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은 검증된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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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사상의학+유전체학’ 질병치료 플랜인 이제마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입하여 개인별 질병진단 치료를 개발하여 반도체 시장과 맞먹는 파급효과를 보이겠다는 한의학분야의  ‘과학화, 세계화’ 프로젝트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의학분야인 사상의학을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당시 과학기술부의 정부출연연구기관 `톱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거는 기대가 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후기 한의학자인 이제마 선생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제마 프로젝트는 기존 한의학에서 연구돼 오던 사상의학과 2001년 인간 게놈지도 완성 이후 개별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유전체학을 접목시켜 개인별 체질에 맞는 질병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여 종국에는 체질맞춤약물사업화, 체질건강관리 사업화, 체질진단기기 사업화, 체질침구치료 사업화를 이루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와 나아가 한의학 자체에 관한 논란 또한 지난 10여년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학적 검증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분야를 단지 우리나라의 것이라 하여 막대한 세금낭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상식적인 지식과 대치되는 한의학계의 여러 주장도 기본적으로 과학적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의견이다. 기존의 현대의학적 치료 방법을 전면 부정한다거나 한의학 처방을 통해 아들을 낳는 한약을 지을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 등은 과학적으로 반박하기 이전에 상식적으로도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널리 통용되고 있다.

여전히 한의학의 과학적 검증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한의학은 과학적 검증이 이루어진 분야로 인정해야 하는가.

 

data

한의학의 정의(위키백과)

사상의학(위키백과)

이제마프로젝트 – 디지털타임스의 ‘알아봅시다’

한의학은 과학이다(과학동아)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과학동아)

 

news

한의학을 과학으로 어떻게 설명하나? “통계가 말해주지않나!” (2011.06.14 메디타임스)

논리체계가 완벽한 한의학(2013.11.13 베리타스알파)

“한의대에서 현대의학 가르치는 교수님들께…”(2013.03.26 닥터뉴스)

 

pros opinion

a. 한의학은 오랜 기간 완성된 임상적 과학의 결정체다.

수 천 년에 걸쳐 내려온 수많은 임상들에 의해 발전해온 의학이 한의학이다. 단지 서양의학과의 차이점은 그 결과물이 잘 정리된 ‘서양식 논문’의 결과물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뿐이다. 과학의 범주에 대한 개념과 의학이 과학적이라고 인정받는 통계적 유의미함과 한의학을 비교하는 것은 무지한 일이다.

b. 한의학은 이미 수많은 과학적 검증절차를 통과하였다.

일례로 다양한 침술이 감각신경들을 자극하고 결국 브레인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관련 연구결과는 국내외 논문을 통해 다양하게 밝혀져있다. 더구나 인간이 의학에서 응용하는 인체의 메카니즘은 너무나 광대하고 복잡하며 양의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 또한 여전히 광범위하게 남아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cons opinion

a. 한의학의 ‘전체’론은 과학적 접근의 불가함을 반증한다.

한의학은 태생부터 중의학이 건너와 민족주의와 절묘하게 결합한 ‘합법적인’ 미신이다. 한의학을 통해 효과를 본 일부의 ‘성공한’ 임상실험을 전체에게 적용하고자 하는 무모한 시도는 과학으로 인정될 수 없으며,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라면 더욱 경계해야 한다.

b. 한의학의 모호함은 과학의 미덕인 정확한 표준에 위배된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과학과는 달리 한의학은 모호한 표현이 가득하다. 일례로 의학에서는 아토피를 면역계의 과민 반응으로 설명하지만 한의학은 통일된 설명이 없이 개별 한의원마다 제각기 다르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인체를 세부화하여 과학적 근거를 배경으로 일치된 설명과 처방을 내놓는 의학과는 다르다.

 

reference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한국학의학연구원


최초입장 결과 (148명 투표)
16 37 30 23
토론댓글 현황 (30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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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inions

  1. manymaster의 프로필
    Lv8 manymaster 님의 반대 의견 - 4년 전

    한의학이 과학이 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결점이 ‘위약 효과’가 아닌가 합니다. 무슨 약이 효과가 있으면 그것이 진짜 약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따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결점이 크죠.

    사족을 달자면 정반대로 이런 것들이 효과는 있기 때문에 의학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고대나 중세 대장간 기술이 과학 이론에 기반한 것이 아닌 것처럼요.

    0 3 답글
  2. hans의 프로필
    Lv4 hans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예전에 토론에서 다뤄본 주제라서 그때 결론 난게 생각이납니다.
    결국 과학 내지는 의학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인데, 한의학 역시 나름의 논리적 추론과 실험을 거친 과학으로 인정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서양의 잣대로 본다면 해석의 방향은 다를지 모르겠으나, 그 수많은 역사적 임상의 결론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0 1 답글
  3. bonui0518의 프로필
    bonui0518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한의학에 대한 논란이 10년 넘게 이어져오며, 이것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널리 연구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한의학의 과학적 가치를 반증한다고 봅니다.
    대표 반대의견에서 한의학은 ‘과학의 미덕인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의학에서는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요. 어떤 의사가 오진율이 50%라고 한다면은 그 의사는 세기의 구세주라고 합니다. 우리가 신뢰하는보통 대학병원의 경우 오진율은 80%전후라고 합니다. 말기암등 이미 그 병세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가 되는 난치 혹은 불치병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경우 오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 의사의 오진으로 애를 먹은 경우도 누구나 있을거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공사장에서 잘못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고 어느 병원을 찾아갔더니 의사가 최소 절개, 만일 수술중 신경이다 기타부분이 손상될 경우엔 최대 절단까지도 생각해야한다고 진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병원을 갔더니 간단한 처지와 찜질을 권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계시는 본인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또한 의학계에서도 일부 임상실험에 의한 ‘흥미로운 과학적 지식’이 널려있는 요즘시대 입니다. 갖은 질병에 관한 연관성, 발병율의 관계로 의학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한의학이 의학과 비교하여 미신으로 치부 되어야 할 근거는 무엇일까요. 의학의 이러한 오진율과 이야기가 많은 임상실험들은 ‘서양식 의학 논리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받아들여 진다면, 한의학으로 효과를 본 많은 사례들을 들어 이 또한 검증된 과학으로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요. 한의학의 과학적 접근에 대하여 논쟁이 있다는 것이 이미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 1 답글
  4. manymaster의 프로필
    Lv8 manymaster 님의 반대 의견 - 4년 전

    글쎄요. 오진율로 과학적 정확성을 따진다는 것은 무리 아닌가요? 예를 들어 깃털을 붙이니 100% 떨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깃털을 붙였다고 떨어졌다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지금 보늬님은 이를 고려 안한 것입니다.
    또 과학적이라는 것과 사실이라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죠. 신이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 둘 중 하나는 사실이죠. 그런데, 그 둘 중 하나가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과학적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사실 이건 ‘지구에는 중력이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이죠. 그런데 그게 과학적 사실인 이유는 과학적 검증을 거쳤기 때문이지, 중력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개념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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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pox의 프로필
    Lv1 pox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manymaster//
    제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예시부분이 잘 이해가 되진 않는데요 ..

    사실 한의학이 과학이란 가장 큰 차이가 한의학은 검증되지 않아서 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의학을 수천년간 써왔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거쳐가면서 한의학이 발달해왔는데 그 점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시를 들으신것 처럼 중력이 과학적 사실인 이유는 과학적 검증을 거쳤기 때문이죠,

    그러나 과학적으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해서 중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나요?

    아니죠, 검증을 거쳐서 ‘중력’이라고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 뿐이지 그때 당시의 사람들도 중력의 개념은 알고 있었습니다.

    한의학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과학적 검증을 거치진 않았지만 수 천년동안의 수 많은 사람을 거치면서 그것이 이미 증명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

    다.

    1 1 답글
  6. bonui0518의 프로필
    Lv2 bonui0518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Pox님과 같은 생각이라 제가 더 뭐라 덧붙일수게 없네요. 저도 manymaster님의 예시를 이해하기엔, 제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저도 manymaster님을 본받아 비유로서 주장을 펼쳐볼까 합니다. 가령 이런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학작품 중에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 많습니다. 산문 뿐만 아니라 함축적 의미와 운율을 어우르는 운문의 아름다움은 차라리 찬미하기마저 어려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문학작품중 노벨문학상을 수여 받은 작품은 없습니다. 특유의 운율과 색체감을 표현하기엔 노벨문학상의 기준언어가 되는 영어에 한계가 있어서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문락 작품들은 매년 꾸준히 후버에 올라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의 가치와 위상이 결코 낮지 않습니다.
    한의학은 검증된 임상과학의 결정체이나, 이를 뒷받침하기에 적절한 서양식 논문형이라는 툴이 맞지 않는다. 이는 곧 엄밀히 따져 사실이냐 과학적이냐로 봤을땐 과학적이지 않다라는것은 단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닐까요

    0 1 답글
  7. manymaster의 프로필
    Lv8 manymaster 님의 반대 의견 - 4년 전

    bonui0518님, 그 비유는 맞지 않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에 다양성이 있나요?

    0 1 답글
  8. 미스터미스터의 프로필
    미스터미스터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의학도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결과물을 얻습니다. 한의학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세월동안 많은 임상실험으로 얻은 결과물이므로 과학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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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땡큐의 프로필
    땡큐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모든 지식은 경험을 통해 축적됩니다. 바닷물은 짜다고 우리가 의심하지 않는 사실로 받아들이지만 사실 그 지식은 오랜기간 축적된 경험입니다. 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양의학이나 동양의학이나 방법은 다르지만 서로 경험을 축적해 쌓아온 지식들이죠

    과학이란것이 결국 귀납과 연역에서 굴레에어 벗어날 수 없는 학문이니 동양의 한의학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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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hje2013의 프로필
    Lv5 hje2013 님의 중재 의견 - 4년 전

    과학이냐 아니냐를 논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한국 한의학의 비체계적이고 비상식적인 부분들이 이런 논란을 불러온것은 틀림없습니다. 같은 병인데도 진단을 달리하는 여러 한의사들, 같은 병에 같은 처방에도 수십배씩 차이나는 진료비나 한약 값, 완치를 장담하는 얼핏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진단과 처방 등, 한의학계 자정의 노력이 없이는 이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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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hikaru3412의 프로필
    Lv3 hikaru3412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한겨례 뉴스에서 봤는데요 점점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1 1 답글
  12. hikaru3412의 프로필
    Lv3 hikaru3412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이건 제 생각인데요 현대 의학은 물질론과 기계적 관점으로 생명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근데 한의학은 목적론적 관점으로 인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나 혈이 어떤 목적에 이해 정상으로 흐르고 있는데 무엇인가 막히면 질병이 도진다는 것이지요

    의학의 관점만 다를 뿐이고 같이 생명을 치료하는데 굳이 인정하지 않을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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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SH의 프로필
    Lv1 SH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제가 다녔던 한의원이 있는데 거기 한의사님께서 한의학은 과학적인 치료가 아니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므로 반대입니다.

    0 1 답글
    • 껄될게읽로꾸거의 프로필
      Lv1 껄될게읽로꾸거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누군가의 한마디로 그냥 반대하시는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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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암이 걸려도, 난치병이 걸려도 수술받지 말라는 의사들아 많고 심지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그렇다면 님은 암 걸려도 수술 안 받으실겁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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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껄될게읽로꾸거의 프로필
    Lv1 껄될게읽로꾸거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제가 관절이 안좋아 ‘신바로’라는 약을 복용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약은 바로 최근에 개발된 신약이라고 하는데요. 성분이 한약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일반 병원에서도 한약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구나’라고 생각했죠
    찾아보니 한국에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된 의약품은 SK케미칼의 조인스정(골관절염), 동아제약의 스티렌정(위염), 동아제약의 모티리톤정(기능성 소화불량증), 구주제약의 아피톡신주(골관절염),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 녹십자의 신바로캡슐(녹십자), 한국PMG제약의 레일라정(골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약들은 한의사들이 이미 쓰고있는 처방을 발전시킨 것 밖에 되지않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신약들은 기존에 있던 양의학 의사들이 개발한 약들보다 더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도 현저히 낮다고 하네요.
    이러한 점을 보아 양의학이 한의학을 인정하지 않은 이유는 과학적 근거가 아니라 자기 밥그릇을 뺏길까봐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않아요
    물론 과학적 근거가 많이 부족하긴하지만 점차 밝혀지게되겠죠^^

    0 1 답글
    • 김연수의 프로필
      Lv1 김연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성분이 한약이다라는 것이 한의학자체의 과학성을 부양하는 근거로서 보기가 힘들 것 같네요. 애당초 아스피린이나 프로폴리스 같은 성분도 가공 여부의 차이이지 자연에서 가져온 것이에요. 한의학 vs 양의학논란 자체가 병의 원인을 무엇으로 보느냐에서 생긴 논쟁인데, 처방에 관련해서는 양의학과 한의학은 결국 같은 범주라고 봅니다. 실제로 아래 댓글 단 전통의학정보포털시스템에도 나와있듯이 양의학에서도 한약 성분들을 많이 쓰고 한의학에서도 양의학의 의료 설비 등을 접목시킨 처방을 내리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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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김연수의 프로필추천댓글
    Lv1 김연수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우선 저는 한의학이나 양의학 종사자 혹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의학의 과학성에 대해 회의를 품고 전통의학정보포털시스템(http://oasis.kiom.re.kr)을 중추로 독자적인 탐구를 현재도 하고있는 중입니다. 완전한 결론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느낀 바로는 한의학은 ‘대체 의학’이고 양의학에 비교하여 과학적 근거가 떨어진다 ->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경험들에 의존한 고증적 학문이다라는 것입니다. 사상 체질, 침술, 부항, 뜸, 한약 등은 아직 명확하게 입증된 바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것들을 처방의 전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밝혀지겠지만 현재 양의학적 관점에 의하면 침술, 부항, 뜸 등의 민간요법적인 처방은 말단신경 자극으로 인한 회복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의학적인 약처방도 그것의 작용기제가 하나의 원인에 대한 하나의 처방이 아닌 1:多의 복합적이고 파생적인 방식이기에 남용을 지양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마당입니다. 그런데 시중 한의원에 가보면 저같이 의심많은 사람으로선 납득하기 힘든 처방을 받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한의학이 효과가 없다는게 아니라 효율성의 측면과 과학적 설득력에 있어서 부족하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4 0 답글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실용성, 효과성만큼 설득력 있는 근거가 또 있나요? 과학적 근거가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현재 매년 한의학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수십개에서 수백개의 논문이 집필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논문은 전문적인 용어로 이루어져 있고 일반인에 대한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우리가 모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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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방어의 프로필
    방어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한의학을 검증된 과학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음과 같은 구조를 언급하며 한의학이 과거의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반박하는 사람을 꽤나 보게 됩니다.
    과거 양의학->현대 서양의학
    과거 한의학->현대 한의학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서양의학이 저 화살표를 지나며 ‘과학적 검증’을 마친 것만 받아들이고 그 외의 것은 배제한 반면 한의학은 극히 일부분만을 입증한 채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계속 품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의 역사 자체가 검증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과거 서양의학에서 체계를 갖춘 실험을 통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태된 치료법들을 본다면, 과연 그것도 검증된 치료법이라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을까요? 서양에도 역사가 깊은,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과거의 민간요법은 분명 있을 텐데 말이죠.
    혼재된 개인의 경험들에 의해 이어져내려온 한의학은 다량의 오류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의학을 검증된 과학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전 명명백백한 사실로 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의학을 단순한 미신이라거나,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 토론의 주제는 ‘한의학이 있어야 할 위치’ 혹은 ‘한의학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되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합니다. 찬반토론이라 불가하긴 하다는 것을 알긴 하지만요

    0 1 답글
    • manymaster의 프로필
      Lv8 manymaster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만약 ‘한의학이 있어야 할 위치’에 대해 찬반토론을 하고 싶다면 ‘한의학의 법적 위상은 현재보다 낮아져야 한다’가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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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류성의 프로필
    Lv1 류성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비행기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시 사무장이 “승객분들 중 혹시 의사 있으십니까?” 라고 물으면 한의사들은 손 안듭니다.

    0 2 답글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한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신거 같네요. 예전 고대나 전근대까지만 해도 한의학이 외과수술까지 병행했지만, 근대 이후에는 외과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외과수술이 많은 응급치료도 자연스레 하지 않는 것이죠.
      쉽게 설명드라자면, 서양의학이 이미 ‘난’ 병을 고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한의학은 나쁜 기질을 바꾸어 병을 예방하는데 더욱 초점을 맞춥니다. 물론 그렇다고 한의학이 아예 ‘난’ 병을 못 고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사람의 기질을 바꾸는것이 한의학 치료의 중점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요구하는 것(대표적으로 응급처치)에는 약한 면모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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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김종현의 프로필
    Lv2 김종현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비행기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시 나설 수 있는 전문의와 한의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의사라는 큰 범주에 속하지만 그 속에서도 세분화된 거라는 겁니다. 또, 자기 분야가 아닌 응급의학도 기본적인 원인이나 치료방법 등의 기본지식은 한의사도 충분히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한의학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도구도 많이 필요해서 응급상황에 맞지 않는 의학의 한 분야일 뿐인 겁니다.

    2 1 답글
  19. 김종현의 프로필
    Lv2 김종현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한의학의 침술이나 한약 재료들의 우수성들은 오랜 시간동안 과학적인 임상을 통해서 그 효과가 인정되어 왔고, 현재 계속해서 흔히 의학이라고 부르는 서양의학의 방법으로도 그 효능과 우수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1 1 답글
  20.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Lv5 세번째 주사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한의학을 과학으로 인정하면 과학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가장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한의학은 스스로를 검증하고 있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사상의학 중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의 분류는 합당한 것인가?”를

    한의사들이 스스로 검증할 준비가 되어있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검증이 가능하게 되고 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뒤집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한의사들은 자신들이 여지 것 배워왔던 것들을 전부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역시 궁금하고요.

    왜냐면 과학은 항상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의학이 과학이든 아니든 사실 신뢰성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는 것은 보았어도 기존의 것을 완전히 뒤집는 적은 본적이 없어서요.

    한의학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특성자체가 검증을 거부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 같습니다.

    만약에 한의학계에서 일반적인 과학적 절차에 따라 실험을 해서

    한의학의 내용들을 전부 검증해 낸다면 당연히 과학의 한 부분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생물학역시 이전에는 과학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방대한 데이터들을 검증에 검증을 거쳐 여러 법칙들을 구축해왔기 때문에

    과학의 반열에 오르게 됐지요.

    그 과정에서 새롭게 생긴 것도 많지만 없어진 이론들도 수두룩합니다.

    한의학도 이런 과학의 칼질을 맛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까지는 과학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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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의학전문대학원생의 프로필
    의학전문대학원생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현대의학의 가장 큰 축은 바로 EBM, Evidence based medicine, 근거중심의학 입니다(해당 개념은 어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여도 간략한 정보부터 자세한 정보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의학에서는 1980년대부터 이전부터 경험적으로 행하여져왔던 수많은 의학적인 술기나 진료지침들에 대한 모든 행위에 대하여 무작위 대조군 뎐구를 실시하거나 메타분석을 수행하여 그 근거를 마련하고 효과에 대한 명확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두통이 있어 타이레놀을 먹으려고 해도 타이레놀을 어떤 용량으로 어떤 두통이 있을 때 먹었을 때 어떤 효과가 몇프로에서 나타나고 이에 대한 위약효과는 이런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모든 의료행위에 대해 그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어진 많은 경험적 진료지침들이 폐기되었으며 또한 일부 의사들에 의해서만 행해지던 행위들이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표준지침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과학의 정의는 철학적인 질문이고 사람마다 다양한 정의가 있겠지만 의학에 있어서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과학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 쓰이는 많은 진단기법, 치료지침의 효과는 이런 과정을 통해 인정받은 적이 있을까요? 제가 한의학을 배우지 않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감히말해보자면 그런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은 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현대의학에도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부분은 임상의사의 경험적인 진료로 치료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 것을 치료하는 경험적인 부분조차도 과학으로 증명될 수 있는 병태생리학적인 병의 발병원인에 근거를 두고 치료를 하는것입니다)
    일단 진단체계부터가 한의사마다 다른부분이 많은데 어떻게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메타분석연구가 가능한지부터 납득이 잘 안되고
    치료부분에서도 많은 한의사들간 동의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이 역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렵기도하고 실제로 지금까지 행해지지 않고 경험적으로 행해지고있지요

    한의학이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이 충분한지에 대해서와
    그것을 과학으로 인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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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송명섭의 프로필
    Lv2 송명섭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한의학이 검증된 의학인지에 대한 토론은 정말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는데요. 사실 이런 오해가 온 것은 한의학에 대한 한 서양의사의 기에 대한 논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라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지나다니는 일종의 기운으로서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다루어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양 의학에서는 사람의 시체를 해부해서 기라는 것이 없다고 단정을 짓고 이것이 한의학은 비과학적인 학문이라는 오해를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이 서양의사는 큰 실수를 했다고 합니다. 바로 기라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존재하는 것인데 시체를 해부했으니 알 수가 없죠. 게다가 큰 한방병원에는 자신의 의술들을 검토하는 분야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라는 지적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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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시체를 해부해서 기의 존재를 확인하려했다는 그 서양의사는 누구이며 그러한 실험이 진행되었다는 구체적 증거는 무엇입니까. 살아있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기가 무엇인지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전제로 생명을 다루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며, 종교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있긴 있다고 주장한다면 누가 그걸 믿어줄까요? 마치 모 종교의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닙니까?

      0 1
  23. 혀니의 프로필
    Lv2 혀니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한의학은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는 사람의 체질 개선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질병 같은 경우에는 한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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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구경꾼의 프로필
    구경꾼 님의 중재 의견 - 8달 전

    한의학은 치료를 안받아 보았지만…. 서양의학이라고 해서 확실한것도 없더군요… 어차피 합병증이 심해서 힘들다지만, 대학병원에서 모르면 소염제 처방한 경우도 경험했습니다…문제는 그정도 한심한 처방은 아무것도 안배운 나도 한다는거죠……서양의학은 항생제 남용 문제…. 의사들의 쓸데없는 엘리트화….큰병원일수록 소송문제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치료도 몸을 사리는 문제….. 한국은 덜 하지만 미국은 더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면 이것저것 생각해봅니다…일단 젊은사람들은 모르면 일반병원 치료 받죠… 그러다가 안되거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면 혹시나 하고 한의원 갈수 밖에 없습니다…. 비과학적이라고 한의학을 깔생각 하지말고 스스로의 문제점들을 뒤돌아 보는것도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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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박민찬의 프로필
    Lv4 박민찬 님의 찬성 의견 - 3달 전

    한의학은 검증이 된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 데

    과학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닝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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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박민찬의 프로필
    Lv4 박민찬 님의 찬성 의견 - 3달 전

    마지막 줄에 오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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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3달 전

    전근대 시대부터 한의학으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였으며, 수많은 임상 결과가 한의학을 검증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은 엄밀하지 못하여서 실패 사례가 많고, 현대 의학에 의해 그 원리가 밝혀지며 대체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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