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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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창조론과 진화론은 오래된 토론의 명제 중 하나이다. 때로는 과학적인 근거로, 혹은 정황적인 논지로 치열하게 벌어지는 인류의 기원에 관한 두 가지 주장은 비록 명확한 정답이 도출되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의 추론과 토론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깨달음과 지혜를 제공한다. 창조론을 주장하는 이들은 과학의 이론적 설명의 한계를 지적한다. 비과학적인 일들이 무수히 실제하고,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를 통해 절대자의 창조적 현상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들을 그 예로 들곤한다. 그러나 진화론 옹호자들은 과학이 생명의 기원을 완벽히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창조론이 옳다고 주장하는것은 일종의 비논리적, 비지성적인 종교 활동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창조론주창자들은 불완전한 과학의 원리에 관한 한계를 지적하고,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을 비과학적이고 관념적인 허무맹랑한 주장이라 일축한다. 창조론과 진화론 무엇이 정답인가.

 

data

창조론 / 진화론 (나무위키)

진화론, 창조론, 그리고 유신진화론(임번삼, 한국창조과학회)

다윈,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펼치다(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과학, 네이버)

 

news

91년 전 오늘…美 법정서 ‘진화론 vs 창조론’ 불지피다(2016.07.21, 머니투데이)

‘진화론’ 대 ‘창조론’ 다시 점화(2009.02.07, 문화일보)

창조론자가 카이스트 명예박사…’하나님’ 나라의 자화상!(2012..02.10, 프레시안)

 

pros opinion

a. 자연에는 수 많은 지적설계의 증거들이 존재한다.

지구 상의 그 복잡한 생명체들이 우연히 자연스럽게 생겨났다는 진화론의 견해야말로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다. 생물에 관한 연구가 계속될 수록, 오히려 과학자들이 창조론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것이다. 자연법칙의 안정성과 생물의 탄생은 종교적 신념을 떠나서 우월한 지적생명체의 개입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b. 창조론은 진화론보다 오히려 상식적이고 논리적이다.

이 정교한 세상과 자연의 매커니즘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것이 진화론의 주장이다. 진화론은 과학적 논리를 증거삼지만, 허술한 미싱링크가 너무나 많다. 최초 다윈이 종의기원을 발표하기 망설인 이유도 거기에 있다. 우연의 산물에 기대는 ‘가설’인 진화론은 절대로 왜 이 세상이 생겨났는지에 관해서 설명할 수 없다.

 

cons opinion

a. 창조론은 단순한 종교적 신념이며, 이를 정설로 주장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다.

성경을 근거로 창조론을 들고나온 것은 그저 종교적 이념이다. 성경에는 죽었던 예수가 부활하고, 앉은뱅이를 순간에 일으킨다. 이는 과학을 근거로 하지않은 신화라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종교는 종교로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이를 과학과 자연의 기원에 일반화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b. 모든 과학적 증거와 논리는 진화론이 옳음을 증거한다.

각 종이 가지는 유전자단위의 공통점을 비롯한 수 많은 화석과 과학적 증거들, 수학적 사실들은 이미 진화론을 ‘이해 가능한’ 하나의 이론으로 지지하고 있다. 완벽한 진화론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존재함은 사실이나, 이는 아직 그 과학적 원리를 ‘밝혀내지 못한 것’이지, 비과학적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다.

 

reference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19일 개막(2017.05.11, 문화뉴스)


최초입장 결과 (129명 투표)
21 9 27 49
토론댓글 현황 (105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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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inions

  1. Lapis-Lazuli의 프로필
    Lv4 Lapis-Lazuli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저는 창조론의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가 약간 다르지만 과학과 종교에 대한 토론이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https://debatingday.com/12146/%EC%9D%B8%EA%B0%84%EC%97%90%EA%B2%8C-%EC%A2%85%EA%B5%90%EB%8A%94-%ED%95%84%EC%9A%94%ED%95%9C%EA%B0%80/)

    ‘저는 저기에서 과학과 종교는 상호보완적이며 종교는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였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견지를 가집니다.

    우선 토론 설명의 ‘창조론주창자들은 불완전한 과학의 원리에 관한 한계를 지적하고,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을 비과학적이고 관념적인 허무맹랑한 주장이라 일축한다. 창조론과 진화론 무엇이 정답인가.’

    라는 부분이 이 토론이 논의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과학과 종교는 서로 다른 것인데 상대방의 주장을 자신의 방식으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창조론은 종교적 체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진화론은 과학적 체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창조론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하고 진화론을 종교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과연, 창조론을 종교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진화론을 종교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 둘은 틀리게 되는 것 일까요?

    이 토론의 설명을 보았을 때 저는 진화론과 창조론 모두를 과학적 관점에서만 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문제를 생각할 때, 종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처럼요, 아예 다른 분야의 문제라면 몰라도, 과학과 종교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과학적으로만 보려고 합니다.
    이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종교적인 체계를 가진 창조론이 과학적인 방식으로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하여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몇몇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겠죠.

    6 0 답글
    • nam930514의 프로필
      Lv4 nam930514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과학적인 방식의 증명은 옳고 그른 것을 확실하게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동의 합니다. 지금도 물리학자들은 세상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하며

      빅뱅이론이 만들어 졌지만 그게 왜 일어난 것인지는 아직도 철학레벨을 벗어나지 못했을 만큼 여러가지 가설이 있으며 단서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러나 윗분에 대한 반론은 2가지나 가능합니다.

      첫 번째로 과학적인 방식은 무엇이 확실한지는 보여주지 못하지만 무엇이 개소리인지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턴역학이 거시세계에서 마치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산결과가 비슷할 뿐 현대 물리학의 성과에 의하면 훌륭한 개소리이죠. 종교적인 레벨로 보면 아직도 뉴턴역할을 믿을 수 있습니다. 지구가 별모양이라는 것도 믿을 수 있고, 종교는 자유이니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도(실제로 존재하며 많은 신도를 보유함)도 믿을 수 있지요. 당연히 학교에서 배울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써먹을 수도 있죠. 마치 뉴턴역할처럼 말이죠. 근데 인간의 문명을 발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학자가 창조론을 믿는다? 그래서 무슨 학문을 한다는 말입니까?

      두 번째가 중요합니다. 과학적인 방법은 틀려도 된다는 것이 당신네들과는 입지가 확연히 다르게 해주죠. 어느 학자가 빅뱅이론을 영원불멸할 진리라 말합디까? 물론 현대과학을 완전히 이해 못해다면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현대과학은 과거의 과학이 틀렸다고 말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이란 지금까지의 과학에 대한 반론을 들이밀고 그 과학이 만든 권위를 깨뜨리며 성장합니다. 빅뱅이론? 틀려도 됩니다. 아예 사실이랑 달라도 과학적인 방법은 또 다른 가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원리를 탐구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당신네들이 할 행동과는 판이하게 말이죠. 종교적 관점이라는 시선을 가진 자는 지금까지의 이론을 반박하는 반론을 들이밀면 궤변을 들어 답변을 회피하거나 무시할 따름입니다. 오죽했으면 신이랑 기도해서 매일 만난다는 교황이 지동설의 주장을 이단이라 규정했겠습니까?

      결론적으로 당신의 말처럼 과학적인 원리라는 것은 불완정하다는 것에 찬성합니다. 근데 그것을 더 불완정한 종교따위가 보완하려 한다고요? 당신네 종교인들은 참으로 파렴치합니다. 어디서 염치도 없이 인간이 기천년 동안 세워놓은 이성의 결과물을 선지자 하나의 의견보다 가볍게 여기는 겁니까?

       

      아직도 현대 과학을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 다시 설명드립니다. 종교적인 시선으로 본 세상이 과학적인 시선으로 본 시선과 합치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이 제 위의 말과 모순된다고 느끼신다면 아직도 당신은 현대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 겁니다. 현대과학이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은 창조론이 개소리라는 겁니다. 창조론은 종교적인 시선과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종교적인 시선이죠. 어떤 사람이 현대과학교라는 종교를 세우고 현대과학으로 완전히 증명된 모든 것을 세상의 원리라고 한 뒤 빅뱅의 원리는 차원간의 간섭에 의한 것이며 내가 걸을 때마다 새로운 우주가 생성된다는 교리를 세우면 현대과학은 ” 야 그거 근거가 희박하잖아”라고 할 수 있을 지언정 그것이 틀렸다는 결론을 내릴려면 빅뱅의 원리를 찾을 때까지의 시간과 동일한만큼의 시간이 걸릴 겁니다. 마치 지금의 화학이 원소를 질량대로 세웠을 때 8번의 변화를 거치면 비슷한 성질을 가지더라 라는 이론에 의해 발전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 이론이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이 이론에 대한 근거가 워낙 희박하여 알파뱃순으로 세웠을 때도 연구해보라는 조롱도 있었지요.

      이제 현대과학이 지향하는 바가 조금은 이해되십니까? 현대과학이란 것은 당신네 종교인은 이해하기 정말 힘들만한 것입니다. 당연하지요 오래된 종교란걸 믿는다는 것부터 세상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는 것인 데 그 정도의 지능으로 현대를 지혜를 받아들이는게 오죽 힘들겠습니까? 당신의 힘든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토록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폐가 됨을 알지만 교회에서 잘 가르쳐 주지 않는 사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창조론은 성경의 한구절만 틀려도 그른 것이 되고 이 때문에 종교인들은 신이 성경을 증명하며, 성경이 신을 증명한다는 순환논증의 오류로써 이 사상을 보존하려 했습니다. 허나 신약이라는 것은 한 종교의 경전이 되기에 무책임 할 정도로 그 제작과정이 하등합니다. 신약의 디모데서와 골로새서의 경우 누가 썻는 지조차 모릅니다. 신약의 여러 단원들은 여러사람에 의해 여러 시간에 걸쳐 제작되었습니다. 이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칩시다. 그런데 많은 예수의 제자와 그보다 더 많은 예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 쓴 글 중 어떤 것이 진실로 기독교의 신약에 걸맞는 글인가를 판결내는 방법이 가장 개판입니다. 그 대회에선 예수인 뿐만 아니라 랍비, 관리, 역사학자 등 예수와 다른 신을 믿는 사람부터 신을 믿지 않는 사람까지 참여하여 다수결에 가까운 방식으로 어느 단원이 예수의 가르침의 원론에 부합하며 어느 것은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하였지요. 예수가 정녕 신의 아들이었다 한들 신약의 구절에는 이 책은 믿음을 위한 것이다라는 구절 뿐 예수의 가르침을 완전히 구현했다는 구절은 없습니다. 설령 신이 빅뱅이론과 비슷한 방법으로 세상을 만들었으나 인간이 그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구약에 창조론을 써놓은 후 예수가 사실은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했는 데 그 제자들이 현대과학을 이해할 방법이 없으니 믿음을 위한 책으로는 창조론이라 말해도 상관없겠다며 그냥 구약 또한 전부 맞는 말이다라고 정했어도 오랜시간이 지난 우리는 과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성경의 저열한 제작방식 때문에 알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 이후에도 신약에 대한 해석이 워낙 천차만별이다 보니 로마교황이 당시의 랍비와 예수인을 모아 대회를 열고 가장 그럴듯하다고 권위로써 인정된 것이 삼위일체로써의 신약해설 입니다. 만들기도 대충 해석하는 데도 대충 이렇게 대충대충 일을 처리해 놓고는 기천년의 이성의 산물인 현대과학과 비교를 하려하십니까?

      당신의 이성이 현대과학을 받아들일 수 없는 레벨임을 알기에 종교를 버리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만 어디가서 종교가 맞다고 이성적인 사람인 마냥 설명하려 들지는 마십시요. 쪽팔립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제 글 언저리들에 테클을 걸 요소는 있겠지만 현대과학은 이론 하나와 그로 인해 파생된 이론들이 틀려도 상관없지만 종교라는 것은 한 구절만 틀려도 다른 모든 부분이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는 제 이론에 반박하지 못하신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주장은 틀리고 내 주장은 맞다는 것에 유념해 주십시요.

      ps. 제발 제 이론이 과학적 관점이고 종교적인 관점은 다르다는 궤변으로 넘기지 말길 바랍니다. 위에 저 글은 1+1= 2이다 만큼이나 간단하며 어느 관점으로 보더라도 이해가능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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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러면 성경에 나와있는 6일동안 지구를 창조했다는 얘기는 인정하지 않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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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것마저 인정한다면 님께서 말하시는 종교와 과학의 공존에 대해서 인정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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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저도 기독교신자 혹은 이슬람, 유대교 신자들이 개인적으로 창조론을 믿는 것에 대하여 상관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많은 나라에서 종교가(창조론이) 과학(진화론)에 자리를 넘본다는 점에 있죠. 대표적으로 미국의 특정한 과학 교과서엔 떡하니 창조론이 진화론과 같은 비중 혹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과학을 정의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칼포퍼가 제시한 ‘반증 가능성’에 따라서 과학과 사이비 과학을 나누고 싶네요. 칼 포퍼의 기준에 따르면 창조론은 과학이 될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종교적 신념에 불과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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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스트의 프로필
      Lv4 소피스트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일단 님 말씀에 반박하기에 앞서, 과학이라는 학문이 정확히 무엇이며, 무슨 목적을 가지는지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과학은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원리가 있고, 그 원리를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이과생의 모습이 앞뒤 꽉 막힌 채로 표현되는 이유도 진실만을 믿고 추구하기 때문이죠.  위의 논제를 가지고 대립하는 사람들은 종교적 관념을 가진 사람과 과학을 믿는 사람으로 갈리겠죠. 이  과학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특기인 ‘과학’으로 논제를 해결하러 할 것이고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그저 그들이 가진 유물이나, 성서나, 이야기같은 것만 들이 댈 수 밖에 없는것이죠. 왜냐하면 그것이 모든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과학적으로 논제를 풀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러한 토론이 과학적 입장에사만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보죠.
      보통 이러한 형태의 논제는 종교인(종교적 관념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에 과학인(과학적 관념을 가진 사람들)들이 ‘반박’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조상 반박하는 입장에서 훨씬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고, 그렇기에 전반적으로 과학적 입장으로 토론이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과학은 진리를 추구하고 진실만을 믿는 성향을 가지기에 상당히 논리적인 학문이죠. 그에 반해, 종교는 선지자의 말이나, 성경이나 불경같은 책들만 믿으며 이 세상에 있을지 없을지조차 모르는, 그러한 증거만 가집니다. 당연히 일반인의 시각에는 과학인의 말이 훨씬 논리적이고, 그렇기에 점점 더 토론이 과학적 입장으로 흘러가는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종교인의 주장은 기가막히게 하나같이 다 반박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종교는 이미 끝이 있고, 과학은 끝이 없다는 것 부터가 종교가 상당히 불리하죠, 게다가 이번 논제인 진화론에 대해서는 종교인들의 주장은 간단히 보자면 이겁니다.
      “과학에도 우연같은게 많고, 이 세상이 너무 잘짜여져 있다. 마치 누가 만든것처럼.” 이라는 것인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과학은 진행중이기에 처음에는 우연이였던 것도 나중에 명확히 밝혀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진행중이기에 이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증명하지 못했을 뿐, 미래에는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하면 더이상 토론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과학인들의 말처럼 현재까지 그래왔거든요. 그러니 항상 이러한 형태의 토론은 과학적 측면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위에서 진화론과 창조론을 둘다 과학적으로만 보고있다고 하셨는데, 어쩌겠습니까. 과학이 사실을 탐구하는 학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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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s-Lazuli의 프로필
      Lv4 Lapis-Lazuli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오랫만에 접속했는데 누가 누구에게 반박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nam님도 저의 주장에 반박을 하고 있는 건가요? 찬성의견을 달고 있길래 저를 반박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놔뒀는데 내용을 보면 저의 의견을 반박하는 것 같네요, 저에게 반박한것 이라면 글 남겨주세요, 채식주의자님은 뭔가 딱히 근거같은건 없어서 의견주장인걸로 생각하겠습니다.

       

      ———————————————————————-

      소피스트님께서는 저의 의견을 반박하시는 거 같아서 소피스트님께 답글 답니다.

       

      과학이 진리만을 추구하고 진실만을 믿는 경향을 가지기에 논리적이라면 지금은 그러한 특성때문에 이 논제와 같은 문제들을 정확히 결론 지을 수 없지않나요?

      빅뱅이론 같은 것은 가장 유력한 가설일 뿐, 정확히 증명된게 아니지 않습니까?

      진리와 진실을 추구하는 학문이 100% 확신이 없는 가설을 내세우면 어쩌자는 건가요?

      게다가 ‘언젠가 증명된다’ 라고 하셨는데 이 또한 근거없는 주장이 아닙니까? 과학에 끝이 없다고 어떻게 확신하실 수 있나요?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세상의 기원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아직 알 수 없는게 많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모든 것은 언젠가 과학적으로 증명가능하다고 주장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여태까지 그런 일이 많았으니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인건가요?

       

      거기다가 이 토론의 논제는 창조론 VS 진화론이 아니라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가’ 입니다.

      진리를 추구한다면서 과학적 관점을 가지고와놓고서는 완전히 증명되지도 않은 가설을 들고와서는  ‘이러이러한 유력한 가설이 있으니 창조론은 틀렸어!’

      라고 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잘못된 것 아닙니까? 정확히 답을 알지도 않으면서 자신들만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실, 진리를 그리 중요시하는 과학을 들고와서는 정확한 확신,논리관계도 완성되지 않은 가설을 가지고와서 과학만 맞고 종교는 틀렸다는 주장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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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apis-Lazuli의 프로필
    Lv4 Lapis-Lazuli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글을 잘못 써서 수정하여 밑에 올립니다. 이 글은 삭제해 주세요

    0 0 답글
  3. nam930514의 프로필추천댓글
    Lv4 nam930514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찬성의 이유는 방금 제가만든 현대과학교의 창조론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 토론을 개설한 사람부터가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 같은 데

    찬성, 반대 의견에서는 진화론과 창조론이 대치되는 것처럼 되어 있지만 제발 사람 암걸리게 하지말고 그런거 아닙니다. 진화론 또한 근거가 부족할 경우 얼마든지 틀리다고 말할 수 있는 인간의 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진화론이 틀렸다고 창조론이 맞는 말이 되지 않으며 창조론이 틀렸다고 진화론이 맞는 말이 되지 않는 다는 결말을 말합니다.

    따라서 어느 한 쪽이 틀리다는 의견은 이 토론에서 무의미합니다. 방금 제가 만든 현대과학교처럼 어마어마하게 많은 이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어느 한가지가 틀렸다고 해도 곧바로 그 부분을 수정한 다른 이론이 나올 수 있으니 자신이 맞다고 끝까지 우겨야 이 토론에서 어느 쪽이든 이길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을 신봉하는 창조론자와 인간의 지성의 권위를 신봉하는 진화론자 말고도 다른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이성만을 믿는 교육받은 주류 학자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주류 학문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면 진화론이 가장 가능성 높은 이론이고 사실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할 것이고, 현대 과학을 지금까지 잘 몰랐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설명을 해주면 진화론이 아닐 수도 있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그렇던 아니던 간에 말이죠. 그런데 소위 창조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절대로 틀려서는 안되니 외로운 싸움을 계속할 수밖에요.

    실제로 지구의 나이가 인간을 창조하기에 그렇게 길지 않다. 따라서 작디작은 원시세포하나가 거대한 운석의 안 쪽에서 그 운석을 타고 수십 억년 정도 전에 도착하여 그 원시 생물에 의해 지구의 생물들이 분화되었다고 제가 가설을 제시하면 현대과학은 생물의 창조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 가설이 충분히 맞을 수도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 가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어떠한 확실한 근거가 주어지더라도 이 이론이 틀릴 수 있다는 우주의 신비에 대한 절망을 느끼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이 가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하지만 그런 절망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인간의 과학은 발전할 수 없을 겁니다. 아직도 농사나 짓고 있을 것이며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는 원자력 발전기나 천동설을 부정하는 인공위성 같은 것을 띄울 생각도 못했겠지요. 과학에 의해 모든 이론은 부정될 수 있으며 그 것이 진화론일 지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이 토론은 여기서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동한 지속되어 온 것인 바 그 세월 동안 진화론만 틀린 것이면 창조론은 맞는 것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을 호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절망을 딛지 못하는 사람은 뒤쳐질 뿐 스스로를 비겁자로 낙인 찍되 이성적이라 포장하지 말길 바랍니다.

    7 0 답글
    • umuly65의 프로필
      Lv1 umuly65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완벽…… 기승전결 모두 완벽한 글이 여기있네요.
      그 누구도 옳다고 주장할 수 없는 주제를 토론하라고 올린 것이 잘못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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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창조론도 과학의 한 분야 입니다.
    근거중심으로 밝혀낸 진실과 사실들도 반드시 존재 합니다.

    또한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인간과 각종 만물들을 흙을 빗어 창조하셨다고 분명히 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렇게 명백한 근거가 있는데 창조론이 쓸모가 없다니요,….. ㅉㅉㅉ

    1 7 답글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인간과 각종 만물들을 흙을 빚어 창조하셨다’ 라는 그 문구는 도대체 언제 누가 작성한거죠? 그리고 만약 성경이 맞다면 코란이나 다른 여타 신화들, 예컨대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등으로도 창조설이 가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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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제가 위키백과 가서 창조주의 문서를 읽어보고 왔는데, 도대체 어디에 근거가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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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ard의 프로필
      Lv1 Mustard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저 또한 창조설이 인간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그 근거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라고 보는 것은 전혀 설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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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보세요, 종교의 근거는 ‘경전’에밖에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과학은 아닙니다.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유럽의 독일 영국에서도 남쪽에 있는 호주에서도 북쪽 끝의 이누이트 족에게도 모두 물은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로 구성된 화합물이고 중력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입니다. 사실상 어떤 명제 하나를 다루는데 그것이 보편성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이 타당성조차 가지지 못한다고 봐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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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상한 사람 1의 프로필
    이상한 사람 1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저는 창조설에 회의적이지만 세상의 기원에 대한 ‘설명’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창조론이 아닌 창조설인 것입니다.

    1 3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창조설이라니요? 허허… 창조론에 대해서 잘 모르시네요 위키피디아 영어 원문을 보시면 왜이론적 근거가 있는지 아실듯…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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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일단 저는 이 세계에 존재하는 유일신 종교가 1개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겠습니다. 굳이 유일신 종교가 아니더라도 어떤 종교’들’은 신이 세상을 창조한 창조신이라고 믿으니까 말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세계는 라, 야훼, 알라 등이 전부 하나씩 만들어내서 우리는 지금 평행우주에 살고 있다는 말인가요? 분명 고대 이집트 사람들, 유대교도들,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믿으며 고로 유일신만을 믿을 텐데, 다른 종교로도 같은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종교로는, 모르는 것은 일단 신의 산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말한 창조설의 찬성근거들은 마치 ‘진화론은 세상의 근원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창조설이 옳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가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틀렸으니까 내가 옳다라고 주장하는 식이죠. 이 얼마나 빈약한 근거입니까? 또 그런 식의 생각이 과학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은 덮어두고 신의 기적, 산물 등으로 치부하니까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리고 진화론은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근거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설은 무엇인가요? 경전에 의존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경전의 참과 거짓은 무엇으로 증명한단 말입니까? 창세기의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나 신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라는 구절의 근거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그 때의 상황을 신이 아담과 이브에게 설명이라도 해 줬다는 말입니까? 성경을 그 자체로 믿는 것이야말로 바보짓입니다. 노아의 홍수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 요약하자면, 창조설은 자신만의 고유하고 건전한 논증을 제시하지 못하고, 창조설을 인정한다면 서로 충돌하게 되며, 근거를 증명할 수도 없다는 이유로 창조설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1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야훼랑 알라랑 여호와는 같은 유일신이에요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같은 유일신을 믿고 이집트 태양신 라는 세상을 창조 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각설하고 위키피디아 자료부터 읽어보시고요

      태초에 생명이 어디서 왔나요?
      진화설이 맞다면 진화대상이 있어야 진화를 하지요?

      태초의 생명 발생을 진화설로 설명 할 수 있나요?

      영어 못하시면 제가 번역해 드릴까요? 공부좀 하고 오시길… 그냥 무턱대고 자신의 생각이 마치 보편타당한듯 권위를 섞어가며 이야기 하고 있는모습을 보면 조금 공부를 먼저 하고 온 사람 입장에서는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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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제가 토론자의 활동을 쭉 둘러보고 왔는데, 토론자께서는 일단 그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부터 고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야훼, 알라, 여호와라는 예를 든 것은, 야훼나 알라나 여호와나 서로 다른 신을 하나의 유일신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서로의 의견에 상충된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또 태초의 생명 발생은 계속해서 알아가고 조사해야 할 사실이지, 지금 그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고 신의 섭리라고 판단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로 비추어 봤을 때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도 당시 과학으로 설명 못 하던 것은 신의 섭리로 설명했지만 그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며 신이 그것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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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의 프로필
    익명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태초의 설명 발생은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남한테 뭐라하기 전에 댁이나 공부좀 하고 오세연

    2 2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설명해 보시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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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의 프로필
      Lv2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녹색당원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렇다면 생명의 탄생이 신이 했다는 증거가 있나요? 아니 애초에 신이 존재한다는걸 증명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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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야훼와 알라와 여호화가 다르다는 것에서 이미 말 다했습니다.

    한국어판 위키피디아를 보고서라도 대문짝하게 나오는 내용을….

    저는 이곳에서 선생님이 아닙니다. 무언가를 가르쳐드릴 이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요.

    1+1이 계속 3이라면서 마치 참인 명제인듯 권위롭게 말하는데 무슨 설득과 배려가 있습니까?

    뭔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공부 좀 우선 하고 오세요~~ 그리고 제가 참고한 문서는 위키입니다. 라고 말한게 제가 영어 좀 한다고 상대방 무시 하는 건가요?

    그냥 아무 사전조사 없이 자신의 평소 생각을 가지고 권위 있듯이 글쓰는 행위에 대해서 솔직히 화가 납니다. 잘못이 있다면 저만 잘못 한거겠습니까?

    지금 제글을 제가 보니 비아냥이 섞이긴 했습니다. 이건 제가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1 2 답글
  9. 생각하는 소년의 프로필
    Lv3 생각하는 소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물과 몇가지 기체 그리고 에너지만 있으면 유기체가 생성되죠 그후 진화를 통해 우리까지 왔다는 게 잘 믿겨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일 믿을만한 근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창조설을 보면 우리에게 신이 외계인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1 답글
  10. Edward Won의 프로필
    Lv1 Edward Won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윗 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창조론이 세상의 기원을 탄생할 수 없다’라는 가장 큰 이유는 ‘세상을 창조했다는 설화가 너무나도 많다’라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일본 신화, 심지어는 우리 토착 신화까지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에 대한 설명이 각각 다르지만 모두 공통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 또는 ‘신들’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 과정은 각자 다릅니다. 설마 세상을 창조하는 과정들이 너무나도 다른데 그것이 모두 하나의 과정을 일컫는 것이라고 주장하시지는 않으시리라 봅니다.

     

    대표적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초에 혼돈이 있었고 그 속에서 가이아가 태어나서 세상을 창조했다고 말합니다. 가이아가 인간을 만들었나요? 아닙니다. 가이아는 신들을 만들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창조론 하면 떠오르는 기독교에 입장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이 세상을 만드는 데는 7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신’이 유일신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신’이 ‘신’을 창조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창조론은 이렇게 같은 맥락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지만 너무나도 다른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개의 이론에 수없이 다른 내용들이, 상충하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면 그 이론을 정설로 받아들이기는 힘들겠죠?

     

    그렇다면 세상의 창조를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연구중이다.’라고 밖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전문 과학자가 아니고, 과학자들조차도 세상의 기원에 대해 추측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여러 종류의 입자들을 발견하고 관측능력을 높여서 빅뱅 당시의 상황까지는 최대한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까지의 과학 능력으로는 빅뱅, 즉, 최초의 빛이 있기 전에 무엇이 있었는가에 대한 관측은 어렵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세상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론을 ‘통일성이 없다’라고 비판하면서 적절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언젠가는 과학이 그에 대해 설명할 날이 올 겁니다. 화석에 대해서 진화론이 나오기 이전에는 과학적 설명을 하지 못하다가 하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4 1 답글
  11. 말도안됩니다의 프로필
    말도안됩니다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솔직히 종교인여러분들 종교는 제발 종교로서 믿었으면 좋겟습니다.

     

    종교는 사람의 마음을 수련하고 자신을 되돌아볼수있는 곳이지 그이야기가 진짜다 가짜다 판별하는곳이아닙니다.

     

    무슨 종교가 법정입니까? 이게 진짜가짜다 라고 하는곳도아닙니다.

     

    그냥 당신들이 모든것이 거짓말이다라고 생각될까봐 무서워서 오히려 당신내들이 만들어냈죠

     

    절 비판하기전에 이거하나 짚고 넘어갑시다 애초에 종교가 과학 교과서 처럼 디테일하고 자세히 설명되어있을까요?

     

    중학교 교과서 초등학교 교과서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물이뭔지 공기가뭔지 자세히나와있습니다.

     

    심지어 물하고 공기는 우리가 보고 뭔지알고 내뱉고 맡고 마시고 할수있죠

     

    자 성경을 봅시다 성경에 이렇게 써져있네요

    창세기 1장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빛을 어떻게 만들어졌고 빛이 뭐로 이루어져있고 어둠이 뭐로 이루어졌고 어둠이 어떻게 만들어졌냐고 말하지도않았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만듬” 이라고 쓰고 끝났죠

     

    저도 증거없이 이런말할수있습니다 사실 제가 땅과 공기를 만들었죠 뭐 어떻게 만들어 졌냐고요? 증거도없는데 어떻게만들었냐고요? 몰라요 그냥 내가만들었으니 만든거죠

     

    이렇게 종교는 증거없이 과학에 끼어들어서 “아 사실 모든건 하나님이 만들고 어떻게 뭐로만들어져는거는 성경에 다나와있습니다 그러니깐 성경을읽으세요” 라는 말밖에안됩니다.

     

    그리고 반박당하면 어떻게든지 “아이건 사실이야! 저녀석들이 거짓말하는거다! 종교에 써져있는말로 반드시 찾아주겠어!!” 라고 자신을 위로하면서 증거찾는모습이 참 안쓰럽습니다.

     

    그러니깐 부디 종교인여러분들은 마음으로 수련만하시고 이게 진짜다 가짜다라고 판별하지마시고 자신을 찾는수련을 해주시기만하면좋겟습니다. 저도 괜히 종교 존중은해주지만 이건 모든사람들이 집고 넘어가야할 사회문제일것같군요. 

     

    이말 반발하시는분들에게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제가 이때까지 초중고에서 배운 과학은 전부 거짓말이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환상 아님 허구라는건가요? 

    6 1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이말 반발하시는분들에게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진화이 사실이라면 제가 이때까지 초중고 및 전 인생에 걸쳐 기른 신앙은 전부 거짓말이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짓지식 아님 허구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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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냥냥펀치 님께.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바로 그 내용인데요, 어릴 때부터 맹목적으로 길러진 신앙심은 그 사람의 종교적 가치관을 삐뚤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발언자의 가치관이 삐뚤어졌다는 게 아닙니다. 단 어렸을 때(비판적이고 합리적, 이성적인 사고방식이 없었을 때)부터 주입된 종교관 및 신앙심은 아무 간섭을 받지 않고 머릿속에 깊숙히 자리하기 때문에 의심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까 발언자께서 지금까지 신앙을 유지하신 게 아닙니까? 그리고 신앙은 증거가 없지만 과학은 설명을 하고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까지 몇백년간 일한 과학자들은 다 미친 짓을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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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의 프로필
      알리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냥냥펀치님의 보충의견에 대해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창조론을 과학이론으로서 가르치는 경우는 대한민국에서 교육과정을 밟으셨다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미루어 보아 초중고시절 배운 창조는 종교나 인문학적 관점에서 배우신 창조를 말씀하시는것으로 생각되며 이에대해선 거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신화나 종교에 대해서 배우는것과 과학에 대해서 배우는것은 서로 모순이 아닙니다.

       

      인간은 포유류고 따라서 알에서 태어나는 인간은 있을 수 없다는 과학적 지식

      알에서 태어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건국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

       

      두가지 다 진실이지요.

       

      과학적 관점에서 저 건국신화는 거짓이야 라고 할 이유가 없다는것입니다. 인문학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학은 과학적관점에서 이해하는것이 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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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Lv4 들라코거스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각 종교의 경전들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 일에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까? 인간이 인간에게, 때로는 말로 때로는 필사로 전해지기도 했던 문서들입니다. 신의 말씀을 전했다고는 하지만 정작 신의 존재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사실을 연구할 때 사료로 삼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다른 사료들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판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과학은 정립된 이론과 법칙들이 아닙니다. 과학은 자연현상으로부터 규칙, 경향을 발견해 이를 보다 통합적으로, 보다 정확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 설명을 정확한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자연현상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데 가장 근접한 도구이기 때문에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세상의 기원’ 당시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세상의 기원’ 당시에는 어떤 문서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기원’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종교의 경전보다는 자연을 텍스트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진화론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진화론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본 적도 없고 진화론 전문가의 책을 읽어본 적도 없습니다. 진화론 연구의 최신동향도 알지 못하고 저명한 학자의 논문을 찾아 읽어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진화론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기 곤란하군요.

    진화론이나 창조론의 논쟁과 과학에 상관없이, 각 종교의 경전은 거짓 지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경전은 자연현상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종교와 신과 삶을 이해하기 위한 텍스트이기 때문입니다.

    6 0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들라코커스님의 주장에 200% 공감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문장하나하나 마다 교양과 품격이 묻어나오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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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그런데 그것은 단지 창조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닌가요? 참이 아닌 것은 거짓이고 거짓이 아닌 것은 참입니다. 둘 다 아닌 것은 지금 ‘참인지 거짓인지 밝혀내고 있는’것이죠. 제 생각에는 지금 과학자들은 세상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교는 그것이 그냥 신이 만들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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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Lv4 들라코거스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비바체 님께

      참인 명제도 있고, 거짓인 명제도 있고,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는 명제도 있겠죠. 그리고 현재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는 명제 중에는 말씀하신대로 (연구 등을 통해) 미래에는 참거짓을 판별할 수 있을 명제도 있겠죠.
      어떤 과학자들은 세상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비바체 님께서 세상의 근원을 어떻게 정의하고 말씀하신 건지 몰라 조심스럽네요.)
      어떤 종교는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말하죠.

      제 해석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비바체 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당연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당혹스럽네요. 제 글이 어떤 부분에서 창조론(혹은 창조설)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였는지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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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Lv4 들라코거스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비바체님께.

      혹시 ‘각 종교의 경전은 거짓 지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문장 때문인가요? 그 말은 ‘세상의 기원’을 연구하는 데 사용하기 힘들다고 종교와 경전의 가치가 희석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종교의 경전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는 자연현상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데 있지 않고 종교와 신과 삶을 이해하는 데 있다는 뜻입니다.

      ‘거짓’이라는 단어의 여러 쓰임새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세요. ‘각 종교의 경전은 헛 지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바꾸어도 의미는 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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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신은그저도구일뿐의 프로필
    신은그저도구일뿐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신은 인간들을 모으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태초에 아무것도없는 인간은 힘을 모으고 다같이 생활해야하는 집단생활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야 발전할수가있었거든요

     

    아프리카로서부터 다른대륙까지 거쳐서 여러 집단을 만들어서 국가를 건설합니다.

     

    그 국가가 건설하는데 가장중요한건 당연히 “사람”이겠죠 사람이없으면 국가는 바로 망해버립니다.

     

    일단 국가건설전에 사람들을 끌어모와야하니깐 뭔가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나온것이 종교와 신입니다. 신은 인간 자신이 원하는대로 만들수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제우스처럼 번개를 내린다거나 이유도없이 생명을 창조하거나 죽어도 다시부활한다는 등등 애초부터 말도안되는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종교죠

     

    각 종교마다 대표하는 아이템들도있죠 십자가, 불경, 코란, 등등 이렇게 사람들은 수많은 종교를거쳐서 국가가 건설되거나 종교 충돌로 인해 싸움이나거나 다시 국가가 시작되는등등 애초에 사람들은 종교를 다른이를 이끄는데에 썼습니다.

     

    저는 저기 위에있는분과 같은생각입니다 종교는 이 이야기가 진실혹은 거짓이냐 서프라이즈 방송이아니죠

     

    예전에 종교는 사람 그리고 나라를 이끌어가서 발전하는데에 썻다면 이제 종교는 다른이의 머리를 평화롭게하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까 어떻게하면 좋은 인생을 개척할수있을까가 종교의 숙제가되겠습니다.

     

    저는 종교를 믿는사람들이 잘못된게아니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종교는 그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모든것들을 과학적으로 증명시킬수있는 수단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냥 내멋대로 종교의 잘못된 교리를 휘둘러서 여러주위사람들을 다치게하는거는 광신도에 불구하죠.

     

    그렇기에 저는 종교는 그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배풀수있고 이끌어갈수있는 사람들의 최고의 도구지 이걸로 모든거를 증명시킨다고는 할수가없다고 생각합니다.

    2 1 답글
  14. lambislove의 프로필
    Lv1 lambislove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위쪽의 nam930514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다만,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으니 토론에 임하는 재미가 있는 것이지요.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는데 토론이 되겠습니까. 그런 취지에서 저도 토론에 참여해봅니다.

     

    저는 철저한 무신론자입니다. 그래서 ‘신이 우리를 창조했다’는 논지에 동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신이건 외계인이건 무엇이건, 그 목적과 과정을 떠나서 소위 유형의 지적설계자가 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주장은 진화론에 비해 더 논리적인 가설이라고 여깁니다. 기본적으로 인류가 쌓은 모든 과학적 지식이라는 것은 그럴듯하고 상식적인 증거와 가설에서 출발합니다. 이런 가설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의 가설이 나름 온전한 과학적 지식으로 인류에게 전수되는 것이겠죠.

     

    토론의 참조본문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적어도 진화론은 세상의 기원에 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반면 창조론을 뒷받침하는데 종종 쓰이는 페일리가 주장한 정교한 시계 논증의 결론은 우습게도 종교적인 ‘신의 존재 증명’에 활용되었지만, 종교적 믿음이 있건 없건, 세상의 기원을 추론하는 가설로 이는 충분히 상식적인 추론이라 여겨집니다. 증거가 허술하기는 창조론이나 진화론이나 마찬가지이니 굳이 옳고 그름의 확률을 따지자면 어느쪽 추론이 더 상식적일까를 생각해본 것이죠.

     

    흔히들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성인.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과학적이고 맹목적인 신앙인으로 구분하곤 하지만, 진화론의 가설은 우연에 기반을 두고, 창조론의 가설은 이성적인 추론에 기반을 둔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잊고 있는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종교에 기반한 맹목적인 믿음에 의해 창조론을 믿는 것은 매우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인 결론임을 저는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신이라는 존재가 이 세계를 만들었다면, 이 신은 누가 만들었는지에 관해 종교는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결론적으로, 적어도 이루어질 수 없는 확률을 통한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 이 세계가 창조되고 진화되었다고 추론하는 진화론보다는 어떤 존재가 이를 설계하고 창조해냈다 추론하는 창조론의 가설이 좀 더 그럴듯해 보인다는 거죠..

    2 4 답글
    • 한모금만마신다의 프로필
      Lv2 한모금만마신다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과학은 인간이 이성을 갖추고 진보한다는 증명입니다. 무언가를 밝히는 과학의 과정은 언제나 어렵고 귀찮고 힘겹습니다. 변변한 과학기구조차 없던 시절, 지구가 둥글다는 가설을 세웠던 과학자는 증거를 가져오라는 서슬퍼런 종교재판정에서 힘없이 고개를 떨궜지만, 재판정을 나서며 본인의 가설에 관한 과학적 신념을 마음 속으로 되뇌였을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했겠죠. 지구가 둥글다면 우리는 왜 떨어지지않나. 왜 기울어지지않나. 상식적인 가설은 지구가 평평한것 아닌가.

       

      창조론이 더 상식적인 가설이라는 것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이들의 발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어리석은 발상입니다. 상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많은 대중이 믿는 것일뿐, 논리적이지도, 정답도 아닙니다. 단지, 당대 과학적 지식의 한계점에서의 그럴듯한 이론일 뿐이죠.

       

      인간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습성이 있고, 어려움 앞에서 쉬운 선택을 하게 됩니다. 과학적 증명이 어려워서, 완벽한 증거들이 발견되지 않아서, 그 추론의 과정을 아직은 설명하지 못한다고해서, 상식에 기대어 안주하는 것은 이성적 인간이 걸어온 길을 퇴보시키는 아주 쉬운 선택일뿐입니다.

       

      lambislove님께서는 본인은 맹목적 신앙인이 아닌 이성적인 사람인듯 말씀하셨지만, 그런 쉬운 선택의 결과로 나타난것이 그럴듯한 말들로 혹세무민한 위정자들이며, 배타적인 종교인들입니다. 진화론은 완성되지않았습니다. 더 노력하고 탐구해야 완성됩니다.

       

      “그럴듯한 창조론”에 멈추면 더 이상 발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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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하는 소년의 프로필
      Lv3 생각하는 소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저는 창조론의 가설이 이성적인 추론에 기반을 둔다는 말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디서 이성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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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런데 무엇이 ‘상식적인 증거와 가설’ 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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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시아의 프로필
    Lv4 시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결국 ‘종교’와 ‘신’이라는 존재 또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앞서 ‘신은그저도구일뿐’님이 언급하셨듯 이 존재를 만든 이유는 바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죠.
    실제로 신이 존재한다라는 증거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신이 존재한다.’라는 주장은 그냥,,, 솔직히 너무 억지이죠
    저 말이 맞다면 ‘이 땅 속에 사실 드워프가 살고 있다. 근데 레이더와 같은 것에 적발되지 않는 기능이 있다. 우리 땅 파서 핵까지 가본적 없잔슴 ㅋ’ 이거랑 다를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만약 ‘창조론’이 맞다는 것은 ‘사람이 만든 존재가 사람을 만들었다.’ 라는 순환론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 순환론을 파훼?할 방법이 있나요?

    2 1 답글
  16. ㄹㅇ의 프로필
    ㄹㅇ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글들을 대충 읽어보니 대게 본인들이 하고 있는 말과 말 사이에 모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떻게든 유식해보이려고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논제를 빙빙 돌리는데 안쓰럽네요.

    진화론의 비과학성을 논하는 것도 참 얕은 수준의 지식이며, 마치 세계의 일이 명확한 인과 관계에 의해 설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독단적인 사고방식이네요.

    논리적 인과관계를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결과론적인 얘긴지도 모르는듯.

    0 3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ㄹㅇ님의 의견도 한번 말씀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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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스트의 프로필
      Lv4 소피스트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죄송한데,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며, 모든 사상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항상 모순점은 어디에서나 생기기 마련이고, 그 모순점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철학인데, 이러한 내용의 글은 철학 자체를 부정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님은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모든 말이 완벽하고, 님의 머리에서 나온 모든 사상은 모순이 없으신지요?

      더욱 말도 안돼는 것은 철학을 부정하시는 분께서 이 토론사이트는 왜 들어오셨는지…

      결과로 보기에는 똑같은 말만 하신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남의 의견을 들으면서, 내 의견과 비교하면서 사고력이 크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얕은 수준의 지식은 토론하면 안된답니까? 마치 자신의 말에는 모순점이 없다고 하시는 분께서는 정작 이말은 모순덩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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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중도보수의 프로필
    Lv5 중도보수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이 논의의 주제는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가’이지 ‘창조론이 맞느냐 진화론이 맞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 주제에 가능하면 최대한 벗어나지 않도록 제 의견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부터 말씀을 드리면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창조론의 기본적인 근거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앞에서 여러 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몇 몇 종교에도 비슷한 구절들이 있지요. 이건 설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냥 그랬다 라는 것은 그 상황의 전달일 뿐 설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창조론에 대립되는 가장 앞에서 있는 진화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진화론 또한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진화론은 아주 큰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진화란 어떤 것 즉, 인간이든 동물이든 진화할 주체가 필요한데 그 주체가 어디서 왔느냐고 한다면 결국에는 ‘우연히 생겨났다’가 됩니다. 인간이 하나의 단세포에서 진화되어 왔다고 한다면 그 하나의 단세포는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설명은 할 수가 없겠지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렇습니다. 지금 현재 세상의 기원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법칙 혹은 증명방법은 없습니다. 단언컨데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세상의 기원을 증명할 수 있는 화석이든 문헌이든 벽화든 찾았다고 해 봅시다. 그럼 그 화석이나 문헌이나 벽화는 어디서 왔을까요? 지구는 고대 태양계의 한 행성이 운석을 맞고 쪼개져서 떨어져 나온 것이 지구의 시작이다라고 한다면 운석은 어디서 왔을까요? 원자가 분자가 되고 그 분자가 세포가 되고 그 세포가 인간이 되었다고 한다면 원자는 어디서 왔을까요?

     

    지금 현재 그 어떤 설명도 세상의 기원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하는 여러 논리들이 어느 개그프로그램에서 했던 것처럼 ‘하이고~ 의미없다’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의 기원을 찾으려는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의 지식으로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없다고 하는 것이지요.

     

    인간이 어떤 소설가가 썼던 것처럼 돼지와 유인원의 혼종에서 나왔다 하더라도 저는 돼지고기를 먹을 겁니다. 어느 외계인이 우리를 지구라는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제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세상의 기원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 중에서 나온 부산물들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이기주의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또한 왜? 라는 물음은 지금까지 인간의 삶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세상의 기원은 이거다!!’라는 것은 몇 천만년이 지나도 없을 겁니다. 이거다!! 라는 것은 또 어디서 왔느냐에 대한 물음이 나올테니까요.

    2 2 답글
  18. Skywhale의 프로필
    Lv3 Skywhale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과거 사실을 밝히는 것’, 즉 과학에서 완벽한 이론이란 없습니다. 단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론을 ‘설’로 채택하는 것 뿐입니다.

     

    과학자들이 창조론이 아닌 진화론을 채택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이 더 옳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창조론보다 진화론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창조론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습니다. 먼저 첫째. 어떻게 모든 동물들을 한쌍씩 태울수 있었는지, 공룡은 방주에 탔는지 등등…

     

    일단 한국 창조 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acr.or.kr/)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들어보자면, 모든 동물들이 탄것은 아니고 성경에 따르면 코로 호흡하는 동물들만 탔다고 합니다.

     

    계산해보자면, 먼저 곤충은 코로 숨을 쉬지 않으므로 배재하고, 어류는 아가미 호흡이므로 뺍니다. 포유류 3500종, 조류 8600종, 파충류/양서류 5500종이 한쌍씩 탑승하여 총 35,200마리가 승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포유류는 약 5500종, 조류 10000종, 양서류 7000종이 있습니다.  어찌어찌 해서 다 태운다고 쳐도 기존 정보와 차이가 나는 양을 태우려면 너무 좁아보입니다. 몇몇 동물은 넓은 곳을 돌아다니며 삽니다. 또, 무슨 수를 써서 다 태웠다 라고 쳐도 승선한 동물 사이의 먹이사슬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했을까요?

     

    이에 대해 창조과학회는 동면했을수도 있다라며 애매한 대답을 남깁니다. 동면하는 동물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걸로 모든 동물이 동면 ‘했을 수’ 있다고 ‘추측’하는 것은 비약일 뿐이죠.

     

    더해서, 방주에는 공룡까지 실어 날랐다고 합니다. 일부 공룡도 방주에 탑승했는데 이후 멸종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언급되는 고생물은 공룡밖에 없네요.

     

    과학을 조금 아시는 분이라면 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수많은 고생물 중 대표적인 것이 공룡일 뿐이지 공룡’만’ 살았던것은 아니지요. 워낙 대표적인 동물이 공룡일 뿐 화석으로 남은 모든 고생물이 다 탔다면 위 생물과 합해 배에 태울 공간도 없었을 것입니다.

     

    어찌하여 다 탔다고 쳐도, 코알라처럼 특정 먹이만 먹는 동물도 있고, 육식 동물은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어야 삽니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에 퍼져있는 동물들을 어떻게 데려왔을까요? 남극에 있는 펭귄은요?

     

    이에 대한 답변이 노아가 살던 시절 대륙이 하나로 붙어있었고, 지구 전체가 아열대 기후였다고 합니다. 홍수 뒤 대륙이 이동해 동물들이 다른 대륙이나 섬에 격리되었고, 다른 환경 속 오랜 기간 적응한 결과 지금처럼 변했다고 하네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럼 현재 동물은 신이 창조했을때와 다르다는 건가요?

     

    결국 끝맺음이 진화론으로 이어지는군요.

     

    더하여, 약 4500년 전 대홍수가 일어났다는 주장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몇천년 만에 그들이 주장하는 ‘적응’이 일어나기에는 터무니 없는 시간입니다. 몇천년 만에 공룡이 멸종하고 사람의 외모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사피엔스까 변화하고, 아열대에 살던 팽귄이 남극에서 적응되었다는것도 말이 되지 않죠.

     

    현재 인류와 생명의 탄생을 설명하는 이론은 크게 창조론과 진화론밖에 없습니다.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창조론을 설명하기 위해선 결과적으로 진화론의 결말로 끝맺게 되기 때문이죠.

     

    성경 속 이야기는 교훈으로 받아들여야지 이를 과학적으로 해석해서 실제 사건으로 만드려고 하는것은 모순이 생겨버리기 마련입니다.

    2 1 답글
    • Skywhale의 프로필
      Lv3 Skywhale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의견을 모르시겠다면 정리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과학에서 어떤 ‘설’을 성립하는 것은 더 합당하고 합리적인 것을 지지합니다.

       

      다시말해 과학계에서 창조론이 아닌 진화론이 인정받는것은 더 합당한 근거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창조론을 비방하자는 목적은 아니지만, 창조론은 주장 자체에 모순점이 많습니다.

       

       

      한국 창조협회에서 주장하는 것에서의 그 예시들을 들자면,

       

      1. 동물이 어떻게 노아의 배 안에 다 탔는가.
       이에 대한 대답이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acr.or.kr/)에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동물이 아닌 코로 호흡하는 동물들만 탑승했다고 합니다.
       이걸 보고 계산을 해보니 곤충/어류는 코로 호흡하는 것이 아니므로 배제하고 셌을때, 포유류 3500종 조류 8600종 파충류와 양서류 총 5500종이 한쌍씩 탑승해 총 35200마리가 탑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계산해본 바로는 포유류 5500종, 조류 10000종, 양서류 7000종으로 차이가 심하게 나네요.
      그리고 모든 동물이 미국 노예선과 같이 꽉꽉 채워 수용을 하면 스트레스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어떤 동물들은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살기도 하고, 코알라와 같은 동물들은 특정 생물만 먹는데다 사자와 같은 육식동물은 먹이사슬 하위 생물들을 먹어야 하는데, 이를 좁은 배안에서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2. 그 모든 동물들을 어떻게 실어 날랐나
       방주에서는 노아의 배에 공룡까지 실었다고 전해지죠? 일부 공룡도 방주에 탑승하고 이후 멸종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언급되는 고생물이 왜 ‘공룡’밖에 없는걸까요? 고생물이라 해서 공룡만 존재했던건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극지방에 사는 펭귄과 같은 동물들은 어떻게 실어다 나르나요? 그 먼거리를 말입니다.
      이에 대한 창조협회의 대답이 명작이더군요.

      “노아가 살던 시절 대륙이 하나로 붙어있었고, 지구 전체가 아열대 기후였다. 홍수 뒤 대륙이 이동해 동물들이 다른 대륙이나 섬에 격리되어 다른 환경 속 오랜 시간 적응한 결과 현재와 같이 변화하였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이들의 대답이 진화론처럼 들리는건 저 뿐인가요?
      그럼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동물은 신이 창조했을때와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는건가요?
       3. 단기간 안에 변화
       더하여 약 4500년 전 대홍수가 일어났다는 것은 몇천년 만에 그들이 주장하는 모순된 ‘적응’이 일어나기에는 너무 적은 시간입니다. 몇천년 만에 공룡 멸종 부터 사람의 외모가 변화하고, 아열대 생물이던 펭귄이 극지방에 적응하는 시간으론 너무 짧죠.
      ——————————————-
      크게 3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근본적인 바는 애초에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창조론의 결론이 진화론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물증들이 없는 채 ‘성경’이라는 인간이 지은 책에 의존해 교훈적 내용을 억지로 ‘과학적’으로 해석하려다 보니 이런 모순이 일어나고, 이는 그들의 주장속 존재하는 수많은 모순들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기에는 심히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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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밸런스드아마추어의 프로필
    Lv1 밸런스드아마추어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일단, 진화론 매커니즘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립니다.

     

    진화론은 ‘우연’을 다루는 이론이 아닙니다. 자연선택이라는 공식에 의해 돌아가는 이론입니다.

     

    진화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우연에 의해 계속해서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착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착각에는 ‘돌연변이는 언제나 좋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유하자면, 해변가에서 금속탐지기로 운이 좋게도 계속해서 금반지를 찾아내고, 이걸로 연명하는게 진화론 논리 아니야? 라는 주장입니다.

     

     

    진화론 관점에서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대부분 쓸모가 없습니다. 진화로 이어지는 ‘쓸모있는’ 돌연변이는 100 중에 1입니다.

     

    아까 비유에서, 해변가에서 금속탐지기를 켜고 돌아다니면 일단 무엇인가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쓰레기와 금반지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쓰레기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팔이 세개 달린 양, 입 속에 눈이 달린 개구리 등 돌연변이 사례는 끊임없이 제시되지만, 이러한 돌연변이 개체들이 자손을 남길까요? 아니요, 한 세대가 끝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타 개체에 비해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연선택은 단순합니다. 생존력이 상대적으로 높으면 진화하고, 그렇지 않으면 단절시킵니다.

     

    좋은 돌연변이로 인해 타 개체보다 월등한 생존조건을 가진 개체는, 당연히 더 많은 번식 기회를 얻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DNA는 조상의 유전자를 최소 50% 이상 복제해서 전달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수 세대동안 반복되면, 돌연변이 조상의 유전자가 100%물려지게 되고, 결국 진화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이런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것은 순전한 우연입니다. 마치 로또에 당첨되는 것과 같은, 그것보다 더 희박한 확률이긴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봅시다. 생명체가 존재했던 시간은 수만년입니다. 인류가 상상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인류의 생존시기인 100년에 비추었을 때, 좋은 돌연변이가 나타날 확률은 적어 보이겠지만, 수만년의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결코 불가능할 확률이 아닙니다.

     

     

     

    이제 정리하며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남성이 로또에 당첨됩니다. 이것이 ‘돌연변이’ 입니다.

     

    부자가 된 남성은 자신의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줍니다 (탕진하지 않도록 이성적 사고가 유지된다고 가정)

     

    재산을 받은 자녀들은 자신의 수익을 합쳐서 계속해서 재산을 불립니다.

     

    수 세대가 지나면서, 이 가문의 가족들의 사회적 위상이 타 가족들보다 높아지며 사회 주요직들을 차지합니다.

     

     

     

     

     

     

     

     

     

     

    0 2 답글
  20.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그래서 주장이 멉니까?

    0 1 답글
    • Skywhale의 프로필
      Lv3 Skywhale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의견 정리/수정해서 위에 재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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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지적설계론(창조론의 또 다른 버전)을 믿으시는 분을 보면 가끔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창조론 vs 진화론 논쟁은 100년 가까이 진행되어 왔고 이미 한참 전에 어느 정도 결론이 났었습니다.
     
    단지 외국에서 일어났고, 소수의 엘리트 사이에서 결론이 도출되었고, 다수의 사람에게는 그 정보가 전부 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런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에서 적어도 학계에서는 다수가 진화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보면 천동설이 지동설에게 자리를 내어준 것과 유사한 상황이었습니다.
     
    진화론 이전의 생물학자들은 항상 생물에서 “신의 목적”을 연구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 이후로 생물학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 것이죠.
     
    그런데 비교적 최근에 교회의 움직임을 보면 이미 기각된 가설을 조금 수정(창조론->지적설계론)하여 또다시 진화론을 뒤집으려 했습니다.
     
    정확히는 학교 교과서에 창조론을 집어넣으려고 했지요.
     
    이와 관련해서 미국에서 재판이 이루어졌고, 이번에도 진화론이 승리하였습니다.
     
    어느 학자가 말했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싸움은 호랑이와 상어의 싸움과 같다,”라고 말입니다. (바다에서는 상어가 이기고 땅에서는 호랑이가 이긴다.)
     
    저도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다만 호랑이가 상어를 잡겠다고 자꾸 바다에 뛰어든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창조론은 이제 가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몇 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예1) 지적설계론을 과학자들이 시뮬레이션 해본 적이 있다.
     
    창조론 진영에서 처음에는 종교가 있는 과학자들을 모아두고 지적설계론에 일부(특히 화석)를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진화론 진영에서는 당연히 자기들 입맛에 맡는 결론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연구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진화론이 옳다는 결과가 나와 버렸습니다.
     
    예2) 창조론 진영에서 연구성과가 저조한 가운데, 갑자기 티라노 사우르스 다리뼈 안에서 부패되지 않은 세포조직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공룡의 뼈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는 간접 증거가 나온 것입니다.
     
    단지 창조론 진영에서의 골칫거리는 이 뼈를 발견한 과학자가 골수 진화론자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과학자 집단을 매수하려고 시도합니다.(연구자금을 대주겠다며.)
     
    결론은 매수되지 않았고, 공룡의 세포조직은 미라가 보존되듯이 특정 조건 하에서 천연 방부제가 발생하여 썩지 않았던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티라노 사우르스의 DNA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다들 도마뱀 같은 파충류와 유사한 DNA염기서열이 나올줄 알았지만, 오히려 가장 유사한 동물은 “닭”이었습니다.
     
    이때부터 과학자들은 조류(새)가 티라노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닭을 거꾸로 진화시켜 공룡을 만들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실제로 닭은 이빨을 만드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고장나있을 뿐.)
    (유사한 예로 인간역시 비타민을 합성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다만 고장나있을 뿐.)
     
    예3) 창조론 측에서는 실질적 연구는 거의 접다시피 하였고, 토론쪽으로 태세전환을 합니다.
     
    100년 전에 했던 토론과 유사한 토론을 또 다시 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이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들은 단순히 유명세만을 타는 것이 아니라 기세를 모아서 무신론자들을 결집시키고 역전도(유신론자를 무신론자 만들기)에 열을 올립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아인슈타인의 신에 대한 관점 정도는 납득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인슈타인은 단순히 경전보고 그것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신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결국 양자역학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신이 어느 정도 연구의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신에 대한 관점은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적설계론을 믿는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제 창조론은 가망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신이 인간의 능력으로 이해 가능한 존재이고 그 존재가 했던 일들을 인간이 전부 세세히 다 알고 있다면, 분석 가능할 것이고, 분석 가능하다면, 예측도 가능할 것입니다.
     
    꼭 그렇게 예측 가능한 신을 만들어야만 하는 걸까요.
     
    그냥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믿는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되는 것인지요.

    1 0 답글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쓰다 보니 호랑이와 상어를 거꾸로 썼네요. “상어가 호랑이를 잡아먹으려 물 밖으로 나온다로 정정하겠습니다.”

      0 0
  22. 알리의 프로필
    알리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창조론 자체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기위한 이론이 아니라

     

    해당 종교의 신성성(?)을 설명하기위한 신화에 가깝다는 사실부터 제대로 이해해야함.

     

    아무도 신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신화는 과학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고

     

    어떠한 과학적 인과관계가 없거나 부족하다해서 그 신화 자체가 잘못된 신화라고 할 수 없기때문임.

     

    예를들어 알에서 태어난 건국신화는 과학적으로 오류투성이지만 아무도 그 신화의 과학적 오류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으며 실제 학교에서도 이러한 신화를 다루고 있음

     

    과학보다는 인문학의 영역에 가깝다 봐야하기 때문임.

     

    세상의 기원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면 창조론은 아무런 무리가 없는 하나의 인문학적 이론이 될 수 있음

     

    하지만 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자하면 창조론은 과학적 이론의 기본적인 조건에 비추어 오류투성이인 이론이 되어버림

     

    주로 창조론 관점에서 나오는 반론중 하나인 미싱링크의 존재에 대해서도

     

    진화론 관점에서 미싱링크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서 진화론이 틀렸다는 증거가 되는것은 아님.

     

    반면 순수 진화론자의 관점에서 돌연변이 이론이든 자연도태론적 관점이든 미싱링크의 존재를(전자는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나)발견하지 못했다 해서

    해당 이론이 틀렸다는 오류가 되는것은 아니나 창조론이 옳다는 증거가 되는것또한 아님.

     

    진화론은 초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이론적 발전과 발견을 통해 그 근거를 쌓아왔고 보완해왔고 수정해왔음

    하지만 창조론은 그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했기에 창조론의 발전은 그저 모든생물이 태초에 창조되었다 에서 창조된 생물이 진화했다 정도로 진화론과의 타협점을 찾은것이 고작임

    결국 창조론의 맹점을 진화론으로 설명하게된것임. 바꿔말하자면 진화론이 아직 닿지못한 영역 자체로 창조론의 영역은 후퇴해왔다는것.

     

    과학은 진리나 진실을 찾아나가는 학문이 아님.

     

    오류를 찾아가고 변수를 발견해나가는 학문이고 이 과정에서 이론이나 법칙을 발견해나가고 발전시켜나가는 법칙임

     

    과학적 관점에서 진화론은 이 과학의 법칙을 만족하나 창조론은 아님.

     

    어느것이 진리인가 하는 질문에 있어서는 아직도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세상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이 진화론인가 창조론인가 하는 물음에 있어서는 당연히 진화론일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진화론자들이 창조론으로 갈아탔다는 주장 역시 일반화의 오류일 뿐.

     

    오히려 교황을 필두로 한 교단에서조차 창조론을 바탕으로 한 진화론으로 타협을 보고있다는 사실은 창조론자 측에서 언급하지 않음

     

    완벽한 창조론에서 절대 설명할 수 없는 사실이 현시대 인류의 변화나 자연생태내 종의변화와 같은 관측과 측정이 가능한 변화이고

     

    이 변화들은 본격적으로 관측되고 연구된지가 생각보다 얼마안된 새로운 영역임

    (때문에 타협적 창조론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음)

     

    혹자들은 미국의 어느 주에서는 교육과정 내에서 창조론을 가르친다! 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실상 이 과목을 살펴보면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계열의 과목임.

     

    창조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고 때문에 과학적 연구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지만 인문학적 영역에 있어서는 창조란 사건으로 이미 설명이 가능한 영역임

     

    흑사병이 사탄의 저주다, 우리의 마을에 마녀가 있어서 메뚜기떼가 농작물을 파괴했다. 등등의 역사적 사건들이

    당시에는 말그대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되고 설명이 되며 과학의 영역에 닿지 못한 그래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였으나

     

    이 기존의 진리에 과학의 시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오류를 찾아나가고 보완해나가는 과정에서 흑사병의 발병원인을 발견했고 나아가 치료법이 발견되고 지금에와선 전세계적 공포의 대상이 되는 전염병이 아니게 되었으며

    메뚜기떼의 발생 역시 생태학적 관점, 기후에대한 연구가 진행이 되며 그 발생을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단계를 넘어 발생 자체를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이 이루어져 왔음.

     

    창조론과 진화론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하는것이 옳음.

     

    20년의 시간만 잡아도 진화론은 그 관점에서 설명가능한 영역의 범위를 서서히 넓혀왔으나 창조론은 그 과학적 이론측면에서의 발전이 최초 발생에서 완벽히 멈춰있는 상태임

     

    오류가 제기될 여지가 수많은 상황에서도 이 오류에 대해 전혀 발전이 없는 과학적 이론은 틀린이론이라 봐도 되는것임(과학적 관점에서)

    물론 시간이 지나고 이러한 과학적 발견이나 발전이 진행된다면 그시점에서 다시 틀린이론이 아닌 과학적 이론으로서의 생명력을 얻게 되겠지만

    창조론은 이론 자체에서 이러한 과학적 논의를 차단하고있음. 모든 의문의 답은 신으로 귀결해 설명하기 때문에 오류자체를 가정하고있지 않은 이론임.

     

    쉽게말해 끓는물이 증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 했을때

    물이 가열되고 분자간의 거리가 일정온도에서 어느정도이상 멀어지며 기화작용이 일어나 증발한다.(물론 실제 메커니즘은 훨씬 복잡한 설명이 필요함)

    라는것이 과학적 설명이라 말한다면

    물이 끓으면 증발하게 세상이 만들어져 있어! 라는것은 인과관계가 전혀 없기에 제대로 현상에 대한 설명이 될 수가 없다는것임.

     

    요약하자면

    창조론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세상의 기원 그 자체에 대한 설명은 가능함.

    하지만 과학적 관점에선 이론이라 보기 힘든구석이 절대적으로 많은 신화에 가까움.

    진화론은 세상의 기원 그 자체에 대해 과학적인 관점에서도 완벽히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아니지만.

    발전을 통해 그 설명이 가능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오류를 바로잡아가는 세상의 기원에 대해 충분히 합리적 근거를 가진 과학적 이론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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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알리의 프로필
    알리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리고 한분께서 주장하시는 최초의 발생을 진화론이 설명하느냐? 하는 꾸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지금 진화론이 그것을 완벽히 설명하거나 설명하지 못한다는것이 창조론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기본적인 사실부터 직시할것을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화학에서 CO2 가 발견되고 이것이 C+O2(O+O) 로 이루어진것을 발견한것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0 0 답글
  24. doewon0506의 프로필
    Lv2 doewon0506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이거 레알로 팩폭하나 하고 가는건데……………… 솔직히 성경을 누가 만들었고 흙으로 어떻께 만들며 성경의 정확한 근거는 어딨죠?? 한마디로 찬성하시는 분 아마 대부분이 기독교일듯…….(또 이러면 자기는 기독교 아니라고 거짓말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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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reedtoph의 프로필
    Lv1 reedtoph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우주는 어떠한 규칙과 패턴 확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조절되며 통제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하나의 잘 짜인 시뮬레이션처럼 말이죠

     

    위와 같은 입장에서 봤을 땐 시뮬레이션 같은 것이라면 설계하거나 계기를 만든 무엇인가가 존재할 거고 그 무엇인가에 의해 우주가 생성된 것이라면 창조론에 성립되는 것이죠

     

    그 무엇인가가 우리가 말하는 종교에서의 신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어떤 건진 몰라도 머리가 억세게 좋은 놈이란 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빅뱅에 의해 만들어진 현상을 창조라고 말하기도 어렵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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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YunWonSang의 프로필
    Lv1 YunWonSang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과학적 검토

    찬성 입장에 관한 반론 :

    1. 성경 : 양자역학에 물질의 파동성으로 따르면 위치를 정확히 알면 운동량의 값을 알 확률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정확한 미래’란 이론적으로 구할 수 없죠. 따라서 과학적으로 볼때 성경은 ‘화장실에 머리를 박고 있으면 디지몬랜드로 가는가?’같은 말이 들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2. 과학적 증명 : 우리는 실험적으로 무기물에서 생물학적 생물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기물에서 바로 생물을 만들어낸적은 없지만,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유기물에서 복잡한 유기물로, 복잡한 유기물에서 생물로 만들어 질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이는 무기물에서 생물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충분한 증거이며, 가장 가능성 있는 가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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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차차차기 대통령의 프로필
    차차차기 대통령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야래야래~이거 너무 모르시네요.

     

    창조론이 왜 탄생했느냐? 창조론이 나올 당시의 과학력으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설명할 길이 오직 종교밖에는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화산이 폭발했다? 신이 노하셨구나!

    번개가 친다? 신들이 만찬들 벌이시는구나!

    비가 내린다? 신들이 축복을 배푸시는구나!

     

    뭐 이런 정도로 해석을 했을 겁니다.

     

    만약 아직도 당신이 창조론을 믿으신다면, 당신의 과학력은 저 멀리 기원전에 있다는 의미로 봐도 되는겁니다. 하하하.

     

     

    오직 종교로만 자연 현상들을 설명하는 와중에 갈릴레오라는 사람이 갈릴레오 역학을 딱~ 들고나왔죠. 이젠 더이상 종교가 아닌 과학으로 자연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뉴턴 역학으로 더 정교하게, 이제는 상대성 이론으로 완벽하게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씁니다!!!

     

     

    아직 창조론을 믿으신다고요? 부끄러워 하지마십쇼. 당신이 멍청한것이 아닙니다.

     

    그저 당신의 과학력, 즉 과학적 지식이 기원전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당신은 혹시 구석기시대 사람???? 에엣! 기모띠! 화석이 살아움직인다구욧?!

    1 2 답글
  28. 모자장수의 프로필
    Lv5 모자장수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사실 설명과 증명은 다르지요. 명백한 반례가 존재하지 않는 포괄적인 설명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하나의 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창조론이 옳음으로써 진화론이 틀리다고 주장하면 그건 잘못된 주장이겠지요. 그런데 진화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론이라기보단 생명체가 어떻게 탄생하고 종이 어떻게 분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설명에 가깝습니다. 차라리 빅뱅 이론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빅뱅 이론에 대해선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우주 배경 복사 검출이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빅뱅 이론이 현재로선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 ‘가장 적절한 이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논제는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가’임으로, 빅뱅 이론에 대한 모든 인과 관계나 현상 분석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창조론은 여전히 하나의 설명으로써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0 답글
  29. 아고라의 프로필
    Lv1 아고라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제 개인적인 견해이고 논리적 사고보다는
    직관적 사고에 가깝기에 고민하다 조심스레 올립니다. 위의 찬반글들을 읽어보며 어느 하나 확실히 옳고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주장은 서로 상반된 관점이고 너무나 뚜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둘의 관점중
    어느 한가지를 채택하기엔 사실 양쪽입장 어디에도 오류가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그렇기에 제 짪은 식견으로서는 창조론과 진화론은 상보적인 관계로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합니다.
    세상의 기원에 관한 개인적 견해
    1.기원적인 면을 보자면 창조론의 의견에 힘을 싣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창조론이라는것은 종교적 색채. 즉 과학과 반대되는 특성상 정확히 규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화론은 그 진화의 과정을 찾기 위해 진화된 생명체와의 유사성을 가진 생명을 끊임없이 찾아야만합니다. 그것을 기원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태초의 생명체라고 가정하는 생명체조차도 계속 뿌리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모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기원만 놓고본다면 창조론이 어울리지않나 싶습니다.

    2.그렇다고해서 창조론으로 모든 생명체에 적용시킬 수 없습니다. 창조론이라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 창조론은 관찰 적 증거라는 것을 찾는게 어렵습니다. 즉 가설과 이론을 내비칠순 있지만 정당화,수립에는 결점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기원,즉 생명체의 기원이 진화론으로 바라보기엔 부적합할수 있지만 그 외의
    생명체에는 이론적 적용이 수월합니다. 유사성이라고 하는 성질을 통해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세상의 생명진화 과정을 상당부분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요약:기원적 접근은 창조론에, 하지만 대부분의 현실 생명체는 진화론으로 접근하는 것. 창조론과 진화론은 상호보완적임.

    개인적인 소견을 내비쳐봤습니다.

    0 0 답글
    • 비바체의 프로필
      Lv4 비바체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기원적 접근에 대한 것은 빅뱅이론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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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여기 있는 찬반 입장들의 근거를 모두 읽어보았고,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글도 모두 읽은 뒤에 답글을 답니다. 혹시라도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이, 특히 자신의 주장을 적으시기 전에 제 주장을 한 번 쯤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제 입장에 찬성하시는지, 반대하시는지의 유무는 상관 없이요.

    그럼, 제 입장을 말하겠습니다.

     

     

    일단 제 입장은 ‘창조론도 세상의 기원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일단 알아둬야할 개념이 두 가지 있는데, 바로 창조’론’과 창조’설’입니다.

     

    여기에 있는 주장과 근거들을 모두 읽고 보니 이 둘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기에 말씀드리자면. 창조론은 신학에서 종교마다 ‘우리 종교의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신학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신앙이 ‘과학적이다라거나 과학과 맞먹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이론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저 자신들의 종교 내에서 하는 말일 뿐이지요.

     

    여기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론은 창조’설’로, 종교 내의 세상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넘어서 그것을 가지고 자기네들의 이론이 과학과 맞먹으며, 과학적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비과학적인 사이비 과학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럼 이제 제 주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창조론과 진화론이 둘 다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조론은 그들의 종교 내에서 가치를 지니며, 그들의 경전과 교리에 따라 ‘자신들의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주장을 신학의 관점에서 봐야 하며, 과학적인 시각으로 창조론을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창조론은 신학에서 나온 관점이기에, 과학과는 별개의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무관한 학문을 두 개 놓고 어떻게 서로의 시각만을 가지고 볼 수 있을까요?

    ‘창조론은 과학적이지 않기에 틀린 것이다’라는 말은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창조론은 신학으로 보면 옳기’때문이지요.

     

    물론 창조론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됩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창조론은 부정할 수 있는 근거는 아닙니다.창조론을 과학적인 입장에서’만’봤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렇다고 창조설을 과학적인 시각에서 보고 진화론을 신학에서 보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전자의 경우에는 개소리라고 무시당할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이단취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정리하자면 창조론은 과학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틀린 것 이지만, 신학의 관점에서 보면 충분이 말이 되기에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가끔 ‘종교마다 신이 다 다르기 때문에 창조론은 틀린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말은 창조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이 아닌, 종교마다 창조론이 있는데 주체가 다를 뿐이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창조론이라는 것은 ‘어느 종교를 기준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냥 애초에 자기네 신들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다른 종교의 창조설은 틀린 거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를 논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종교마다 신이 다른 것은 당연하니까요. 예를 들자면, 힌두교에서는 브라흐마가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고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는데, 각각의 종교에서 보면 다 맞는 말이 아닙니까?

    이는 창조론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진화론, 넓게 보면 과학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물론, 할 수 있습니다.

     

    진화론의 경우에도 빅뱅 이론으로 여러 조건이 맞아 탄생한 지구에서 우연히 탄생한 생물이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직까지 증명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설명은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아직 증명이 안된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는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가?라는 논제에서는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논제의 중점은 ‘설명을 할 수 있는가?’이지, ‘그게 참인가, 거짓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아직 인류의 과학기술이 이를 증명할 만큼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이를 증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합해서 말하자면, ‘창조론과 진화론은 모두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고, 이들을 서로의 시각에서만 보면 안된다’라는 것과 ‘창조’설’은 비판받아 마땅한 사이비 과학이다.’라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1 답글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베르님께서 하신말씀에 일부 공감합니다.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지요. 그러나 설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무엇이 진실에 가까운지는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빅풋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빅풋과 관련된 이론은 얼마나 빗풋이 현존하는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그러면 빅풋은 현존하는 것일까요?
       
      마찬가지로 점성술이나 사주팔자는 어마어마한 양에 이론들로 무장하여 자신들의 옳음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그러면 점성술이나 사주팔자가 옳은 것일까요?
       
      혹시 사주팔자의 관점과 점성술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만 옳은 것은 아닐까요?
       

      비록 아직까지 증명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설명은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맘에 걸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증명이란 어떠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컨대 저는 님께서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님과 거북이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거북이가 님보다 앞서서 출발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님이 거북이의 위치까지 가는 동안 거북이는 조금 더 이동합니다.
       
      또다시 님이 거북이의 두 번째 위치로 가는 동안 거북이는 조금 더 이동합니다.
       
      이렇게 계속하다보면 님은 거북이를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님께서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였으므로 제가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제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것이 사실이므로 수많은 가능한 설명과 동일하게 취급해야 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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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모자장수의 프로필
    모자장수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저는 설명이 가설에 대한 설명과 사실에 대한 설명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어떤 임의적인 전제와 결론 사이의 과정을 진술하는 것이고, 후자는 현실 상의 사실 관계를 토대로 그 원리를 진술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찾는 것은 근본적으로 후자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이미 이렇게 존재하고, 이렇게 존재하기 이전에 생겨난 계기나 원인이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주사위 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논리 상의 가설을 설명하는 진술로, 전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가지의 주목할 만한 차이점은, 가설에 대한 설명은 말하자면 현상이 우선시 되지 않는 설명입니다. 논리와 몇 가지 전제를 깔아두고 거기에 부합하는 설명을 부여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주사위 님이 말씀하신 예시가 딱 적절한 사례라고 볼 수 있겠지요. 아마 베르 님과 거북이가 경주를 하면 베르 님이 이기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주를 하기 전에 거북이와 베르 님이 경주할 상황을 먼저 가정하고, 거기에 대해 몇 가지 임의적 전제와 논리적 전개, 설명을 덧붙임을써 “베르 님이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는 사실”을 도출해냈지요. 이는 현실을 고려치 않은, 그 이전에 존재하는 설명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반면 창조론은 말씀드렸다시피 세상의 존재, 그 기원의 존재가 선행으로 존재하는 설명입니다. 즉, 현상이 먼저지요. 현상이 먼저 존재하고, 거기에 대한 원리나 인과관계를 진술하기 위한 설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거북이와의 경주 사례는 실제 현실에서의 어떤 사람과 실제 거북이 간의 경주 결과를 예측해주는 도구로써 부적절합니다. 어떤 현실적 근거도, 심지어 실제 현상에 대한 어떤 사례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창조론은, 아무리 근거 없고 비약적인 주장으로 보여도 이미 존재하는 현실, 특정한 현상에 대한 여러 설명 중 하나이며, 어느 것 하나가 그 모든 것들을 완벽히 설명할 수 없음으로(완벽이라는 게 꼭 100%가 아니라 심지어 5~60%조차도) 창조론은 현실을 나름대로 진술하는 하나의 설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론과 완전히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곤 말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2 0 답글
  32.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세번째 주사위님의 의견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드는 의문점이 있네요…
     
    주사위님의 의견은 ‘창조론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는 있으나, 무엇이 진실에 가까운지를 밝혀야 한다‘라는 의견이신 것 같은데…
     
    저는 논제가 창조론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에 그것에만 초점을 맞췄고, 나머지 요소들(그 명제가 보편적인가? 다른 설명들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서는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핵심적인 논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들에 대해 모두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고, 이 주제에 대해 주사위님이 무엇이 진실에 가까운지를 중요시하시는 것처럼,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것이 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제가 모두의 생각을 유추할 수 없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왜 주사위님이 이 논제에 대해 ‘그 명제가 옳으냐?’를 중요시하게 여기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논제의 핵심은 그것이 아니라 그냥 설명 가능 유무일 뿐이니까요.
    ‘그 명제가 옳으냐?’는 부차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주사위님께서 왜 그것을 중요시하셨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심지어는 주사위님도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지요’라고 하셨으니 반대측이 아니라 찬성측이신 것 같은데… 사실 주사위님이 말한 ‘옳다’의 뜻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주사위님이 말씀하시는 ‘옳은 명제’의 뜻이 무엇인지도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말한 ‘증명’이라는 단어는 ‘명제의 참 거짓을 판별하는 행위’의 뜻입니다)
     
    제가 님이 말하시는 ‘옳다’의 뜻은 정확히 알 수 없자만, 그 명제가 참인가 거짓인가(제논의 역설 예시), 허무맹랑한가 아닌가(사주팔자와 점성술의 예시)가 그 명제가 옳은가 아닌가를 판별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에 이에 대한 제 생각을 쓰겠습니다.

    저는 그 명제가 참인가 거짓인가는 명제의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사위님이 말하신 ‘제논의 역설’은, 생각해보면 아킬레스가 추월하는 것이 당연한데 제논의 말이 너무 그럴싸해서 과거에 사람들에게 많은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그 시점으로 보면 그 논제의 참 거짓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지요? 그 당시에는 이 명제가 ‘옳은 명제’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빅뱅이론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그 이론의 참 거짓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랬을 것이다’라고 추측만 할 뿐이지요. 물론 과학자들은 나름대로 증거들을 내고 있지만, 빅뱅 이론은 아직 참이라고 판명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빅뱅이론은 옳은 것일까요? 틀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참 거짓이 밝혀지지 않은 명제들에게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증명하기 힘든 명제들(특히 종교적인 주장들)은 조심해야겠지만, 갈릴레오가 말했던 지동설은 현대사회로 치면 점성술이나 사주팔자처럼 괴이한 말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사주팔자나 점성술처럼, 갈릴레오를 포함한 일부 과학자들의 관점에서만 봐야 옳은 이론이었겠지요.
    그 명제의 참 거짓은 밝혀지지 않았었고,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옳은 명제가 아니었겠지요?
    하지만 지동설은 수많은 증거들에 의해 진실임이 밝혀졌고, 지금은 기본 상식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그 명제의 참 거짓 유무는 그 명제의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허무하게 들리는 말이라도 지동설처럼 그것의 참 거짓 유뮤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명제가 허무맹랑한가 아닌가도 위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지동설도 처음에는 근거 없는 낭설이었지 않았을까요?
     
    추가로, 이에 따라 참 거짓이 밝혀지지 않은 명제들도 가설로써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주사위님이 예시로 들었던 제논의 역설에서 그 명제의 참 거짓을 모른다는 전제 하에, 님의 설명이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되면 가설로써 다른 가설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가설이 틀렸을 경우에는 틀린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또한, 명제들을 동등하게 대우할 수 있느냐? 라는 문제는 그 명제가 속해있는 관점(철학, 과학, 심리학 등)에 따라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즉, 한 명제를 모든 관점에서 수용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관점들은 명제를 보는 방식이 다 다르고, 심지어는 과학이나 철학처럼 대조되는 관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 명제를 모든 관점에서 수용할 수 있을까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또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0 답글
    •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제가 쓴 의견에 알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겠습니다. 주사위님이 ‘왜’ 그 명제가 옳으냐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그게 이 토론의 주제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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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모자장수님께서 저보다 더 잘 설명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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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모자장수의 프로필
    모자장수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베르 님이 주장하신 바가 어떤 의민지 대충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베르 님은 너무 상대성을 강조하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세상만사가 보는 관점이나 입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지만, 그럼에도 사실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사실적 근거’입니다. 시대마다 달라지는 게 상식이라지만, 그 모든 것들을 관조하면서 그 시대에 속하고 있음에도 그 시대에서 도출되는 근거들을 통한 상식을 시대성이라는 가능성까지 고려해 판단을 유보하려는 태도는 인간의 관점이 아닌 신의 관점을 차용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결국 그렇게 따지면 인간의 입장에선 어떤 것도 ‘그렇다’고 확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미래가 되어 새로운 사실이나 전혀 다른 설명 방식이 발견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빅뱅 이론은 물론 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과학 기술에 따르면 빅뱅 이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설이며, 사실상 ‘사실’이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우주 배경 복사 검출이나, 우주가 아직도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점(팽창하고 있다는 건 팽창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빅뱅 이론에서의 주장처럼 하나의 점으로 수렴하겠지요) 등 꽤 명확한 근거들이 존재하지요. 그런 측면에서 제논의 역설과 빅뱅 이론은 같은 선 상의 주장들이 아닙니다. 천동설에 관해 말씀하신 부분도 마찬가지지요. 단순히 시대적 상대성을 강조하며 빅뱅 이론을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중간에 “천동설은 수많은 증거들에 의해 진실임이 밝혀졌고” 라고 쓰셨는데, 지동설에 대한 오타로 보입니다)

     

    입증 책임은 주장하는 쪽에 있습니다. 모든 주장은 나름의 가치와 지위를 가질 수 있겠지만, 모든 주장들이 동등한 수준의 것이라 평가되어선 안 될 것입니다. 어떤 관점이나 입장에서 진술되는 주장이든 간에, 새로운 사실이나 현실을 설명하는데 있어 나름의 주장을 하고 싶으면 최소한의 근거나 혹은 그것을 찾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창조론은 그런 게 전혀 없지요. 관점의 상대성을 운운하며 이론적 지위까지 평준화 시키려는 사고방식은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주사위 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설명’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냐에 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베르 님도 토론에서 분명히 필요한 단어 정의에 대해 민감하신 것 같지만, 이왕 그렇게 차근차근 다가서실 거라면 전부 고려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주사위 님은 ‘설명’을 ‘현존하는 사실에 대한 진술’로 가정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고, 베르 님은 ‘구성 요소를 적절히 조합한 인과 관계에 대한 진술’ 정도로 가정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자는 설명 간의 우위가 발생하고(어느 것이 사실에 더 부합하냐), 후자는 설명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입장(얼마나 구성 요소들을 적절히, 최대한 많이 조합했나)인데 서로 어긋나 소모적인 논쟁으로 흘러가지 않길 바랍니다.

     

    1 0 답글
    •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모자장수님의 의견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 주장에도 부족한 점이 많네요…;;ㅠ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논의 역설과 빅뱅 이론, 그리고 창조설이 동일선상에 있을 수 없는 이유는 근거의 충분함 여부 때문인가요?

      특히 빅뱅이론과 제논의 역설이 같은 선상에 있을 수 없는 이유가 빅뱅이론은 제논의 역설에 비해 더 명확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기 때문인가요?

      반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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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모자장수의 프로필
    모자장수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사실 제논의 역설과 빅뱅 이론은 분류부터가 다른 주장들인지라 뭐라 딱 집어서 말하기 그렇지만, 둘 다 어떤 사실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쓰인다면 빅뱅 이론이 보다 더 설득력 있고, 객관적이면서 사실적인 근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제논의 역설은 그냥 사고 실험 같은 거지요) 아무래도 같은 선상에 놓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요. 하물며 창조론은 사실 말 그대로 주장 뿐인 이론으로, 단지 과거에 과학으론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을 초자연적인 힘에 빌려 설명하려는 시도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 0 답글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저보다 더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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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볼리베어의 프로필
    볼리베어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애초에 창조론과 더불어 종교라는 것이 인간이 창시한 것이지요. 성경이라는 것도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며, 우리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대하듯 그 속에서 지혜를 얻고 삶을 성찰할 소재로 다뤄야 하거나, 이야기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성경에 있는 내용은 신의 말씀으로 모두 진짜이며 진리이기 때문에 믿어야 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몰지각한 인식을 드러내는 하나의 관점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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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kangminseo8010의 프로필
    Lv1 kangminseo8010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토론의 제목이 잘못되었다봅니다. 창조론의 경우,이미 설명했습니다. 진화론의경우 아직 가설인셈이죠. 어떤것이 윤리적,과학적으로 타당하며 어느것이 사실인가에대한것을 토론 주제로 설정해야한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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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여러 분들이 진화론이 가설이라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지동설(지구가 태양을 돈다.)도 아직 가설입니다. 어떤 사람도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것을 본 사람이 없지요. 인간이 우주 밖 가장 멀리 나간 것이 달까지 이니까요.
       
      사실 존재 자체가 가설입니다. 우리가 존재한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영화 메트릭스가 사실이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아무도 본적이 없는데요. 진화론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진실입니다.
       
      가설마다 그 지위가 다릅니다. 증거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현실에 가까운 가설이고 그 반대일 경우 현실과 먼 가설입니다. 어찌 되었든 전부 가설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계속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00년이 지나는 동안 사람들은 배운 것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교과서를 만들고 학교에서 가르쳐도 아무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절망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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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반박 의견의 프로필
    반박 의견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증명된 가정은 가설이 아닙니다. 지동설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기 때문에 가설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하나의 명백한 우주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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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지동설이 어떻게 증명되었나요? 지동설이 옳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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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반박 의견의 프로필
    반박 의견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지동설은 케플러의 행성 운동 법칙, 금성의 위치에 따른 모양과 크기 변화 등의 망원경의 발달로 인한 관측 자료들을 통해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괜히 기독교적 세계관이 득세하던 시대의 천동설이 지동설에 의해 반박됐겠습니까? 지구의 공전과 자전,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계절 변화 등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건 유력함을 넘어서 명백한 사실입니다. 조금만 검색해도 아는 내용이며, 어떤 이론의 끝에 ‘~론’이 붙는다고 무작정 증명되지 않는 사실이라는 걸 의미하진 않습니다.

    2 0 답글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진화론 역시 유전학적 법칙들, 화석 상의 증거, 비교해부학적 증거, 발생학적 증거, 생물지리학적 증거, 분자생물학적 증거 등이 있는데, 그럼 진화론과 지동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왜 양쪽 다 적절한 증거들이 있는데 한쪽은 명백하고 다른 한 쪽은 그렇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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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반박 의견의 프로필
    반박 의견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전 진화론에 대해선 말한 적 없는데요. 그리고 진화론도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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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제가 난독이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가설과 사실의 경계가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모든 과학적 근거를 쭉 따라 올라가다보면 결국 존재차제에 초점이 맞추어지는데 이 존재 자체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을 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존재 자체를 확신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생각한다.” 라는 현상을 자신의 존재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데카르트(자신이)가 생각한다는 증거역시 필요하지요. (반대로 생각하지 않는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반박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존재 자체를 그냥 공리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로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도 존재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과학적 근거들은 전부 존재에 기반을 둡니다. 따라서 모든것은 일종의 가설인 샘이지요.
       
      그러나 상식적인 수준에서 사실로 받아들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스티븐 호킹은 이런 종류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 물리적 법칙은 우리가 사는 세계에 모두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지동설을 가설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진화론은 가설이고 지동설은 사실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믿고 있는 모든 과학적 사실들은 전부 거의 비슷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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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반박 의견의 프로필
    반박 의견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그건 그냥 다른 세계를 전제한 허무주의에 불과합니다. 말장난이나 다를게 없죠. 그런 식으로 볼거면 본인의 부모님이나 친구 등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가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생활하십니까? 가설이라는 언어적 기원과 의미, 현실에서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진화론이나 지동설은 확증되지 않은 가설이 아닙니다. 님이 말하는 의미대로 그것들이 가설의 범주 안에 머무르려면 모든 것들이 바깥의 진실된 어떤 세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설령 그런 세계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집니다. 지금 이 세계에서 쓰이는 가설이라는 단어와 증명, 사실이라는 단어들은 어떤 외부 세계의 고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 세계만의 정의들입니다. 그러니 이 세계에서 그런 단어를 써서 뭔가를 표현하려면 거기에 적용되는 동일한 룰을 따라야 하는 겁니다. 고로 이 모든것들이 허상이고 우리가 매트릭스 안에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속에 있는 이상 그것들은 엄연한 사실들입니다. 가설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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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주사위의 프로필
      세번째 주사위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동의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 한 요점은 그런 것이 아니라 가설과 사실의 경계를 확연히 구분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을 완벽하게 기술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큰 틀에서 반박의견님과 저는 크게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제를 좀 더 돌려서
       
      허무주의를 말씀하셨는데 종교가 딱 그러한 형태가 될 수 있지요.
       
      “알라악바르! = 신은위대하다!” 라고 외치며 자살하는 테러리스트 들이 이런 허무주의의 희생양일 것입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외부의 세계(천국 혹은 지옥)가 진짜 세계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거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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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rookas의 프로필
    Lv1 rookas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저는 찬성 반대 주장과 근거를 펼칠려고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어느 쪽이 되든 이 주제는 민감하고 의미 있는 주제라 상대편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들어와봤습니다.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 까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졌고요. 창조론, 진화론 둘 중 무엇이 맞을까요.

    분명히 둘 중 하나는 맞겠죠. 신이 존재해 신이 모든 걸 만들었던가 아니면 자연적으로 과학적으로 스스로 만들어지던가 둘 중 하나가 진실이겠죠.

    근데 이 창조론 진화론이라는 게 단순히 세상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냐 진화가 맞냐 이런 걸 떠나서 종교적인 관점이 짙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인간의 삶에 진지하고 면밀한 문제입니다.

    그니까, 창조론자, 즉 신을 믿는(주로 크리스트교) 자들의 입장에선 분명히 신이 존재하고 그가 온 세상을 만드셨고 끝내실 거라는 것입니다. 또한 죽음 뒤엔 또다른 세상이 있어 심판 받는다는 거죠.(대충 적어봤습니다) 만약 이게 진실이라면, 이걸 완전히 부정했던 진화론자들은 신도 모른 채 살아가다 죽어 심판받게 되는, 즉 창조론이 진실이라면 한마디로 진화론자들이 망한 거죠.

    하지만 반대로, 창조론이 완전 허구 사기였고 진화론이 진실이었다? 그렇다면 또 창조론자들이 망한거죠. 세상 헛산거겠죠. 있지도 않은 신을 있다 하면서 온 세상이 그에 의해 창조되었다 주장하고 믿고 사후의 세계를 믿고 소망하면서 인생 살았는데 죽고보니 그딴 건 없다.? 그럼 자신이 지금까지 믿고 떠들고 전도했던 게 다 어이없는 일이 되는 거죠.

    그니까 두 입장은 어찌 됬든 간에 모 아니면 도. 인생이 달린 건데 자신이 믿고 주장하는 쪽으로 확실히 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흔한 토론주제처럼 어떻게되든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 아니라 종교적이다보니 나의 삶, 사후세계같은 것까지 주관해서… (이건 찬반 주장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고싶던 말이어서 적은 것이고 굳이 제 말에 토론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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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홍석의 프로필
    홍석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음… 찬성 측 주장을 하시는 분들 입장을 어느 정도 요약해보면, 창조론 역시 신학적 차원에서는 충분히 세상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는 논지이신듯 해요,

     

    하지만, 설명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몇가지 주장을 나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논리와 근거 그리고 자료가 있을 때에 우리는 설명한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죠. 이를 테면

     

    교사가 어떠한 개념을 설명할 때에는 반드시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 처럼이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진화론은 앞서 반대 측 토론자께서 언급해주신대로 명백한 논리와 그 논리에 따른 근거가 존재합니다. 이를 테면 생물학적, 발생학적, 해부학적, 지질학적,

     

    분자 생물학적 근거와 같은 실증적인 자료 역시 이를 잘 뒷 받침해주죠.

     

    반면 창조론과 같은 경우에는 ‘세상과 인간을 신이 만들었다’라는 주장은 존재하지만,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성서 뿐입니다. 그리고 그 성서가 사실이었는 지에 관한 근거는 존재하

     

    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논제에 충실히 입각해서 본다해도, 적어도 설명의 영역에서 창조론은 의미가 없는 것이죠. 믿음의 영역이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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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양재원의 프로필
    Lv1 양재원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전 사실 종교에 대해서 잘은 알지 못합니다만, 적어도 사람이 믿는 신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믿는 신은 죄다 인격신이거든요. 인격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성격이라고 합시다. 이때 성격은 무한한 창의성의 시발점이지만 동시에 한계를 나타내죠.
    1 ,2 사이에는 무한한 실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1, 2 사이라는 한계를 드러내죠. 마찬가지로, 인간이 믿는 신은 분노하고 인내하거나 자비롭습니다. 이런 성격을 적절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줏대 즉 기준이 필요한데, 이런 기준은 결국 또다른 한계란 말이죠. 어느 때 화내고 어느때 참고 이런건 결국 한계를 기준으로 결정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신이 무엇이였죠?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초월적 범위의 존재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성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한다?
    결국 사람이 표현하지 못한 능력을 초윌적 존재라 하며 우상화하지만 결국 신의 한계를 드러낸 꼴입니다. 인격신이라는 개념은. 저는 이런 한계가 없는 신이라면 어쩌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입장입니다만 이런 인격이라는 한계가 없는 신은 없죠. 인간 세상에서.
    따라서 이 인격신을 통해 서술한 창조론이라는 개념도 뿌리째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초월적 능력을 지니며 한계가 없어야 하는 신이 한계가 있다니. 이건 명백한 논리 모순이죠. 이건 신이 없다는 증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없는 신이 창조를 했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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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양재원의 프로필
    Lv1 양재원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게다가 창조론은 재현 불가능한 증거들로 구성된 반면 과학 이론은 재현 가능한 증거들로 구성되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는 객관성을 높일 수 있죠. 창조론은 과학적 이론보다 그 객관성이 떨어지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창조론 측은 창조과학이란 괴상한 분야를 만들었습니다만, 결국 창조과학은 일단 신이란 존재를 믿고 증거를 끼워맞추는 잘못을 반복했기 때문에 객관성도 떨어지고, 부실해서 과학자들한테 대판 까이고 사라졌죠.
    그래서 현재 객관성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현대 과학이론이 아직 부족하지만 적어도 창조론보다는 더 세상을 이해하는데 더 탄탄한 이론이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또한 과학 이론은 응용이 되지만 신학은 응용이 안된다는 것도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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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percy jackson의 프로필
    Lv1 percy jackson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저는 창조론과 진화론 둘다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진화론이 옳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창조론이 옳다고 할 수 있다 보고요. 그런데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학자들이 그랜드 캐니언의 지층을 연구한 결과, 그랜드 캐니언의 지층은 절대 자연적으로 만들어 질 수 없으며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야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연구 때문에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제가 창조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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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diffult의 프로필
    Lv1 diffult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일단 창조론은 주로 성경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교는 이러한 성경의 뜻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성경의 해석의 다양성으로 엄청나게 많은 교파가 형성되었겠습니까?
    반대로 과학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대세이론인 빅뱅도 가설일 뿐이고, 설사 맞는다고 해도 빅뱅이전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애초에 어떻게 그런 현상이 일오났는지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불확실한 두 이론으로 맞다와 틀리다를 정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둘 다 틀리거나(성경은 모두 손으로 필사하는 과정에서의 오류나 일부 훼손되었을 가능성, 과학은 뉴턴 물리학에서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으로 넘어가듯이 현재 물리학도 그럴 수 있음) 둘 다 맞을 수도(예를 들면 세상의 형성을 종교와 과학이 다른 관점에서 본 것이라든지 – 이는 단지 예일 뿐입니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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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위에서는 찬성의 입장이었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엔 창조론은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진화론도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창조론에서는 세상의 기원이 신이라고 하지요? 그러면 그 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반복하다보면 세상의 기원을 ‘모른다’라는 결론에 갈 것입니다.

    또한 진화론도 생물의 종을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의 기원과 세상의 기원을 밝히려고 하지만, 질문을 을 반복하다보면 결국은 또 ‘모른다’는 결론이 나올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진화론에서 ‘하나의 생물종에서 분화되어 종이 다양해졌다’라고 했을 때, ‘그 하나의 종은 어디에서 왔나요?’라고 하면 모르게 되니까요.

    물론 저는 근거 없이 세상을 신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창조론보다 과학적인 증거들을 토대로 보다 명쾌하게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진화론을 더욱 가치있게 봅니다만,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면에서는 공통점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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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chanho_y의 프로필
    Lv1 chanho_y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만약 신이 있는걸 믿으시나요? 아님 진화론의 맨 위에 있는 한 생명체도 존재한다고 믿으시나요?

    서로가 무엇의 의견이든 전부 합당한 근거를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가설일뿐이며, 진실이란 아무도 모릅니다.

    창조론은 사람을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고, 진화론은 위로 올라가다보면 하나의 생명체밖에 없을건데 이 생명체가 무엇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로써 찬반여러분 모두 잘하고 계시지만 좀 토론이 과열되는걸 느끼시는 분이 있을겁니다.

    지금 조금만 열기 낮춰서 더욱 열심히 하는모습 보여주시구요, 지금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창조론이나 진화론이나 하나의 의견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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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Liberabit의 프로필
    Lv8 Liberabit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현대 과학이 생물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창조론이 조론이 생물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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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Liberabit의 프로필
    Lv8 Liberabit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오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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