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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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discussion

소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으로 대표되는 사상적 기조는 꽤 오래전부터 우리의 사회의 가장 신뢰받는 선택 공식으로 여겨져왔다. 공리주의 따위의 어렵고 고루한 철학 이야기를 들고 나오지 않아도, 우리 삶 대부분의 윤리적인 선택과 결정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기본 발상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사회는 언제나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또 그것이 옳은 일이라 여겼다. 그러나 우리의 선택에 정당함을 부여하는 ‘다수의 이익’이라는 선택은 과연 옳은지에 대한 반론이나 의구심 또한 끊임없이 제기되왔다. 비단 마이클센델이 들고 나왔던 기차 운전수의 선택 같은 극단적 상황의 예를 들지 않아도, 우리는 민주사회에서의 모든 선택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투표’의 결과가 언제나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포기와 희생은 과연 정당한가.

 

data

공리주의(위키백과)

하버드 특강, Michael J. Sandel (EBS 신년기획, 유투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네이버지식백과)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인터넷교보문고)

 

news

전차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2016.07.19, 전남일보)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꽃인가? 함정인가?(2014.09.02, 충청매일)

공리주의 비판많지만 ‘선택’에 직면하면 결국 공리적 판단에 의존(2010.10.22, 한국경제)

 

pros opinion

a.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의 기준으로 가장 적합하다.

모두가 공리주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적하지만, 결국은 그 수가 많든, 행복의 질이 높든, 조금이라도 더 행복의 크기가 큰 쪽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모든 선택에는 필연적으로 선택받지 못 한 쪽이 생기며,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란 이러한 필연적 선택에 있어 가장 부작용이 적은 방식으로 이미 증명되었다.

b. ‘비윤리적’이라는 손가락질은 가혹한 비판이다.

그렇다면, 본 명제의 반대개념으로,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은 정당한가.’라는 명제는 어떠한지 묻고자한다. 인류가 현재 건설해놓은 민주주의 사상은 권력을 가진 소수가 독점하던 행복을 힘 없는 다수가 합리적으로 투쟁한 결과물이다. 그리고 선거를 통해 다수의 선택을 존중하는 방식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어주었다.

 

cons opinion

a. 심각하게 비인간적인 선택이다.

민주사회에 있어서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뜻하는 긍정적 의미의 개념은 이미 변질된지 오래이다. 이 시대의 민주주의는 ‘권력을 가진 소수’를 공격하지 못하고 ‘가지지 못한 소수’를 도태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러한 원리는 차별이라는 개념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가장 핵심적 원리로 적용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b. 가장 조작되기 쉬운 방식의 사회원리이다.

내가 속한 사회의 안녕과 성장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저 문장의 앞에 ‘누군가가 희생되고’ 라는 전제가 붙는다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 모든 구성원이 평등한 상태에서 철저하게 공정한 선택을 통해-이를테면 가위바위보- 희생할 이를 뽑지 않는 한, 이미 그 ‘희생할 누군가’는 정해져있거나, 적어도 그 ‘희생할 누군가’에 들지않을 사람들이 정해져있기 마련이다.

 

reference

님비(not in my back yard)


최초입장 결과 (307명 투표)
48 73 76 74
토론댓글 현황 (96개 주장)
52 48

  Opinions

  1. 들라코거스의 프로필
    들라코거스 님의 중재 의견 - 5년 전

    연관된 사람의 양만 가지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사안을 결정하는 데 있어 사람의 양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단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은 프레임이라 여기저기서 입에 오르내릴 뿐입니다.
     
    사형수 100명과 대학생 10명 중 어느 쪽을 죽일 것인가, 불임 70억명과 임산부 7명 중 어느 쪽을 살릴 것인가, 단순한 예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는 미사여구는 명분이 받쳐줄 때나 그럴듯하게 들린다는 걸.
     
    예시가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실은 이보다 복잡합니다. 두 가지 선택지만 놓고 고르기만 하라는 친절한 중재자는 존재하지 않죠. 만 명을 살리는 길, 천 명을 살리는 길, 백 명을 살리는 길이 다 다르고 그로 인한 결과도 모두 다릅니다. 사람 수에 얽매이면 일을 그르칠 것입니다.
     
    우리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현실에서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심지어는 숭고하게까지 느껴지는 상황을 많이 봐서 실제로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똑같은 사안이라도 누가 다수가 되고 누가 소수가 될 것인가, 단순 인구 수, 가진 권력이나 부의 크기, 미래에 대한 창창한 가능성, 프레임은 씌우기 나름이죠. 희생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자원의 피해, 인명, 환경, 사회의 관습 및 도덕,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도 달리 보입니다. 결국에는 거지같은 상황에 연출된 그럴듯한 구도에 열광하게 되는 겁니다.
     
    사람의 양도 물론 고려 대상이죠. 기왕이면 덜 죽는 쪽이 낫겠죠.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건 부차적인 문제일 뿐, 사실 그 드높은 위명에 비해 실제 판단에 끼치는 영향은 작습니다. 단지 지지자들과 패배자들의 선동과 자기 위로에 딱 좋은 표어에 불과할 뿐이죠.
     

    저는 그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자리에도 누가 서느냐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것이며 여러 가치가 얽힌 상황에서 어떤 가치가 다른 가치보다 낫다고 말할 도덕적 근거는 빈약하기만 합니다. 설령 적은 사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 그 중에 나도 희생된다고 해도, 내가 분노할 대상은 선택의 결정권자가 아니라 개인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저울질할 수 있는 그때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문득 떠오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논리에 비약이나 오류가 있을지 모르니 주의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 0 답글
    • 끄적끄적의 프로필
      끄적끄적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가 제목이긴합니다.

      하지만 제목을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드린것 같습니다.

       

      너무 소수와 다수라는 말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소수가 희생하는 것이 꼭 모두에게 득이되고 그게 정의로운,옳은 선택이 아닐수가있다는 주장이신데  그건 논제(제목)자체가 잘못됬다고 말하고계신겁니다.

       

      논제(제목) 자체가 잘못됬다는 주장은 절대 하면안되거나 잘못된건 아니지만 논제에서는 벗어난 이야기라고 할수있습니다.

      그 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논제에 대해서 말하는것 처럼 말하시니까 사람들이 이해를 어려워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주제를 제시한 사람의 의도는 다수,소수가 상관없이 그냥 [“사람이” 희생하는것이 정당화 될수있나?] 정도로 이해하도록 만든 제목(논제)일껍니다.

      다른사람들도 이제목을 보고 그렇게 이해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마치 논제가 [“다수”가아닌 “소수”가 희생당하는것이 항상 옳고 정의로운 선택인가] 로 이해하시고 글을 쓴것같습니다.

      그냥 대부분의 경우에 소수가 희생당하는 입장이니까 제목을 그렇게 쓴거겠죠.

       

      기본적으론 “사람을 희생하는것이 정당화 될수있나?” 로 생각하고 주장을 펼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0 0
  2. 박민찬의 프로필
    Lv4 박민찬 님의 중재 의견 - 5년 전

    들라코거스님, 왜 중재이신지….

    0 0 답글
  3. KimSeongMin의 프로필
    Lv2 KimSeongMin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님들 쉽게좀 해주세요,,,,,,

    0 1 답글
    • KimJaeWon의 프로필
      Lv1 KimJaeWon 님의 중재 의견 - 4년 전

      저도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요 ,,,,

      1 1
    • KimSeongMin의 프로필
      Lv2 KimSeongMin 님의 찬성 의견 - 4년 전

      김제원님 개소 리는 나 쁜말 이예요 공공저긴 장소애서는 욕을 자재헤 주새요.

      2 1
    • KimJaeWon의 프로필
      Lv1 KimJaeWon 님의 중재 의견 - 4년 전

      킹성민 님 재발 맏춤법 좀 맏쳐요 … 띠어쓰기는 왜 그럼?

      0 0
    • 익명의 프로필
      익명 님의 중재 의견 - 4년 전

      님 테러단체 때문에 시민 100 명이 죽을 위기에 빠졌다고 가정해 봅시다.여기서 시민 80명이 탈출을 했어요 그런데 나머지 20명에 시민을 살리려면 시민 80명이 다시 테러단체에게 가야 한다고 해요.

      여기에 저분이 말하는 프레임을 씌워봅시다 저기 남은 시민 20명은 기부단체를 이끌고 있고 선행을 많이 해서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고 칩시다(돈도 많고요) 여기서 단순히 소수와 다수의 문제가 아니고 인간에 가치를 보고 선택을 하게 되지요 프레임이란 이런 겁니다 여기서 누군가를 살려야 하는지 선택을 하는사람은 결코 (결정권자) 비난할수 없고 분노해야할 대상도 아니라는 거죠. 그저 그때 상황을 원망하겠다는 거죠 결코 인간과 인간으로 소수와 다수로 나눌 문제같은게 아니라는거죠.

       

      0 0
  4. keunjung87의 프로필
    Lv1 keunjung87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일단 윤리문제는 찬바으로 결정되어서는 안되고, 결정될수도 없습니다.

     

    다를 위한 소의 희생 인간이 아닌 감정도 뭣도없는 기계가 결정한다면 찬성이겠죠.

     

    하지만 생각해볼것은 다수와 소수 같은 숫자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소수의 사람중에 인류의 기아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가진 천재 과학자가 끼어있다면?

     

    다수의 사람중 절반이 살인 방화 강간등 중범죄자라면?

     

    너무 변수가 많아요.

     

     

    하지만 단순히 숫자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다를위한 소의 희생이 더 이득이겠죠?

    0 0 답글
  5.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희생이 꼭필요할까요 __

    0 0 답글
  6. 주주님의 프로필
    주주님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저는 반대입니다왜냐하면희생을 하며 사람 그냥 죽으라고 뜻과같습니다

    1 0 답글
  7. 내말좀들어봐의 프로필
    내말좀들어봐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저는 아주 찬성합니다.

    자, 현실과 이상을 구분해봅시다.

    우리 인간은 모두 존엄합니다. 우리 모두 인간이기에 개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모두들 행사할 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무언갈 할려할때, 그렇게 개인개인 하나하나 따지면 결국은 무엇이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간은 많고 그만큼 추구하는 바도 여러가지니까요?

    그러니 현실적으로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요한걸 떠나서 필수적이고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으로는 슬프긴 하지만…)

    0 0 답글
  8. ㅇㅇ의 프로필
    ㅇㅇ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모든 생명체들은 ‘진화’라는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환경에 적합한 유전자를 지닌 생명은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유전자를 지닌 생명은 도태되고 죽는 방식으로요. 또, 시험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합격해 기뻐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좌절하거나 슬퍼합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선 어떤 방식으로든 누군가는 도태되고 누군가는 살아남습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면, 되도록이면 적은 숫자인 것이 더 나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꼭 희생이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해 희생해준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명예로운 사람, 용감한 사람, 훌륭한 사람 등 많은 수식어가 붙으며 멋진 마지막 모습으로 희생될 것이니깐요. 물론

     

    알려지지 않더라도, 자신만은 내가 희생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희생할 것입니다.

     

     

    0 0 답글
  9. ㅇㅈ의 프로필
    ㅇㅈ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위의 논재와 관련되어 들었던 예시는 당신이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는 기차의 기관사일 때 선로위에서 일하는 다섯명의 모습이 보였지만 기차를 멈출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비상 철로를 보니 한 사람만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예시에서 저는 다섯명의 사람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비상철도를 이용하여 방향을 틀었을 때 사람이 죽게 된다면 사람의 수와는 상관없이 그 판단은 고의적으로 내린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저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 0 답글
  10. 자유, 평등, 진실의 프로필
    자유, 평등, 진실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소수를 희생하여 다수가 살아가는 것은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그 뿐입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한 명의 사람의 생명을 희생하여야 전 인류를 살릴 수 있다고 해도 그 무고한 한 명의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은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은 이상과 다릅니다. 하지만 현실때문에 다른 이를 희생하여야 한다는 것은 변명일 뿐입니다.

     

    우리는 미약한 인간입니다. 너무나 작고 순간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짧은 수명과 미약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고향을 벗어나 다양한 곳을 탐사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절대로 밝고 희망으로 가득찬 곳이 아닙니다. 또한 현실을 수긍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상을 좇아야합니다. 그래야만이 우리는 더욱 밝은 내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현실적으로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효율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우리는 그러한 현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0 0 답글
  11. 스파나메해의 프로필
    스파나메해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다수와 소수, 희생이란 단어의 개념화의 일치가 이뤄져야 말이 통하는 명제이지만 최대한 나의 말로 풀어서 말해보자면.

     

    모든 개개인은 언제든지 소수의 입장이 될 수 있으므로 소수의 희생이 정당화 되면 안되어야 하는게 개개인으로써는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다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이 정당화 될때가 종종 있다.
    예로 민주주의 선택한 우리 나라 국민들은 다수의 선택이 그 집단을 위한 최선의 방향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더라도 다수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수로써 의견이 희생되어 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선택들이 다수로써는 타당할 경우도 있지만 소수의 입장에는 정당하지 못할경우가 있으므로 다수의 선택이 무조건적으로 결정되어지는게 아닌 그 소수의 의견이 집단을 위해

    타당성과 당위성을 내포하고 있다면 소수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결정이 되어지도록 하는것이 타당할것이다.
    (죽음 폭력과 같은 극단적인 예는 죽음은 곧 개인의 끝이므로 이와 같은 경우 맨 처음 말한 소수의 희생이 정당화되어지면 안된다라는 말로 내 의견을 말할 수 있을거같다.)

     

    때때로 다수의 의한 소수가 정당화 될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게 매번 윤리적으로 옳을 순 없다가 내 최종의견이다.

     

     

     

    덧붙이는 말.

     

    현실과 이상적인 생각은 너무나도 다르다. 개인이 이상을 추구하고 고려해야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것이며 조금이라도

    인류가 더 발전하고 나아갈 가능성이 생길것이다. 하지만 우린 현실을 살아가는 개체이며 절대적으로 이성적인 선택만을 할 수 없는 무의식속 감정에 지배당하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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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pencil의 프로필
    Lv2 pencil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완전히 찬반으로 결정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도덕적 바탕에서 보았을때는 다수를 위한 소수에 희생은 정당할 수 있으나 소수와 다수가 누구/어떤 사람 인지에 따라 때에 따라 찬반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역사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때는 소수의 희생으로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도 몇몇 있지만 이게 위험한게 이용 및 부패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하면 안돼는 전쟁을 일으키는 무책임한 정부가 소수의 생명을 쥐락나락 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면 이는 도덕적으로 옳을까요?

     

    이론적인 도덕적 측면에서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위의 예시와 같이 현실에서는 과연 매번 정당한가는 아닌것 같습니다.

    0 0 답글
  13. 1216의 프로필
    1216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전 문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속의 사소한 문제에선 소수의 희생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또한 그것이 정당합니다

    선거에서 더 적은 표를 받은 사람이 뽑힐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조금더 극단적이고 다양한 예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수의 생존을 위해 소수가 희생되어야 한다면?

    당연히 다수의 생존을 선택하겠죠

    하지만 위에서 많이 언급된 기차 기관사의 예에선 어떨까요?

    처음엔 당연히 다수의 생존을 선택했겠지만 만약 당신이 선로의 방향을 틀게 된다면 당신이 그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참 복잡하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1. 최대한 다수의 이익 또는 생존을 선택해야 한다.

    2. 다수의 이익 또는 생존을 위해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

    3. 생명을 저울질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게 나름대로의 결론인데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면서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다 보면 점점 더 진리에 가까운 정답이 나올 것입니다

    물론 더 좋은 말과 의견이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모두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아는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해야할 행동이고 가장 인간적인 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0 0 답글
  14. IMJONNAJALSANGGIM의 프로필
    IMJONNAJALSANGGIM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WOW SANS….

    0 0 답글
  15. 1216의 프로필
    1216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장난하지 마세요

    0 0 답글
  16. 메타몽인간의 프로필
    Lv3 메타몽인간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언제나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결국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소수보단 다수를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0 0 답글
    • s2020m4039의 프로필
      Lv1 s2020m4039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그런 소수들의 희생이 점점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이익이 줄더라도 희생을 막아야한다고 반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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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ㅊㄷㅂㅊㄷㅎㄱ의 프로필
      ㄱㅊㄷㅂㅊㄷㅎㄱ 님의 찬성 의견 - 5달 전

      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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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의 프로필
    익명 님의 중재 의견 - 2년 전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이 문제의 해결방안은 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인류에 백명이 있는데 그중에서 몇명을 남길 수 있다면, 물론 다시 원래 상태로 복구 할 수 있는 기술자들과 어린아이들이겠죠.

    이처럼 다수와 소수가 어떠냐에 따라 누구를 선택할지가 다른 것 같습니다.

     

    진짜로 다수와 소수만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면, 다수가 이득이겠지만 말이죠.

    0 0 답글
  18. 육불화우라늄의 프로필
    Lv2 육불화우라늄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그 소수가 정당한 거라고 생각하면 정당한 것이다.

    0 0 답글
  19. vhehrns123의 프로필
    vhehrns123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오직 수로만 따지면 다수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이나 조건이 붙었을 경우 언제든지 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100을 생산하는 인물 1명과 경제적으로 1를 생산하는 인물 99명, 사람을 살리는 의사 1명과 사람을 죽이는 범죄자 10명 등. 언제든지 상황에따라 가변하는 논리라고 봅니다.

    0 0 답글
  20. habori1234의 프로필
    Lv1 habori1234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다를 위한 소의 희생은 듣기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될때가 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희생은 당사자가 선택해서 하는 행위입니다. 만약 주변의 강요나 압박이 있다면 그것은 희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다수가 소수를 압박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듯 “너만 죽으면 우리 모두 살 수 있어.” 라는 이런 말들이 그 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리주의는 명확한 선택의 기준이 되기 힘들기도 합니다.

    만약 5명이 죽으면 1명이 산다고 할 때 공리주의에 의하면 5명을 구하고 1명을 포기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1명은 세상을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살게 해줄 수 있던 인재라면?

    나머지 5명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면?

    공리주의는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질문들을 찬찬히 되짚어 보면 공리주의는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 0 답글
    • ㅇ의 프로필
      님의 중재 의견 - 2달 전

      ㄷ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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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s2020m4039의 프로필
    Lv1 s2020m4039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반대 입장 입니다. 적은 희생으로 이익이 많다는 이유로 그 상황이 사회에 대입된다면 그 적은 희생자들은 비극, 다른 사회의 사람들은 행복한 상황이 될것입니다. 과연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소수의 희생자가

    희생하는게 좋은일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작은 희생자들에겐 불평등한 사회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희생이 익숙해져가 작은희생이 당연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생각엔 우리 모두가 적은희생을 강요하고 더 많은 이익을 원하는 공리주의보단 모두의 희생을 자신의 선택으로 인정해주고 서로 소중하다 생각하며 이익이 줄더라도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들로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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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우아한프라다의 프로필
    Lv1 우아한프라다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는 것은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반대하는 이유는 정말 소수의 의견을 들어야 할 때 귀를 닫고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려는. 다수결이라는 멋드러진 이름으로 가장된 무지 때문이며,

    또한 소수에 속하기를 ‘강요’하는 사회구조적 문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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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ㅇㅇ의 프로필
    ㅇㅇ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희생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납니다. 무엇을 선택을 하던 자신의 시야에서 일어나느냐 아니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소수의 희생조차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원하는 것은 유토피아적 사상일 뿐 생존을 우선시하는 동물들에게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 생각과 행동 자체를 정당화 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고로 소수의 희생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지만 그것을 정당화시키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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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환의 프로필
      Lv2 문성환 님의 반대 의견 - 1달 전

      사실상 반대의견이신 것 같습니다. ‘정당한가’라는 질문에서는 ‘어렵다’라는 답을 내놓으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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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허수의 프로필
    Lv2 허수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찬성하는 편이지만 언어적으로 왜곡된 의미가 발생하는 것같아서 약간 반대이기도 합니다… 중재의견으로 넣습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요하지만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그저 최악의 사태에 도달했을때 , 그 최악의 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방법일뿐이죠

    최악의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희생하지 않는게 좋죠

    즉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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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의 프로필
    익명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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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ㄱㅊㄷㅂㅊㄷㅎㄱ의 프로필
    ㄱㅊㄷㅂㅊㄷㅎㄱ 님의 반대 의견 - 5달 전

    다수를 위해 꼭 소수가 희생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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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서원우의 프로필
    서원우 님의 찬성 의견 - 2달 전

    반대 측이 주장하는 근거는 생명을 구할 때 양보다 가치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가치란 그저 사회적, 경제적 측면으로반 볼 수 없다.

    따라서 직업, 신분, 능력 등 현실적으로 파악해내기 힘든 상황, 즉 지금 당장 레버를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사람의 수로만 중요도를 결정내릴 수 밖에 없다. 또한, 소수가 다수보다 사회적 가치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따지자면 지능이나 위치가 높은 사람들 역시 다수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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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환의 프로필
      Lv2 문성환 님의 반대 의견 - 1달 전

      서원우 님의 말에 반박합니다.

       

      “또한, 소수가 다수보다 사회적 가치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따지자면 지능이나 위치가 높은 사람들 역시 다수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말은 지능이나 사회적 위치가 높은 사람들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있는 말입니다. 이 말은 앞서 말한 ‘사람의 가치란 그저 사회적, 경제적 측면으로만 볼 수 없다.’는 말과 모순되네요. 일관되지 않은 논리입니다.

       

      그런데 또 뒤의 내용은, 모든 논리에서 직업,신분,능력이 높은 사람이 더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있네요.

      과연 인간의 가치가 이러한 사회적,경제적인 부문에 의해서 결정될까요? 가난한 시민과 부를 지닌 CEO는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당신의 논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말입니다. 인간 모두는 존엄성을 지니고 있고, 인간의 가치는 모든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초월되어야만 합니다.

      당신의 논리는 인간의 가치는 비대칭적이고,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셈입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레버를 당장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의 수로만 중요도를 결정 내릴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현실적인 것이 정당한 것일까요? 꼭 현실적이라고 해서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행의 배가 엎어져서 무인도에 상륙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그 무인도는 어떠한 먹을 것도 없었고,

      단순히 사람의 고기를 먹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시름 시름 앓은 상황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최대의 사람이 살기 위해선 그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고기를 먹어야하겠죠. 그런데 그런 행동도 정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당함을 따지기 위해선 단순히 논리적으로 맞고 안맞고가 아닌, 가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주관적 사유로 이러한 가치의 질적 차이를 구분해내지만,

      이는 절대로 객관적인 사실이 아닙니다. 단순히 주관적인 영역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린 다수의 가치가 반드시 소수의 가치보다 높다고 정의내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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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아년하섿욧의 프로필
    아년하섿욧 님의 찬성 의견 - 2달 전

    저는 반대어러우폴 허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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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ableplk의 프로필
    Lv1 ableplk 님의 반대 의견 - 16시간 전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찬성 측은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항상 정당하다.” 라고 주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주장이 타당성을 얻기 때문입니다.(예외가 있다면 주장에 타당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항상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할까요?

     

    우선, ‘다수’ 와 ‘소수’ 의 모호함부터 짚겠습니다. 100명의 사람이 외딴 섬에 있다고 합시다. 그 중 51명의 사람이 나머지 사람을 죽여 식량으로 삼는 것에 찬성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9명은 반대하였습니다. 이 때에, 51명을 위해 49명이 죽어야 하나요? 사람의 수를 더 확장시켜 보겠습니다. 1억명의 사람이 외딴 섬에(대륙에) 있다고 해 봅시다. 그 중 50.1%의 사람은 49.9%의 사람을 식량으로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였으며, 나머지 49.9%의 사람들은 반대하였습니다. 이 때에도, 50.1%의 사람들을 위해 49.9%의 사람들이 죽어야 할까요? 그것이 정당할까요? 1명의 차이로 다수와 소수가 갈린다면, 이 때에 소수가 다수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정의로운가요?

    둘째로, ‘소수’ 가 희생하여야 하는 ‘당위’ 에 대해 짚겠습니다. 소수와 다수가 모두 행복한 세상은 참 좋은 세상입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세상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수가 다수에 의해 희생하는 것이 정당한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소수가 다수에 의해 희생되는 것이 필요하더라도, 그것이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나요?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얻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필요하다.’ 라는 논제로 토론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정당한가?‘ 라는 논제로 토론하는 중입니다. 현실적으로야, 필요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정당성을 가지는지 토론하여야 합니다. 소수가 다수에 의해 희생되는 것이 정당한가요?

     

    셋째로, 소수가 희생되는 ‘정도’ 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소수가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어디까지 희생되는 것이 정당한가요? 소수가 다수를 위해 생명까지 희생하여야 할까요? 아니면, 소수가 다수를 위해 쌀 한 톨만 희생하여야 할까요? 전자는 너무 심하고, 후자는 너무 약합니다. 후자는 희생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울 만큼 약하죠.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희생이 정당한 수준인가요? 그것이 사람마다 다르다면, 정당함이 복수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피의 양을 임시적인 기준으로 삼을 때) 피 1L가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피 2L가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호한 정당함이, 진정 정당함이라고 인정할 수 있나요? 정당함은 객관적이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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