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 폐지는 올바른 방향인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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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19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대선 후보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내세운 교육정책 중 하나는 입시경쟁 해소 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립형사립고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이다. 방법과 시기에서 차이가 있을 뿐, 유력 후보들의 대부분은 현행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그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특목고와 자사고는 학생우선선발권을 통해 우수학생을 선점하며 일반고의 전체수준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으며, 교육시민단체들도 조기사교육 등 관련한 부작용과 차별의 문제를 비판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일방적 폐지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의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한 선택권을 무작정 차단하여 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한다. 이는 결국 일반고의 수준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하지 않고, 교육환경의 하향평준화라는 단순한 개선방식을 선택한 것이라는 비판이다. 특권과 평등의 사이, 특목고, 자사고 폐지는 올바른 정책인가.

 

data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수목적고등학교(나무위키)

2017 대선 교육공약 집중 점검-사교육(EBS 교육대토론, VOD)

 

news

대선후보 특목고 폐지 공약, 정말로 실현될까?(2017.05.05, 노컷뉴스)

외고.자사고 폐지 공약, “우수한 교육 받을 권리 침해” vs “교육기회 평등 보장”(2017.04.26, 에듀동아)

대선 D-13 ‘교육공약’ 5인5색…文·安 “자사고·외고 폐지 유도”(2017.04.26, 머니투데이)

 

pros opinion

a. 특목고, 자사고 폐지는 공교육정상화의 기본 조건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의 존재는 중학교, 이르면 초등학교때부터 학부모들의 사교육 열풍에 제1원인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망국적인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부담과 갈등을 초래하는 특목고, 자사고의 폐지와 이를 통한 공교육의 정상화는 교육정책과 개혁의 시작점이나 다름없다.

b. 교육격차의 심화를 가져오며, 이는 교육의 평등권에 위배된다.

이미 경제분야에서의 소득격차는 걷잡을 수 없을만큼 벌어져 심각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적어도 교육분야에서는 교육기회의 평등을 보장하여, 그 격차를 줄여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 수학 위주의 교육으로 외고, 과학고 등에 진학하여 이와 전혀 관계없는 법대, 의대에 진학하는 비뚤어진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 끊어야 한다.

 

cons opinion

a. 보다 나은 교육의 선택권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어져야 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 권리를 정책이 차단 할 수는 없다. 단순한 평준화를 위해 무조건 좋은 교육환경을 폐쇄한다는 것은 독재적인 발상이며, 상식적으로도 적절하지 못하다.

b. 우수인재양성은 기본적인 교육철학이자 정책이다.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시하고, 원하는 이들에게 이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교육정책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다. 이러한 제도와 환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전체적으로도 당연히 이득이다. 기본적으로 이를 막을 근거와 논리가 부족하다.

 

reference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최초입장 결과 (164명 투표)
24 40 41 38
토론댓글 현황 (70개 주장)
55 45

  Opinions

  1. 시아의 프로필
    Lv4 시아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특목고 및 자사고를 폐지하는 행위는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을 하향평준화 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6 2 답글
    • ifreewill의 프로필
      Lv1 ifreewill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건 교육의 목적 아닌가요?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을 대체할 AI를 앞에 두고 집중해야 할 건 ‘점수’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배우고 외워서 더 높은 점수를 따내는 교육이 우리의 지향점이 아닐텐데

      좀더 높은 수준의 지식 전달을 위한 특목고와 자사고가 미래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네요

       

      오히려 다양한 상황에 처한 다양한 친구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 들의 생각이 왜 나와 다른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고등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이끄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폐지가 하향 평준화를 이끌 거라는 의견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긋 지긋한 경쟁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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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berabit의 프로필
      Lv8 Liberabit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뒤늦은 감이 있으나,

      특목고 및 자사고를 폐지하는 행위는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을 하향평준화 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는 고등교육기관이 아닙니다.

      0 0
  2. 생각하는 소년의 프로필
    Lv3 생각하는 소년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특목고는 그대로 두고 자사고는 없야된다고 생각

    4 4 답글
  3. Veritas의 프로필추천댓글
    Lv2 Veritas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작성자 본인도 특목고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는 없어져야할 대상입니다.

    특수목적고등학교는 일반고의 전체적 학생 수준을 하향시킬뿐만 아니라, 이가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더 우월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것 때문에 사교육을 유발시킵니다.

    이 때문에 두 고등학교는 없어져야 합니다만은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특목고와 자사고를 없애게 되면 그나마 남아있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없애 전체 교육수준을

    하향평준화되는 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방향은 특목고 자사고 폐지이되, 일반고의 수준을 자사고, 특목고처럼 끌어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일반고의 커리큘럼과 지원을 두

    학교와 유사하게 진행하여 학생들이 정말로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찾고 이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 5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일반고 전체적 학생 수준을 하양시킨다?
      중학교 때 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받아서 일반고 전체적 수준을 향상시키는게 정당한가요?
      아니 처음부터 학생을 선별해서 받는 것과 학교의 학생 수준을 끌어올리고 말고의 차이가 정말로 있는건가요?
      지방에서는 고입선발고사를 실시해서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실업계고등학교로 보냅니다. 그럼 이것도 잘못된 건가요?

       

      아직 고등학생의 눈으로이 논제를 접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후보들이 자사고나 특목고를 폐지하려는 이유는 이러한 학교를 통해 귀족(돈 많은 사람)들이 귀족문화를 만들어 스스로의 기득권을 확충하고 물려주기 때무입니다.

      안찰su 대통령 후보님께서는 자신의 딸이 최고의 명문고등, 명문대학, 초호화 유학생활을 하면서 이에 대한 기득권 강화효과를 절실히 체감하셨겠지요.

      아주 멋진 후보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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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cerity의 프로필
      Lv1 sincerity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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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우리는 소비자 주권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돈 많은 자제가 비싸더라도 공부잘하는 아이들과 경쟁하면서 너 고급 교육을 받겠다는데 그것이 무엇이 나쁘다는 것일까요?

     

    돈 없는 사람이 자기네들 특목고, 자사고 못간다고 하여 돈 있는 사람들 너희도 가면 가면 안되라고 하는 것은 이기심 아닐까요?

    2 3 답글
    • Veritas의 프로필
      Lv2 Veritas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제가 논지를 전개할 때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전개한 점 죄송합니다. 저의 ‘수준’ 이라는 것은, 학교가 얼마나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줄 수 있고,
      또한 이 학교에서 얼마나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인데, 분명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돈 없는 사람이 자기네들 특목고, 자사고 못 간다고 하여 돈 있는 사람들 너희도 가면 가면 안 되라고 하는 것은 이기심 아닐까요?”
      라는 부분에서는 반드시 무언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 11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돈 없는 사람들이 돈 있는 사람들더러 가지 말라는 게 아니라, 돈 없는 사람들도, 
      그 학교가 원하는 학생이면 그 학교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학생이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유창하여 민사고에 갈만한 능력이 되지만 돈이 없어 가지 못하고, 들어가서도 비싼 사교육을 받는 아이들에 비해 사교육을 하나도 받지 못해 좌절하는. 이러한 사회가 정말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자사고 특목고 폐지하긴 해야 합니다. 다만 일반고가 자사고처럼 학생들의 꿈을 위해 지원해줄 수 있는 수준까지 되어야 폐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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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Veritas님께
       

      헌법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Veritas님 논리라면 박근혜가 먹는 것은 우리도 다 먹어야 하고, 이건희가 갖는 차도 우리도 다 같아야 합니다. 
      헌법에서 말하는 것은 ‘기회’입니다. ‘기회의 평등 결과의 차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고 돈 없는 자녀를 그 누구도 자사고에 못가게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집안 형편이 안 될 뿐입니다.

       

      돈이 없어서 더 맛있는 음식 못먹고, 더 재미있는 놀이 못하고, 더 비싼 옷 못 먹듯이.

      돈이 없어서 더 고급진 교육 못받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자본주의는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시장의 자원분배는 정의로우며(몇 가지 시장실패가 있지만) 당장 필요 없어도 노력한 자에게 자원을 주지,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게 자원을 주지 않습니다.

       

       

      그럼 자사고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는 폐지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요리사가 부단히 노력하여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 파르페(츄릅~)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세상에서 몇몇 못먹지요.

      그럼 자본주의사회에서 누가 먹을까요? 당연히 돈 많은 사람들이 먹지요.

      그 때 누군가가 우리도 그 파르페를 먹을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 파르페를 달라고 했는데 몇 개 없는 것을 깨닫고 이제 그 파르페를 없에자고 합니다.

       

      어떤 심보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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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스트의 프로필
      Lv4 소피스트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의견은 반대이신것같은데 찬성으로 표시되네요. 냥냥펀치님, 일단 이 개념을 설명하기에는 소비자 주권사상보다는 자본주의가 더 나을듯 하네요. 게다가 돈이 없는 사람들이 질투심으로 없애려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인생의 길을 없애서 어디로 가든 성공하도록 하겠단 것이죠. 지금 우리나라의 인생에서의 성공하는 법은 딱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잘한다-> 특목고, 자사고 를 간다-> 서울대를 간다->  대기업에 취직한다 이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이 악순환의 실질적인 첫번째 단계가 바로 특목고, 자사고 입시이죠. 그것부터 잘라서 어디를 가든 인생을 성공시킬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인데, 그러한 말투는 너무 편파적인 것 같습니다. 설마 자신이 질투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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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스트의 프로필
      Lv4 소피스트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Veritas 님의 반박에 대한 냥냥님의 반론을 잘 보았습니다. 물론 님이 제시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완벽한 표본이죠.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라고 사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자본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의 대가로 자본을 지급받죠. 그런데, 현실에서 이러한 자본주의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시작점의 부동일성과 연좌제가 바로 그것이죠. 애초에 완벽한 자본주의 체제를 구현하려면 모든 사람을 다 평등하게 만든 후, 자본을 공통분배하고 시작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층이 나뉘게 되어,  그저 고위계층이 저위계층의 피를 빨아먹는 형태가 되죠. 애초에 시작선이 다른데 어떻게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자본주의를 실현하려면 제생각에는 그전에 공산주의가 지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공산주의로 모든 자본을 동일하게 분배한 후, 거기서 시작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광복 후 사회가 어지러워서 피해 수습하기에 바빴지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거렇기에 아직까지도 친일파는 잘살고, 전재산을 투자하여 독립운동을 벌이던 애국투사의 자식들은 힘들게 사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자본주의의 완벽한 F.M.이죠. 그런데 과연 이러한 모습이 보기에도 좋냐한다면, 보기 좋습니까? 아니죠.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는 실패한 자본주의라는 것입니다. 사상면에서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회가 발달해야 인간도 발달하는데, 자본주의 때문에 자본으로 순위가 매겨지고, 그 순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사회에 투자를 아예하지 말거나, 최소한 해야 합니다. 그러니 사회는 발전되지 않고, 인간도 발달할수 없습니다. 오히려 사상면에서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훨씬 논리적이죠. 이렇듯이 사상면에서도 그닥 좋지 않은 사상을 채택해놓고, 관리도 안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문제가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논제로 돌아와서, 제가 전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자사고, 특목고가 그 첫번째 고리이고 이것을 자르는게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어디로 가든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때 다시 자사고와 특목고를 만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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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등사회의 프로필
      Lv1 평등사회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그 돈 없는 학생들이 본인이 일을 안해서  돈 없는것 일까요?

       

      노력을 안해서 돈이 없는것일까요?

       

      답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냥 부모세대 ,조부모세대(혹은 그 이상)부터 시작 된 빈곤이 이어진것일텐데요.

       

      결국 돈 없는것은 그 학생 개인 잘못이 아니라는것입니다.

       

      특목고에 입학금(학비)가 부족해서, 그 특목고에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에 투자할 돈이 부족 하다는 이유로 동등한 교육을 못받는것은 일종의 교육받을 자유(권리)를 박탈하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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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이 논재를 작성 하실 때 잘못된 점이 있네요.

    대통령 후보들이 저 공약을 내세운 이유를 잘못잡고 있습니다.

     

    최순실과 그 딸이 귀족문화 및 귀족자제 특별대우와 같은 특혜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민들이 이에 대해 분노를 표출 했기 때문입니다.

    이 분노를 엉뚱하게 특목고와 자사고로 돌리고 있습니다.

     

    정말로 교육의 평준화와 질의 문제가 있어서 이 공약을 아니구요……..

    이 점 조금만 명확히 봐주셔야 할 듯…

    2 0 답글
    • Veritas의 프로필
      Lv2 Veritas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음 냥냥펀치님은 자유지상주의자적인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파르페를 돈 많은 사람이 먹던 말던 그건 자유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유주의국가이자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참 애매한 문제라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냥냥펀치님 주장대로 만약에 자본이 많은 사람이 좋은 교육을 받을수밖에 없는 사회를 정부가 인정하고 방치한다면,

      돈이 많은 사람은 계속 좋은 교육을 받고, 엘리트로 성장해서 국회의원, 의사, 검사…. 중요 고위직 차지할 것이고,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은 이러한 철옹성을 깨트리지 못한다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입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온전한 자본주의는 빈익빈 부익부 방치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빈익빈 부익부를 우리가 정의롭다고 생각합니까? 사회는 이를 정의롭다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는 독일 대법원인가요? 아무튼 외국 대법원에서도 유사한 판례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냥냥펀치님이 주장하시는 대로 돈이 많은 사람은

      좋은 교육을 받는 것, 어느정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빈익빈 부익부를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발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판결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기득권을 인정해라? 라는 말로 들리는데….

       

      그리고 음 제가 자사고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이유는 자사고에 돈많은 사람들이 몰려서가 아닙니다만… 좀 논지가 흐려졌네요

      저는 음 냥냥펀치님이 주장하시는 그 자유시장경제 논리에 대해 좀 의문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린 것이지 제가 자사고에 돈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들렸다면 죄송하고요..

       

      결국 묻고 싶은것은, 우리나라가 분명 자유경제체제는 맞지만 그러한 빈익빈부익부 문제를 심화시키는 문제를 방치하자는 주장에는 우리 사회는 반대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파르페 맛있죠. 근데 그 파르페를 최소한 서민들도 먹을 수 있게 기회를 만들라 라는게 사회의 요구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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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Veritas 님께

     
    우선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가 빈익빈 부익부를 조장하거나 강화시킨다고 논지를 비약하지 말아주세요. 아주 조금 연관이 있다고 하여 이것을 확대해서 인과관계로 확대해석 하지 말아주세요. 이를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라고 하는데 Venritas님 말만 들으면 특목고와 자사고가 빈부격차를 늘리는 원흉이 되는 듯한 걸로 보입니다. 이를 의도하고 악용한다면 청중을 혼란시키는 것이 됩니다.
     

    또한  Veritas의 주장이 사회 전체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렇습니다. 온전한 자본주의는 빈익빈 부익부 방치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빈익빈 부익부를 우리가 정의롭다고 생각합니까? 사회는 이를 정의롭다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권위 있는 말씀을 하고 싶으면 갤럽이나 다른 권위있는 기관의 통계자료를 제시하시구요.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이 있는 사람보다 성공하기 위해 노력을 더욱 많이 해야 합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이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 노력을 더 하듯이 말이죠.

    그런데 노력을 동일하게 해서 돈이 많은 사람들과 같아지려고 하는 그 태도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의롭습니까? 그럼 누가 더 열심히 일할까요?

    veritas님의 주장은 가만히 보면 특목고나 자사고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자본주의사회 전체를 부정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과의 차등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다니요… 이는 마치 결혼제도가 필요이상으로 사치스럽고 호화스럽다라고 해서 결혼제도의 사치성을 부정해야지 결혼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꼴이 됩니다.

     

    제가 파르페 이야기를 했는데, 서민들도 자신들이 열심히 일해서 돈 벌면 파르페 먹을 수 있습니다. ‘기회’는 이미 보장되어 있습니다. 요리사는 출신과, 성별과 종교를 근거로 파르페를 특정사람에게만 팔지 않습니다.

     

     

     

    1 3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이 논제에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논제가 아니고, 특목고 자사고에 논의 입니다.

      논제를 빗나가지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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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메기떡의 프로필
      오메기떡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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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역의 프로필
      Lv1 김미역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요리사가 파르페를 특정 사람에게만 팔지 않는다는 것은 현 사회와는 맞지 않는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요리사는 누구에게든 파르페를 판매할지 모르지만 결국 그 파르페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파르페를 살 돈’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서민들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벌면 정말로 파르페를 먹을 수 있을까요? 서민들한테 막대 아이스크림은 몰라도 파르페는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사치이자 그림의 떡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간과하고 서민들이 파르페를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다고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결국엔 이 토론이 의미없어지게 되는 것 아닐까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그 말 한마디로 해결하려 하다니요. 토론자님의 그 발언은 이 토론장에 있는 다른 토론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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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Edward Won의 프로필
    Lv1 Edward Won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특수목적고등학교는 기본적으로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특목고의 종류로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영재학교’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목고를 폐지하면 우리나라 현 교육 수준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등은 논의가 이미 다수 진행된 바 있으니 간략하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고등학교에서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후 외국어고등학교로 진학하려던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수준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이는 국제 분야의 학문을 공부하는 국제 고등학교나 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에도 해당됩니다. 제 의견은 ‘No’입니다. 이런 교육들은 결국 사교육으로 전향되겠죠. 기본적으로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지나친 사교육을 받도록 하는 이유는 ‘불안함’입니다. ‘이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밀리면 어떡하지?’, ‘경쟁 사회인데 우리 아이들이 이런 것 하나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하나 둘씩 사교육을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특목고가 존재할 때는 특목고 내에서의 내신 확보를 위해 사교육이 심화됩니다. 그렇다고 특목고를 폐지하면 이런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교육이 감소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특목고에서 담당하던 교육들이 사교육으로 확산되면서 오히려 교육 격차를 더 심화시킬 것입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의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는 마이스터고등학교나 예술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폄하합니다. 그런 현실에서 관련 과목들, 즉, 예체능 심화 과목이나 기술 심화 과목이 충분하게 마련될까요? 그리고 과목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마이스터고등학교나 예술고등학교의 교사들 수준만큼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교육의 문제는 복합적입니다. 하지만 그 궁극적인 원인은 사회에 있다고 봐야겠지요. 지나친 경쟁을 부추기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기술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야만 생존하는 사회가 이런 행태의 교육을 만든 것입니다. 특목고 폐지는 언젠가는 이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 풍조를 전혀 바꾸지도 않고 특목고 폐지만을 주장하는 지금은? 적절하지 않은 때라고 봅니다. 어차피 특목고를 폐지해도 그에 대한 똑같은 행태의 교육이 사교육에서 이뤄지고 교육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기 때문이죠.

    5 0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법보다 사회풍조를 먼저 바꿔야 겠군요.
      그런 간단한 방법이… 우문현답이네요.

      사회풍조를 그럼 어떡게 바꿔요?
      한국판 문화대혁명이라도 해야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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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전 그냥 고양이 목에 방울이나 달러 갈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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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esakim0106의 프로필
      Lv1 teresakim0106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Edward Won(이하 E)님은 양질의 특수교육을 위해서는 특목고, 자사고가 필요하다. 만약 이런 특수교육기관들이 없어진다면 그 역할은 사교육으로 돌아가 더욱 큰 경쟁을 초래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네요.

      그러나 저는 고등학생 수준에서 그러한 특수 교육이 필요할 지 의문이네요. 그러한 특수함은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해서 추구하여도 큰 차질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E님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사교육의 원인은‘이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밀리면 어떡하지?’하는 불안감때문입니다. 이 걱정의 주체는 대다수 부모님일 것입니다. 이는 학생의 의지가 아니죠.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지 가치관을 세우고 기본적인 지식수준, 체계만 탄탄히 구축한다면 성공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그 분야를 선택하는 것은 대다수의 중학교 3학년에겐 버거운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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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Edward Won의 프로필
    Lv1 Edward Won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저는 단지 특목고, 자사고 폐지가 올바르냐? 바르지 않느냐?에 대하여 현 시점에 맞는 대답을 한 겁니다.

     

    마지막 멘트가 비꼬시는 말투 같이 느껴지지만 무시하고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대혁명이라고 하셨나요? 우리나라 정권이 그런 거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대통령 권한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 박정희 정권이나 전두환 정권이였으면 충분히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문화대혁명의 결과가 어땠나요? 그래서 사회 풍조가 완전히 뒤바뀌었나요? 중국인의 배금주의 성격이 더 강해졌을 뿐, 사회풍조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사회풍조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물어보시는 거라면 차라리 오픈 디베이트를 하나 더 여시는 게 어떤지요. 이걸 주제로 말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 풍조가 사회를 발전시키는가? 아니면 퇴화시키는가?”

    1 1 답글
    • 냥냥펀치의 프로필
      Lv4 냥냥펀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에드워드 윈님도 사회풍조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을인정하시는 거네요? 그러면 불가능함을 논리의 소재로 쓰신거네요?

      저도 그런 주장은 5초 안에 할 수 있고, 중2학생도 할 수 있어요

      “대한미국의 사교육 과열 현상과 학벌위주 사회가 고쳐진 다음에라면 특목고 폐지늘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아참 한 가지 더요 극성부모를 방지하는 법안도 통과되어야 하고, 특목고 커리큘럼은 일반고에도 적용시키는 법안도 통과되어야 하고요. 또….”.

      특목고가 애초에 생긴 이유와 개념을 아시는지요?

      오늘의 이 사태가 특목고가 잘못한건가요? 특목고를 이용한 사람이 잘못한건가요?

      사람이 잘못했으면 벌을 주고,
      제도가 잘못됬으면 시정을 해야겠죠?

      핵심이 먼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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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귀뚜라미의 프로필
    Lv1 귀뚜라미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특목고와 자사고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존재는 오히려 사교육을 더욱 유발시킵니다. 현재 제 친구들만 봐도 원하는 학교에 가기 위해 밤낮으로 학원에 다니며 원하지 않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공부를 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또는 그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별다른 목적 없는 공부를 합니다. 그러므로 특목고 및 자사고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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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중도보수의 프로필
    Lv5 중도보수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학업성적이 좋아서 예술에 재능이 있어서 그에 특화된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각자의 재능이 있다. 라는 말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좀 거칠게 표현하면 ‘개논리’라고 하겠습니다. 그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활동을 해 봐야 한다? 어릴 때 여러가지 활동을 해 봐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목적이 묻혀져 있는 재능을 찾아내기 위해서라고 하는 것을 ‘개논리’라고 표현하는 것 입니다.

     

    저는 ‘평준화’라는 개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평준화라는 것은 평균치로 하겠다는 것인데 평균치라는 것은 높은 값을 낮추고 낮은 값의 중간입니다. 교육이라는 것에서 낮은 값을 올리고자 하는 노력은 이해합니다만 왜 높은 값을 일부러 낮춰야 합니까?

     

    특목고와 자사고를 폐지해서 전국에 인문계 고등학교로 통일을 하고 교육과정도 일원화했다고 해 보죠. 이 제도를 몇 십년을 유지했다고 해서 어느 고등학교에서 전 학생이 90점으로 동일하게 성적을 받겠습니까?

     

    서열화라는 것은 굉장히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이 서열이라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우리 사회 곳곳에 이 서열화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얘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지하철을 탔는데 좌석이 만석입니다. 어느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님 한 분이 타셨고 어느 젊은 학생이 자리를 양보하였습니다. 이 또한 서열화입니다. 잠시나마 지하철 좌석을 두고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님이 젊은 학생에 대해 우위를 점하였던 것이지요.

     

    서열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 간극이 너무 많이 벌려지게 되는 것도 갈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높은 곳을 잡아끌어 내리려고 한다니요.

     

    반대 입장은 이 정도로 하고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 입장에 대한 생각을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에 대한 입장이 ‘불편함’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불편한가. 남들이 자기와 다름이 불편한 것이겠지요. 자사고와 특목고는 별도의 선발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머리가 좋아서 누군가는 노력을 많이 해서 그 별도의 과정을 거쳐 선발되었습니다. 별도로 선발하여 별도의 기준에 따라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있으니 당연히 그 별도의 학교는 학생 수준에 맞는 별도의 기준으로 봤을 때 보통의 학교보다 우수한 과정을 가지고 있겠지요. 저는 폐지입장에 있는 분들이 그런 불편함이 근간에 있다고 봅니다. 나는 그런 우수한 과정의 학교가 아닌 보통의 학교인데 라는 불편함 말이지요.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우수한 학교는 별도의 기준에만 우수한 학교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외국어고는 몇 년 전에는 고2, 고3 때는 예체능과목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게 교육부에서 내린 필수교육과정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년전에는 그랬습니다. 미술용 붓을 고등학교 시절에 단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게 제가 별도의 기준에서만 우수한 학교들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별도의 분야에 우수한 학생들이 별도의 기준의 우수한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맞는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사고와 특목고는 남겨두는 것이 어떨까요?

    7 1 답글
  11. 뿜의 프로필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특목고랑 자사고를 없애는 것이 교육평준화로 이끄는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없애면 강남 8학군지역으로 몰려 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또다시 발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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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YunWonSang의 프로필
    Lv1 YunWonSang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외고, 자사고는 폐지되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과학고, 영재고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고, 자사고 폐지

    1. 외고는 현재 재대로 이루어지는지 의문이다. 저는 외고에 이과가 있는걸 듣고 놀랐습니다. 이럴려면 외고가 있을 이유가 없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2. 자사고 : 돈 먹는 부르주아를 위한 고등학교

     

    과학고, 영재고 유지

    1. 우리나라 과학 기술에 기여하고 있는건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과학고, 영재고 같은 경우는 일반 수업이 아니라 일반물리, 일반화학과 같이 대학과정을 나갑니다. 그리고 이걸 대학교에서 이수 했다고 인정하고 있고요. 특성화고 경우도 그렇습니다. 예를들어 예고를 들어보죠. 공고에서는 공업관련 기술 그리고 예고에서는 미술같은 자신의 과와 관련된 것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근데 공고나 예고를 폐지해야하는가? 하면 아니라고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1 2 답글
  13. 평등사회의 프로필
    Lv1 평등사회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특목고와 자사고는 정의롭지 않습니다.

    특목고,자사고는 더 높은 질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의 자유(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등의 전문성 있는 교육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특목고,자사고에 가기 위한 사교육 비용은 일반 가정이 지출하기 부담스럽고 진학하게 되더라도 등록금(학비)은 일반 고등학교와 차이가 큽니다. 즉 일반학생들은 엄두 조차 내기 힘들다 이겁니다. 지나친 자유는 다른 자유를 박탈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받을 자유(권리)로 인해 환경여건이 안되는 학생들의 권리가 박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교육이 강화되고 공교육이 약화된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2017년 기준 학부모들의 사교육 총지출비용은 40조원이랍니다 말안해도 얼마나 큰 수치인지 다들 잘 아실겁니다.

    또한, 학생들은 이 결과로 인해 경쟁의식 덕에 압박을 받죠.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들이 매년 250명씩 자살한다는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그중 교육문제의 영향도 꽤 있습니다. 이런 지나친 고등학교 서열제도 조장은 아직 사회 진출을 하지도 않은 청소년들에게 지나친 경쟁의식만 심어주는 꼴이 됩니다.

     

    1 1 답글
  14.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현재 상황에서 특목고와 자사고의 폐지는 맞지 않는 대안이라고 봅니다.

     

     

     

    자사고와 특목고의 폐지에 찬성하시는 많은 분들의 핵심적인 근거는 ‘자사고와 특목고가 교육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것과 ‘비싼 학비로 인하여 진입 장벽이 높다’이신 것 같은데, 이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평준화 시킨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특목고와 자사고는 비싼 학비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일반고보다 더 많은 활동을 제공하고, 더 우수한 교육을 행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이러한 특목고와 자사고의 문제점은 이 학교들의 존재 자체 때문에 발생한 문제점이기보다는 결과적으로 대입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지 않습니까?

     

     

    이 두 학교들을 없애면 과연 학교의 비싼 학비 문제가 해결되고 교육의 평등이 실현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두 학교들이 사라진다고 해도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점의 핵심적인 원인인 대입은 존재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두 학교들을 없애도 학비가 개선되지 않겠지요. 당장 학교들의 학비 자체는 낮아지겠지만,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대입을 위한 방편으로 사교육을 더 많이 찾게 되어 지금보다 더 많거나 비슷한 교육비가 들어갈 것 이고,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교육의 격차는 유지될 것 이니까요.

     

     

    결국 자사고와 특목고의 폐지는 교육의 평등과 학비의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저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사고와 특목고의 폐지를 주장하기 보다는 학벌주의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출신 대학보다는 능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대입에 목숨을 거는 지금의 풍조는 사라지거나 약화될 것 이고, 결과적으로 이는 고등학교의 평준화를 가져올 것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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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강영석의 프로필
    강영석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돈 많다고 자사고 다닌다라기보다는 교육열의 차이 같습니다. 돈을 더 내더라도 내 자식 더 질 좋은 교육을 받고 싶게 하고싶다면 그 돈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성적이 높으나 경제적으로 빈곤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특목고/자사고들도 꽤나 있습니다. ‘뛰어난 자재가 교육을 받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 받는다.’는 이제 옛날 이야기 같습니다. 자사고들도 평판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성적을 높게 유지해야하고 성적이 높은 학생들을 장학금을 내주서라도 스카웃 해가는 경우도 많고요.

    0 0 답글
    • 베르의 프로필
      Lv4 베르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저는 아직도 집안의 경제력이 그 학생에게 오는 배움의 기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님의 의견에 공감하기 힘드네요.

       

      저도 확실히 빈곤한 학생들을 위해서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특목고/자사고들은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뛰어난 자제가 교육을 받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 받는다’라는 말을 옛말로 만들만큼은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특목고/자사고(앞으로는 그냥 자사고라고 하겠습니다. 쓰기 힘들어서…)들의 대부분은 그들을 지원하고는 있으나, 그 비율이 적기 때문입니다.

      즉 가난한 집안의 빈곤을 거의 해소할 만큼 지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며, 자사고의 빈곤 학생 지원 금액은 많을 수 있지만 지원해주는 학생의 수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시를 찾아본 결과, 모 특목고는 전체 196명을 선발하는데 사회적 배려자전형의 학생들은 21명을 뽑는군요. 이만하면 그나마 많은 것이지만, 다른 자사고의 경우에는 정원의 3%만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는데다가 또 다른 학교도 살펴봤더니 정원의 3%만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는다고 하네요. 그 학교들을 모함하는 것처럼 들릴까 염려되어 정확하게 학교들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겠지만, 이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정인데, 과연 경제적 위치가 낮은 학생들을 충분히 배려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강연석님의 말처럼 자사고들은 자신들의 평판을 좋게 하기 위해 이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이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빈곤한 집안의 자제들과 그렇지 않은 자제들의 학력차이가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빈곤한 집안의 자제들이 그런 학교에 들어가더라도 그들은 하위권에 위치하거나, 성적을 향상시키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빈곤한 자제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다른 집안의 아이들과는 달리 사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습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 사교육과 공교육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학벌주의로 인해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고, 공교육은 사교육에 비해 교육의 질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나는 실정입니다.

      공립학교의 선생님들만 해도 학원에 비해서 개념설명과 문제풀이를 하는 실력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너희 학원에서 다 배우고 왔으니까 설명하지 않을게’라고 말씀하시는 공립하교 선생님들도 적잖이 봤습니다.

      그리고 학원은 공교육에 비해 소수의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기도 하고, 공교육과는 비교할 수 없지요.

      이런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데 아무리 노력을 하고, 재능이 있더라도 자사고에 들어갈 수 있을만큼 실력을 기르는 것 자체가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즉,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은 노력을 해도 자사고에 들어갈 만큼의 성적을 받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난한 집의 자제들은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는 것을 자사고들은 모를까요?

      차라리 평판은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사교육을 많이 받아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특히 강남과 대치동의 학생들)을 더 뽑는 것이 더 이익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학교의 평균 성적을 높일 수 있고, 성적을 높게 유지할 수 있을테니까요.

       

      노력을 하면 실력이 는다는 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노력을 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실력이 늘지요.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기는 힘든 말입니다.

      말했다시피, 경제적인 차이 때문입니다. 사교육을 받으면서 노력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고 노력학생의 성적차이는 당연히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요즘 사교육의 세기는 노력으로 뚫을 수 있을 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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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하오하오의 프로필
    하오하오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그럼 공립특목고에대해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학비가 비싸고 부르주아들을 위한 학교가 특목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학비가 공립학교랑 비슷하고 돈이 없어도 크게 차별받지않는 공립외고나 공립국제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폐지해야 하는걸까요?

     

    아님 이런 특목고들은 폐지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0 0 답글
  17. colin zeal의 프로필
    Lv1 colin zeal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특목고 자사고 폐지에 찬성합니다. 우선 ‘왜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정책의 목표는 [교육의 평등]일 것입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지금 폐지한다고 해서 과연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막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도 크게 봤을 때 교육의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 인식과 정책 등 여러 전체적이고 복합적인 요소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시작점은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 입시 체제를 살펴보면 돈 있는 자와 돈 없는 자의 교육 환경이 크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는지, 부유한 가정인지 가난한 가정인지에 따라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학원에 돈이 없어서 다니지 못하는 아이와 학원에 다니는 아이, 비슷한 실력의 아이 둘이 있을 때 누가 더 성적이 좋을 것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당연히 학원에 다니는 아이가 좋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크겠지요.

     

    그렇게 부유한 가정의 아이가 자사고나 특목고를 나와 명문대를 진학할 것이고, 그들만의 ‘엘리트 무리’를 구성하게 될 것입니다.

     

    누구나 그 상위 1%의 엘리트가 될 수 있다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실적으로 가지지 못한 자들은 가진 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공평하지 못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자사고와 특목고를 폐지했을 때 완전한 교육의 평등이 이루어질 것이냐?’

     

    아까 언급했듯, 답은 ‘아니오’입니다. 자사고 특목고를 제외한 다른 일반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남 8학군’과 같은 말이 왜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이웃 동네 안에서의 고등학교들도 어느 학교는 공부를 잘 하고, 어느 학교는 못하고 하는 것이 다 다릅니다. 지방과 서울의 교육열 차이는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공정한 경쟁 속에서 모두가 비슷한 기회를 통해 교육받기 위해서라면, 자사고 특목고 폐지가 첫걸음으로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공정한 교육을 위한 정책이 나와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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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중도보수의 프로필
    Lv5 중도보수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평등한 교육, 평등한 교육기회 아주 좋은 말입니다.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말이지요. 모두가 평등한 사회. 이 또한 아주 좋은 말입니다. 겉으로만 말입니다.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자본주의 사회는 평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아주 다른 개념입니다. 우리는 평등해야 한다는 것은 자본주의라는 경제개념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입니다.

     

    평등한 교육을 말씀하시면서 그 첫걸음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라고 하셨는데 그 첫걸음이 왜 고등학교가 됩니까? 우리나라의 교육 시작은 유치원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는데 말입니다. 유치원도 지금 계층이 나눠져 있지요. 영어유치원, 사립 유치원 이런 것들 말입니다. 유치원의 경우 그 비용 격차는 고등학교보다 훨씬 큽니다.

     

    이 평등이라는 개념은 아주 위험한 개념이 될수도 있습니다. 너는 돈 많아서 벤츠 타고 다녀. 그런데 나는 돈이 없어서 벤츠를 못 타. 그런데 우리는 평등해야 돼. 그러니까 다 같이 버스타고 다녀야 돼 라는게 아주 위험하게 변형된 평등의 개념입니다. 이 평등이라는 개념은 정치적이며 사회학적인 개념입니다. 삼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누구나 뽑지는 않습니다. 뭐.. 이런 것이지요.

     

    교육의 평등은 이미 되어 있습니다. 아니, 교육기회의 평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별도의 선발절차가 있는 특목고, 자사고의 경우 어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내신성적 상위 몇 %의 제한이 있다구요? 그건 선발절차의 한 과정일 뿐이지 지원단계에서 집안 재산을 조사해서 지원서도 받지 않는 건 아닙니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니고 싶은 것과 다닐 수 있는 것은 완전 다른 얘기입니다.

     

    특목고와 자사고를 귀족학교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진짜 죄송하지만 근처 특목고 한 번 가셔서 거기 있는 학생들이 전부 어디 재벌집 손자 되는지 한 번 보십시오. 거기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중산층에 속하는 아이들이며 그 비용 자체도 공립학교보다 높기는 하지만 진짜 귀족학교와 다르게 엄청난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부모의 경제력이 높을 수록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높을 확률이 있다라는 결과가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것이 경제력 이전에 집안 분위기에 좀 더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점은 그 학생들은 보통 수준의 학생들보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라는 점입니다. 그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을 모아 상대적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하겠다는데 그게 교육의 평등과 관계가 있습니까? 사교육을 많이 받으면 학업성취도가 높다라고 하시는데 그건 사교육을 받아서가 아니라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학교 외에 강제적으로 사교육을 통해 받기 때문에 그런 것 입니다. 사교육이라는 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생소한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시간의 절대적인 양을 늘리기 위한 강제적인 수단인 것이지요.

     

    지금 사교육이라는 것은 선행학습이 위주입니다. 중학교 때 고등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배우는 게 주된 사교육 현장입니다. 그런데 그게 자사고, 특목고 선발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선발시험에서 갑자기 고등학교에서 배울 개념이 나오고 대학수학이 나온답니까?

     

    공부의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것은 개인적인 것 입니다. 누가 강제로 앉혀놔도 되겠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는게 공부의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돈이 없어서 특목고를 못 갔다는 얘기는 못 들어 봤는데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글쎄요…. 몇 명이나 될까요?

     

    님이 쓰신 글 중에 제가 아주 혐오하는 글이 딱 있습니다. ‘누구나 그 상위 1%가 될 수 있다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어이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 놈의 상위 1%는 도대체 어느 기준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누구나 상위 1%가 된다면 그게 상위 1%입니까? 특목고, 자사고 나오면 누구나 상위 1%가 된답니까? 그럴 확률이 높다구요?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구요? 어디 미드에 나온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위 대학 출신 리그, 지역 출신 리그는 들어봤어도 고등학교 출신 리그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는 않는 것 같군요. 그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겁니까?

     

    자사고, 특목고 폐지라는 아주 근시안적인 대책은 교육의 평등이라는 번지르르한 개념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우수한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천재가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얘기는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개념의 학교의 폐지도 상대적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을 만들기 위해 정자가 난자를 향해 돌진할 때 부터 이미 줄세우기가 시작됩니다. 건강한 정자가 난자에 먼저 도착해서 인간이 될 기회를 갖는 것과 공부 잘하는 학생이 자사고나 특목고에 들어가서 우수한 교육을 받아 좀 더 성적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될 기회를 받는 것은 제가 볼 때는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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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미래대통령의 프로필
    Lv2 미래대통령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폐지에 대해 반대합니다. 특목고,자사고 폐지는 이제껏 기존의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에 맞춰 공부해온 학생들에게는 큰 혼란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의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이 문제를 바라본다면 역시 폐지에 반대합니다.
    현재 특목고,자사고에는 부모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더 좋은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균등히 주어지지 않고 있다, 원래의 목적을 잃고 입시 에만 유리한 학교가 되고있다 등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인데
    이는 다소 이분법 적인 생각입니다.
    “문제가 있으니까 바꾸자”라는 것은 발생한 문제들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특목고,자사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무작정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계 고등학교(공립학교)의 교육의 질을 높여 사립학교와 균형을 맞추고 과도한 학비는 학교측에서 조정하도록 유도하며 특성화고와 마찬가지로 특정 분야를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겐 선택의 길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자사고 폐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을때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논의되어야 할 것입니다.

    1 0 답글
  20. 유레카의 프로필
    Lv2 유레카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자사고 입시를 준비 사람으로서 특목 자사고 폐지를 반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특목자사고에 관련된 문제로 여러 커뮤니티와 정치가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관심과 골치를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제가 특목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를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반대 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특목 자사고를 준비 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육정책 그리고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사회적)
    현재 많은 학원,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는 학생들이 얼마나 좋은 대학교를 갔고 얼마나 좋은 고등학교를  보냈는지, 경쟁사 보다 몇명을 더 보냈는지가 자랑이자 광고 입니다. 인강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은 없으 실 것 입니다. 설령 광고 라도요. 이 인강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선 많은 아이들이 특목자사고를 합격하는 것, 좋은 대학을 가는 것 일 것입니다. 그래야지 자신의 회사에 이바지가 되어 광고를 함으로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현재 특목고를 목표로 한 아이들을 키워주는 많은 인강들과 학원, 과외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목자사고가 폐지 된다면 어떨까요? 이들은 특목고를 보내겠다는 명목하에 돈을 벌고 아이들을 양성 해냅니다. 특목자사고를 준비시켜주는 학원들 인강들이 한두게 입니까? 엄청나죠. 그러나 정부가 여기에서 특목자사고를 폐지하고 제지 시키다면 기존 특목고를 준비하던 학생들은 물론 사교육에도 엄청난 문제가 되게 됩니다. 말그대로 그들의 대부분은 직장을 잃기도 할 것 입니다. 중학교에서 공부를 잘해봤자 소히 말하는 뺑뺑이로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된다면 당연한 결과 일 것 입니다.
     
     
    둘째, 우리나라의 인재들의 감소와 현재 보다 더 한 사교육 열풍이 생길 것 입니다. (미래지향적)
    현재 이름만 들어도 “아 그곳” 이라는 말을 내뱉을 수 있을 만한 네임밸류와 우리나라 최고의 고등학교 라는 타이틀을 가진 한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현황을 보면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SKY에 진학한 학생의 수는 61명 으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못하지만 반면 해외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코넬,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존스홉킨스, 다트먼스, 옥서퍼드 등 의 명문 대학교를 진학하여 세계의 무대에서 많은 일을 수행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고등 입시 컨설턴트들도 입을 모아 말는 바에 따르면 일반고는 특목자사고의 커리큘럼이 갖추어 지지 않은 탓에 외국대학은 물론 SKY에 진학하기도 보다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특목 자사고 폐지는 공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이다, 교육 평등권, 교육격차의 심화를 가져 온다” 는말은 특목자사고를 일반고등학교로 바꾸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을 받는 것 을 말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문제를 고려하지 못하였나 봅니다. 특목자사고들이 일반고로 바뀐다면 우리나라의 해외대학 진학률은 희박해지게 되게 됩니다. 그리고  특목자사고에서  담당하던 커리큘럼이 빠지게 되며 학생과 학부영들은 그 부분을 대신 담당해줄 것을 찾게 됩니다. 답은 사교육이 나오죠. 그러므로 많은 학생과 학부영들은 이전보다 더 한 사교육 열풍을 불러 올 것 입니다.
     
    셋째, 돈이 없다고 특목자사고등학교를 다지는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성)
    많은 사람들은 ‘사립’ 이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합니다. “돈많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야. 머리 좋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야” 라고 말이죠. 잘 모르 실 수 있겠지만 고등학교는 여러가지 전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에따라 많은 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특목 자사고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공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배려자 전형이 따로 마련 되어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 많은 전형들을 잘 알지 못하고 “특목고 자사고에 가는 건 돈 많은 아이들만이야 그러니까 애들이 걔네들 보고 편차를 느끼지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폐지 해야되는거야” 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도움의 손길,  그리고 기회는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귀족학교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제벌 3세, 회장님 아들 손자 자식들이 정말 특목고에 다닐까요? 그 아이들 보는 것은 희박합니다. 이미 그런 아이들은 저희와 다른 세계에서 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벌들, 특출난 아이들은 거의 미국에서나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자사고는 여러분의 공부 의지와 노력에 달린 것 입니다.

     

     

     

    여러분이 특목자사고에 다니시고 있다면 특목고 폐지 하자는 말이 나올까요? 아마 몇퍼센트 안 될 것 입니다.

    “ㄱ”특목고를 나온 학생은 자신이 그 학교에서 느끼고 온 커리큘럼이 너무나 좋았고 그것을 모든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하여 특목자사고 폐지를 찬성하였습니다. 특목고를 폐지 한다고 하여 우리나라의 몇천개의 고등학교가 모두 특목고 자사고의 커리큘럼의 반이라도 누릴 수 있을까요? 공교육의 힘으로는 매우 엄청나게 힘들것 입니다. 예산문제도 물론 엄청나게 많겠죠. 정부가 그에대한 언급을 아직 하지 않았지만  우선 특목고가 없어진다면 우리나라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이라는 바를 밝히며 저는 특목자사고 폐지에 반대 합니다. 이상입니다.

     
     
     

    1 0 답글
  21. 유레카의 프로필
    Lv2 유레카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자사고 입시를 준비 사람으로서 특목 자사고 폐지를 반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특목자사고에 관련된 문제로 여러 커뮤니티와 정치가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관심과 골치를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제가 특목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를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반대 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특목 자사고를 준비 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육정책 그리고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사회적)
    현재 많은 학원,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는 학생들이 얼마나 좋은 대학교를 갔고 얼마나 좋은 고등학교를  보냈는지, 경쟁사 보다 몇명을 더 보냈는지가 자랑이자 광고 입니다. 인강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은 없으 실 것 입니다. 설령 광고 라도요. 이 인강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선 많은 아이들이 특목자사고를 합격하는 것, 좋은 대학을 가는 것 일 것입니다. 그래야지 자신의 회사에 이바지가 되어 광고를 함으로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현재 특목고를 목표로 한 아이들을 키워주는 많은 인강들과 학원, 과외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목자사고가 폐지 된다면 어떨까요? 이들은 특목고를 보내겠다는 명목하에 돈을 벌고 아이들을 양성 해냅니다. 특목자사고를 준비시켜주는 학원들 인강들이 한두게 입니까? 엄청나죠. 그러나 정부가 여기에서 특목자사고를 폐지하고 제지 시키다면 기존 특목고를 준비하던 학생들은 물론 사교육에도 엄청난 문제가 되게 됩니다. 말그대로 그들의 대부분은 직장을 잃기도 할 것 입니다. 중학교에서 공부를 잘해봤자 소히 말하는 뺑뺑이로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된다면 당연한 결과 일 것 입니다.
     
     
    둘째, 우리나라의 인재들의 감소와 현재 보다 더 한 사교육 열풍이 생길 것 입니다. (미래지향적)
    현재 이름만 들어도 “아 그곳” 이라는 말을 내뱉을 수 있을 만한 네임밸류와 우리나라 최고의 고등학교 라는 타이틀을 가진 한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현황을 보면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SKY에 진학한 학생의 수는 61명 으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못하지만 반면 해외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코넬,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존스홉킨스, 다트먼스, 옥서퍼드 등 의 명문 대학교를 진학하여 세계의 무대에서 많은 일을 수행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고등 입시 컨설턴트들도 입을 모아 말는 바에 따르면 일반고는 특목자사고의 커리큘럼이 갖추어 지지 않은 탓에 외국대학은 물론 SKY에 진학하기도 보다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특목 자사고 폐지는 공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이다, 교육 평등권, 교육격차의 심화를 가져 온다” 는말은 특목자사고를 일반고등학교로 바꾸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을 받는 것 을 말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문제를 고려하지 못하였나 봅니다. 특목자사고들이 일반고로 바뀐다면 우리나라의 해외대학 진학률은 희박해지게 되게 됩니다. 그리고  특목자사고에서  담당하던 커리큘럼이 빠지게 되며 학생과 학부영들은 그 부분을 대신 담당해줄 것을 찾게 됩니다. 답은 사교육이 나오죠. 그러므로 많은 학생과 학부영들은 이전보다 더 한 사교육 열풍을 불러 올 것 입니다.
     
    셋째, 돈이 없다고 특목자사고등학교를 다지는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성)
    많은 사람들은 ‘사립’ 이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합니다. “돈많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야. 머리 좋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야” 라고 말이죠. 잘 모르 실 수 있겠지만 고등학교는 여러가지 전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에따라 많은 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특목 자사고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공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배려자 전형이 따로 마련 되어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 많은 전형들을 잘 알지 못하고 “특목고 자사고에 가는 건 돈 많은 아이들만이야 그러니까 애들이 걔네들 보고 편차를 느끼지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폐지 해야되는거야” 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도움의 손길,  그리고 기회는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귀족학교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제벌 3세, 회장님 아들 손자 자식들이 정말 특목고에 다닐까요? 그 아이들 보는 것은 희박합니다. 이미 그런 아이들은 저희와 다른 세계에서 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벌들, 특출난 아이들은 거의 미국에서나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자사고는 여러분의 공부 의지와 노력에 달린 것 입니다.

     

     

     

    여러분이 특목자사고에 다니시고 있다면 특목고 폐지 하자는 말이 나올까요? 아마 몇퍼센트 안 될 것 입니다.

    “ㄱ”특목고를 나온 학생은 자신이 그 학교에서 느끼고 온 커리큘럼이 너무나 좋았고 그것을 모든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하여 특목자사고 폐지를 찬성하였습니다. 특목고를 폐지 한다고 하여 우리나라의 몇천개의 고등학교가 모두 특목고 자사고의 커리큘럼의 반이라도 누릴 수 있을까요? 공교육의 힘으로는 매우 엄청나게 힘들것 입니다. 예산문제도 물론 엄청나게 많겠죠. 정부가 그에대한 언급을 아직 하지 않았지만  우선 특목고가 없어진다면 우리나라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이라는 바를 밝히며 저는 특목자사고 폐지에 반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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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rookas의 프로필
    Lv1 rookas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특목고가 흔히 말하는 과학고, 외고 이런 것들인데 제 생각엔 자사고는 폐지해도 과학고, 외고 같은 어느 한 쪽으로 중점을 두는 학교는 그냥 그 분야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가기도 하니 축소는 해도 완전 폐지는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특목고, 자사고 다 대부분이 부유한 가정출신이고 특히나 자사고는 1년에 몇천만원이 소비되어 귀족고라고도 하는데 딱히 자율형사립고를 가야 하는 이유는 사실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전 자사고는 폐지에 찬성하고, 특목고는 축소하되 완전폐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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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ksj4sm의 프로필
    Lv1 ksj4sm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저는 지금까지 특목고를 목표로 달려온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특목고,자사고 폐지에 찬성합니다.
    아직 고등학생도 아니고 특목고,자사고의 장점을 제대로 알고 말하는 거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테지만 특목고,자사고 폐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특목고,자사고는 이미 원래의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말 그대로 특수 목적 고등학교,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입니다. 특목고는 외고,과학고,체육고 등 특수한 목적을 가진 학교로, 어떤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고등학교입니다. 외고는 외국어,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예술고는 미술,음악 등을 비롯한 예술,체육고는 체육.이렇게 각 분야에 특출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고등학교입니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율형 사립인만큼 다른 고등학교보다 더욱 창의적이고 앞서는 교육 방식으로 원하는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학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 특목고와 자사고는 위의 본래 기능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특히 외고와 과학고 등의 고등학교는 이제 더 이상 어떤 분야의 영재,인재들이 더 수준 높은 지식을 쌓기 위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자사고도 다를 바 없습니다. 이 둘은 이제 더 좋은 대학,더 높은 학력을 목표로 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주변의 학원이나 과외 전단지에서는 이제 ○○○특목고/자사고 진학,○○명 특목고/자사고 진학 등의 광고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목고와 자사고는 이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학교에게는 학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학원 강사나 과외 선생님 등에게는 돈벌이 수단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미 본래의 목적이 아닌 대학,그것도 일명 sky를 비롯한 주요대학 20여개로의 진학을 위한 수단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은 특목고,자사고의 존재 이유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렇다면 특목고와 자사고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진정으로 어떤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따로 차별화된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등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저와 같은, 특목고와 자사고를 목표로 달려온 학생들에게는 혼란과 충격으로 인한 타격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동아리나 영재학급 등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특목고, 자사고 폐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안을 새로 마련한다면 오히려 우리나라의 교육 수준은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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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의 프로필
      당근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특목자사고 폐지에 왜 찬성하는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ㅜㅁㅜ

      일단  특목자사고에 가는 학생들이라면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인데  일반고 수업이 너무 쉬우니 지루하겠죠. 그리고 수행평가를 챙길 때도 일반고에 인생을 포기한 아이들은 도와주지도 않고 나몰라라 하죠. 같은 조끼리 점수를 받는 팀수행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그리고 영재고나 과고를 ㄹ없애는 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없애는 것과도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국가적 손해입니다. 자기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외국어를 잘 하면 외고나 국제고, 과학과 수학을 잘 하면 과고나 영재학교에 가는거죠. 요즘은 예체능과 인문적 소양도 길러줄 수 있는 예술 영재학교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특정한 무언가를 잘 하는 학생들을 이끌어 준다는 점에서는 특목자사고도 예고, 체고, 특성화고 특히 마이스터고와도 같은데 왜 굳이 특목자사고만 폐지한다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운동선수가 꿈인 체고에 다니는 학생들, 연예인이 꿈인 예고에 다니는 학생들, 기술을 배우려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비롯해 공부를 잘하는 특목자사고 학생들의 의견도 무시하고 폐지하면 오히려 반발만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특목자사고를 폐지한다고 해도 그 다음엔?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죠? 일반고에서 바닥을 깔아주는 아이들과 영재고에 가고 온갖 경시대회나 토플 900점이 넘는 그런 아이들과 수준 차이가 엄청난데 어떤 식으로 수업을 해 나갈 거죠? 이후의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작정 폐지만을 주장하는 것은 이상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사고가 왜 귀족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는 빚도 있는데 수준 높은 교육을 받기를 원해 일을 안 하시던 어머니꼐서도 일을 하기 시작해 돈을 벌어서 과학고에 갔습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도와주고 싶은 게 부모죠.

      아 그리고 특목자사고의 원래 목적이 대학입시로 변질되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렇게 따지면 일반고는 대학입시가 목표가 아닙니까? 특목자사고 학생들에게 있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일 뿐이고 목표가 대학입시인 학생들은 공부를 잘 할 수가 없어요 애초에ㅋㅋㅋ대학입시가 목표면 대학만 졸업하면 뭐 그 뒤에 뭐라도 될 수 있겠습니까?

      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만약 특목자사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일반고로 유입되면 원래 바닥을 깔아주던 학생들은 이제 지방대도 못 가게 됩니다. 일반고에서는 전교1등은 교장쌤께 서울대 추천서를 받을 수 있고 2,3등은 연고대, 그 밑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런식으로 추천서를 받을 수 있죠. 한 학교 안에서 대학 지원 가능한 사람 수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상위권끼리의 경쟁은 더 심해지고 자살률도 높아지며 여러 단과 학원에 다니기 위해 사교육비도 더 많이 들게 될 것입니다. 이래도 정말 특목자사고폐지가 맞다고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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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ast Yanagi의 프로필
      Fuast Yanagi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에서 동아리같은 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 지원하는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동아리나 영재학급 등의 활동을 활성화시킨다면 좋겠지만, 그 활동들을 지원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구요,

      또한, 학교마다 지원금액이 달라질 터이니 차별문제는 또 나올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리고 그 학교 내에서도 차별문제나 경쟁과열 같은 문제는 또 발생할 것이구요. 과연 한정된 예산안에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그런 동아리나 부 활동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차별이나 경쟁과열 문제는 무조건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폐지를 하여 혼란을 주기보다는 그대로 유지를 하는게 옳다고 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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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차푸소푸의 프로필
    Lv2 차푸소푸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저는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에 반대합니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부정적인 측면이 자주 언급되다 보면서, 애초에 특목고와 자사고가 만들어진 목적은 잊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특수한 목적을 가진 학교로, 각 분야에서의 특출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만들어진 고등학교입니다.

    만약 특목고와 자사고가 폐지 된다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은 이러한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전 시키기는 커녕, 발휘 할 기회 조차 얻지 못할 것 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일반 학생들 사이에 묻혀져, 단순한 평준화를 위한 그저 그런 교육을 받는다면 우리나라는 더 이상 특출 난 인재를 양성시키기 어려워 질 것 입니다.

    단순한 평준화를 위해 이런 인재들의 능력이 무시 당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1 0 답글
  25. ???의 프로필
    ???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특수목적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그 자체를 폐지할 경우,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만

     

    부분적으로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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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qhd0508의 프로필
    Lv1 qhd0508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특목고나 자사고 폐지를 반대합니다

    대부분 사교육 문제때문에 폐지를 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특목고나 자사고의 운영방침이나 교육비가 비싼 문제지 그 학교들의 존재의 유무가 원인이라고는 보기 힘듭니

    그 학교들은 폐지시키는 것이 답이 아니
    교육비 관련하여 저소득계층 학생들도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교육비를 지원해주거나 특수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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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비몽사몽의 프로필
    Lv1 비몽사몽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특목고는 조건부(설립취지 교육과정 운영) 허용, 자사고는 폐지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찬반 논의에 앞서 교육정책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현 교육정책은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하여 중차대한 교육정책을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졸속 결정하여 교육정책이 정권에 따라 요동치고 사회적 혼란은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교육비가 경감되거나 학생의 행복도가 높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 문제도 해결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국가는  부모의 학력이나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학생, 학부모, 사회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정치적 영향에 흔들리지 않는

     

    교육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현재 언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국가교육위원회 등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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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김경수의 프로필
    김경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저는 고등학교가 평준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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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저는 고등학교가 평준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학교를 갈때 특목고 위주로 뽑고 특목고 또한 전교권말고는 잘 안 뽑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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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김경수의 프로필
    김경수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저는 고등학교가 평준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학교를 갈때 특목고 위주로 뽑고 특목고 또한 전교권말고는 잘 안 뽑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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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yeum103의 프로필
    Lv1 yeum103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일반고를 다니는 학생들은 특목고를 다니는 학생들과 비교가 되어 자신감이 떨어지고 특목고를 오직 목적으로 둬 학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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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의 프로필
      Lv2 Star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103님의 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고 학생들은 일반고 학생들 나름대로 뛰어난 재량을 가진 학생들입니다.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것은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닌 그저 특목고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것이 됩니다. 특목고는 자신의 재능을 좀 더 부각시켜 세계로 뻗어나가자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억지로 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특목고를 가기 두려워하는 학생을 특목고라는 그 학생만의 감옥으로 넣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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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Star의 프로필
    Lv2 Star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특목고나 자사고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다른 그쪽 분야에 더욱 더 활성활된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는 우수인재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만약 특목고나 자사고가 사라지게 된다면 모든 학생들은 일반고로 전향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특목고나 자사고가 없어진다고 해도 큰 문제점은 없을지 몰라도 학생 간의 균형이 깨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특목고에 전향하려고 했던 학생이 특목고가 사라져 일반고로 전향하게 된다면, 일반고로 전향하려고 했던 학생들과 특목고로 전향하려고 했던 학생들의 차이는 단연 눈에 돋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위의 글에 나와있듯이, 우수인재양성은 기본적인 교육철학이자 정책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공부하여 자신의 공부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노력인데, 그것을 법으로 규제하여서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한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정부에선 그에 맞는 정책을 또 다시 만들어야 하고, 또한 그 정책을 다시 추리는 등의 많은 과정 중의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을 하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노력을 규제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교육권리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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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진의 프로필
      Lv1 제진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교육받을 권리는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쪽으로 특출나다고 더 좋은 질의 교육을 잗는것은 차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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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제진의 프로필
    Lv1 제진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특목고나 자사고는 본래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나라의 인재로 이끌어 가기 위하여 만든 교육기관이나, 지금으로서는 좋은 대학과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게 되었다. 학생은 차별받으면 안되고, 차멸할 권리가 없다는 것 은 모든 사람이 알고있는 문제이나 특목고와 자사고는 공부쪽으로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그 아이를 특별하게 만들고 항생들의 수업의 질 차이를 늘리게 되는 수단이 되었다. 현재 영재교육원 등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들이 많기 때문에 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특목고와 자사고에 가서 일반고 보다 좋은 질의 수업을 듣게되는데, 이런 부당한 대우는 힉생인권이 올라가는 지금의 상황에 맞지 않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유지하고 교육의 격차를 없애겠다는 정책을 내놓더라도 벌써 일반 교육기관과 특목고, 자사고의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기 때문에 특목고와 자사고, 일반 고의 교육의 질의 격차를 없애려 하는 것은 굉장히 큰 어려움이 될 것 이다. 차라리 영재 교육원을 확대하고 이미 차별의 수단이 괴어버린 자사고와 특목고를 폐지하는 것 이 모두에게 좋을 것 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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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의 프로필
      Lv2 Star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영재교육원이라고 하는 기관 또한 불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훌륭하신 주장이지만 영재 교육원 또한 그렇다 치면 특목고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재 교육원은 뛰어난 아이들을 모아서 교육 시키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특목고도 그쪽으로 더 특출난 아이들을 모아서 교육시키자는 취지는 같은 것입니다. 특목고와 자사고를 없앤다고 하더라도 영재교육원이 다를 바가 거의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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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마나광의 프로필
    Lv3 마나광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지금 자사고 특목고 등등등 이런것들은 월래 수학을 잘하는데 영어가 뭐 50점 국어가 60점 이러면 결국 경쟁에서 밀리는게 현실이지

    국가에서는 저런 아이들을 모아놔서 따로 경쟁하게 할려고 한게 월래 취지겠지만 (나라를 이끌어가기위한 인재인것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월래의 취지는 없고 그냥 대학 잘가는 이럴꺼면 일반 학교랑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런 현실이 된게 최소 10년은 넘었을겁니다..

     

    그런데 나라에서는 어떻게든 할려고 하는데 막상 할려고 하면 최상위 층이 다 특목고 등등에 있어서 어떻게 할수 없는것도 현실이죠

    구체적인 대안이 없을시 그냥 없애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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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대추나무열렸네의 프로필
    Lv1 대추나무열렸네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어쩌면 특목고와 자사고가 더욱 더 심화된 학생들끼리의 일명 ‘학엽 경쟁’을 촉진시키고 있는 걸 수 도 있겠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를 보는 시선을 생각해봅시다. 물론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학교, 실질적인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학교 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학생들은 이 학교를 ‘과정’이자 ‘문’이라고 봅니다. 바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과정이자 문이죠. 그리고 특목고와 자사고는 그런 대학교를 위한 (공교육고등학교와는 확연히 다른) 더 좋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학생들끼의 학업 경쟁은 시작됩니다. 국가를 위해, 나라를 이끌어갈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아닌 1등이 되기 위해 서로를 점수로 밟는, 등급으로 학생들의 가치를 매겨버리는, 학생들을 점수’가치화’ 시켜버리는 학교가 되어버린 것인 아닌지요?  우리는 이런 문제점에 대해 더욱 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말로 특목고와 자사고에서 하는 공부가 학생들을 위한 공부일까요? 아니면 온갖 사교육을 시켜 학생들끼리 경쟁을 시키는 학생들의 의한 무한경쟁의 공부일까요?

    그러한 점에서 저는 특목고와 자사고를 폐지 함으로써 정말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세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무이유없는 그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됨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자사고와 특목고의 순기능을 잃어버린 오늘날. 학생들로 인해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으려면은 돈으로 만든 교육의 질보다는 교육의 목적을 생각해보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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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이유진의 프로필
    Lv1 이유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특목고와 일반고가 같은 전형으로 대학을 가게 될 시 차이나는 부분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저는 페지가 아니라 따로 특목고 전형을 대학입시 전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에서 추진하는 동아리 및 활동들과 일반고에서 추진하는 동아리 및 활동들은 다른 부분도 많을 뿐더러, 수준 차이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또한 특목고와 일반고에서의 내신도 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대학 입시 전형에서 특목고와 일반고를 따로 다뤄야 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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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진의 프로필
      Lv1 최유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전형을 따로 하는 것은 사교육, 조기 교육이 과열되고 입시에 있어 불평등이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특목고의 인원이 일반고의 인원보다 극도로 적을 수 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 전형을 따로 한다면 특목고 입학은 곧 좋은 대학 합격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영재교육을 받고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는 등의 특목고 입학을 위한 경쟁은 심해질 수 밖에 없고 이는 여러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형을 나누기보다 일반고에서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특목고의 커리큘럼을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면 어느 곳에서든 현재의 상황이 조금 불리하더라도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해내었다는 것은 아무리 좋은 커리큘럼이더라도 따르기만 하는 수동적 학생보다는 능동적 학생이 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기에 일반고의 경쟁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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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dmb07251의 프로필
    Lv1 dmb07251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현 정부에서 특목고 자사고를 없애려고 하는 이유가 학생들을 바보로 만들려고 하는 목적아러는 것 이기 때문에 반대의 입장을 가지지만 좀더 현실 적인 입장으로 생각했을때 자사고 특목고 애들이 나라에 헌신하겠다는 마음도 없고 외국으로 나가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데다가,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 겪는 차별이 너무나도 심하기 떄문에 찬성의 입장을 들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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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잉명의 프로필
    잉명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자사고나 특목고의 무조건적인 폐지를 반대합니다.

     

    물론, 교육 단계부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만든다거나 비용의 문제가 큰 것은 사실입니다. 헌법에도 기회의 평등을 명시하고 있는 나라에서 고등학교, 심지어 중학생 때부터 국제중처럼 학생들을 계급화 한다는 시각에서 본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체능이나 과학, 외국어 분야는 어릴 때 완성되는 경우가 꽤 많은 학문들입니다. 또한 학교별로 다를 것 없이 획일화된 공교육 과정의 문제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즉, 특목고나 자사고 자체가 필요없는 정책은 아닙니다. 다만 앞에 제시했듯 비용이나 사회적 문제가 있을 뿐이죠.

     

    그렇지만 자사고 특목고를 없앤다고 교육의 불평등 문제가 사라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고 역시 학군, 학교, 심지어 학교 안에서도 학력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거기에 특목고 자사고가 사라져서 거기 있던 우수한 아이들이 일반고로 간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오히려 그나마 과학, 예체능,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을 받던 아이들이 다시 국영수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을 받는 상황이 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이미 거의 무너진 학벌에 기대는 중등교육과 이를 부추기는 학부모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고 특별한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학교를 순위별로 나누는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학생과 학교간의 격차 문제가 해소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평준화된 중등교육 시스템이 있어도 결국엔 학생 간의 계급화와 교육비 격차 문제릉 해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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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geunmok3의 프로필
    Lv1 geunmok3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개천에서 용이 되기 위해 다투기보다는 개천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특목고, 자사고를 선택한 사람들이 특별히 사악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실패가 얼마나 고통스운지 똑똑이 알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것이 제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비정규직 노동자로 착취당하다가 산업재해로 죽어가는 것은 누구나 피하고 싶겠지요. 우리는 지옥에 살고 있습니다. 슬픈 것은, 지옥에서 조금이라도 더 버티려는 노력이 지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 함께 지옥을 벗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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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김진혁의 프로필
    Lv1 김진혁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시기를 조금 많이 넘긴 글인 것 같지만 의견을 남겨봅니다.

    저는 크게 2가지 이유를 들어 특목고 폐지를 반대합니다.

    1. 학생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합니다.

    특목고의 설립 취지를 생각해보면, 특정 분야에 뛰어난 학생들을 기르고, 성장시키는 곳입니다. 특목고, 자사고를 택한 학생들이 유난히 특출나지 않으며, 만들어진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최근 조국 전 장관님의 사건을 생각해 보면 하나의 스펙쌓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전람회나 연구 프로그램, 국내외 토론 분야 등의 대회를 보았을 때 이런 분야에 대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특목고가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관심있는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생각지도 못했던 논문을 쓰기도 하고, 정말로 자신의 꿈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일반고에서라면 이러한 활동들은 꿈도 못 꾸죠. 수능을 준비하거나, 학교 내신을 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상위권으로 갈수록 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수시를 준비하거나, 수능 준비를위해 학교 수업은 뒷전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오히려 대외 활동에 치중하는 학생들은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고, 그만큼 활동에 신경을 쓰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면 특목고를 폐지하면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나요? 특목고를 가기 위해 사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한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바뀌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겁니다. 일반고에서는 대학 입시가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니까요.

    학생들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치기 위해 만들어진 특목고는, 대학 입시 과열의 주범이라는 엉뚱한 프레임으로 다시 사라집니다. 정작 근본적인 원인은 사라지지 않고 말이죠.

    2. 교육의 하향평준화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사실은 위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특목고를 폐지한다면 입시 과열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특목고가 사교육을 더 많이 받는다는 통계 자료도 있고, 상위권 대학의 합격률이 더 높다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 특목고가 폐지된다면, 사교육은 줄어들까요? 다시 공교육은 정상화되나요? 일반고에서 대학에 훨씬 더 잘 진학할 수 있나요? 아니면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해주나요?

    특목고 폐지는 위 질문 중 어느 것도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대학 입시 대신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특목고인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존재를 생각한다면 일반고는 더 좋은 상황을 만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목고 폐지가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습니다. 입시 과열로 고통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해서인지, 정말로 입시 과열을 줄이기 위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자라면, 현재 교육 정책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인지, 특목고를 폐지하는 것이 먼저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충분히 특목고 개선 정책이라던지, 아니면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학교 수 축소 등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던지, 특목고 내의 다른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입시 지옥을 벗어나고 싶습니다. 다만 특목고 폐지가 지옥을 벗어나려는 엉뚱한 발버둥이 아닌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통계 자료로 드러난 특목고의 문제가 폐지로 해결되는지, 악화되는지는 더 고민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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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엣헴의 프로필
      Lv1 엣헴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목고 자사고를 폐지하더라도 언젠가는 경쟁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평등이라는 말로 포장하며 전체적인 학생들의 수준을 낮추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특목고 자사고 폐지보다 먼저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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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시아8의 프로필
    시아8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특목고 졸업생입니다. 수도권 공립이었구요. 나름 이름 있디고 정평난 곳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론 아닐지 몰라도….

    보통 특목고 재학생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내신 1.0~3.0까지는 소위 SKY서성한까지를 씁니다.

    2.0 후반대까진 SKY에 비빌 만 하지만 3.0대부턴 보통 서성한이더군요. 3.0후반이면 중경외시 높은 과까지도 씁니다. 요 내신대는 교사들이 팍팍 밀어줍니다. 교사는 공무원이지마는 학생들의 대입

     

    3.0중후반부터 4.0중후반까지는 중경외시, 혹은 서성한 하위과를 씁니다. 요 내신대는 특목고의 수혜를 받는다고 할 수 있죠. 각종 행사 등으로 생기부를 어떻게든 꾸며보면 기본 10장 이상은 채울 수 있습니다.

     

    이 이하부터는 얄짤없이 중경외시 하위과, 혹은 그 이하 대학부터입니다. 보통 여기 내신대부터는 교사들이 신경을 잘 안 씁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하는 내신대죠.

     

    물론 내신에 구애받지 않는 특기자들이 있습니다.

    보통 해외 출신이거나 해서 특수과를 많이들 노립니다.

    이 경우는 소수.

     

    특목고, 외고건 자사고건 우선 좀 날고긴다 하는 애들은 간다는 고등학교는 일단 대학이 우선입니다.

    이미 본 목적을 벗어났으니 폐지를 하시던지, 주제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대학 순위를 없애버릴 방법을 추구하시던지. 방법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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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jswnsedward의 프로필
      Lv2 dnjswnsedward 님의 반대 의견 - 8달 전

      교육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더 나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는 헌법에서도 보장하고 있는 권리입니다.

       

      대학이 학생들의 지향점이 되었다고 해서 특목고를 철폐해야 한다니요. 그것은 마치 집안에 벼룩이 조금 있다고 해서 잡으려고 하는 생각을 하지 않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입니다.

       

      네. 인정합니다. 지금의 특목고는 본래 세워진 목적에 맞지 않는 교육을 ‘어느 정도’는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목고가 전적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만을 진행한다? 그것은 조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등등 현재 ‘특수목적고등학교’라고 불리는 이 학교들은 어느 정도는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학교에서 프랑스어나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국제 관련 교과나 전문 과학 교과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요? 특목고가 폐지되면 이러한 내용의 교육들은 자연스레 방과후 교육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고, 그것은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울 기회나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탐구해볼 기회를 잃게 됩니다.

       

      사실 특목고 폐지 찬성론자들의 입장은 대부분 유사합니다. 그 중 하나가 “내신이 더 안 좋아도 동일 내신의 일반고 학생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간다.”입니다만, 이것은 학교의 인프라나 학생 개인의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탓이지, 단지 특목고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 현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기본적으로 특목고에 배정되는 지원사업이나 국가지원프로젝트, 또는 시 또는 도 차원의 지원은 급을 달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에 학생들의 학생부 상황이 더 좋아지는 것이지요.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특목고 중심으로 편중된 예산을 재분배하여 일반고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만 받을 수 있도록, 또는 일반고에 대한 국가의 지원 수준을 늘리면 되는 일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특목고가 현재 본래의 목적을 잘 유지한 채 기능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특목고는 본래의 기능을 일부 상실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단지 그 이유만으로 특목고 제도를 폐지해야한다는 것은 굉장한 논리적 비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가로 만약 학생들이 더 좋은 학교에 가고 싶다면 특목고를 가기보다는 일반고를 가서 수능과 내신 모두를 대비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특목고에서는 나름 전국 또는 지역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본래 자신이 갈 수 있던 학교보다 더 낮은 학교를 수시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 점 염두에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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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joseph35533553의 프로필
    Lv4 joseph35533553 님의 반대 의견 - 4달 전

    원론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정책을 얘기하는 거면, 애초에 특목고 자사고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존재하는 개념이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서 다루는 게 아니라는 걸 인지하고 논의를 해야 합니다. 애초에 교육의 진짜 목적이 무엇입니까? 국가를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서 지탱할 후기지수를 키우는 일입니다. 그냥 개인의 복지나 행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리더 관점이나 집단 관점에서 보면 쓸만한 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의 힘 덕에 문명 척도가 한참 뒤쳐져 있던 동양사회가 문물 개방 이후로 급격히 경제/문명 척도가 높아진 겁니다. 한국이 운 좋아서만 지금의 수준을 이룩한 건 아니란 걸 다들 동의하실 겁니다.

     

    1. 그렇다면 모든 학생의 능력이나 잠재력이 같습니까? 아닐 겁니다. 학교 내에서 우등반 만드는 것은 테두리 내의 차별을 야기할 수 있어 별도의 얘기일 수 있어도, 아예 다른 우수한 테두리를 만들어 우수한 학생을 ‘효율’적으로 양성하는 건 국가에 이롭습니다. 개개인의 박탈감이나 평등을 주장할 만한 찬성 의견들보다 상위의 가치라고 봅니다.

     

    2. 평등한 교육 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한들, 우수하고 잠재성 있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선별해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완성된 시스템이 있다고 보십니까? 3% 라는 콘텐츠를 보시면 그 아이러니를 볼 수 있을 겁니다.

     

    3. 애초에 시험 위주 (내신, 수능)로 인재를 선별하고 추려서 다시 추리고 훈련하는 접근법은 한국은 물론 동양 사회에 오랫동안 굳어져온 패러다임입니다. 특목고/자사고 폐지한다고 해서 그러한 접근이 사라진다는 건 지나친 논리 비약입니다. 폐지하자고 하는 이유들이 보면 제대로 평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특목고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 표현인데, 이러한 직관적인 선별 관리 방법 외에 우수한 인재를 더 직관적이고 손쉽게 선별해 관리하는 방법을 아신다면 제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알아서 각자 같은 환경 내에서 자라게 하자는 인민농공 방식은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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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찬성 의견 - 1달 전

      대한민국은 이미 순혈 자유 방임주의, 자유시장주의,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뒤섞여 존재하는 국가라는 것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건국 초기때부터 사회주의적인 복지정책, 계획경제정책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하고 현실에서 이용해왔으며 그와 적당히 자유시장을 제한된 형태로 유지시키는 일종의 절충책을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쓰고 있죠. 명목상으로는 미국중심의 자유민주주의 이데올로기를 따르지만, 정작 국가의 시스템과 형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만약에 완전한 자유방임주의 정책을 실시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변화할 여지가 있기에 체제와는 상반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토론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특목고와 자사고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하에서만 존재하는 교육형태가 아닙니다. 왕정시대와 신정국가의 체제 그리고 스탈린주의 등등에서도 엘리트 우선주이적 형태를 띄고 행해진 정책들은 수없이 많이 존재했죠.

      개인의 복지와 행복이라는 것을 위해 존재하는것이 국가이고 위정자라는 직책인데 이를 위한 전체주의적인 오류를 범하는 것은, 민본주의와 민주주의적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는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앞에서 민주주의라고 명명하셨음에도 국가주의적인 주장을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 쓸만한 국력을 키우는 목적이 국가의 역활인 시민들과의 원활하고 나아진 계약이행인데 국가가 그 목적이자 주체 그 자체가 되는 것은 명백히 계약위반이자 전체주의적인 일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주장하는 그 자유민주주의는 기득권일반에게만 적용되는 엘리트주의적국가주의에 불과합니다.

       

      1.학생모두의 잠재력은 물론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득권의 아이가 존재하지도 않는 신에게 축복을 받아 그 잠재력이 하층민의 아이보다 영특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교육과 같이 부모의 재력과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교육의 질에 따라 상이하게 만들어지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애초에 교육불평등은 부모와 주변환경에 따라 갈리는 교육수준과 잠재력의 원인은 양극화와 사회구조의 모순으로 생기는 것이라 먼저 후자를 해결하고 이야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3.동양사회에서 오랫동안 굳어져온 패러다임이기에 타당하다고 주장하시면, 6000년이상동안 유지되었던 패렁다임이었던 왕정을 지금당장이라도 동양사회의 패러다임을 지키기 위해 부활시켜야 하고, 200년의 역사도 안되는 민주주의는 최대한 빨리 폐기해야 할것입니다.

      자사고 폐지가 물론 그러한 접근을 제거하는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사고 폐지가 이루어져야, 그러한 패러다임을 제거하는 시작점을 형성시키거나 최소한 약화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의 재력과 부모와는 상관없이 자식이 교육받는 교육기관을 국가와 사회에서 세우고 아이의 의사에 따라 원하는 학문에 맞는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진급이나 입학을 유도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형성시키는 것이 저에게는 이상적이고 또한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획일성과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고 행하는 현재의 교육이 미래세대의 다양성과 민주성을 무너뜨리고 제거하여 양극화와 이기주의 혐오문화 등 여러가지 사회적 해악들을 불러오는 것은 현재 드러난 사실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획일성과 반민주주의를 몸소실천하는 현재의 동양교육이 민주주의와 다양성을 말살하는 인민농공에 가까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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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RoSk의 프로필
    Lv1 RoSk 님의 찬성 의견 - 1달 전

    나도 고등학교 3년생활 기숙사에서 했다. 그게 뭔짓이냐. 없애라. 그거 후퇴다. 구시대적인 것. 이제 소설 속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로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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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dnjswnsedward의 프로필
    Lv2 dnjswnsedward 님의 반대 의견 - 3일 전

    특목고 폐지가 이미 법제화 된 지금 이런 논의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다만은 보충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목고를 폐지해야 한다는 분들의 주장의 요지는 이것입니다. ‘모두가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 국가교육의 기조가 아닌가’

    네 맞습니다. 모두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다르게 말하면, 다른 수준의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자 억압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한 수학에 굉장히 능통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현행 교육제도와 같이 특수목적고등학교, 즉, 교육과정에 자율성이 주어지는 학교에 진학한다면 본인의 재능을 개화하여 국익에 지대한 기여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사라지고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면 교육의 자율성이 사라질 것이고, 일반적인 수학 교육을 받고 그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잠재적으로 개발가능했던 국익조차 사라지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물론 특목고 자체가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분들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계신 ‘엘리트주의’, ‘교육 빈부격차의 심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등이 본래 방향에 맞지 않는 길을 가고 있다고 국가가 판단한다면 국가는 교육부를 통해서 얼마든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공교육 엘리트주의’는 공교육이기에 국가 차원에서 해결을 시도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공교육이 사라지게 되어 사교육으로 번지게 된다면 국가가 이를 통제할 수 있습니까?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DELE 자격증(스페인어 어학시험)을 따려는 학생들의 사교육을 막을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엘리트교육’ 자체도 국가의 통제 하에 두면 지금 수준, 또는 더욱 형평성을 갖춘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엘리트교육’ 자체가 문제라고 그러한 교육제도를 사라지게 방치한다면, 그 ‘엘리트교육’은 결국 사교육의 비대화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특목고 폐지는 ‘학생의 수학권’과 ‘사교육 비대화’와 같은 문제를 초래할 뿐입니다. 폐지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특목고에 문제가 있다면 정책적인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면 될 뿐,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 하여 폐지를 하자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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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찬성 의견 - 3일 전

      특목고 폐지가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차별과 억압이 될수 있다고 주장하시며 예를 들어주셨는데, 당신의 예에서 천성적으로 수학에 능통한 아이가 그러나 만약에 특목고에 보내지 못할 수준의 경제적 여유가 없는 집안에서 태어난다면, 이 또한 차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하시는 교육의 자율성에 대한 이야기는 보다 여유있고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난 소수의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애초에 교육의 선택권이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죠.

      또한 태생적으로 비범함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물론 오랜 관찰과 경험적인 근거로서 검증된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주변환경과 우연적인 요소들로서 잠들어있던 재능이 개화하거나 또는 재능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에 해당하는 아이들또한 굉장히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모차르트가 부유층이자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집안에서가 아닌 당시 오스트리아의 일개 천민으로 태어났으면 우리가 존경해마지않는 그 위대한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그렇기에 애초에 이렇게 능력이나 재능을 꽃피울 기회를 집안형편이 상대적으로 풍족한 소수의 아이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차별적으로 부여하는 것은, 곧 부의 되물림을 법적으로 정당화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이렇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상류층에 한정하여 제공하는 것은 국가적인 인재육성의 관점에서도 재능있는 원석들을 부모의 경제능력에 기반하여 거르는 일종의 엘리트주의적 사고관에 따라 소수의 상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재능있는 원석들을 황무지에 방치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기에 큰 손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나 애초에 특목고와 자율고등학교들은 공교육과 차별화되고 독립된 시스템으로 설계되었기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제하는데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별개의 엘리트집단의 교육기관을 설립하는것 자체가 엘리트주의적 모순을 키우는 것이고 애초에 국가가 형평성을 생각한다면 부의 대물림을 법제화하는 교육기관을 직접 만든다는 것이 큰 모순입니다.

       

      사교육의 비대화 문제는 애초에 현존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커져가고 있는 문제입니다. 특목고라는 비대칭적이고 모순적인 시스템이 존재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호응하여 같이 모순을 만들어가지, 어느 한쪽이 사라지지는 않는, 상관관계는 있지만 상호간의 인과관계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사교육비대화문제는 한국의 학업우월주의, 스펙우월주의적 풍토에 힘입어 특목고등학교제도와 함께 존재하는 것이지 어느 쪽이 사라진다고 어느 쪽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사교육 비대화는 특목고의 존재와 함께 한국에서 학업지상주의적 사고가 사그러들지 않는 한, 끝까지 존재할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특목고 폐지가 교육기회의 불평등과 부의 되물림의 모순을 한국사회에서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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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dnjswnsedward의 프로필
    Lv2 dnjswnsedward 님의 반대 의견 - 2일 전

    글이 너무 길어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목고 폐지가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차별과 억압이 될수 있다고 주장하시며 예를 들어주셨는데, 당신의 예에서 천성적으로 수학에 능통한 아이가 그러나 만약에 특목고에 보내지 못할 수준의 경제적 여유가 없는 집안에서 태어난다면, 이 또한 차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하시는 교육의 자율성에 대한 이야기는 보다 여유있고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난 소수의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 특목고는 경제적 수준에 맞추어 가는 학교가 아닙니다. 특목고의 종류를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는 답변을 달아주셨는데, 자율형 공립고 등과 공립 학교 중 과학, 수학에 특화되도록 설계된 학교들은 일반적인 고등학교 학비와 다를 바 없는 비용으로 특목고 수주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애초에 교육의 선택권이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죠.
    -> 교육의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 일반화입니다. 부모의 강요로 학교를 가는 세대는 90년대를 전후에서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오히려 가능성이 보이면 대안학교나 특수학교를 보내는 등의 선택을 하는 학부모들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또한 태생적으로 비범함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물론 오랜 관찰과 경험적인 근거로서 검증된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주변환경과 우연적인 요소들로서 잠들어있던 재능이 개화하거나 또는 재능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에 해당하는 아이들또한 굉장히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모차르트가 부유층이자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집안에서가 아닌 당시 오스트리아의 일개 천민으로 태어났으면 우리가 존경해마지않는 그 위대한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 예체능 계열의 학생을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수학하는 학생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예체능 계열은 무엇보다도 재능이 우선시 되는 영역입니다. 일반적인 교육과정의 수학(학문의 수련)에서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노력 또한 중요합니다. 네. 물론 인정합니다. 노력으로 뛰어넘을 수 없는 학생들이 있습니다만, 그들은 극소수일뿐 노력하는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할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애당초에 1등급의 배정비율도 4%입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이 달라졌으면 위대한 작곡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시는 것 역시 성급한 일반화입니다. 그런 평가는 단순히 당시의 환경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후대의 인식 등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이렇게 능력이나 재능을 꽃피울 기회를 집안형편이 상대적으로 풍족한 소수의 아이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차별적으로 부여하는 것은, 곧 부의 되물림을 법적으로 정당화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이는 위에 반박한 내용의 종합이니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상류층에 한정하여 제공하는 것은 국가적인 인재육성의 관점에서도 재능있는 원석들을 부모의 경제능력에 기반하여 거르는 일종의 엘리트주의적 사고관에 따라 소수의 상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재능있는 원석들을 황무지에 방치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기에 큰 손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다르게 얘기했지만 위의 얘기와 본질적으로 같은 얘기를 하시는군요.

    그러나 애초에 특목고와 자율고등학교들은 공교육과 차별화되고 독립된 시스템으로 설계되었기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제하는데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별개의 엘리트집단의 교육기관을 설립하는것 자체가 엘리트주의적 모순을 키우는 것이고 애초에 국가가 형평성을 생각한다면 부의 대물림을 법제화하는 교육기관을 직접 만든다는 것이 큰 모순입니다.
    -> 공교육의 범주를 어디까지 보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교육 체계 상으로 특목고와 자율고등학교 역시 공교육에 해당합니다. 일단 교육관련 법제상으로는 말이죠.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제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니요. 특목고와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등 모든 형태의 학교들은 입법자가 규율하는 법 체계와 그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시행령(부령, 대통령령)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즉, 특목고와 자율고등학교 등의 취지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고 그러한 인식이 입법자들 전반에 자리하고 있다면 입법 체계로 수정하면 될 뿐입니다.

     

    또한 ‘엘리트’라는 말을 경기 일으키듯이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국가 차원에서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왜 나쁜가요? 그렇게 따지면 일부 대학들에게 주어지는 보조금, 연구 지원금 또한 모두 몰수되어야 마땅합니까? 국가의 인재들은 누가 양성합니까? 그러한 점에서 엘리트 교육은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염려하는 점은 저의 이런 발언을 또 ‘엘리트주의적인 발상이다’라고 싸잡아 두루뭉실하게 비판하는 것입니다. 엘리트에 의해 이끌어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국가는 교육기관을 적절히 운용하여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위해 만들어진 것, 즉, 특정 과목과 특정 분야에서 탁월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교육기관으로서 특목고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사회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엘리트가 필요하다라고 단 한번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엘리트들을 시민의 손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절한 제도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

    사교육의 비대화 문제는 애초에 현존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커져가고 있는 문제입니다. 특목고라는 비대칭적이고 모순적인 시스템이 존재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호응하여 같이 모순을 만들어가지, 어느 한쪽이 사라지지는 않는, 상관관계는 있지만 상호간의 인과관계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사교육비대화문제는 한국의 학업우월주의, 스펙우월주의적 풍토에 힘입어 특목고등학교제도와 함께 존재하는 것이지 어느 쪽이 사라진다고 어느 쪽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사교육 비대화는 특목고의 존재와 함께 한국에서 학업지상주의적 사고가 사그러들지 않는 한, 끝까지 존재할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잘 짚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특목고 폐지가 사교육 비대화를 막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으니 그를 근거로 폐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특목고 폐지가 교육기회의 불평등과 부의 되물림의 모순을 한국사회에서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단입니다.
     

    -> 특목고가 폐지되면 교육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될지도 모릅니다. 형식적인 차원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형식적인 차원의 변화가 실질적인 차원의 변화를 이끌어낼지는 미지수입니다. 비평준화 학교의 폐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리고 일반고 내부에 만연해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의 불균등’, 즉, 일부 학생 스펙 몰아주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교육현장을 한번만 제대로 들여다 보신다면 일반고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교육기회의 평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의 대물림(되물림이 아닙니다)의 모순이라고 하셨는데, 이것 역시 특목고를 폐지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선 부에 따라 수학할 수 있는 정도가 갈리게 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인 사교육을 억제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나요? 대한민국 헌정 사상 과외 및 학원 교습 금지는 군정 체제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특목고 폐지를 통해 실질적으로 얻어지는 변화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특목고를 폐지하면 교육의 폐단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뿐인 것입니다. 이로써 당신에 대한 반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당신이라는 호칭은 3인칭일 때나 상대방을 높이는 호칭이지, 2인칭일 때는 ‘너’와 다름없는 표현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신다면 그런 표현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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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찬성 의견 - 2일 전

      네 먼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다른 특목고들을 고려하지 않고 글을 적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목고는 경제적 수준에 맞추어 가는 학교가 아닙니다. 특목고의 종류를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는 답변을 달아주셨는데, 자율형 공립고 등과 공립 학교 중 과학, 수학에 특화되도록 설계된 학교들은 일반적인 고등학교 학비와 다를 바 없는 비용으로 특목고 수주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이야기 했다고 했었던 건 학비가 터무니없이 높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들과 외국어 고등학교등에 해당하는 문제들이었죠. 이 대부분의 자사고들과 외고들은 보다 상위의 교육기관인 수도권 대학들보다도 높은 터무니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의 학비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 학비가 들어가지 않는 저렴한 수준의 학비를 요구하는 특목고들 또한 입시경쟁을 위한 사교육을 필요로하며 이것이 경제적 풍족함이 거의 없는 집안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명백한 사실이죠.

       

      교육의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 일반화입니다. 부모의 강요로 학교를 가는 세대는 90년대를 전후에서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오히려 가능성이 보이면 대안학교나 특수학교를 보내는 등의 선택을 하는 학부모들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경제적 차이로 인한 교육수준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뭐 적어도 한국사에서는 계속되었던 일입니다. 저는 애초에 부모의 강요를 고려하지 않았고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에 의해 어느정도의 경제적 여유를 요구하는 엘리트교육집단을 선택할 능력도 기회도 존재하지 않게 만들어진다는 취지에서 한말이었습니다.

       

      예체능 계열의 학생을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수학하는 학생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예체능 계열은 무엇보다도 재능이 우선시 되는 영역입니다. 일반적인 교육과정의 수학(학문의 수련)에서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노력 또한 중요합니다. 네. 물론 인정합니다. 노력으로 뛰어넘을 수 없는 학생들이 있습니다만, 그들은 극소수일뿐 노력하는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할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애당초에 1등급의 배정비율도 4%입니다. 

      그러한 노력과 교육을 받을 기회 또한 계급의 논리에 따라 부여되고 교육수준 또한 동일하다는 말씀을드립니다. 그러한 예체능 또한 비싼 악기나 캔버스를 여유있게 제공해줄수 있는 경제적 형편을 모두가 가진것도 아니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연습할 수 있는 아이들 또한 그다지 많지 않죠. 죄송합니다만 애초에 저는 태생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배제해야된다고 주장한것이 아니라, 적어도 모두가 노력을 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부여해야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애초에 제가 문제의식을 느낀것은 재능있는 천재들의 존재가 아니라 그러한 천재들의 존재 또한 계급과 부의 논리로 묻어버리는 부의 대물림(되물림이라고 지속적으로 쓴것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현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이 달라졌으면 위대한 작곡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시는 것 역시 성급한 일반화입니다. 그런 평가는 단순히 당시의 환경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후대의 인식 등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말을 바꾸자면, 적어도 우리들이 인지하는 위대한 인물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살아갔을 거라는 것이죠.

      개인은 그 자신을 둘러싼 물질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또한 그것을 변화시켜 나아가는 개인의 인격 또한 물질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공교육의 범주를 어디까지 보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교육 체계 상으로 특목고와 자율고등학교 역시 공교육에 해당합니다. 일단 교육관련 법제상으로는 말이죠.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제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니요. 특목고와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등 모든 형태의 학교들은 입법자가 규율하는 법 체계와 그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시행령(부령, 대통령령)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즉, 특목고와 자율고등학교 등의 취지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고 그러한 인식이 입법자들 전반에 자리하고 있다면 입법 체계로 수정하면 될 뿐입니다.

      애초에 일반적인 공교육 기관과 차별화시켜 경제적으로 계급적으로 분리된 고급학교를 만든다는 취지자체가(자사고, 외고) 문제라는 것이고 일반고와의 차이를 둔 이러한 특목고들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인데 이를 통제할 생각이 존재하지 않으니 이러한 시스템을 만든것이라는 생각이드는군요. 그렇게 국가에서 교육기회의 평등과 부의 대물림을 조금이라도 줄일생각이 있다면, 이러한 제도를 만들면 안됬죠.

       

      또한 ‘엘리트’라는 말을 경기 일으키듯이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국가 차원에서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왜 나쁜가요? 그렇게 따지면 일부 대학들에게 주어지는 보조금, 연구 지원금 또한 모두 몰수되어야 마땅합니까? 국가의 인재들은 누가 양성합니까? 그러한 점에서 엘리트 교육은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문제시 한 것은 그렇게 엘리트로 자라고 엘리트로 만들어질 기회를 부여받는 것이 평등한 교육기회에서 개화하는 재능의 유무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신경 쓸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는 소수의 인간들이 그것을 개인의 노력과 개인의 재능이라는 허구적인 요소로 포장하여 사회적 양극화가 세대를 이어 더욱 심화되는 현상입니다. 저는 엘리트 자체에 경기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이렇게 부를 대물림하는 허울만 좋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모순들에 경기를 일으킵니다.
      국가차원에서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엘리트 교육에는 찬성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소수의 재력가들에게만 몰아주는 부르주아 교육제도에는 찬성할 생각이 없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불평등하게 주어지는 보조금과 연구 지원금이 모순을 심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엘리트 교육은 국가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 기득권과 부르주아지에게 필요한것입니다.

       
      제가 염려하는 점은 저의 이런 발언을 또 ‘엘리트주의적인 발상이다’라고 싸잡아 두루뭉실하게 비판하는 것입니다. 엘리트에 의해 이끌어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국가는 교육기관을 적절히 운용하여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위해 만들어진 것, 즉, 특정 과목과 특정 분야에서 탁월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교육기관으로서 특목고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사회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엘리트가 필요하다라고 단 한번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엘리트들을 시민의 손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절한 제도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러나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하여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같은 일종의 귀족학교같은 형태의 교육기관을 설립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또한 유감스럽게도 전문가 양성의 취지에 가깝게 세워진 과학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들은, 부르주아 아이들의 의대, 치대와 같은 완전히 다른 계열에 무혈입성하기위한 디딤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역활을 제대로 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는 수도공고와 같은 학교들의 존재를 인정하기에 특목고전부가 모순을 일으키고있다는 것에는 의구심이 들긴하네요.

       

      그러한 부와 권력을 엘리트들에게 부여하면 사실상 이러한 귀족학교를 만들도록 방치한 허울좋은 부르주아민주주의체제에서 부르주아들을 건드릴 수단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시민들이 부르주아들의 손에 놀아나는 전형적인 자유주의체제가 유지될 뿐이죠.

       

      잘 짚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특목고 폐지가 사교육 비대화를 막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으니 그를 근거로 폐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일부 특목고제도 또한 이러한 학벌우월주의가 만들어낸 모순의 일부이기에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또는 해결해 나갈 생각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없앨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착수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요? 적어도 이 둘이 호응하여 만들어내는 문제들은 종언을 맞이하게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목고가 폐지되면 교육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될지도 모릅니다. 형식적인 차원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형식적인 차원의 변화가 실질적인 차원의 변화를 이끌어낼지는 미지수입니다. 비평준화 학교의 폐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리고 일반고 내부에 만연해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의 불균등’, 즉, 일부 학생 스펙 몰아주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교육현장을 한번만 제대로 들여다 보신다면 일반고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교육기회의 평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일반고에서 또한 스펙 몰아주기와 성적몰아주기는 공공연한 사실이니 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모순이 더욱 비대화되어 나타났고 또한 현재도 그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일부 특목고들입니다. 일부 특목고 폐지가 교육기회의 불평등 해결을 불러오지는 않지만, 적어도 현재 만연한 일부 특목고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거품스펙문제들과 일부 학생에 대한 스펙몰아주기현상은 개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이전의 본질적인 사회양극화부터 해결을 해야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금, 적어도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은 해결하는 차선책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의 대물림(되물림이 아닙니다)의 모순이라고 하셨는데, 이것 역시 특목고를 폐지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선 부에 따라 수학할 수 있는 정도가 갈리게 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인 사교육을 억제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나요? 대한민국 헌정 사상 과외 및 학원 교습 금지는 군정 체제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사교육을 억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는 인권과 자유권 차원에서 큰 문제가 되는 일이고 이것 또한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회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양극화 해결을 통해서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양자모두 현재로서는 해결이 불가능에 가까운 문제들이고 그렇게 차선책을 선택하는 길 외에 저에게 합리적임과 동시에 가능한 일이 보이지 않군요.

       

      교육의 폐단이 만들어내는 그 모순자체를 지울수 있는 일은 단연코 아닙니다. 그러나 이는 이러한 모순을 방치하는 것외의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이고 적어도 일부 자사고들에 해당하는 문제들은 해결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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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dnjswnsedward의 프로필
    Lv2 dnjswnsedward 님의 반대 의견 - 2일 전

    호칭 수정해주신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건전한 토론 문화의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힘씁시다.
    다시 답변달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부분의 자사고들과 외고들은 보다 상위의 교육기관인 수도권 대학들보다도 높은 터무니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의 학비를 필요로 합니다.

    제가 구글링을 통해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베리타스 알파’의 자료를 인용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특목고가 대학보다 학비가 높게 든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과장입니다. 특목고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큰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138418&memberNo=29001867

     

    또한, 더 나아가서 학비가 들어가지 않는 저렴한 수준의 학비를 요구하는 특목고들 또한 입시경쟁을 위한 사교육을 필요로 하며 이것이 경제적 풍족함이 거의 없는 집안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명백한 사실이죠.

     특목고 입시에 사교육이 가중된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대학교 수시(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적용되는 문제이기에 별론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특목고가 사회적 약자를 완전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은 인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애초에 부모의 강요를 고려하지 않았고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에 의해 어느정도의 경제적 여유를 요구하는 엘리트교육집단을 선택할 능력도 기회도 존재하지 않게 만들어진다는 취지에서 한말이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제가 이해한바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형편이 되는 학생들에게서 탁월성 교육의 기회를 빼앗아야 한다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토론에서의 K님의 발언을 빌려오겠습니다. ‘엘리트 교육집단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은 통제되어야 하는 욕망이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보호되어야 하는 욕망인가?’

    적어도 모두가 노력을 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부여해야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애초에 제가 문제의식을 느낀것은 재능있는 천재들의 존재가 아니라 그러한 천재들의 존재 또한 계급과 부의 논리로 묻어버리는 부의 대물림 현상이었습니다.

    모두가 노력을 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과 특목고 폐지와 무슨 관계가 있나요..? 특목고 폐지나 존치는 교육의 평등한 기회 제공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설마 모든 국가 통제하에 있는 교육기관이 몰개성하고 획일적인 교육을 해야된다는 내용을 주장하시는 거라면 굉장히 유감입니다. 현행 교육제도 하의 일반고 내에서도 교육과정의 운용 자율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가 있고, 그렇지 않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특목고를 폐지한다고 해서 ‘노력을 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는 결코 주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교육기회의 평등은 이미 국가의 법률적 차원에서 달성하고 있습니다.

     

    말을 바꾸자면, 적어도 우리들이 인지하는 위대한 인물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살아갔을 거라는 것이죠.
    개인은 그 자신을 둘러싼 물질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또한 그것을 변화시켜 나아가는 개인의 인격 또한 물질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그 다른 모습이 위대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 또한 없습니다. 과거 위인들의 IF를 얘기하는 것만큼 불확실한 내용이 또 있을까요? 이것은 관점이 달라 합의점을 찾을 수 없는 내용인 것 같아 토론에서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애초에 일반적인 공교육 기관과 차별화시켜 경제적으로 계급적으로 분리된 고급학교를 만든다는 취지자체가(자사고, 외고) 문제라는 것이고 일반고와의 차이를 둔 이러한 특목고들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인데 이를 통제할 생각이 존재하지 않으니 이러한 시스템을 만든것이라는 생각이드는군요. 그렇게 국가에서 교육기회의 평등과 부의 대물림을 조금이라도 줄일생각이 있다면, 이러한 제도를 만들면 안됬죠.

    글쎄요. 교육이 무조건 형평성만을 강조한다면 개성 있는 교육에 대한 수요 자체를 배제하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이런 수월성, 영재 교육 등이 사교육으로 흘러들어가 지나치게 과도해지는 것을 막고자 국가 차원에서 수월성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을 설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시 한 것은 그렇게 엘리트로 자라고 엘리트로 만들어질 기회를 부여받는 것이 평등한 교육기회에서 개화하는 재능의 유무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신경 쓸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는 소수의 인간들이 그것을 개인의 노력과 개인의 재능이라는 허구적인 요소로 포장하여 사회적 양극화가 세대를 이어 더욱 심화되는 현상입니다.

    사실 제가 이전부터 궁금했던 건 ‘어떻게 평등한 교육기회 하에서 재능이 개화할 수 있는가’입니다. 교육사를 통틀어 생각해보더라도 개인에게는 개인의 적성에 맞는 수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더 높은 수준이 되었건, 더 낮은 수준이 되었건 말이죠. 평등한 교육기회 하에서는 순전히 학생에게 그 재능개화의 책임을 떠넘겨야 하는데 그것이 맞는 일인가요?

     

    그리고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신경 쓸 여유가 있는 집안이 소수라 함은 마치 사회 상류 계층만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충분한 투자를 하고, 또, 그럴 역량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시는 것 같아 상당히 유감입니다. 사회 중위소득 가정을 포함한 ‘대부분’의 집안이 자식들이 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합니다.

     
    저는 엘리트 자체에 경기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이렇게 부를 대물림하는 허울만 좋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모순들에 경기를 일으킵니다. 국가차원에서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엘리트 교육에는 찬성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소수의 재력가들에게만 몰아주는 부르주아 교육제도에는 찬성할 생각이 없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불평등하게 주어지는 보조금과 연구 지원금이 모순을 심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엘리트 교육은 국가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 기득권과 부르주아지에게 필요한것입니다.

    부를 대물림하지 않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사회주의 또는 공동생산, 공동분배를 기조로 하는 공산주의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지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러한 방향으로 개혁을 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엘리트 교육’이 소수의 재력가들에게만 집중된다는 의견은 제가 위에 올려드린 자료를 보시면 현행 특목고 제도가 소수의 재력가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는 점은 충분히 받아들이 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위에 보내드렸던 링크에서 수익자부담분을 제외한 부분을 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하여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같은 일종의 귀족학교같은 형태의 교육기관을 설립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또한 유감스럽게도 전문가 양성의 취지에 가깝게 세워진 과학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들은, 부르주아 아이들의 의대, 치대와 같은 완전히 다른 계열에 무혈입성하기위한 디딤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학고등학교에서 포스텍이나 카이스트와 같은 과학 연구기관을 들어가지 않으면 그동안 지원받았던 학비 전액을 배상해야 합니다. 그 점을 알고 계시지 못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목적이 본래 설립목적과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와 동시에 해당 학교에서 그 목적을 잃고 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정황 증거 또한 없습니다. 외고나 국제고 등에서는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른 목적으로 해당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법적, 제도적, 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막으면 될 뿐인 일입니다. 실제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는 외고나 국제고 전형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특기자 전형을 진즉 폐지했으며, 특목고에게 특별히 유리할 수 있는 전형 자체를 폐지 수순에 있습니다.
     

    그러한 부와 권력을 엘리트들에게 부여하면 사실상 이러한 귀족학교를 만들도록 방치한 허울좋은 부르주아민주주의체제에서 부르주아들을 건드릴 수단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시민들이 부르주아들의 손에 놀아나는 전형적인 자유주의체제가 유지될 뿐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잊으신 것은 아니겠죠? 민중을 개돼지로 여기는 것은 그런 사람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시민들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일부 특목고제도 또한 이러한 학벌우월주의가 만들어낸 모순의 일부이기에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또는 해결해 나갈 생각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없앨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착수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요? 적어도 이 둘이 호응하여 만들어내는 문제들은 종언을 맞이하게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부가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페지를 해야한다… 그런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학벌우월주의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능력지상주의 사회를 만들면 될 뿐입니다. 능력지상주의 사회의 구현은 학벌지상주의 타파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 전반에 공고나 농고와 같은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학교가 다른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밀리는 교육기관이 아니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일반고에서 또한 스펙 몰아주기와 성적몰아주기는 공공연한 사실이니 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모순이 더욱 비대화되어 나타났고 또한 현재도 그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일부 특목고들입니다. 일부 특목고 폐지가 교육기회의 불평등 해결을 불러오지는 않지만, 적어도 현재 만연한 일부 특목고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거품스펙문제들과 일부 학생에 대한 스펙몰아주기현상은 개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거품스펙과 일부 학생에 대한 스펙몰아주기현상은 고교 공통 사항입니다. 특목고 폐지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이전의 본질적인 사회양극화부터 해결을 해야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금, 적어도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은 해결하는 차선책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조치를 취하는게 합리적인가요..? 그것에는 여전히 의구심이 듭니다만..

     
    교육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제도의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아무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현재 있는 제도가 어느 정도 불합리성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사회적으로 용납 가능한 범위인지 조차 알아보지 않고 그것을 폐지하려 한다면, 그 어떤 교육제도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특목고는 대학 입시에서 불리합니다. 그것이 만약 수능 위주의 대학전형이라면 말입니다. 그러나 현행 대학입시체계는 수시, 즉, 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대학전형을 강화하고 있고, 그 결과 특목고 출신의 학생들이 더 많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K님께서 언급하신 거품스펙 등의 문제도 더 심각해졌습니다. 즉,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심각해진 데에는 수시의 강화가 절대적으로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목고를 폐지할 것이 아니라 수시를 폐지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상으로 답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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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jswnsedward의 프로필
      Lv2 dnjswnsedward 님의 중재 의견 - 2일 전

      블로그 자료를 다시 읽었습니다.

      공립형을 제외한 사립형 학교의 학비는 평균적인 수준을 상회함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대학교 학비만큼 비싼 곳은 찾기 드물다는 것 역시 다시 강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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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찬성 의견 - 2일 전

      방금 블로그 자료를 저 또한 읽었는데 제 주장에 일부 과장과 무지에 근거한 주장이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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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찬성 의견 - 2일 전

    특목고 입시에 사교육이 가중된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대학교 수시(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적용되는 문제이기에 별론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특목고가 사회적 약자를 완전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은 인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의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가 완전배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배제된 대부분의 사회적약자들에게 가해진 불평등에 대한 면죄부가 주어지진 않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제가 이해한바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형편이 되는 학생들에게서 탁월성 교육의 기회를 빼앗아야 한다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토론에서의 K님의 발언을 빌려오겠습니다. ‘엘리트 교육집단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은 통제되어야 하는 욕망이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보호되어야 하는 욕망인가?’

    아니요. 저는 교육의 기회가 오히려 평등하게 부여된다고 주장하고 가정형편이 되는 학생들에게 일종의 보복을 가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그러한 가정형편이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가정형편이 되는 아이들과 같은 출발선에 설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자는 거죠. 누군가의 권리증진을 주장하는 것이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자는 주장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엘리트 교육집단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누구나 보유할수 있게 하고 또 이를 충족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죠.

     

    모두가 노력을 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과 특목고 폐지와 무슨 관계가 있나요..? 특목고 폐지나 존치는 교육의 평등한 기회 제공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설마 모든 국가 통제하에 있는 교육기관이 몰개성하고 획일적인 교육을 해야된다는 내용을 주장하시는 거라면 굉장히 유감입니다. 현행 교육제도 하의 일반고 내에서도 교육과정의 운용 자율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가 있고, 그렇지 않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특목고를 폐지한다고 해서 ‘노력을 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는 결코 주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교육기회의 평등은 이미 국가의 법률적 차원에서 달성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부모의 경제적 여건이 자녀가 수학하는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근거한다면, 입시에 상당한 공을 들이기 위한 사교육과 그 자체로도 일부학교들은 터무니없는 자금을 요구하는 특목고는 그 공정성을 해치는 요인들 중 하나입니다. 이것의 폐지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해악의 뿌리를 뽑는것과 같은 본질적인 해결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해악의 가지치기에는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사회통제하에 모든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몰개성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에는 반대를 합니다.

    동의합니다. 계속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교육기회의 평등은 가지치기를 한다고 이루어질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교육의 폐단을 조금이지만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교육기회의 평등을 법률적으로 이루는 것은 명목상으로의 평등에 불과하고 경제적 양극화현상에서 기인한 실질적인 교육기회의 불평등은 결코 해결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교육이 무조건 형평성만을 강조한다면 개성 있는 교육에 대한 수요 자체를 배제하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이런 수월성, 영재 교육 등이 사교육으로 흘러들어가 지나치게 과도해지는 것을 막고자 국가 차원에서 수월성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을 설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우선 이러한 정책 오히려 더욱 사교육 비대화를 불러왔고, 이는 전문적인 교육이라고 보기 어려운 귀족학교에 가까운 자율형사립고등학교들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특목고 정책 일반은,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영재/수재 육성을 명목으로 오히려 기득권 공고화와 부의 대물림을 비롯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이전부터 궁금했던 건 ‘어떻게 평등한 교육기회 하에서 재능이 개화할 수 있는가’입니다. 교육사를 통틀어 생각해보더라도 개인에게는 개인의 적성에 맞는 수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더 높은 수준이 되었건, 더 낮은 수준이 되었건 말이죠. 평등한 교육기회 하에서는 순전히 학생에게 그 재능개화의 책임을 떠넘겨야 하는데 그것이 맞는 일인가요?

    제가 말씀드렸던 주장의 귀결이 국가의 통제를 통한 교육일반의 일원화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개개인의 적성에 따른 상대적인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주장을 견지합니다. 그저 그러한 선택권과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가정형편에 따라 우연적으로 주어지는 현재의 특목고제도와 교육제도, 입시일반에 반할뿐이죠.

     

    그리고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신경 쓸 여유가 있는 집안이 소수라 함은 마치 사회 상류 계층만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충분한 투자를 하고, 또, 그럴 역량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시는 것 같아 상당히 유감입니다. 사회 중위소득 가정을 포함한 ‘대부분’의 집안이 자식들이 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합니다.

    최소수혜자 계층보다 중산층이, 중산층보다 상류층이 더 전폭적이고 큰 규모의 투자와 지원을 할수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닌지요. 물론 예외를 제외한다면 부모들이 가정형편과 무관하게 자녀의 교육에 지원을 하려는 의지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지원/투자의 규모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를 대물림하지 않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사회주의 또는 공동생산, 공동분배를 기조로 하는 공산주의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지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러한 방향으로 개혁을 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그러한 방향으로 개혁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단정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앞서 말씀하셨던 과거의 인물에 대한 불확실성에 못지않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뭐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담론은 이 정도에서 마치는게 토론을 위하여 계속하는 것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엘리트 교육’이 소수의 재력가들에게만 집중된다는 의견은 제가 위에 올려드린 자료를 보시면 현행 특목고 제도가 소수의 재력가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는 점은 충분히 받아들이 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위에 보내드렸던 링크에서 수익자부담분을 제외한 부분을 보셔야 합니다

    명목상으로 특목고 그 자체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 위한 사교육과 그 자체로도 살인적인 학비를 부담할 필요가 있는 일부학교들에 한해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어느정도 있는 계층에 한하여 열려있습니다.

     

    과학고등학교에서 포스텍이나 카이스트와 같은 과학 연구기관을 들어가지 않으면 그동안 지원받았던 학비 전액을 배상해야 합니다. 그 점을 알고 계시지 못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목적이 본래 설립목적과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와 동시에 해당 학교에서 그 목적을 잃고 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정황 증거 또한 없습니다. 외고나 국제고 등에서는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른 목적으로 해당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법적, 제도적, 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막으면 될 뿐인 일입니다. 실제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는 외고나 국제고 전형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특기자 전형을 진즉 폐지했으며, 특목고에게 특별히 유리할 수 있는 전형 자체를 폐지 수순에 있습니다.

    최근에 특목고 이슈가 공론화되면서 그러한 조치들이 취해졌는데,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잊으신 것은 아니겠죠? 민중을 개돼지로 여기는 것은 그런 사람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시민들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잊지 않았는데 최근 장관자녀의 입시비리를 묵인한 정당에 다수정당 자리를 부여한 사건 또한 잊지 않고있습니다.^^

    저는 인간과 동물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동물권자입니다:)

    저 또한 물론, 인민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일부가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페지를 해야한다… 그런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학벌우월주의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능력지상주의 사회를 만들면 될 뿐입니다. 능력지상주의 사회의 구현은 학벌지상주의 타파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 전반에 공고나 농고와 같은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학교가 다른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밀리는 교육기관이 아니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본질적인 문제해결이 고착상태에 이르렀을때 다른 일부의 문제라도 약화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능력지상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현재의 특목고 시스템이 폐지되거나 수정이 가해져야 하고, 이러한 현재의 특목고제도일반의 형태가 능력주의적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졌을 그때까지도 남아있다면 그 사회를 능력주의 사회라고 부를수 없죠.

     

    말씀드렸다시피 거품스펙과 일부 학생에 대한 스펙몰아주기현상은 고교 공통 사항입니다. 특목고 폐지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목고에서 더욱 큰 규모로 비대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질적인 문제가 이것의 폐지로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현대 대한민국의 특목고가 만들어내는 모순은 개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교육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제도의 마련이 필수적입니다.아무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현재 있는 제도가 어느 정도 불합리성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사회적으로 용납 가능한 범위인지 조차 알아보지 않고 그것을 폐지하려 한다면, 그 어떤 교육제도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네. 그러나 현재 특목고 제도일반이 만들어내는 해악은 사회적양극화를 법적으로 용인하는 용인해서는 안될 구조적 모순을 만들어내고 있기에 적어도 지금은, 이에 크게 기여하는 학교들을 한정적으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시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에 해주셨는데 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두개의 문제는 어느 한쪽만 사라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 두 쪽 모두 국가이익과 개인이익을 위하여 폐지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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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찬성 의견 - 2일 전

      중간에 누락된 발언-

       

      과학고등학교에서 포스텍이나 카이스트와 같은 과학 연구기관을 들어가지 않으면 그동안 지원받았던 학비 전액을 배상해야 합니다. 그 점을 알고 계시지 못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목적이 본래 설립목적과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와 동시에 해당 학교에서 그 목적을 잃고 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정황 증거 또한 없습니다. 외고나 국제고 등에서는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른 목적으로 해당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법적, 제도적, 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막으면 될 뿐인 일입니다. 실제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는 외고나 국제고 전형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특기자 전형을 진즉 폐지했으며, 특목고에게 특별히 유리할 수 있는 전형 자체를 폐지 수순에 있습니다.

      최근에 특목고 이슈가 공론화되면서 그러한 조치들이 취해졌는데, 이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토론과는 다른맥락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교육기관이 학생에 차기 교육기관에 대한 권유는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제도적으로 타전공의 교육기관 진학을 막는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애초에 교육기관이 학문을 가르치는 것 외의 목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건데 토론과 상관이 없는것이기에 이것에 대해서는 이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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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dnjswnsedward의 프로필
    Lv2 dnjswnsedward 님의 반대 의견 - 1일 전

    아니요. 저는 교육의 기회가 오히려 평등하게 부여된다고 주장하고 가정형편이 되는 학생들에게 일종의 보복을 가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그러한 가정형편이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가정형편이 되는 아이들과 같은 출발선에 설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자는 거죠. 누군가의 권리증진을 주장하는 것이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자는 주장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엘리트 교육집단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누구나 보유할수 있게 하고 또 이를 충족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죠.

     
    아니, ‘엘리트교육집단’의 철폐를 주장하시는 분이 ‘엘리트교육집단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보유하기를 주장하시다니요. 저는 이제 K님의 주장이 무엇인지에 혼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출발선에 동등하게 설 기회를 주자는 것은 미국의 헤드스타트 프로그램과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은 가정환경이 어려워서 학업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하여 보충 수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동등함’을 얘기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서 교육이 모든 학생에게 있어서 ‘동등함’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얘기하시는 것이라면…
     
    K님도 저도 인정하다시피 가정환경이 다르게 태어나게 되면 출발선에 동등하게 설 수 없습니다. 만약 동등하게 하려 한다면 더 많이 가진 자와 더 적게 가진 자의 재산 수준을 동등하게 해야 하는데… 그것 또한 특목고 폐지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인지하고 계시는 지 우려가 됩니다.
     

    적어도 부모의 경제적 여건이 자녀가 수학하는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근거한다면, 입시에 상당한 공을 들이기 위한 사교육과 그 자체로도 일부학교들은 터무니없는 자금을 요구하는 특목고는 그 공정성을 해치는 요인들 중 하나입니다. 이것의 폐지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해악의 뿌리를 뽑는것과 같은 본질적인 해결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해악의 가지치기에는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사회통제하에 모든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몰개성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에는 반대를 합니다. 동의합니다. 계속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교육기회의 평등은 가지치기를 한다고 이루어질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교육의 폐단을 조금이지만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교육기회의 평등을 법률적으로 이루는 것은 명목상으로의 평등에 불과하고 경제적 양극화현상에서 기인한 실질적인 교육기회의 불평등은 결코 해결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질적인 교육기회의 불평등은 고등학교 교육제도에 내재해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특목고는 입시 교육을 위한 기관이 아닙니다. 그래서 입시를 생각하고 특목고를 진학하는 학생들의 낙오율이 높은 것입니다. 특목고를 나왔다고 좋은 학교를 가는게 아니에요.
    수시와 관련해서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전체 특목고 학생들로 본다면 수시 진학성공률이 굉장히 늘었지만 그것은 일부 학교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높은 등록금과 과거의 명성으로 근근히 벌어먹고 사는 민사고, 상산고, 한일고와 같은 학교들은 이제 입시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잡아먹는 게 더 많은 기회를 잡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반증입니다.
     
    결론적으로 특목고의 폐지와 고등학교 교육 질서 중 교육기회의 실질적 평등 확립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결과론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우선 이러한 정책 오히려 더욱 사교육 비대화를 불러왔고, 이는 전문적인 교육이라고 보기 어려운 귀족학교에 가까운 자율형사립고등학교들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특목고 정책 일반은,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영재/수재 육성을 명목으로 오히려 기득권 공고화와 부의 대물림을 비롯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결과론적인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특목고 폐지 결정 후, 사교육계가 축소되었나요? 아니요. 오히려 형태만 바꿔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서울대 등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특목고 정책 일반은 본래 특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정책이었을 뿐이고, 현장에서 수업을 총지휘하는 교장이나 그것을 입시에 이용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본질을 변형시킨 것일 뿐입니다. 국가 차원의 기득권 공고화와 부의 대물림의 조작적 행태라고 보기에는 너무 과도하지 않나요?
     

    제가 말씀드렸던 주장의 귀결이 국가의 통제를 통한 교육일반의 일원화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개개인의 적성에 따른 상대적인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주장을 견지합니다. 그저 그러한 선택권과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가정형편에 따라 우연적으로 주어지는 현재의 특목고제도와 교육제도, 입시일반에 반할뿐이죠.

     
    개개인의 적성에 따른 상대적인 교육을 시키면서 그러한 기관을 철폐하라고 한다.. 주장에 모순이 있군요. 그리고 자율형 공립고의 확대와 사립고의 폐지를 통하여 최소한의 기본권 침해로도 기회는 충분히 확대할 수 있습니다. 당장 외고, 국제고, 그리고 과학고만 하더라도 중위소득 계층이라면 충분히 감당가능한 공교육 선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그런 학교들이 수준이 낮은 학교라고 주장하시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사회의 모든 것이 우연적으로 주어지는 와중에 특목고의 폐지가 우연적인 요소를 줄이고 선택권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음. 그러한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특목고를 폐지한다고 해서, 또는 폐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본인이 맞부딪히게 되는 형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니까요.
     

    최소수혜자 계층보다 중산층이, 중산층보다 상류층이 더 전폭적이고 큰 규모의 투자와 지원을 할수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닌지요. 물론 예외를 제외한다면 부모들이 가정형편과 무관하게 자녀의 교육에 지원을 하려는 의지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지원/투자의 규모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것과 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역량만 충분하다면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학금 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는 노릇인데, 그것을 단순히 소수의 가정만 학업에 전념시킬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을 미루어보아 ‘학업에 전념시키는 자본’이 도대체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지 상당한 의구심이 듭니다.
     

    죄송합니다만, 그러한 방향으로 개혁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단정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앞서 말씀하셨던 과거의 인물에 대한 불확실성에 못지않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뭐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담론은 이 정도에서 마치는게 토론을 위하여 계속하는 것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헌법에 근거가 있습니다. 자유주의에 반하는 활동을 할 수가 없도록 되어있지요. 사회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다르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헌법 전문에 자유민주주의를 언급학 있는데, 어떻게 사회주의 개혁이 일어나겠습니까? 쿠데타 등을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리라 믿습니다.
     

    잊지 않았는데 최근 장관자녀의 입시비리를 묵인한 정당에 다수정당 자리를 부여한 사건 또한 잊지 않고있습니다.^^ 저는 인간과 동물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동물권자입니다:) 저 또한 물론, 인민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를 묵인한 정당과 다수정당 자리를 차지한 정당의 순서가 바뀌었네요 ^^ 다수정당 자리를 차지하고 나서 그러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졌으니 차기 총선 때 그 이슈가 잊히지 않는다면 다른 정당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게 당연한 수순 아닌가요?
     
    논리에 있어서 순서의 오류는 중대합니다. 비록 당 지도부가 그러한 내용을 알고 있ᄋᅠᆻ다고 한들, 그것이 일반 국민들과 무슨 상관인가요? 의혹이 있는 것과 그것이 기정 사실로 자리잡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 총선이 진행되었다고 하여 그것을 국민의 의식이 개돼지다!라고 말하는 일반화 근거로는 삼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본질적인 문제해결이 고착상태에 이르렀을때 다른 일부의 문제라도 약화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능력지상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현재의 특목고 시스템이 폐지되거나 수정이 가해져야 하고, 이러한 현재의 특목고제도일반의 형태가 능력주의적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졌을 그때까지도 남아있다면 그 사회를 능력주의 사회라고 부를수 없죠.

     
    그걸 왜 그렇게 부를 수가 없습니까? 특목고의 존재가 사회 전반을 뒤흔들 정도로 대단한가요? 아닙니다. 왜 그렇게 특목고에 적대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특목고가 자리잡기 이전부터 이미 이러한 ‘학벌주의’는 존재하고 있ᄋᅠᆻ습니다. 지금 정재계에 자리잡고 있는 인물들, 떠오르고 있는 인물들이 ‘특목고 출신’인가요?
     
    아니요. 그들은 대부분 비평준화 학교 출신입니다. 경기고, 휘문고와 같은 학교 출신입니다. 특목고의 존재가 학벌주의 사회의 존치에 영향을 준다고 보시는 입장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학벌주의 사회의 존재 여부는 특목고의 존재와는 무관합니다;;
     
    오히려 특수목적고등학교의 법적 근거 조항을 보시게 되면 특수목적고등학교들이야 말로 능력주의사회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학교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목고에서 더욱 큰 규모로 비대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질적인 문제가 이것의 폐지로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현대 대한민국의 특목고가 만들어내는 모순은 개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목고에서 더욱 큰 규모로 비대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근거가 있나요? 저는 고등학교 전반에서 거품스펙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여러 장의 자기소개서 나열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스펙을 판단하는 면접관, 입학사정관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고작 고등학교 3학년이 사회주의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을 검증하면 될 일이지, ‘오 이 친구 사회주의에 대해서 완벽한 이해를 하고 있다니 통과를 시켜줘야 되겠구만.’ 이렇게 생각할까요?
     
    실제로 특목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 등지에서 떨어지게 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면접과 자기소개서 간의 괴리가 굉장히 커서라는 점을 들어볼 때, 그러한 스펙 부풀리기가 현재 입시 제도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능동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고 보시는 것은 오판입니다.
     
    제가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특목고 폐지는 아무런 해결책도 될 수 없는 방안입니다. 인정하신 것처럼 특목고 폐지는 일종의 상징적인 조치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불평등의 정도가 약간 줄어든 것처럼 보일 뿐 변화가 없다라는 결론이 나오는 조치를 왜 취하나요? 그럴 바에는 오히려 숙고의 시간을 거쳐 특목고를 본래 취지에 맞게 조율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빈대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면 인프라고 뭐고 다 없어집니다. 빈대를 잡으려면 그 빈대를 잡기 위한 대책을 숙고하고 잡으면 될 뿐인 것이지요. 이상으로 반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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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K.Marx의 프로필
    K.Marx 님의 중재 의견 - 1일 전

    기본지식부족과 주제에 대한 무지함으로 인하여 주장을 전개하는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저는 이쯤에서 토론을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애초에 특목고에 대한 배경지식부족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는 저와의 토론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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