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에서의 한자교육 강화, 필요한 정책인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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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작년 말 서울시 교육청이 올해 예산에 초·중학교 한자교육 지원을 위해 3억2550만원을 편성한 것에 대해 논란이 여전하다. 이러한 서울시교육청의 한자교육 관련 예산 편성은 작년 7월 당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학생이 한자를 몰라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한자교육 강화를 주장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당시 37개 한글단체와 교육시민단체는 한자 교육 강화는 한자 사교육을 불러일으키고 국어교육을 망치는 길이라고 주장하며 국어교육에 대한 개선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이런 반응에 대한 서울시 교육청의 반응은 사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과목에 한자어가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한자교육을 통해 관련 과목의 개념들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한자 사교육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요즘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한자를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사교육을 경감할 수 있다고 설명한바 있다.

한자교육 강화는 한자를 모르는 세대를 위해 필요한 방침인가.

 

data

한글전용과 국한문혼용(위키백과)

한자문화권(위키백과)/동아시아의 문화기호 ‘한자'(2014.04.11 아주경제)

[지금 논쟁 중]초등학교 한자교육 강화(2013.07.11 경향신문)

 

news

한자교육(漢字敎育)(2013.07.04 충청일보)

‘報告書’도 못읽는 ‘漢字 까막눈’ 김 과장(2014.03.19 한국경제)

 

pros opinion

a. 기본적인 한자어도 모르는 한자 문맹심각, 한자교육필요하다.

국어의 상당수가 한자어가 많고 초중고 교육과정의 대다수 과목의 개념어들이 한자어이다. 학생들의 어휘력 상승과 타과목 개념어들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이해를 위해 한자교육은 필수적이다.

b. 중국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자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자격증이나 학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한자및 중국어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다. 오히려 학교차원에서의 교육을 통해 사교육및 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cons opinion

a. 한자교육 실시가 아니라 국어교육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가 어렵다면 한자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그런 단어를 우리말로 쉽게 대체하는 게 우선이다. 한자교육에 앞서서 국어교육에 대한 개선과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 시급하다.

b. 한자교육을 실시하면 한자 사교육을 부추길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과정에 영어과목이 들어가면서 우리 사회에는 영어조기교육과 사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아직도 그 폐해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비록 방과 후 지원자에 한하는 방침일 지라도 한자에 대한 조기교육은 나아가 한자 사교육을 부추길 것이다.

 

reference

한글학회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

 

 

 


최초입장 결과 (117명 투표)
12 23 37 15
토론댓글 현황 (45개 주장)
55 45

  Opinions

  1. hans의 프로필
    Lv4 hans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더욱더 한자를 한글화 해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우리 글 중 많은 부분의 의미가 한자에 있다는 것을 부인할 필요는 없지만, 그 많은 한자들 모두 결국은 한글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자는 한자대로 그 의미를 부여하되, 결국 한글을 더 깊이 발전시키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전용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근데 한자교육강화라뇨? 당황스러운 과거로의 회귀입니다.

    1 0 답글
  2. 정 동훈의 프로필
    Lv1 정 동훈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분명히 요즘 젊은이들이 기본적인 한자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중고등 대학에서의 교육에서 강화하고 더 가르치면되지 아직 국어와 한글의 사용도 미숙한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운 한자를 가르치는건 무리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방과후에 지원자를 상대로 한다고 하지만 그과정에서 부모나 교사의 강요가 전혀 없음을 확신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영어처럼 정식 교과목화가 진행된다면 또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모를일이네요 영어처럼 조기교육 열풍이 불어 닥칠지 모를 노릇입니다.

    1 0 답글
  3. cocoa217의 프로필
    cocoa217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전 괜찮다고 봅니다. 한자는 영어처럼 전 아시아권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문자인만큼 글로벌한 인재를 키우기위한 재능교육의 일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나라처럼 인재를 키워야 하는 나라로서는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큰 국가 경쟁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조기교육열풍이니 과외니 하며 과열된 교육열에 의한 부작용이 있을수있으나 관심이 많은 엄마들은 이미 한자교육을 시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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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허허의 프로필
    허허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한자교육 자체는 문제 없다고 봐요

    단지 그걸 의무로 교육시킨다면 문제겠죠

    선택권이 주어진 교육이라면 찬성합니다

    0 0 답글
  5. Hh의 프로필
    Hh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한자를 어려서부터 아는것은 중요합니다.
    물론 한자를 한글화해내는 작업은 중요합니다.
    허나 그건 어른들의 몫이고 일단 아이들은 현재 사회가 처에있는 상황에 맞게 한자를 배우는게 보다 효율적입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말들중 대부분은 한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자를 배우면 얻게 되는 장점이단어를 처음들어봤다고 해도 단어의 뜻을 유추해내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해력과 순발력이 좋아진다는거죠. 이게 한자를 보다 빨리 배워야하는 이유입니다. 기초를 다지지 않은 학습은 오히려 학습을 싫어하게 만드는 독이될 수도 있습니다. 한자는 아이들에게 언어의 기본을 다질 수있는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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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ej4u의 프로필
    Lv1 hej4u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한자를 써 온 민족으로써 옛것부터 잘 닦아 놔야 한다 .

    1 0 답글
  7. hje2013의 프로필
    Lv5 hje2013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깊이 생각해보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인 한자교육이라면 꼭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한자의 교육을 마치 한글을 폄하하거나 훼손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 한글은 위대한 민족의 발명품이긴 하지만 한자는 한자나름대로 우리 사회와 역사에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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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닌내가취하겠어의 프로필
    Lv2 닌내가취하겠어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hje2013 // 굳이 공교육에서 한자교육을 강화시켜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선택사항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은 개인적인

    시간에 공부를 하면 되는거지 그걸 꼭 공교육에서 중요시하게 가르쳐야 할 과목은 아니라고 봐요.

    한자가 사회와 역사에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조선시대에서나 어울릴법한 이야긴데요. (사대주의적 관점)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단지 그런 이유때문에 한자를 공부해야 된다는 논리라면

    우리는 일본어 공부도 열심 해야겠습니다?

    근대사에 우리사회와 역사에 한동안 임팩트 있는 자리를 차지했었으니까 말입니다.

    1 1 답글
  9. TALKATIVE의 프로필
    TALKATIVE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지금 현재 우리나라 국어는 한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한자교육의 필요성은 불가피한 것이죠.그럼 단어를 순우리말로 바꾸면된다?국립국어원에서 바꾸는 우리나라 언어는 스마트폰-똑똑이폰, 컴퓨터-지식상자 등인데,너무 촌스러워서 사람들이 사용하지도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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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지킴이의 프로필
      한글지킴이 님의 반대 의견 - 2주 전

      우선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외래어 입니다. 그리고 처음이 ㅅ항상 어색한 것이지 쓰다보면 자연스러워지지않냐요?? 그리고 우리 한글말이 촌스럽기 때문에 중국의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0 0
  10. 닌내가취하겠어의 프로필
    Lv2 닌내가취하겠어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TALKATIVE //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더 열심히 써야된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넓게보면 TALKATIVE 님의 말씀처럼 영문의 한글사용도 포함되겠지만

    지금 이 토론의 주제는 한자사용이 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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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정동훈의 프로필
    정동훈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한문을 모른다고 꼭 한문을 가르칠 필요는 없습니다.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모르는 한자어들이야 흔히 사용많이 하는 단어들이 많고 혹여나 한문을 모른다고 하여도 충분히 그 의미를 찾아볼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학생이 진학하여 한문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학문을 한다면 그건 개인의 몫이지요 한자교육을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강화시킬 필요성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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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월의 프로필
      Lv1 13월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님께서 쓰신 한자어는 22개네요.
      많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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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ㅢㅛㅏ의 프로필
    ㅢㅛㅏ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shadow// 쓰신 글 중에 한자어가 몇개나 되는지 한번 세어보실수 있으실까요? 제가 얼핏 보기에도 꽤 많은것 같은데요. 이처럼 우리나라는 한자 생활권으로 한자는 이미 우리 생활속에서 깊숙히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쓰이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기원을 알고, 어떤식으로 뜻이 형성되는지 가르쳐 준다면 단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루어져 그 쓰임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시문에서 언급되었듯이 한자를 제대로 안다면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0 답글
  13. 전호승의 프로필
    전호승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한자문화권 나라에서 한자를 제대로교육하지않는건 미래인재양성 차원에서 그릇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한글사랑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인듯

    1 0 답글
  14. shadows의 프로필
    shadows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전호승 // 그렇다면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간자체 위주의 교육이라던지 중국어 교육이 더 미래인재양성 차원에 적합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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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이 송의 프로필
    Lv1 이 송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그렇게 말씀하시면 너무 극단적이며, 흑백논리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해요 ㅢㅛㅏ님이 말한것처럼 우리 생활 깊숙히 쓰이고 있는

    용어에 대한 기원을 알아가는 교육적 의미에서 부분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솔직히 영어에만 너무 편중된

    외국어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면 이번기회에 우리 역사에 의미있는 한자교육을 어느정도 강화해 아이들의 폭넓은 사고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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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qwerdf의 프로필
    Lv1 qwerdf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일단 한문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자료에서 보면 강제성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정말 좋구요 더욱이 재능기부라는 형식을 채택한게 정말 옳다고 생각합니다. 한문을 통해 작게는 자신의 이름을 알며 남의 한문 해석을 읽는게 아니라 자신 스스로 우리 조상들이 남긴 시문과 역사서를 읽으면서 문학과 역사를 음미한다면 더이상 무슨 공부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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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게를티의 프로필
    게를티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굳이 한자가 아닌 한글만으로도 위에 열거하신 찬성분들의 교육적 측면들을 다 커버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집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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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자반고등어의 프로필추천댓글
    자반고등어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게를티
    굳이 漢字가 아니 韓글만으로도 위에 列擧하신 贊成분들의 敎育的 側面들을 다 cover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執着 하시나요?

    이게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입니다. 우리나라 글의 뜻의 바탕에는 한자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자를 배운다것이
    곧 우리나라말에 대한 더 정확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또한 이렇게 많이 쓰이고 있는 반면에도 한자가 점점 일부 지식인계층에서만 통용 될수 있다면 이건 별로 좋지 못한 일입니다.
    한중일 삼국은 어쨋든 한자문화권을 기반하고 있으며 이전에 많은 지혜와 지식 기록들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못 읽는 다는것은 슬픈 일이지요 순한글이 나쁜건 아니지만 한자를 중요성을 간과 하는것 또한 위험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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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aortmzhzh123의 프로필
    Lv2 aortmzhzh123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자반고등어 // 우리말에 분명히 한자를 기반한 어휘를 비롯한 수많은 책들이 존재하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알기위해 한자를 모두가 배우는것보다 우리말을 먼저 제대로 배우며 그 소중한 고전의 지혜와 가르침들을 국민들에게 오역과 왜곡없이 전달해줄 수 있는 연구자들과 학자들을 양성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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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자반고등어의 프로필
    자반고등어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 aort~~123
    단지 자료들이 한자로 많이 구성 되어서가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 말에서 어원 어근을 이루는것이 한자어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우리나라 말을 제대로 배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자를 한글보다 우선해서 배우자는것이 아니라 한국어에 대한 더 올바른
    이해와 배움을 위해 한자를 배워야 한다는것이고 고전의 지혜와 가르침을 오역과 왜곡 없이 전달해줄 연구자들과 학자들을 더욱
    양상해야 하는것도 옳은 일이지만 고전 자체 (한자어) 가 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가능함은 물론 학자들도 그해석이 분분합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왜곡 조작 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이 한자에 대한 조금의 이해만 더한다면 훨씬 더 풍부한 사상과 의견이 오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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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자반고등어의 프로필
    자반고등어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위에서 두번째줄 ” 더욱 우리나라 말을 제대로 배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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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오감자맛있다의 프로필
    오감자맛있다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한자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무조건식 암기로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부담하는 교육방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자를 통해 고전을 가르치고 그로부터 인성교육을 유도할 수 있는 한자교육이라면 찬성합니다. 논어, 삼국지 등의 책은 한자를 알아야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자를 위한 한자교육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한자교육이 될 수 있게금 교육 체계를 먼저 확립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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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kain의 프로필
    kain 님의 중재 의견 - 5년 전

    암기식 한자 교육이라면 반대해야 마땅합니다.

    한국이란 나라가 한글보다 외국어에 대한 교육열이 높아 한글이 어려움을 모르는 것이지요.

    한국어에 들어가는 단어 중에 해석이 필요한 내용이 생성이 될 때도 있지만 안하여도 대충 이해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여지니 한자 교육이 꼭 필요하다가 아니라 그저 우리 일상생활에 쓰이는 한글에 해석할 정도의 수준으로 교육을 하는게 올바르다 보여집니다.

    부분적인 한자교육을 하든지 아니면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한자에 대한 것 들만 교육을 하여야 하지 과부화적인 교육은 안됩니다.

    또한 사전은 왜 존재하느냐가 궁금하기도 하군요. 모르면 사전이라도 찾아서 읽고 아 이게 이런 뜻이 구나 또는 아 이게 이런 글자로도 대체가 되는구나 하면서 호기심이라도 생기면서 해당 한자를 알게되는 방법도 있는데 한자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한가 의문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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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크리시스의 프로필
    크리시스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자반고등어 , kain // 지금 우리가 계속 간과하고 있는데요. 한자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우리말의 어원에 대해 알수 있으며, 한글 그 자체를 해석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한자교육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하는 것이죠.

    과거와 달리 미디어(신문포함)에서도 한자사용은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한자가 우리 일상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없어졌다는 거죠.

    한자에 대한 집착은 점점 더 학생들을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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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kain의 프로필
    Lv1 kain 님의 중재 의견 - 5년 전

    크리시스 // 저는 찬성보다는 중재입니다.

    한글의 사용이 많아진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뜻의 어원은 한자가 많습니다.

    그러하여 그런 어원에서 한자들이 해석을 “ㅏ”를 “ㅓ”로 해석 하면 안되니 이러한것에 대한 내용 숙지의 교육은 하여야 된다는 것이지요.

    비중이 없어진것과 사용이 없어진것이 전혀 다른 것이니 해당 내용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교육은 그저 해당 한자를 보여주고 해당 한자가 어떻게 쓰이는지만 알려주는 교육은 하자는 것이지요.

    굳이 그 한자를 다 외울 필요가 없이 쓰임세의 표기 정도는 알면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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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obnj93의 프로필
    obnj93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반대측에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한자는 외국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천년 동안 한반도에서 이용해온 우리의 글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어와 한자 혹은 한문과 한자는 다른 것입니다.

    한자어의 이용이 마치 우리가 잘못된 언어습관을 가진듯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의 바른 교육 필요하죠. 우리말이니까요. 근데 한자의 바른 교육 역시 그에 못지않게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자역시 우리말입니다.

    shadows// 사대주의적 관점이라뇨….. 한자가 현재까지 쓰여오고있고 쓰고있기 때문에 사회적 역사적 위치가 있다는 말을 ‘한자는 위대하다’로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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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닌내가취하겠어의 프로필
    Lv2 닌내가취하겠어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한자는 역사로서만 그 가치가 있지 우리의 현재, 즉 실생활에서 한자교육을 무리하게 받으면서 까지 익힐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한자를 사대주의적 관점이라고 말했던 부분은 과거 양반들, 지식인들은 글을 계급의 도구로서 사용해 왔습니다.
    한자를 모르면 천박하다는 인식이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팽배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 시대의 통념이 사대주의였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언어를 사회적인 무기로 사용했던 근거는 서양국가에서도 많이 나타났었습니다. 중세시대의 성서가 그 대표적인 예였죠.
    언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한글과 같이 읽기 싶고 배우기 쉬워야 합니다. 언어로서가 아니라 우리 문화와 역사를 위해 배워야한다?
    그렇다면 한글로 번역된 역사서를 통해 배우면 그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자를 배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한자의 폐해와 무용은 중국에서도 나타납니다.
    중국에 번자체는 물론 간자체도 읽지 못하는 인구가 15억중 무려 30%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실시된
    ‘제 1회 전국 학생 한자쓰기 대회’에서는 지정된 시나 문장을 쓸 때 만들어 쓰는 한자,
    틀린 한자가 허용되지 않는 것은 물론, 기존 대회들의 관례를 깨고 번체자(繁体字)를 쓰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근래 젊은이들
    의 한자쓰기 능력이 하락했음을 반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한자야 모국어니까 사회적 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까지 그렇게 열을 올려 학습해야하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그 수많은 한자를 왜 암기해야만 합니까?
    그리고 그 한자를 열심히 배워서 얻을 수 있는것은 무엇인가요?

    1 0 답글
  28. obnj93의 프로필
    obnj93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shadows// 우선 사대주의적인 관점이란 말씀은 지금 이 토론에는 전혀 의미없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한자교육강화의 내용을 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한자교육추진단을 만들어 초등학교·중학교 교과서 속 단어들을 중심으로 한자교육을 강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교재 개발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라고 했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읽기 쉽고 배우기 쉬어야 한다는 것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쓰고 있는 한자들을 다 한글로 바꾸자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그냥 한자 몰라도 되고 그냥 뜻만 얼추 알고 있으라는 말씀이신가요? 한자단어들의 특성상 그러면 평소 생활에서도 글을 쓸때도 바른 어휘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슷한 뜻이라도 그 상황에 맞는 한자어가 있는 점이니까요.

    한자교육의 강화의 의미는 지금 우리가 쓰고있는 한자단어들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지 고상한척 하려고 어려운 언어 배우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들 해봐야 2000자도 안됩니다.
    ///
    중국에서 한자야 모국어니까 사회적 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까지 그렇게 열을 올려 학습해야하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그 수많은 한자를 왜 암기해야만 합니까?
    그리고 그 한자를 열심히 배워서 얻을 수 있는것은 무엇인가요?
    ///

    이런 걱정을 하셨는데 이런 걱정은 한자교육에서 할 것이 아니라 과도한 영어교육이나 과도한 수능위주의 교육에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중국어를 배우자는 것도 한문을 쓰자는 것도 아닌 모국어를 쓸 때 자주 쓰이는 단어의 뜻을 알자는 것이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는 듯한 발언은 이해가 안 되네요. 한자를 열심히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른 우리말 사용이 되겠네요.

    0 0 답글
  29. 닌내가취하겠어의 프로필
    Lv2 닌내가취하겠어 님의 반대 의견 - 5년 전

    obnj님 한자를 전혀 몰라도 특정 단어의 어원이 한자더라도 한글로 뜻을 설명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한자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의가 뭔지 납득할 수 가 없네요.
    만약 우리가 쓰는 일상언어에서 한자가 어원이 되는 단어가 많고, 또 그 어원이 뭔지 이해하지 않고 쓸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한다면
    한자교육 반드시 필요하겠죠. 하지만 지금 공교육에서 말하는 한자교육의 강화는 그 목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냥 누가봐도 “아 이 교육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 정책이구나”가 아니라
    “아니 저걸 굳이 안해도 되는데 왜 저렇게 요란스럽게 추진하지?”
    라는 의구심이 앞서겠지요.

    영어교육을 말씀하셨는데,
    영어교육이야 말로 오히려 실용적입니다.
    영어를 배우면 전세계 어딜가도 대강의 의사소통은 되겠지요.
    하지만 obnj님이 말씀하신 한자교육강화를 통해 배운 2000자를 가지고 어딜가서 어떻게 써먹는다는 겁니까?
    2000자 더 배운다고 해서 애국심이 더 고취되고 우리나라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착각속에 빠지신건 아닙니까?

    오히려 지금의 한창 진행중인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한국사, 근현대사 교육의 강화를 하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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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this this의 프로필
    Lv3 this this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일상 언어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2002년 발표한 ‘현대 국어 사용 빈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중에 한자어 35%가 한자어라는 자료가 뒷받침해주고 있죠. 물론 이 말들의 어원을 일일이 조사하면서 한자어를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어떻게 한자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한글과 어떻게 조합되어 사용하는지 아는 것은 애국심, 문화를 아는것과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쉐도우님의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실용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면, 수학공부도 우리는 할 필요가 없겠죠.? 사칙연산만 알고있으면 일상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모양은 한글이어도 그 어원이 한자인 단어들은 우리가 생활하는 언어에 깊숙히 침투해 있고. 문화적 역사적, 교육적인 관점에서 수학보다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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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obnj93의 프로필
    Lv6 obnj93 님의 찬성 의견 - 5년 전

    shadows//
    어원이 한자더라도 뜻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셨지만 한자를 모른다면 글을 읽고 쓰는데 문제가 종종 생깁니다. 대표적인 문제가 동음이의어의 문제겠죠. (한자)표기를 해준다고 해도 한자를 모르면 무용지물이겠죠.

    그리고 뜻이야 설명하면 알 수 있죠 제대로 알지 못해서 문제입니다. 뭐 자주 쓰는 단어로 예를 들면 지금은 모순, 계륵과 같은 고사성어나 관용적 표현에서 나온 단어들의 경우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알고있어야 이해가 가능합니다.

    /////
    하지만 obnj님이 말씀하신 한자교육강화를 통해 배운 2000자를 가지고 어딜가서 어떻게 써먹는다는 겁니까?
    2000자 더 배운다고 해서 애국심이 더 고취되고 우리나라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착각속에 빠지신건 아닙니까?
    /////

    언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것 같네요. 언어는 단지 의사소통의 도구만은 아닙니다. 언어 안에는 그 언어를 쓰는 집단의 문화나 사고방식이 담겨있기도합니다. 위의 분이 말씀해주신 자료를 빌려와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중에 한자어가 35%라고 하면 한자어의 비중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자어를 배우면 애국심은 모르겠지만 우리의 문화나 언어의 올바른 사용에는 확실히 도움이되겠죠.

    오히려 사대주의에 빠져있으신 분은 shadows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를 배워두면 도움이 되긴하겠죠. 하지만 지금의 한국에 불고있는 영어 사교육열풍은 ‘배워두면 도움이 되겠다’가 아닌 ‘이걸 안 배우면 비정상인’이라는 인식의 교육입니다. 필요한 사람이 배우는 것을 뭐라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인식이 영어는 필수가 되어버린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게 오히려 사대주의적 마인드에 가깝죠.
    반대로 한자는 평가절하가 너무 심한듯 싶습니다. 우리가 뱉는 말의 35%나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거 배워서 뭐에 써먹어’라는 인식이 박혀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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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재벌의 프로필
    재벌 님의 반대 의견 - 4년 전

    간단합니다. 국어가 중요한가요? 영어가 중요한가요? 적어도 국어부터 배우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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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LinE의 프로필
    LinE 님의 중재 의견 - 4년 전

    살면서 기본적인 한자를 배우는건 좋다고 생각하오나, 한자교육이 이 이상 강화될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가뜨기나 초등학생들도 영어교육이 강화되면서 너무 힘들어하고있는데… 차라리 영어교육을 줄이고 한자교육을 강화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합니다.
    외국의 언어보다는 우리 고유의 언어를 배우는데 중점으로 교육을 시켰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는 중재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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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oh의 프로필
    oh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국어의 70%가 한자인데,한자를 모르면 국어의 뜻을 알기가 어렵습니다.이의견에 반발해 국어사전사용도 있을 수 있을 건데, 일일이 찾아 보려면 힘들지 않을까요?또한 중국이 세계강대국이 되가면서 중국어에대한 관심이 많아 지고 있는데, 중국어를 배우면서
    뼈저리게 느끼는게,한자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럼또 한자학원을 다니게 될것인데, 한자를 공교육으로 실행하면서 좀 사교육비를 줄일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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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하늘둘의 프로필
    Lv3 하늘둘 님의 반대 의견 - 4년 전

    oh//
    한자 몰라도 국어 뜻 잘 압니다. 국문학 전공자만큼 모르겠지만, 그만한 지식을 의무화하는 건 말도 안되지요.
    다들 논제를 잘 모르고 있나본데, ‘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쳐도 되는가’가 아니라 ‘한자교육을 강화해야 하는가’입니다.
    기존 교육을 받고 자란 제가, 어디가서 ‘우리 말도 모르냐’고 들어본 기억이 단 한 번도 없네요.
    차라리 ‘중국어 교육 강화’면 모르겠지만, 이도저도 아닌 한자교육을 강화하겠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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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nj93의 프로필
      Lv6 obnj93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한자교육강화의 내용을 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한자교육추진단을 만들어 초등학교·중학교 교과서 속 단어들을 중심으로 한자교육을 강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교재 개발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입니다. 국문학 전공자만큼이라뇨, 최소한 자신이 평소에 쓰는 말들의 정확한 뜻은 알고 쓰자는게 그 취지입니다. 자신의 이름 혹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조차 한자로 쓰지 못하는데 국문학 전공자 운운할 정도가 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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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하늘둘의 프로필
    Lv3 하늘둘 님의 반대 의견 - 4년 전

    obnj93//

    자신이 쓰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볼게요. 그는 그 단어를 구성하는 각각의 한자들을 모르기 때문에 단어의 뜻을 모르는 건가요? 아니면 그 단어의 ‘국어’적인 의미를 잘 몰라서인가요?
    다시 질문할게요. 그는 그 단어를 구성하는 각각의 한자를 찾아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국어사전에서 그 단어를 찾아보아야 할까요?
    더 나아가서 질문할게요. 영어권 외국인이 모르는 한국 단어를 이해하려고 하는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볼께요.
    그는 각각의 한자를 검색해 ‘단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한영사전에서 그 단어를 찾아보아야 할까요?

    각각의 한자를 아는 것이 단어의 뜻을 아는 것의 필요조건이 아니예요. 자신이 쓰는 말을 모른다는 건, 한자 교육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되지 못해요. 한자 교육이 아니라 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게 직접적인 조치라고 생각해요. 기존 교육을 성실히 받은 학생이 자신이 쓰는 말을 사회적인 기준에 못 미칠 정도로 모르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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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obnj93의 프로필
    Lv6 obnj93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하늘둘//
    자신이 쓰는 말을 모르는게 이유가 아닌, 자신이 쓰는 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한자교육 강화에 찬성합니다.
    한자어에는 단순한 한자의 조합외에도 유래가 있는 어휘, 보충설명이 필요한 어휘들이 많습니다. 고사성어, 사자성어도 이에 해당하겠죠. 이러한 교육은 한자교육에 해당한다고 생각됩니다. 뭐 제가 위에서 예로든 동음이의어 역시 한자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로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언어는 단지 의사소통의 도구만은 아닙니다. 언어 안에는 그 언어를 쓰는 집단의 문화나 사고방식이 담겨있기도합니다. 위의 분이 말씀해주신 자료를 빌려와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중에 한자어가 35%라고 하면 한자어의 비중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자어를 배우면 우리의 문화나 언어의 올바른 사용에는 확실히 도움이되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사교육을 예로 들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국사교육의 경우 수능에 필수과목이 아니다보니 고교생들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우 제도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역시 정규 교육과정이 있기는 하나 무용지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능에서 비중이 있는 것도 아니죠. 물론 한자를 내신 필수반영 항목이나 수능 필수과목에 넣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조금 더 자주 알려주고 좀 더 체계적인 한자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자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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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맞는말기계의 프로필
    맞는말기계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그런 기록의 역사는 전세계 어디에도없습니다. 그 올바른 번역을위해 후학 양성에 힘써야한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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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올바른 정책을 원합니다.의 프로필
    Lv1 올바른 정책을 원합니다.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저는 반대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한자 없이 원활하게 수업이 가능하며 학생들은 수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자가 아니더라도 요즘 학생들을 보면 영어 학원, 수학학원, 국어학원 등등 학업에 치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굳이 한자 교육을 시켜 학생들에게 학업 부담을 더 줘야할까요? 맞는말기계님께서 역사적 기록들의 올바른 번역을 위해 한자 교육을 한다고 하셨지만 올바른 번역은 역사학자같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 번역하는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에서, 국어가 아닌 한자 교육을 강화시킨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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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의 프로필
    익명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지금 공교육에서의 사례들을 돌아보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과 등교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춰 학생들에게 취침의 자유를 주자는 정부의 정책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돌아오는 2017수학능력평가시험에서의 한국사과목 필수화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역시 선행들이지만 그 영향이 어떠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논제들이므로 우선 ‘등교시간의 지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등교시간의 지연’은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취침시간이 OECD 국가들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여 문제점이 많다고 여긴 정부가 내세운 정책입니다. 취지야 정말 좋고 마땅히 시행되었어야 할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 정책이 시행된 이후로 전국적인 확산이 많이 늦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도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시행되지 않는 학교도 있을 뿐더러 서울권을 바탕으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있는 시-도를 중심으로 한 변화가 우선되었지, 그렇지 않은 지역은 아직도 등교에 어려움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한자의 강화로 인한 공교육의 변화가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기에 용이한 수도권과 그에 비해 다소 변화가 느릴 수 있는 지방, 혹은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보수성향의 교육감의 차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의도하지 않은 차별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한자의 앎이 동아시아 문화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차별의 의미로 다가설 수 있다면 그것은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은 정말 많이 배웁니다. 요즘 이과학생들은 정보화 시대에 살면서 정말 많은 과학적 지식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30년 이전의 지식보다 지난 30년 동안 밝혀낸 지식이 더 많다는 말이 정말 안쓰럽게 다가옵니다. 경쟁에 치이고 고입과 대입의 차가운 현실에 좌절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더이상의 학습을 강요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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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IMD의 프로필
    Lv2 IMD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한자를 그저 ‘과거의 유물’, ‘중국의 글자’로 보는 인식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자를 그저 과거의 유물 정도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대 문학보다 고전 문학에서 한자어를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나,
    고수준의 현대 문학에서는 오늘날까지도 한자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결국 수준 높은 문화의 향유를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한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수준의 한자 교육은 학생들의 어휘력 신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교양인 육성의 시작일 것입니다.
    또한 한자는 ‘중국의 글자’일 뿐만이 아닙니다.
    한자의 시작이 중국인 것은 맞지만, 우리 민족은 한자를 정말 길고 긴 시간 동안 사용해왔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한자는 우리의 정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며, 우리 문화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한자를 다른 나라의 것으로 보고 배척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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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예쁜말의 프로필
    Lv3 예쁜말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일단 인문학이라면 한자는 기본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함. 어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낱말 하나하나에 담긴 뜻을 알고서 대조해보고, 유추해보고, 조합해보면 남들보다 이해력이 월등히 높음. 단어중에 한자 없는 단어 있나?

    맘충들은 아이한테 영어는 지독하게 고집하고 가르치면서 한자는 기피하더라, 한자를 배운다는게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식의 자국어를 좀 더 향상시키겠단 생각으로 임하면 될듯 함.

    애초에 영어, 제2외국어를 배운다는게 그 나라와의 교류와 글로벌한 인재양성 때문 아님? 근데 한자를 기본적으로 배워두면 언변이나 화법도 늘지, 문맥 파악도 쉬워지지, 그러면 자연스레 같은 맥락의 다른 능력들도 따라올텐데, 거기다 중국어까지 능통해진다면 1석 2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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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승철의 프로필
      현승철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지금 저희가 한자교육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공교육에서의 한자교육강화를 반대하는 겁니다. 그 점을 짚고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0 0
  43. SUA12의 프로필
    Lv3 SUA12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우리나라 단어 중에 약 90%정도는 거의 한자이고 국어시간에 읽고 쓰고 들어도 거의 50%정도는 이해가 안 가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3학년 중에 한자를 몰라서 그 뜻을 선생님께 물어보는 학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자교육을 강와 시켜서 조금이라도 이해가 가게 하는 것이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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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강현영의 프로필
    Lv4 강현영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저는 한자 공교육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학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어이들이 많습니다. 만약 한자 공교육을 실시한다면 수많은 한자 학원이 생겨 아이들에게는 한자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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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thesjw0318의 프로필
    Lv4 thesjw0318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앞에 작성된 의견을 모두 본 건 아닙니다만, 주요 찬성의견 몇 가지에 의문을 제기해봅니다.

    한자어 사용이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증거는 아닙니다. 반대로 한자를 잘 몰라도 얼마든지 한자어를 활용하는 사례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지금 제가 작성하고 있는 이 글에 포함된 대부분의 한자어를 한자로 쓸 줄 모릅니다만, 그것잋한글 구사에 어떤 장애도 되지 않습니다.

    한자를 익혀야 한국어를 더 잘 쓸 수 있다는 생각은 소우 ‘뿌리’ 은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한자가 뿌리라는 건 사실 수사적인 표현입니다. 즉 경험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습니다.

    언어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데 있어 뿌리를 아는 것보다 다양한 용법을 접하고 사용해보는 게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언어는 뿌리 은유에서처럼 근본으로부터 뻗어나온 체계가 아닙니다. 라틴어를 모른다고 해서, 영어의 어간, 어미에 대한 감을 못 잡는 것은 아닙니다. 국어연구자들, 전공자들이 한자를 필수적으로 접하다보니 막연하게 국어를 배우는 모든 사람이 한자를 익혀야 한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사실 이 은유를 뒷받침할 경험적 증거는 전무합니다.

    화용론적 가정에 기반을 둔 구글의 번역 시스템의 우수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풍부하게 사용하려면, 여러 문맥을 많이 접하는 게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한자가 뿌리니까 한자를 배우면 더 한국어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주 오랫동안 들어왔던 얘기이나 이에 대한 경험적 입증을 해봐야 합니다. 정말 한국어를 풍부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게 한자 교육의 목적이 있다면, 비용 대비 편익을 생각할 때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많이 읽게 할 수 있는 방편을 강구하는 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한자의 효용은 오히려 옛 문헌을 연구하는 데서 더 크게 찾을 수 있을 듯한데, 이는 전문적인 연구자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인 만큼 공교육 확대를 통해 필요한 교육 수준이 달성되지도 않고, 다른 전문분야를 택할 사람들에겐 낭비적인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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