 이게 최소한 생각은 하고 내뱉는 주장입니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나요? 오히려 이러한 규제를 자칭 애견인들이 반대해서 가축으로 분류 받지 못해 법에 어떤 제재도 없이 도축되고 있는 개들은 무시하시는건가요? 지금 당장에 비위생적이고 잔인하게 도축되는 개들은 지금 반대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 때문에 국회에서 법이 잠자고 있어 관련법규가 없어서 처벌자체가 미흡하다는건 생각 안 해보셨나요? 지금 개들 종류에 90%가 200년이 체 안된 믹스견들 인건 아시는지? 켄넬클럽에서 순종견들에 다른 종과 교배하는걸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무슨말 하는지 아직 감이 안오시죠? 골든 리트리버에 60%가 암으로 죽습니다. 불독은 고관절 이형성증이란 병을 타고납니다. 기대 수명이 고작 6년입니다. 퍼그라는 종은요? 1만마리가 유전적 다양성이 50마리 분 밖에 안됩니다. 이게 다 순종이라는 거짓을 위해 수 없이 근친상간을 시켜서 야기된 문젭니다. 이외에도 티컵 강아지 약한종만 계속해서 믹스해서 만드는 믹스견입니다. 당연히 허약할 수 밖에요. 이 밖에도 같이 살기위해 반려견이라는 미명하에 짖지못하게 성대 수술 중성화수술 하시죠? 이런 문제들은 생각해보셨습니까? 지극히 인간 입장에서의 허울뿐인 반려견 아닙니까? 착각에서 깨어나시죠? 개도 동물일 뿐입니다. 다른 동물과 다른다는 인식 자체가 인간들에 오만입니다.
    p.s. 순종에 대한 글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견종의 진실 비밀 이런식으로 포털에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2 2 답글
  15. Wooju Kim의 프로필
    Wooju Kim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역사적으로 개는 반려 동물인데 왜 닭이나 소는 반려 동물이 아니죠? 혹시 윷놀이에 도개걸윷모 가 어디서 의미를 부여했다는거는 아시는지요. 어차피 여기서 개 옹호하고 주말 저녁에 치맥 드실분들이 개는 하나의 생명이니 먹어서도 안돼고 죽여서도 안됀다 라고 주장하는건 논리가 어긋 난다고 보이네요. 아예 우유나 계란도 섭취하지 않는 vegan 채식주의자분들이라면 존중하지만, 점심에 제육볶음, 회식으로 삼겹살, 야식으로 치킨 드시는 분들이 동물 죽이지 말자고 주장하시면 안돼죠. 전 그럼 이만 치킨 뜯으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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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의 프로필
    Lv2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인류사 개는 인간과 함께 진화해오고 인류의 동반자 역활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때론 사냥을 위해 데리고 다니고 때론 가축들의 질서를 위해 데리고 다니고
    식량이 부족할땐 개를 죽여 가죽과 고기를 얻어 하루를 보내곤 했습니다.

    닭과 소고기, 돼지고기는 잘만 먹으면서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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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늑강의 프로필
    Lv1 늑강 님의 중재 의견 - 7년 전

    보신탕을 먹는 것엔 찬성을 하지만, 만드는 과정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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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senssio의 프로필
    Lv1 senssio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개고기를 먹는사람들은 야만적인 사람들이다.
    그이유를 들어보면 개는 반만년동안 사람들과 한밥을 먹으면서 살아온 반려 동물이다.
    예, 반만년 동안 살아온 반려동물입니다..
    반례를들어보자면
    프랑스의 고급요리로 취급받는 원숭이 골수 요리 이요리를 보면 한국사람들은 야만적이다 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원숭이를 머리를 잘라서 뇌로 요리를 만드냐고요.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맛있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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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nssio의 프로필
      Lv1 senssio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뒤에 글이 안써지네요..

      0 0
  19. 고폭탄의 프로필
    Lv1 고폭탄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개고기 관련 문제는 이미 정답이 나와있는겁니다.
    먹어도 아무런 문제없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냥 안드시면 됩니다.
    개는 가축입니다. 특히 우리 선조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개를 드셔 왔고요.
    개고기를 금지하자는 주장은 최근 나타났고요.

    제가 찬성하는 근거는

    도축 과정이 비위생적인 이유는 완전한 합법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관련된 법이 미비해 발생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고기를 합법화 시켜야만이 소나 닭처럼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게 도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반박을 하자면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중에는 개의 지능이 높기에 감정을 더 잘 느껴서(?)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제외한 동물중에서 개는 특출나게 높은 지능을 가진것이 아닙니다.
    개는 돼지, 문어, 원숭이, 돌고래 등 많은 동물들보다 지능이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또한 충성심은 앵무새, 돼지, 소, 말 등의 타 동물들에게서도 보여집니다.
    개는 특출난 동물이 아닙니다.
    더더욱 보호해야할 종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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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히나라 (리아&리준)의 프로필
    Lv2 히나라 (리아&리준)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소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잡아먹을 수도 있는 이유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인명구조견, 마약탐지견등 개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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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열기의 프로필
      검열기 님의 중재 의견 - 6년 전

      모든 생물들은 CO2를 배출합니다. 소가 분자당 CO2보다 10배 강한 온실효과를 내는 CH4를 낸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잡아먹을 수도 이유가 되는 것의 근거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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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주나의 프로필
    Lv1 주나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개는 오랜시간 전부터 우리 인간과 같이 살아왔습니다. 만약 개고기를 합법화 한다면 인간은 개에 대한 배신을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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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우나의 프로필
      Lv1 로우나 님의 중재 의견 - 6년 전

      인간이랑 동물이랑 같은 생활을 보내신다면  동물실험도  합법화시키면 안된다는 뜻이 되지않습니까? 개고기를 합법화 안시켜도 동물실험을 통해 많은 동물들이 죽어가고있습니다.

      동물실험을 중지하거나 개고기를 합법화시키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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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김민혜의 프로필
    김민혜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문화의 기준에는 보편성이라는게 작용합니다.
    위에서도 나왔듯이 원숭이 골 요리나 페루의 기니피그 요리는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환영받고 문화의 일부분이라 인정받지만 정작 전 세계적으로는 외면받기 쉽상입니다. 문화를 꼭 다른 나라들에게 맞추어 획일적으로 바꾸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보편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는 대략 십만년 전에 회색늑대로부터 분화되어 약 1만 5천 년 전부터 사람 가까이 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들은 주로 사냥, 목축 등의 기능을 해왔으며 만약 식용에 적합하였다면 이미 식용으로 많이 발달했을 것입니다. 특히 개는 다른 동물에 비해 활동영역이 커 훨씬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므로, 좁은 공간에서 여러 마리가 사육되면 극심한 환경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현재의 비인간적인 사육환경과 공장형 사육환경을 고려해 본다면 개는 식용으로 키워지는데에 극히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개고기를 식용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식용과 비식용견을 나누지 않고 단지 ‘먹이’ 로써 개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키우면서 개고기를 먹거나, 식용견과 비식용견에 차별을 둔다는 것은 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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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헤쉬의 프로필
    Lv1 헤쉬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갑자기 생뚱맞지만 개고기 문화의 유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Buzzfeed라는 유투브 채널에 보면 동양인에게 물어봐(Ask Asains)이라는 동영상이 있는데, 거기에 출연한 중국계 미국인은 개고기가 가난에서 비롯된 문화다, 라고 말합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잘못 알고 있던데 (여기에는 그런 분은 안계신것같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개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이 적은데다가 높은 온도에도 상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개고기는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습하고 더운 여름날에 먹기 적합한 고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개고기를 먹었다고 합니다. 왕이나 양반들도 즐겨먹었다고 하니, 가난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 거죠.
    더불어, 서양권 문화에서는 양을 돌봐야하는데 이때 개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서 개는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쉽게 잡아먹을 것이 아닌거죠. 반면, 우리나라는 농사를 짓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동물은 소였습니다. 그러니 비싸고 중요한 소보다 흔한 개를 잡아먹는게 더 쉬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개고기 문화는 문화의 차이로 인해 생겨난 식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개고기는 야만적이다, 어떻게 인간의 친구를 잡아먹느냐고 하기 전에 어떻게 생겨난 문화인지, 정말 비윤리적이고 몹쓸 문화인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가 가장 흔한 반려동물인 것은 알겠으나, 인간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반대한다면 그것도 한편으로는 인간중심적인 사고가 아닐까요? 차라리 PETA나 피터 싱어교수의 주장처럼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생명을 가차없이 잡아먹는 것은 안된다, 이러한 채식주의자의 주장이라면 모를까요.

    저는 개고기 문화가 다른 문화에 비해 야만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개가 다른 동물에 비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법적제도로 개고기 문화를 인정하고, 개고기 산업에 규정을 만들어 개들이 더이상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고문과도 같은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법적 제도가 만들어지면 다른 농축물처럼 제대로 된 환경에서 사업이 진행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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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MobyDick의 프로필
    Lv3 MobyDick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적어도 채식주의자가 아닌 이상, 개고기에 대해 반대 하는건 반박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채식주의자의 반대의견에 대한 반박을 한다면
    우선 식물도 생명이기때문에 개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겁니다. 채식주의자들의 말에 따른다면, 이 세상엔 인간이 먹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동물들이 죽어가는 과정이 잔인하고 불쌍하니까 육식을 하지 말자? 그럼 식물은요? 식물은 뿌리가 뽑혀서 껍질이 벗겨지고 잘리고, 온갖 잔인한 과정이 있는데 왜 식물에 대해선 그런 감정들을 느끼지 않는걸까요?
    인간이 다른 생명들을 먹는건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태초부터 강한 생물은 자기보다 약한 생물을 먹이로 삼아왔습니다. 인간이 먹이사슬의 정점에 위치해있으니 그 아래에 있는 모든 생물이 인간의 먹이에 해당하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활동인 먹이 활동이 그런 윤리나 연민, 동정같은 감정적인 것들로 제약을 둔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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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박소민의 프로필
    Lv1 박소민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전 개고기 합법화에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아무리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해도 잔인한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애완동물입니다.
    하지만 소, 돼지, 닭 등 은 가축동물입니다. 자신이 시골에 산다면 가능한 거 겠지요..
    강아지는 이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사는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우리나라에선 강아지는 사랑도 받지만 먹이감도 되지요.
    우리나라에 사는 강아지는 불쌍합니다.
    우리나라에 오면 많은 고통을 받아야 하니까요.
    또 개고기를 만드는 과정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전 더 개고기 합법화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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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분최소논리갑의 프로필
      Lv1 이분최소논리갑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애완동물 (愛玩動物)
      [명사]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

      가축 (家畜)
      [명사] 집에서 기르는 짐승.

      전 사실 미국에 살고있는 소들이 불쌍합니다… 드넓은 목장에서 길러지지만 결국에는 다 죽어서 고든램지에게 안심스테이크로 구워지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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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미오와줄렛의 프로필
      로미오와줄렛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전 돼지고기 합법화에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아무리 돼지를 좋아한다고 해도 잔인한 것 같습니다.
      돼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 닭 등 은 가축동물입니다. 그거 식료품인 셈이지요.자신이 시골에 산다면 가능한 거 겠지요..
      애완돼지는 점점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사는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우리나라에선 사랑도 받지만 먹이감도 되지요.
      우리나라에 사는 돼지는 불쌍합니다.
      우리나라에 오면 많은 고통을 받아야 하니까요.
      또 소시지를 만드는 과정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전 더 돼지고기 합법화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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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슈퍼맨의 프로필
    슈퍼맨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박소민 님 허허허 개에 배신이요? 음… 먼저 프랑스 인들 그리고 전세계 인들이 들으면 놀라는 개고기 요리 … 이상하지 않나요? 먼저 가장 개고기를 혐오하고 있는 나라 프랑스 요리를 보지요. 일단 달팽이 요리 부터 시작해서 혹시 고급 요리인 푸아 그라 만드는 방법은 아시나요?? http://blog.naver.com/kkangsamo/220309898322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에 대한 배신이라는 이야기는 보통 서양사람들이 크게 언성을 높이며 말하고 있는 이야기중 하나 인데요. 아마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요? 우리는 오래전부터 개를 집앞에 키우며 음식물 먹다 남은 것들을 던져 주며 일명 똥개로 키웠지만 미국은 같이 살며 거의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저는 달팽이요리 푸아그라등 처럼 우리 개고기도 합법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 0 답글
    • 슈퍼맨의 프로필
      슈퍼맨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아, 죄송합니다 주나 님이 셨군요 박소민님께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잘못 본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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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김단아의 프로필
    김단아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한 애완개는 주인이 술에 취해 길에서 쓰러졌는대,그때 길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애완개는 주인이 위험에 처한것을 알고, 근처에 있는 우물로 달려가 몸을 담궈 주변에 번진 불안에서 굴러 주인은 살고,강아지는 타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감동을 받아 그강아지 동상을 세웠습니다.

    이처럼 감동 깊은 이야기가 있는대,
    어떻게 개를 잔인하게 개고기로 만들어 먹겠어요….

    0 0 답글
    • 로미오와줄렛의 프로필
      로미오와줄렛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저도 김단아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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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열기의 프로필
      검열기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그것은 ‘애완견’의 이야기입니다. 개고기가 합법화 된다면,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견’을 잡아다 쓴다? 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식용 개를 키워서 개고기를 판다는 겁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개고기의 유통과정이나 사육과정에서 가혹스럽거나 관리가 소홀이 된다는 문제로 반대하시는 분들께…
      개고기 합법화가 된다면 그 유통과정이나 사육방법에도 법이 따라다니도록 해야합니다. 또, 전체 중 소수만 보고 “이건 잔인하니까, 반대야” 하시는 분들은 다시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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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Lapis-Lazuli의 프로필
    Lv4 Lapis-Lazuli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앞에서도 많은 분들이 말하신 것 같지만, 모든 생명은 평등하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식용이 되는 것에 개만 특별히 보호하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개가 불쌍해서 먹지 말아야한다면 사람들은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먹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개고기는 우리나라의 환경과 역사속에서 생겨난 우리나라의 문화들중 하나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도 도축하고 식용으로 삼기 때문에 개고기라는 우리 문화 또한 비판받을 이유가 전혀 없으며,
    ‘다른 나라들은 잘 안먹는데 우리나라는 먹고 있다’ 라는 논리는 문화의 특수성을 무시한 문화 사대주의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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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Lapis-Lazuli//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소중하다”고 말씀하시는 라피스님께서는 소고기는 드시는지 묻고 싶군요.
      소와 닭도 인간인 우리가 죽여서 그 시체를 먹으니 개 또한 죽여서 시체를 먹어도 괜찮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주장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어떤 태도를 발견 할 수 있을까요?

      라피스님의 주장은 오히려 인간 외 모든 생명을 인간의 아래로 보는 이기적인 태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다른 생명에게 이기적인 태도가 아닌 이타적인 태도가 있다면, 그 생명의 기본적인 욕구를 존중해 줄 것입니다. 기본적인 욕구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건 생명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욕구기이기에 어느 생명이든 이 욕구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피스님은 다른 동물들도 식용으로 삼고있기에 개 또한 죽여서 식용으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의 생명을 지켜주자는 반대측의 주장이 더욱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로 보입니다.

      라피스님은 ‘생명존중’이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은 방패 뒤에 개고기 합법화를 외쳤지만, 그 방패가 허울뿐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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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s-Lazuli의 프로필
      Lv4 Lapis-Lazuli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제 의견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군요, 제가 그렇게 글을 쓰기도 했지만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평등’에 더 가까운 것인데요, 이 부분은 익명님이 말하신 것 처럼 ‘다른 동물들도 잘 먹는데 왜 개고기는 먹으면 안되냐’라는 논리 맞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철회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쪽으로 반박하신 것 같지는 않고요.
      첫부분의 말을 잘못한 것 인정합니다. 수정은 안되네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개하고 다른 동물들에 대해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개와 다른 동물들의 생명의 가치는 비교할 수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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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s-Lazuli의 프로필
      Lv4 Lapis-Lazuli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익명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확실히 생명존중이라는 말은 저의 태도와 모순으로 보입니다.
      익명님의 말씀처럼 전 인간외의 다른 생물들의 생명을 모두 인간 아래로 보는 이기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생물들과 인간들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인간을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 이외의 다른 생물들, 그 생물들의 가치를 모두 평등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을 인간과 같이보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과 멀고 가까움’으로 다른 생물들을 생사를 결정짓는 것도 그다지 이타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인간들과 가깝다는 이유로 살리고 멀다고 죽이는 것 또한 이기적인 것 아닌가요?
      애초에 인간들이 다른 동물들은 먹는 행동 또한 생존을 위한 행동이니 그 자체에서 이기와 이타를 따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다른 생물들을 개의 아래로 보는 사람들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다시 보니 제 글에 반박한 것이 아니라 제 태도를 지적하신 것이었군요,
      저는 평등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지만, ‘생명존중’이라는 표현을 경솔하게 사용했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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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다덤벼라의 프로필
    Lv7 다덤벼라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누가 애완견을 기르다가 잡아먹겠습니까?

    식용견들이 따로 있고, 그것을 길러서 잡아먹는것은 소, 돼지, 닭 등을 잡아먹는것과 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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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뭐 생각은 여러가지고 다 이해하지만의 프로필
    뭐 생각은 여러가지고 다 이해하지만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애초에 반대의견 말대로면 우리가 다른 생명을 어떻게 할 권리 따윈 없습니다. 이건 인간만 자연에서 예외 시킨 말이죠. 다른 동물들은 다 죽이면서 자신이 살아가는데…. 인간만이 지성을 가지고 이성을 가지고 행하기 때문이 그 이유라는데….. 그렇다면 굶어 죽었어야죠. 살기위해서 어쩔 수 없는….? 개고기 이 외의 고기도 필요 이상으로 먹는 이 시대에서 씨알도 안먹히는 논리입니다. 차라리 위에 있던 분처럼 반려동물의 정의를 가지고 하는게 뭉클 하기는 할 것 같군요. 하지만 개가 반려동물인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인 개가 있는 거지요. 돼지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의 존재의의는 사람을 반려하기 위한 것인가요? 그것도 참 개를 생각하는 거라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반려 목적으로 길러지는 개가 반려동물이지 모든 개가 반려동물은 아닙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일단 문제되는 것은 보신탕을 하는 과정 중 개를 산채로 두들기거나 양육에 있어 극악한 환경인데 이것을 개선하고 제한하기 위해서 합법화하고 관련 법들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관련 법들을 제정하면 관련 직종들이 생길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오직 개만을 위해서 라는 건 참 보기 역겹습니다.
    닭, 돼지, 소, 양, 메추리, 생선, 오리…. 셀 수도 없죠 ㅎ…..
    지능이 낮아서 라는 주장은 때려 치워주시길 바랍니다.
    낙태할 아이는 지능 조차도 없는 생명 아닙니까?
    아무 이유 없는 낙태를 허용해야한다는 사상을 지닌 분 아니면 지능이 낮아서 라는 주장… 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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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뭐 생각은 여러가지고 다 이해하지만의 프로필
    뭐 생각은 여러가지고 다 이해하지만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소도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였습니다. 밭가는 건 강아지가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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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이리나의 프로필
    이리나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개고기빨리좀 금지시켜 주세요. 동물보호단체 뭐하는겁니까?
    후원금 겉어서 양반놀이 하고계시나요? 좀 협력해서 홍보하고 대대적으로 모여서 뭔가 액션을 취하도록 해야하지않나요?
    그동안 사설 동호회 단체만 잔뜩늘어나게 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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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개고기를 금지해야 되는 이유가 무었인가요? 이유를 먼저 대셔야 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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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천의 프로필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이 논란에 대해서 관심도없는 사람들이 많고 오히려 분쟁을 만들려고 반대를 누를는 사람이 더많을텐데 굳이 이런 찬반 투표를 왜 해야되는겁니까? 먹는게 문제가아니라 돼지든 소든 개든 도축방법이 잘못됫는데 문제의 요지도 모르는 무지한 논쟁쟁이들때문에 투표하려다가 감정만 상합니다

    1 0 답글
    • 검열기의 프로필
      검열기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도축 방법이 어떻게 잘못됐는지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법으로 정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개고기를 반대한다는 이유에 대해서 근거가 되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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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이명훈의 프로필
    이명훈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복날엔 무조건 보신탕을 먹었던 40대 남자임 보신탕 좋아했었는데 친분이 두터운 지인 개를 간곡한 부탁으로 몇일 봐줬는데 그때 그녀석하고 지냈었는데 그때 느꼈다 개를 먹는건 식인종이나 하는짓이라는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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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이명훈님 그렇게 따지면 닭, 소, 돼지 등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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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양희윤의 프로필
    양희윤 님의 반대 의견 - 7년 전

    소고기나 돼지고기나다름없다는 사람이있던데 소나 돼지를 집에데리고와서 키웁니까? 반려견이라는말이왜있는데요 ㅋㅋ 그럼쥐도 바퀴벌레도 먹으세요 먹으라하면 소름끼칠거면서 정말 완전 반대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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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열기의 프로필
      검열기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참…;
      1.
      반려동물이란 말은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 크게 이런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구요. 마음만 있다면, 소나 돼지도 집에서 이름을 지어주며 인간과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겁니다. ‘개’라는 동물이 반려동물로 보편화 되어있어서 큰 오류를 범하시는 것 같은데, 개만큼이나 돼지나 소도 존귀합니다.
      2.
      쥐도 바퀴벌레도 먹으라니요. 쥐와 바퀴벌레를 반려동물로 해석하신 것 같은데, 쥐와 바퀴벌레를 고의적으로 가깝게 지내고 싶어서 기르는 겁니까? 생각좀 더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퀴벌레 먹는 곳도 있습니다. 쥐도 물론이구요.

      … 이런 글에 누가 대댓남길지 평소같음 무시했을텐데 … 내가 심심해서 남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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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nghyuk0804의 프로필
      Lv1 ganghyuk0804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그러니까 반려견이라는 말이 왜있는데요 반려견이 벼슬인가요?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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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하야리아의 프로필
    하야리아 님의 중재 의견 - 7년 전

    그냥 개팔자라고 생각 하심이 인간도 아무것도없이 정글이나 밀림숲에가면 사자나 큰짐승한테 잡아 먹힘
    인간세상에 있으면 어쩔수없음 안먹는 사람은 안먹으면 될것이고 먹는사람은 먹으면 되는것임~ 찬ᆞ반 하는 사람들 다모순 덩어리들 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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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7년 전

    인류는 곧 식량부족으로 인해 곧 있으면 식용곤충을 먹을 수도 있는데, 곤충을 먹겠어요, 아니면 개를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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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혀니의 프로필
    Lv2 혀니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불법적으로 운영되어서 위생이 좋지 않고 개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 것보다는 개를 먹는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된 개고기 공장을 만드는 편이 사람이나 개에게나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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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Magnet의 프로필
    Lv1 Magnet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법이 개개인 식습관까지 다 통제해야 한다는 발상부터가 이해가 안되네요.
    인간만을 위해 법을 만들고 운영하기에도 벅찬데 개들까지 신경써줘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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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나야나의 프로필
    나야나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잔인하고 비위생적인 도축을 막기위해서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처럼 이력이 있는 고기만 소비할 수 있게 규정을 만들고, 식파라치를 활용한 단속을 하면 충분히 제재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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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들라코거스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중요한 건 개고기를 금지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공감대는 논리적으로 개고기를 금지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
    개에서 연상하는 귀여운 이미지, 사람을 잘 따르는 충실한 개, 주인이 집에 돌아오기만 기다리며 주인의 발소리 마저 알아본다는 개, 반려동물인 개…
    이런 공감대는 인정한다. 당연히 개를 먹는 게 싫을 것이다.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결국 지금까지 우리 곁에서 꼬리를 흔들고 있는데…
    그러나 그런 감성적인 이유(아니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잘 생각해보면 감정적인 것 같다고 인정할 것이다)만으로는 개고기를 금지할 수 없다.
    분명 어떤 사람들은 개에게서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보신탕을 연상하고 입맛을 다신단말이다.
    그래서 다른 ‘뭔가 논리적인 이유’를 대려고 애쓰는 모습도 있다. 경제성을 말씀하신 분도 있었고, 도축의 잔인함이나 개가 주는 도움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먹는 동물’이 너무 많은지라 다른 ‘먹는 동물’들과 개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언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채식주의의 논리로 동물을 먹는 행위 자체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간이 육식을 안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어딘가 만족스럽지 못한 구조의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개의 귀엽고 충실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그 감정에 호소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찬성측에서 어떤 논리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바라지도 않는다.
    그 분들이 개를 먹는 것을 싫어하시는 건 이해한다.
    그러니까 그 분들이 주변 사람들이 보신탕 먹는 걸 말리시는 건 그 분들의 맘으로 나로서는 전혀 문제 삼을 일이 없다.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신탕을 금지하자… 이건 너무 멀리 갔다.
    보신탕을 먹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나도 ‘길들여서 인간을 따르도록 만든 동물’을 먹는 것은 반대한다.
    이 경우에는 나도 ‘합리적인 이유’ 따위는 찾고 싶지도 않다. 사람을 그렇게 신뢰하는 눈망울로 바라보도록 만들어 놓고는 죽이는 게 그냥 맘에 안 든다.
    이 문제에서는 내가 토론하기에 감정적으로 되는 것이다. 누군가 반려동물을 먹어도 된다고 합리적인 이유를 아무리 늘어놔도 듣지 않을 것이다.
    분명 개고기를 금지하자고 하는 건 이런 마음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를 다른 모든 동물과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반박 불가능한 기준’이 없는 이상 금지와 같은 강제적인 결과는 만들 수 없다.
    그런 고로 개고기를 불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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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들라코거스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개고기를 둘러싸고 ‘감성적인 찬성 반대’를 하거나 바로 그 ‘감성적인 찬성 반대에 대해 반박’을 하는 건 소모적이다.
      자기 감정인데 개가 좋은 건데 거기에 반박해서 뭘 어쩌자는 것인가.

      개와 ‘다른 모든 동물’을 구별해 개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수학적인 논리적인 기준은 없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런 기준이 없는데, 법을 통해 강제로 금지한다는 것은 ‘소수에 대한 폭력’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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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들라코거스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아니… 참… 정리하는 데 시간 참 오래 걸리지만…

      개고기를 반대하는 데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논거가 없다.
      그러니까 반박도 그다지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일단 개고기를 반대하는 ‘개에게만 적용된다고 모두 인정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가진 논리적인 근거’를 말해달라는 것이다.
      그게 없으면 개고기를 금지하자고 말 할 수 없다.
      또 그게 없으면 애초에 반박할 거리도 없으니까 토론이 성립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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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들라코거스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그러니까 이건 합법화하고 말고 할 게 아니다.
      애초에 법으로 제한할 게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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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모자장수의 프로필
    Lv5 모자장수 님의 중재 의견 - 6년 전

    개고기의 합법화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어떤 육식도 하지 않는 분들이신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결국 어떤 논리를 펼쳐도 위선이 되어버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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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미나미의 프로필
    Lv3 미나미 님의 중재 의견 - 6년 전

    이 토론 주제를 수 없이 많이 봐왔지만 볼 때마다 어떠한 입장을 취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장 보편적인 반려 동물을 어떻게 식용을 하나하면서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너무나 이해가 되고 개고기만을 반대하는 것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취향이지 개고기를 반대하는 이유를 보면 모든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개고기를 찬성하는 사람들도 너무다 잘 이해가 됩니다. 이 주제는 정말 볼때마다 양 쪽 입장이 모두 잘 이해가 되서 항상 중재 입장에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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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SUA12의 프로필
    Lv3 SUA12 님의 반대 의견 - 6년 전

    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동물이고 그런 것을 먹는 것은 잔인하기 때문이다. 또 개를 정말 사랑하고 귀엽게 여기는 사람들과 자신의 자식처럼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싫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수의사들의 일이 점차 줄어들 것이며 수의사들은 경제적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와 같은 이유로 개고기 하법화해야 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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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강현영의 프로필
    Lv4 강현영 님의 반대 의견 - 6년 전

    개는 지금껏 애완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가족처럼 여기는 딩펫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강아지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고기가 합법화 된다면 그사람들은 개고기의 합법화에 반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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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소연의 프로필
    @소연 님의 반대 의견 - 6년 전

    저는 반대입니다.
    개고기를 만들때,개를 심하게 학대한다고 들었습니다.개도 우리와 같은 생각이 있고 감정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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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인상의 프로필
      Lv2 좋은인상 님의 중재 의견 - 6년 전

      모든 동물에 감정이 있다는 전제하에 개고기만 반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먹고 있는 달걀을 위해 30초마다 불이 꺼지는 상황에서 낮과 밤을 모르고 계란을 만들고 있는 닭이 있습니다.
      이들은 감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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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곰순이의 프로필
    Lv1 곰순이 님의 찬성 의견 - 6년 전

    개고기도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과..  같은 고기입니다. 개가 불쌍해서 개고기는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하면 이러한 고기들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요? 또한 애완이 되는 개와, 식용개는 둘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 조상때 부터 먹어 왔던 음식이고, 보양식인데 왜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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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해피디베이트의 프로필
    해피디베이트 님의 반대 의견 - 6년 전

    개가 불쌍하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면,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도 먹지 말아야 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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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youna6762995의 프로필
    Lv1 youna6762995 님의 반대 의견 - 6년 전

    저는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동물과 자연 인간이 함께 환경을 만들어나가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그 동물 중 개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야하지않아야하나요?

    개도 동물입니다. 개도 환경을 함께 환경을 만들어나가야하는 권리있습니다.

    인간이 인권이 있듯이 개도 동물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동물의 권리를 존중해주어야하므로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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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bd의 프로필
    Lv3 bd 님의 중재 의견 - 6년 전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을 본다고 할 때.  제 수준에 주제와 내용이 어렵더라도 다른 주장들에 대해 흡수하려고 하고 보는 건데.
    반대 의견을 제시한 분들이 어떤 주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개는 애완동물이니, 먹어선 안 된다” 와 “개는 가축이 아니라 애완동물이다” 가 서로 무한 방어를 하는 주장이라기엔 이상한 무언가를 남기셨네요.

    개인이 그렇게 느끼는 감정의 자유야 당연한 것이고 그걸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그 느낌이 하나의 뜻으로 전달 될 만큼의 제대로 된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았네요.

    예전 ebs 토론 속칭 개빠녀 동영상이 생각 납니다.
    그 분이 “많은 가축 중 개만 특별해야 하느냐” 식의 질문에 “모든 개의 아픔은 동등하다” 라는 이상한 말을 하셨죠.
    자기 감정을 전달하고 싶어하는 마음만큼의, 주장이 완성 되어 있지 않은.  그 스스로도 생각이 정리가 안 된 듯한 모습이었죠.  그걸 다시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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