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는 적절한 교육정책인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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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찾는다는 취지로 2013년에 발효된 자유학기제도가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된다.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만큼은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을 벗어던지고 온전히 능동적인 체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자유학기제의 도입을 통해 각 학교에서는 국영수 과목 등의 교과 수업이 아닌 체험 및 참여형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각 학교의 재량권을 주어,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이나 진로 탐색, 예술 및 체육 활동 등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기간동안 모든 학생들은 중간 고사나 기말 고사 등의 지필 시험을 치르는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이처럼 자유학기제 도입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교과 수업 시수의 감축이나 현실적으로 아직 갖추어지지 않은 제반 환경 등의 문제와 더불어, 한국의 교육현실에 맞지않는 성급한 도입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과연 적절한 교육정책인가

 

data

자유학기제(교육부)

자유학기제(시사상식사전)

크레존(한국과학창의재단)

자유학기제확산(교육개혁6대과제, 교육부)

 

news

‘나’ 찾는 소중한 시간 ‘자유학기제’ 이젠 오해 말고 이해를(2016.05.31, 부산일보)

“시험 없을 때 진도 빼자” 비틀거리는 자유학기제(2016.04.06, 주간동아)

<현장칼럼> 자유학기제에 대한 두 가지 고민(2016.06.20, 한국교육신문)

 

pros opinion

a.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어울리는 필연적인 교육적 패러다임이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다. 시스템과 의식이 점점 더 근대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지금, 교육적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에 멈춰있다. 정보 통신과 인터넷, 그리고 인공 지능의 발달로 더 이상 암기식 지식 습득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었다. 과거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던 주입식 학습은 변화가 필요하다. 그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능동성을 부여하고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b. 과거의 지식 중심 교육이 아닌 학생 중심의 교육이다

과거의 교육은 교육의 대상자인 학생을 그 중심에 두지 않았다. 학생보다 지식과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 자체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자유학기제 도입은 학생들이 교육의 중심에서 스스로 교육적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cons opinion

a. 제반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그저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

제반 환경이나 해당 제도를 감당할 만한 교사들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율학기제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 취지는 훌륭해하지만 학교들의 현실적 상황이나 제도를 감당할 시설의 미비등을 고려할 때 과연 본래의 목적대로 제 기능을 해줄지는 회의적이다.

b, 득보다 실이 많은 정책이 될 것이다

막연하게 많은 사람들이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한국식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기존의 고유한 한국적 교육 패러다임을 고수하면서 국소적인 수정을 거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정책개선 과정이 될 것이다. 이미 익숙한 교육정책과는 전면으로 배치되는 금번의 성급한 자유학기제 도입은 ‘피실험자’인 학생들의 희생을 필연적으로 동반할 것이다.

 

reference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허락하는 학교 – 핀란드의 직업 교육(EBS, 세계의 교육현장)


최초입장 결과 (97명 투표)
20 16 28 23
토론댓글 현황 (53개 주장)
45 55

  Opinions

  1. Man의 프로필
    Lv2 Man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한참 뛸 시간이 남은 중학생들, 공부의 압박때문에 짜증을 많이 받았을 겁니다. 또한 ‘나’는 어떤 취미를 가졌는지 꼭 알아야 꿈의 길이 환하게 밝아져서 편하게 목표를 추구해 가며 성장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하지만, 공부때문에 요즘 중학생들의 표정이 너무 어두워지고있어 걱정이 됩니다.

    0 1 답글
  2. hje2013의 프로필
    Lv5 hje2013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라는 교육정책이 가지는 큰 뜻에 반대하는 사람은 감히 예상컨데 없으리라 여깁니다.
    이거 마치 살인은 하면 안된다.를 반대하기 어려운 식이겠죠.
    Man님이 위에 언급하셨지만 당연히 암기식 교육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에 관한 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다만 걱정스러움도 공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력에 목숨거는 사회분위기는 여전한데, 정책을 위한 정책으로 급하게 도입된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이런 교육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확신을 가지고.. 어떻게든 시작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법론은 다음 차원의 고민이겠지요.

    0 1 답글
    • Veritas의 프로필
      Lv2 Veritas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도 그 자유학기제가 가진 의도에 관한말씀에 굉장히 동의합니다. 다만 교육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호떡뒤집기로 막 뒤집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건 일이기 때문에 무엇을 실행하든지 조심스러워야하고, 또 준비되어있어야 하며, 또 엄밀해야 합니다.  ‘시행해 보고 방법론은 다음 차원의 고민이다’ 라는 것이 굉장히 위험한 것이죠. 지금 정부의 교육정책은 굉장히 비계획적입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밀실에서 국정교과서를 집필하고, 집중이수제를 실시했다가 몇년 못가서 실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정부의 ‘마루타’ 가 된 학생들의 피해는 누가 보상을 합니까? 그리고 그 때문에 시간을 낭비한 것은 도대체 누가 보상을 하냐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자유학기제는 굉장히 더 준비하고 준비해서 검증이 되었을 때 실시할 수 있는 것이지 정부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것을 그대로 시행하겠다고 시행을 강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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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중도보수의 프로필추천댓글
    Lv5 중도보수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이 자유학기제의 방법론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자유학기제라는 말은 참 좋은 말이기는 합니다. 중학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경험을 시켜보는 것의 의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진로를 찾는다’ 취지에는 전혀 맞지 않는 ‘실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제도를 많은 고민과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온 정책이 아닌 일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위정자들은 선거 때마다 실험적인 교육 정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일부 정당이 아니라 모든 정당이 그렇다는 건 더욱 암담합니다. 이번 20대 총선 공약을 간단히 들여다 보니 새누리당에서는 ‘마이스터고 활성화로 기업형 인재 양성’이 있더군요. 오늘 뉴스를 보니 마이스터고를 나와서 기술장인의 꿈을 꾸던 학생이 이중계약과 살인적인 근무시간으로 퇴사하거나 자살했더군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교무상교육 실현이라는 공약이 있더군요. 어제인가 뉴스를 보니 어느 한 고등학교에서는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서 학생의 반이 수학여행 대신 자율학습을 택했습니다. 국민의 당에서는 미래형 공립 창의학교를 도입하겠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는 학생이 학교에서 소개받은 현장실습을 나가서 살인적인 스케쥴과 이중계약, 낮은 임금으로 인해 실습을 중단하고 학교로 돌아오면 후배들 앞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근신’처분을 내리더군요. 정의당은 말입니다, 중2 때부터 한반 25명, 개개인 맞춤지도 교실을 한다고 하던데 2015년 기준 초등학생 학급당 수는 22.6명 밖에 되지 않을 뿐더러 25명의 맞춤지도는 누가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합니까?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이 20대 총선 뿐만 아니라 실제 시행되는 교육정책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교육을 백년지대계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한 번 해 보고 아니면 말자로 생각하는지 혼동이 옵니다. 대학 수능의 변화를 한 번 더 볼까요? 1961년부터 81년까지 21년 간 국가예비고사 + 대학별 본고사로 선발하다가 82 ~ 85년 고작 4년하려고 본고사를 폐지하고 국가학력시험으로 바꿉니다. 86 ~ 93년 8년 간은 국가 수능 + 대학별 논술 면접을 보다가 94 ~ 96년 다시 25년 전 정책으로 돌아가 국가 수능 + 대학별 본고사를 봅니다. 97 ~ 2001년에는 다시 11년 전으로 돌아가 국가 수능 + 논술을 보고, 02 ~ 07년은 5년 전 제도에 대학별 논술 뿐 아니라 추천서, 면접을 추가합니다. 2008년은 수능을 등급제로 바꾸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8년 간 수능(점수제 환원)에 대학별 논술, 추천서, 면접, 입학사정관이라는 생뚱맞은 제도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제가 이런 현상을 보며 느끼는 점은 대한민국 교육 위정자들은 ‘교육’이 아닌 ‘실험’을 했다는 점, 아니 지금도 실험이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오늘날 또 다시 또 다른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보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꿈과 재능을 찾는다고 합니다. 중학교 6학기 중 1학기 동안 말입니다. 3년 중 길어야 5개월 정도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자유학기제 중 수업내용을 보니 2회 이상 전일제 진로 체험 활동, 다양한 동아리 개설, 학생 희망 예체능 프로그램 편성, 전문강사 도입, 학생 희망 프로그램 지속 개발 보급하고 자유학기제 교수, 학습 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문제해결, 의사소통, 토론 등으로 구성하고 사회, 과학 등 실험, 실습, 프로젝트 학습으로 구성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말은 좋습니다. 목적에 써 놓은 것을 보면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을 자기주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말 말은 좋습니다만 대한민국 공교육을 12년에 걸쳐 받아본 제 개인적인 경험상 아래와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 봅니다.

    첫째, 저 많은 학생 개개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각자 체험하게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물론 그 중 본인 주도적으로 진행한다고 했을 경우 몇 몇 서류를 내면 등교를 하지 않아도 출석일수를 해 준다고 하는 것 같던데 이 문제점은 뒤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 100명이 있다고 했을 때 100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학생 부모와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곳을 찾아서 해라? 그럼 학교의 존재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학교가 주관하여 체험학습활동을 하게 된다면 각각 개개인의 욕구에 맞춰서 진행하기에는 당장 자원이 없습니다. 100명의 외부강사를 초청하기에는 예산이 없겠지요. 예를 들어 직업탐색활동이라고 해 보면 정확한 교육일정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1개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이 적어도 2주 정도는 진행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5개월 중 2주에 하나씩 한다고 해도 10개의 프로그램밖에 못합니다. 10개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고 했을 때 어떤 직업을 학교에서 선택할지는 뻔해보입니다. 연구원, 교수, 공무원 등등 소위 사회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직업이겠지요. 어느 학교에서 공장에 데리고 가서 기술직을 체험할 수 있게 하겠습니까? 기껏해야 반도체 연구소나 항공정비사 정도겠지요. 용접공? 타일공? 분명 학부모들이 먼저 반발할 것입니다. 즉, 시간과 자원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특정 프로그램 특정 체험에 집중될 수 있고 소위 일반기술직에 대한 내용은 천대받겠지요.

    둘째, 지도자의 자질입니다. 자유학기제는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서 학생 본인의 재능과 관심을 알아보고 계발해보자는 것인데 과연 선생님들이 그 부분을 지도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슈퍼맨이 아닙니다. 단순한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입니다. 선생님이 각각 학생의 재능을 파악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도할 수 있을까요?

    셋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약 12년에 걸친 교육과정 중 고작 1학기를 진행하겠다는건데 총 36학기 중 3%도 안되는 기간동안 무엇을 해 보겠다는건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대학교 입시가 바뀌었습니까? 외고나 과고 소위 특목고라고 하는 곳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제도가 바뀐 부분이 있습니까? 앞으로 이어질 경쟁의 부분은 그대로인데 중간 1학기는 시험도 없고 수업도 체험활동 위주로 한다고 합니다. 그럼 학생들은 시험이 없고 학교 밖으로 돌아다니니까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안 그대로 높은 학구열의 대한민국 학부모들도 아이고 좋구나 라고 반응할까요? 저는 100%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우선 학부모들의 선호 체험프로그램은 영어 그리고 과학실험 정도에 집중되겠지요. 1학기 동안 시험 안 본다고 학원 안 보낼까요? 초등학교 때 부터 미국대학 보낸다고 SAT 공부시키는 게 대한민국 부모들입니다. 1학기 동안 학교에서 특목고 입시 또는 대학교 수능 준비 안 시키고 놀게 한다고 분명 사교육을 더 시킬겁니다. 분명 학부모들의 걱정에 밀려 자유학기제 동안 공부시키고 진도 나가는 학교 분명히 있을겁니다.

    셋째, 부모 경제력에 따라 체험학습의 질이 틀려질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두 학생이 있는데 두 학생 당 조종사에 꿈이 있어서 비행교육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합시다. 운 좋게도 학교에서 마련해 놓은 프로그램 중에 비행 체험이 있군요. 그런데 세스나 같은 단발 프로펠러 항공기 한 대 1시간 타는데 기본 20 ~ 30만원 든다고 합시다. -실제로는 더 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니..- 그런데 학교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 뉴스를 보니 한 교사는 만 오천원짜리 체험학습도 버겁다고 얘기하던데 1일 체험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학생들도 있으니 학교에서 10만원 지원해 주면 엄청나게 지원해 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 학생은 부모가 그 비행교육에 100만원까지 지원해 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데 다른 학생은 5만원 밖에 안된다고 하면 이 부분은 어떻게 될까요? 부모의 경제력이 안되는 학생은 부모의 경제력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본인의 재능이나 꿈은 찾지 못할 겁니다.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 ‘어느 아파트에 사니?’라는 질문이 ‘너 이름이 뭐니?’처럼 일반적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그걸 중학교에서도 하자라고 권유하는 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학교에서 이런 부분을 우려하여 비슷한 수준의 체험학습을 진행을 하면 지금 1주일에 한번씩 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이나 H.R 시간하고 다를 게 뭐가 있을까요.

    어느 분께서 교육의 방향성에 확신을 가지고 어떻게든 시작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나라 교육이 바뀌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어떻게는 시작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서두에 얘기했지만 교육이라는 것은 백년지대계입니다. 실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사회의 분위기가 맞춰서 변화되어 나가는 것이지 이거 한 번 해 볼까? 저거 한 번 해 볼까? 하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아래, 위 쪽 교육시스템은 변화된 것이 하나도 없으면서 떡하니 중간에 있는 과정을 변화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앞에서 얘기한 각 정치정당의 포퓰리즘 정책과 다를 것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고 학생들 사이의 경제적 격차를 좀 더 체감시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적성과 재능을 찾는 과정은 사실 유치원 때 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공부를 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일관된 교육을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한 아이를 보는데 이 아이는 손으로 만지고 뭘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친구가 초등학교로 들어갈 때 이 관찰서도 같이 넘어갑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보니 뭘 만드는 것 중에서 장난감을 쌓는다던지 조립을 하는 것 보다 찰흙을 가지고 뭘 빚어내는 것을 좋아하는군요. 관찰서가 고등학교로 넘어갑니다. 이 학생은 무언가를 조물닥거려서 그 위에 형이상학적인 무늬를 그려넣는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군요. 이 학생은 대학 때 디자인학과로 진학하고 그 후 귀금속 세공사가 됩니다.

    하나 더 가정을 해 볼까요? 유치원 선생님이 보기에 이 아이는 앉아있는 시간보다 뛰어다니는 시간이 더 길고 활동력이 좋습니다. 영어시간을 매우 재미있어 합니다. 운동 중에서 축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관찰서가 중학교로 넘어갑니다. 중학교 선생님이 보기에 학생이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잘합니다. 그리고 교우관계가 매우 깊고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원활합니다. 축구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할 생각이 있는지 진학상담을 합니다. 결국은 유명한 축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로 갑니다. 관찰서도 같이 갑니다. 그런데 이런…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다리뼈가 박살이 나서 앞으로 급격한 운동은 좀 어렵네요. 고등학교 선생님이 유치원 때 부터 넘어온 관찰서를 면밀히 검토합니다. 아! 이 학생 교우관계가 깊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났군요. 진로상담을 이 쪽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알아봐야겠군요. 이 학생은 국제정치학과로 진학하여 외교부에서 외교관으로 일하게 됩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각각의 학생의 재능과 꿈을 찾아주는 교육은 매우 좋지만 그게 한 학기로는 택도 없습니다.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려면 사회인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교육의 변화란 아래로부터의 변화와 위로부터의 변화가 동시에 순차적으로 일어나야지 이렇게 중간에 떡하니 쌩뚱맞은 과정이 들어있다면 아직까지 대한민국 학생의 최종 목표인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 사교육이 증가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올해 정부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자유학기제는 완성된 형태의 교육이 아닙니다. 지난 2년? 3년간 시험운영은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바뀌는 부분 없이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은 일하기 귀찮다는 것을 돌려서 말하는 것이거나 교육청 실적 쌓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때 부터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사회는 소위 직업의 서열화를 줄여야 합니다. 이 부분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 예정 중인 자유학기제라는 제도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9 0 답글
    • 조해성의 프로필
      조해성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중도보수
      의견 잘보았습니다. 제 의견과는 대체적으로 달라 해당 글에 대한 제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시작함에 앞서 자유학기제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모티브로 추진한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전환학년제는 대략 40년 전부터 시행했으며 보편화 된지는 20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개월의 진로학습이 짧다면 영국의 갭이어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갭이어는 국가의 교육과정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 방학이나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을 갭이어 한 후 대학에 진학합니다. 영국은 한국과 다르게 12년학제가 아니라 11년 학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의 자유학기제를 극단적으로 실험 이라 칭하기 보다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한국의 교육현황에 맞춘 한국형 전환학년제라고 말하는것이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일관된 정책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경제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한 대한민국에서 경제수준에 맞춰 모든 정책이 계속해서 변화 되어야 합니다. 교육이라고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해야 하는것은 변동 되기전에 학생이나 교육자가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님께서 적어주신 년도별 수능 변화를 볼 때 저는 그것을 시행착오를 통한 꾸준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교육, 학습이라는 것이 시험지만 잘 풀어서 그것이 참된 학습이라 판단할 수 없으며, 사람마다 다양한 재능을 한가지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 제입장이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제도, 정시 비중 축소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입시제도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첫째 둘째 넷째 글에 대해, 자유학기제의 시행은 중학교 1학년 2학기에 시행됩니다. 또한 자유학기제의 의의는 자신의 꿈, 진로를 찾는것에서 시작됩니다. 전문화의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관심있는 분야를 체험하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나이입니다. 또한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학기제의 시스템이 운영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혹은 관심있는 아이들끼리 학교 교육시간 내에서 사내견학을 하라고 만든 것이 자유학기제입니다. 물론 고질적으로 도시와 농촌간의 인프라 문제가 남아있지만 이외에 학교와 산업체간의 협력문제나 교육시스템 확립, 지도자 자질 등은 3년간의 시범운영기간에 상당부분 개선 됬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개개인이 소모되는 비용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혀 없을것입니다. 윗 문장에 얘기햇듯이 지방교육청과 기업`산업체가 협약이나 결연을 맺어 운영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에 대해 적정수준의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것을 논의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셋째 얘기와 더불어 교육정책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우선 자유학기제부터 얘기하면 사교육은 항시 문제되어 왔습니다. 저 또한 자유학기제로 사교육이 늘어난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교육 전반을 두고 볼 때 실보다 득이 많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사교육에 대한 문제가 자유학기제의 필요성보다 앞선다면 문제를 개선함에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지 교육정책의 방향을 돌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의 문제는 대입이 아니라 엘리트 중심의 교육과 열약한 사회, 경제적 입지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교육시스템 내에서 근본적 문제가 바뀔 수 있는 것이 없으며 경제흐름 개선이 선행되어야 교육시스템이 바뀌는데에 있습니다. 세계적 흐름이 신자유주의적 경쟁사회를 탈피한다거나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서 노동생산성에 자유롭고 4차 산업 주도로 21세기의 선진국으로 거듭나지 않는 이상 현재의 틀안에서 보수와 진보의 가치충돌이 교육정책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얘기죠, 현재 초중등교육, 고등교육도 개선될 점이 많지만 시민교육은 더 시급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느시점이 되어서야 시민교육에 대한 정책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중등 고등교육에 철학적, 탐구형 교육이 아닌 주입식 교육 , 사회에서의 직업의 서열화 , 민주시민교육의 부재 등이 정말 노동생산성에 저해되기 때문에 실행하지 않는건지 답답합니다. 그렇기에 대략 4년 전부터 시행된 수시 비중 증가, 입학사정관제, 자유학기제와 함께 앞으로 시행될 문이과통합이 사회가 변화함에 있어 교육정책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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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중도보수의 프로필
    Lv5 중도보수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조해성
    의견 잘 읽어보았습니다. 좋은 생각들 많이 배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학기제가 아일랜드를 벤치마킹(?) 해 왔다는 것은 압니다만 아일랜드는 1974년인가 도입해서 20년 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뒤 희망학생에 한해서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20년 간 시행을 해 오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지요. 한 75% 정도 되는 학교가 참여하고 전체 아일랜드 학생 중에는 반 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 ~ 4년 했나요? 아무리 성공적으로 정착한 다른 나라의 제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걸맞게 변형시켰다 하더라도 그게 실제로 적용했을때 어떠한 문제점들이 나타났는지, 그리고 그 문제점들을 수정할 시간적 여유는 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범 시행기간 동안 실제 학생들의 생각이 내 꿈을 찾는데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 컸을까요 아니면 시험이 없어서 좋았다 라고 할까요.

    제가 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유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홀로 동떨어져 있는 교육과정이 아닙니다. 뒤에 이어질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바뀐 것이 있나요? 그 전 초등교육과정에서 뭔가 변화된 것이 있습니까?

    저는 자유학기제라는 정책의 실현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짧은 기간 시범운영을 하고 이후 바로 전면시행한다는 것이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대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자유학기제를 공약실현을 위해서 주먹구구식으로 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님께서 말씀해주셨듯이 국가정책은 계속 변화되는 외부환경에 맞추어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교육은 아닙니다. 말씀해주셨다시피 학생과 교육자가 준비할 시간을 줘야합니다. 그리고 교육이라는 것은 외부환경의 영향에 맞추어 변화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인재를 우리가 우리 내부적으로 길러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천천히 모든 것을 따져가면서 전체적인 시스템이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이지 툭하니 중간에 내려놓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쨋든 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유학기제의 의의는 학생들의 진로탐구와 체험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굉장히 빛 좋은 개살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서 진로탐구와 다양한 체험을 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시행하려는 자유학기제에서 이전에 시행했던 수행평가라든지 학교 내에서 시행했던 동아리활동 등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년 간의 시범운영기간 중 상당부분 개선됐을 것이라는 말씀과는 달리 현재 학교에서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체험현장이나 동아리 활동 장소를 구하지를 못해 전전긍긍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지도자의 평가부분 또한 서울시 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시범학교 중 학생평가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주관적이거나 명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더군요. 그리고 자유학기제 예산이 무제한으로 각 학교에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각 학교에 부여된 자유학기제 예산은 2,000만원 내외입니다. 대다수의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려면 예컨데 대형뮤지컬이라도 100명이 2번 정도 보고 나면 없어질 예산규모입니다. 절대 크지 않습니다. 당연히 선택한 프로그램에 따라서 – 물론 밖에서 따로 배우거나 체험해 보는 것보다는 많이 싸겠지요 – 부담비용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예산규모를 정부가 매 해 지원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에 자유학기제도 이제 정규과목 중 하나이니 학교에서 알아서 해라 라고 할 경우 학교에서는 과연 제대로 시행을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나 지방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더군요.

    같은 반대 측 의견 중에는 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들이 있던데 저는 오히려 그 부분에서는 반대입니다. 현장 교사들은 교육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현 교과과정을 수행평가나 프로젝트 형태로 바꾸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학력부분도 시범운영된 학교의 예를 보면 1학기 정도 주춤하다가 다시 1학기가 지나면 평균으로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중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교과과정의 변화도 없었고 진도 나가는 것도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는게 대체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사교육에 대해서는 어차피 지금도 높은 것 자유학기제로 몇 가지 더 추가된다고 해서 급격하게 높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셨다시피 교육시스템 내에서 변화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경제흐름 개선이 선행되어야 교육시스템이 바뀝니다. 앞이 선행되어야 뒤가 변화되는게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 변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중간만 떡 하니 길을 틀어놓는다고 전체 흐름이 달라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앞에 학생이 재능과 꿈을 찾는 길을 열어두었다면 뒤에는 그 재능과 꿈을 찾아가는 길이 있어야 되는데 학생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재능과 꿈을 찾았는데도 불구하고 뒤에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그 길을 끊어진 길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중학교를 졸업한지 어언 20년여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저는 이번에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라는 것을 사실 초등학교 때 경험을 했었습니다. 독일식 교육을 벤치마킹했던 모 사립초등학교를 다녔는데 그 곳 교육이 지금 시행하고자 하는 자유학기제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자유학기제가 이슈가 되고 나서 다시금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1 ~ 4학년까지는 정규수업시간이 없었습니다. 교실 뒤 쪽에 오디오와 컴퓨터가 있어 하고 싶은 아이들은 뒤 쪽으로 가서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 다람쥐 게임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오늘은 영어선생님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우리 교실로 온다는 시간표는 있었습니다. 영어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기다렸다가 선생님이 오시면 선생님 앞에 앉아서 영어를 배웠지요. 바닥이 카페트여서 어디서든지 앉아서 놀 수 있었습니다. 아! 오히려 음악과 체육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따라 음악실이나 체육관으로 이동해서 뭐를 배웠다기 보다는 놀았지요. 전 이 시기에 제 꿈을 찾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꿈이 딱 한가지였고 그 꿈을 이뤘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년간 하다가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국가 교육과정을 받은 12년간 중 초등학교 때 만큼 많은 경험을 해 봤던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더 들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했지요.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볼 때 자유학기제 도입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더더욱 지금과 같이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도입은 반대합니다.

    앞에 1 ~ 4학년까지 정규교과과목이 없다가 5 ~ 6학년 때 비로소 국어든 수학이든 – 그 때는 산수라고 불었었나요 –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쪽지시험이나 수행평가들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시험지에 문제가 나오는 시험은 5학년 때 부터였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받고 소위 멘붕을 경험했습니다. 국어책에 써 있는 것은 한국말이 분명한데 수학책에 써져 있는 것은 숫자가 확실한데 과학책에는 뭐가 그리 글자들이 많은지 영어책만 좀 안심이 되더군요. 저 정말로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전교 꼴등을 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오직 과학과 영어만 백점이고 다른 과목들은 10 ~ 20점대로 다른 친구들의 바닥을 깔아주었습니다. 나중에 특목고 진학에는 성공했습니다만 그 1년 반 동안 부모님 등골이 휘어지셨지요. 사교육으로 초등학교 때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준비하느라 말입니다.

    지금 자유학기제는 저와 똑같은 아이들을 양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제가 겪은 6년과 1학기는 기간의 차이가 크지만 중요한 점은 뒤에 이어지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교육시스템 말씀하신 영국의 갭이어라든지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와 우리나라의 자유학기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뒤에 이어지는 교육시스템입니다. 외국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학입시가 우리와 같은 수능이 존재하지만 학생부평가나 학생이 한 대외활동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중학교 때 하고 뒤에 이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의 좋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다시 입시경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수시모집의 비율이 높아지고 학생부 반영이 높아졌지만 대학도 그렇고 기업도 다양한 경험보다는 높은 스펙을 요구하기에 그리고 그 사실이 변함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중에 사교육은 늘어나는 것이고 학생들의 부담은 더 커지겠지요.

    앞에서 계속 얘기했지만 자유학기제의 도입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 상태의 자유학기제 도입을 반대하는 것이지요.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국가의 교육정책에 대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번이라도 초등 -> 중등 -> 고등 -> 대학교육까지의 청사진을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무슨 공약같은 두루뭉실한 것 말고 시기와 순차적인 변화가 모두 담긴 청사진을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자유학기제 도입을 실험이라 부르고 있는 것 입니다.

    단언컨데 이번 자유학기제 도입 이후 각 학교에서는 엄청난 진통을 겪을 것 입니다. 시범적으로 먼저 도입했던 학교들은 좀 덜하겠군요. 목적과 취지는 너무나 이상적이고 좋지만 구성되는 시스템이나 인프라는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마 교육청 쪽에서는 각 학교에 재량권을 줬다고 얘기하겠지요. 학교별로 편차가 클 것이고 사교육비는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자유학기제 때의 좋은 평가를 위해 프로젝트 계획이나 결과를 부모가 대신 써주는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떡하니 자유학기제라는게 생뚱맞게 놓여있기 때문이겠지요.

    정책의 변화에서 진통은 피해갈 수 없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관문일 뿐이라는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맞습니다. 진통을 겪다보면 올바른 자리로 돌아오거나 없어지겠지요. 하지만 진통을 겪는 존재는 우리가 아니라 학생입니다.

    학생들이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필요합니다. 하지만 앞, 뒤 다 잘라먹고 중간에 떡하니 껴 있는 지금 자유학기제 전면실험을 반대합니다. 다만, 뭐 제가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고 만드는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니 제가 예상하는 전면시행 한 번 5년 정도 실험해보고 유아무야 없어지는 상황이 오지 않기만 바랄 뿐이지요. 어차피 시행하기로 한 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나 한 번 해 보는 모습을 오히려 보고 싶군요.

    6 0 답글
    • 조해성의 프로필
      조해성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중도보수
      말하시는 내용의 핵심이 초등중등교육에서의 진로정책 부재 및 입시연계 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3~4년전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참여기구에서 활동햇었습니다. 3년전에 자유학기제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자료를 보니 6년전 쯤에도 진로에 관한 정책을 논의했더라구요 그래서 서칭해보니 당시(6년 전) 정부에서 제1차 진로교육 5개년을 발표전에 청소년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있엇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부터는 제2차 진로교육 5개년으로 넘어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자유학기제와 일반고에서의 연계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제1차 진로교육 5개년에서는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였다면 제2차 진로교육 5개년에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설명으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까지 설계되는 의미에서의 발표였으니 관련자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년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 또한 생각해보니 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처럼 제1차 진로교육 5개년 시작시기와 맞물려 정규과목에 없던 진로교과가 생겨나고 진로상담실 같은 부분들이 생기긴 했지만 진로교과는 휴식시간 혹은 주요과목 보충시간이였고 진로상담실 이용하는 학생들 아예 없다고해도 무방합니다. 솔직하게 5년이 지난 지금도 고등학교에서는 크게 다르지는 않을것입니다. 물론 부실한 과정이긴 하지만 큰틀에서 진로교육이라는 정책적 방향을 이행하려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진로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가 느끼지만 예산이라는 현실적 문제 때문에 완벽한 정책이 되지 못한것에 대해 아쉽다 정도의 느낌을 가지며 자유학기제 또한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학기제의 플랫폼이 3~4가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모델을 얘기하겠습니다. 매요일 1~4교시는 흔히 알고있는 시험이 없는 토론형`발표형`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오후 5~7교시 중 3일은 동아리를 하고 2일은 체험학습을 하는것입니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 매우 유동적으로 변하지만 큰틀에서 이런형식으로 운영되며 실제 1주일에 2번 정도의 체험활동 기회가 있습니다. 예산은 착각 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 기존에 들어가는 경상비에 추가로 2천만원이 지원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들어가는 경상비 안에도 진로관련 예산, 체험프로그램 예산 등도 일정부분 존재합니다. 또한 생각해 본다면 예산을 들여서 할 일은 강사 초빙비, 교통비 정도 밖에 없습니다.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시립(도립) 문화시설, 박람회, 대기업, 중견기업 등 국가나 지자체 지분이 들어간 기관들은 전부 mou맺어 있고 대기업 이나 중견기업은 사내견학제도가 이미 갖춰있습니다. 심지어 마사회 까지 mou를 맺었습니다. 첫 시행으로 인프라나 예산의 여건이 안된다면 근처 대학에서 4~5개 학과씩 돌아가며 학교에서 간단한 박람회를 하면 차선은 되는것이구요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퀄리티 있는 뮤지컬이나 연주회, 영화 같은 문화관람은 예산이 있으면 하면 좋겠지만 대학에서 관련전공 학생들을 만나면서 간단한 연주듣고 진로에 관한 얘기들을 하는 것이 해당 정책의 방향성에 맞는것이죠, 자유학기제는 예산의 크기로 판단하기 보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의지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주셨기에 저도 잠깐 해볼까 합니다.
      저도 님께서 해주신 얘기와는 100% 동일합니다. 중학교때까지 운동을 하다가 상황이 안되서 인문계 진학을 하고 1학년 성적을보니 대학 입시에 어림도 없엇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입을 위해 어쩔수 없이 내신을 포기하고 비교과 및 전공공부만 했습니다. 실적도 제 분야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쌓았고 모두가 될것이라 하였으나 입시는 실패하여 유학을 준비중입니다.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터무니 없는 교육과정에 따랏더라면 이런글은 작성하지도 못햇을겁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의 시스템에서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못해 버리는 제도입니다. 그나마 저는 진로를 빨리 설정하여 입시를 설계라도 할 수 있엇지만 대부분의 다른학생들은 자의로만 그것이 가능할지 굉장히 의문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고등학교 다닌 학생들도 군대 갔다와서 이게 맞는길인가 고민하는 세상이 현재의 대한민국입니다. 그렇다면 진로교육은 그자체로서 필요성이 대두되며 교육정책 안에서 입시제도를 개편 할 수 있는 방법은 진로교육이 최우선입니다. 진로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목표점이 성적이 아니라 진로로서 바뀌며 그 시점에 분명히 입시제도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입시제도가 선행되고 그다음에 진로교육 정책이 선행된다면 그 파장이 훨씬 심할것입니다. 국가교육기관에서 교육시키지도 않은 평가부분을 결과에 반영하겠다 라고 한다면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자유학기제는 교육정책의 방향성에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정책입니다. 해당 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입시제도 뿐만아니라 교육정책 전반에 능동적 변화가 시작 됩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제2차 진로교육 5개년에서 말하는 부분이 자유학기제를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과 님께서 가지고 계신 의문점을 풀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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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성의 프로필
      조해성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추가자료 보충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eduhopejjh/220502764890
      위 링크는 정진후 의원실의 자유학기제 자료입니다.
      위의 자료가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총 4134건의 mou를 체결햇으며(2015.06 기준) 2015년 까지 시범학교만을 대상으로 431곳만이 활용되었고 이는 학교가 진로체험기관 선정할때 12600곳에서 28.2%활용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학교 자체적 기관 선정 56.0% 학부모 선정 15.8%로 나타납니다. 해당 의원실에서는 mou활용은 10건중 1건, 전체 프로그램중 28.2%의 활용도가 매우 낮다라고 해석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3200개의 중학교 중 904개의 학교만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mou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체결한 반면 자료에서는 전체 중학교 28%만이 시범학교 자격으로 참가하였으니 당연하게 mou기관 활용이 떨어지는 수치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학교급 별로 28.2%의 mou활용 수치는 비교적 낮아 보입니다. 28.2%의 대한 정보가 없어 해석하기 쉽지 않으나 mou활용 수치가 적다고 해서 학생들의 진로연관성과 어느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교육부가 일을 안한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을것으로 보이나 28.2%를 제외한 71.8%는 mou를 하지 않았음에도 학교에 협력한 단체들입니다. 이는 곧 잠재적 mou체결(혹은 유로라서 mou가 안될지도 유료이기 때문에 안된다면 mou활용에 대한 얘기는 의미가 없음) 가능성이 높은 기관임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인 추론으로는 mou를 체결한 단체들은 규모가 있는 기관인 반면 학교에서 섭외한 기관들은 외부에서 업체를 불러 간단한 제작물 만들기같은 것을 하는 소규모 업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입장에서는 후자가 관리나 운영이 수월하겠죠 학부모들은 자기가 속한 회사나 소규모 업체를 소개하는 정도의 수준인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기관, 기업체 방문과 학교내에서의 강의, 제작물 만들기 같은 소규모 체험이 1대1 정도의 비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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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la의 프로필
      lala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이럴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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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x kim의 프로필
      Lv1 Alex kim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자유학기제의 기본 취지와 이것이 실제로 행해질 경우 수많은 혜택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한국형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면 그 악영향은 수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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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불한당의 프로필
    Lv1 불한당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 취지도 좋고 기대되는 결과도 좋지만 현실은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더군요
    저는 학원 아르바이트, 과외등 굉장히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봤습니다. 지금도 가르치고 있구요
    그런데 이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공부량이 굉장히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이 손꼽히는 지역과, 경기도 외곽에서 학생들을 비교해보면,
    사교육이 손꼽히는 지역은 자유학기제 도입 전이나 후나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너도 나도 선행학습, 특목고 대비 등으로
    공부시키고 공부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경기 외곽 지역 학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시험이 없다보니
    한 학기를 통채로 날리는 학생들이 태반입니다. 시험을 안보는 학기에는 학생들이 학원을 쉬기도 하며, 그나마 다니는 학생들도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기초가 쌓여야 다음 단계를 배우고 응용을 하는 법인데 한 학기를 통채로 쉬다보니 다음 단계에 넘어갔을 때
    이해를 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기존에도 학군에 따라 학생들의 수준 차이가 제법 났었는데 자유학기제 도입 후 차이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학생들의 이러한 차이는 특목고와 명문대 입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도 스카이 대학 신입생들의 지역 출신을 보았을 때 강남구. 서초구 출신 학생들이 압도적인데, 자유학기제로 벌어진 학생들의 차이는 이러한 비중을 더 늘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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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nnie의 프로필
    Lv1 Annie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요즘 학생들 중 꿈이 없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만약 자유학기제가 실행된다면 학기를 자유롭게 보내며 진로를 찾을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찾은 꿈에 대해 나아가는 소중한 첫 발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1 0 답글
    • Alex kim의 프로필
      Lv1 Alex kim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교육적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도 않은 상황인데 진로를 찾는데 효율적일까요? 오히려 그 한계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희망을 좁혀버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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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lala의 프로필
    lala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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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다덤벼라의 프로필
    Lv7 다덤벼라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아니.. 한학기동안만 자유학기제를 하자라…
    입시정책은 그대로인데 자유학기제 한다고 그게 제데로 돌아가기나 할지 궁금합니다.
    학원은 그대로 다니면서 고딩꺼 선행하고있는데 학교에서만 자유학기제를 한다구요?
    정말 애들이 그때 좀 쉬면서 학교다닐까요…?

    한가지 사실만 알면 말이 달라질겁니다.
    요즘엔 방학이 더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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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lex kim의 프로필
    Lv1 Alex kim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는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자유학기제의 기본적인 목적은 다양한 체험활동입니다. 여러가지 현장체험들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자는 것이 그 주된 취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그러한 교육적 인프라가 아직 구축되지 않았습니다. 각 지역마다 행할 수 있는 체험활동에는 그 범위와 질에 한계가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이 제도는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일부 학교에 시험 시범된지 몇일 후 여러 언론사에서는 서울학원들의 소위 ‘자유학기제 특강’이라는 것을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특강은 자유학기제 동안 학교 내신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체험활동 후에는 일과가 없는 점을 이용하여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선행학습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몰렸고, 이는 오히려 사교육비 지출을 심화시키기만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성적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기본적인 학교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리겠다는 것입니다. 자유학기제는 필수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중학생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과연 학과공부에 충실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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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Veritas의 프로필
    Lv2 Veritas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잠정 보류를 주장하는 입장인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유학기제는 사교육 문제를 심화시킵니다.
    정부는 자유학기제가 대한민국의 입시 위주의 교육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명문대 입학이 사회의 성공이라는 현재 사회의 현실이 변하지 않는다면, 자유학기제는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기는커녕, 입시 위주의 교육을 심화시키는 교육 정책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교육 신준호 대표는, 강연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자유학기제 실시 기간은 시험을 보지 않고 내신에 거의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에 선행학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렇듯 학원들은 여유 있는 기간일수록 선행학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학부모들에게 말하고 있고, 학부모들도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아 학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더욱 사교육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듯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자유학기제는, 자유학기제가 아닌, ‘자유 선행학기제’로 바뀌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보류한 후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여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존재합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한 학교의 교사들은 자유학기제의 핵심은 교육과정 재구성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교육과정 재구성의 방법을 잘 몰랐으며, 참고할 만한 선행 연구를 찾기도 어렵고 학교 내에 경험자가 부족했기 때문에 교육과정 재구성의 시간이 부족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매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야 하는 문제점도 제기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 적용학년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교사가 바뀌면 자유학기제 적용 교육과정의 재구성도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의 비효율적인 문제가 있으며 이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의 문제도 제기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학기제는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미리 잘 짜인 교육과정과 교육방식을 개발하고, 연구, 재구성한 다음에 실시를 생각해 보아야 생각합니다.
    셋째, 자유학기제를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성이 미흡합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준다는 자유학기제의 정책 취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기 위한 사회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자유학기제를 현재 시범 운영중인 서울 방원중학교는 학교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데도 불구하고, 40개 정도의 체험 일터가 필요했는데, 체험 일터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유학기제용 프로그램이나 훈련된 교원, 직업 체험 기업 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 되게 되면, 유명무실한 정책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회적 네트워크가 거의 갖추어지지 않아 교육 격차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에 전면 실시를 강행하는 것보다, 전면 실시를 잠정적으로 보류해 사회적 네트워크, 즉 인프라를 구축한 후에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자유학기제를 직접적으로 실시하는 것보다 잠정 보류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시해야 부작용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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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뉘의 프로필
    Lv2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는 작년까지 시범학교를 지정해 일시적으로 운영해 보았고, 저희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직접 겪은 학생으로서 말하건데, 시범 운영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면 자유학기제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마음에 나태를 불러옵니다. 실제로 저희 학교 학생들과 주변의 자유학기제 미실시 학교의 학생들을 비교해보면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대하는 태도가 느슨하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자유학기제를 한학기 실시했다고 해서 입시의 조건이 미실시 학교의 학생들과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자유학기제에 할애하는 시간 때문에 정규 수업 일수가 줄어들며 설명이 부족한 채로 넘어가는 단원도 많았습니다. 이제 일괄적으로 실시하니 이러한 격차는 줄어들겠지만, 자유학기를 한 학기만 실시하고 난 후에 학생들의 마음에 남을 나태는 그 다음 학기에 후폭풍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한 학기에’만’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까요?
    한 학기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만큼 충분한 시간도 아닙니다. 선택 과목의 개수는 한정적이고(그닥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도 아니더군요), 과목을 선택한 아이들도 무엇을 해야 되는지 몰라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체계적이지도 않은 자유학기제가,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동안 시행된다는 것이죠. 이대로 자유학기제를 강행했다간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대해 도움이 되고, 지필평가의 짐을 줄여주기 위한 자유학기제가 이도 저도 아닌 애물단지가 되진 않을까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진로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한국 교육의 새로운 시도이니만큼 체계를 더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힙니다. 2016년은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누구보다 중요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제도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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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작은수첩의 프로필
    Lv1 작은수첩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이번에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학생으로서 저는 반대입장을 드러냅니다. 자유학기제라는 이름은 즉, 학생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주기 위한 제도와 진로교육에 대한 제도를 합친 제도라고 말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제도는 말만 좋을 뿐이지 학생들은 오히려 더 힘이 듭니다. 대체로 1학년 2학기떄가 자유학기제인데 이때 시험을 보지 않게 되면 2학년 중간고사를 볼 때는 오히려 성적이 더 망가지게 되죠. 심지어 학교에서는 말만 자유학기제이지 그냥 노는 거와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효율적이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 진로 교육을 받아보면 그냥 뻔합니다. 아예 형식을 외워버릴 정도이고 그저 똑같은 교육을 계속 반복합니다.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좁은 진로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는 것이죠. 심지어 듣다 보면 저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듣는 제 자신이 한심할 지경입니다. 차라리 자유학기제 대신 직업 체험이나 진로를 좀 더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드는 게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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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미나미의 프로필
    Lv3 미나미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자유학기제에 반대합니다. 우선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취지는 좋으나 과연 한학기동안 학생들이 그에 맞는 적성을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갓 초등학교 졸업한 중학교 학생들이 이 사회에 대해 뭘 그리 잘 알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중학생들은 막연히 그들이 좋아하는 것만 좇아 갈 것입니다. 실제 성인이 된 우리들은 진로를 생각할때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는 청소년들과 달리 현실적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우리의 적성과 맡는 직업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직업을 추구합니다. 중학교에서 1학기 동안만 적성에 맡는 직업을 찾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과연 이러한 현실 세계 또한 가르쳐 줄까요? 물론 학생들의 적성에 맡는 직업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적성만을 좇다가는 현실 세계에서 큰 코를 다칠 수 있죠.

    제 생각에는 중학교란 나이는 아직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중학교 6학기 중 1학기만 그들에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한 교육정책이 아닌 초중고 동안 모두 실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에는 어떠한 직업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점점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직업을 생각할 수 있게 고등학교 때 까지도 진로를 충분히 생각 해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고등학교에서 진로 수업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에 대한 동영상만 틀어줄 뿐 학생들 조차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동영상뿐이 아닌 직접 체험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써 저는 자유학기제보다는 초중고 동안 한달에 적어도 두번 정도는 수업을 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싶은 직업들을 택해 현장 체험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고2나 고3은 한달에 두번 수업을 뺀다는 것이 큰 지장을 줄 수 있죠. 그렇다면 그 횟수를 줄이면서라도 아이들에게 더 현실적이고 더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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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Veritas의 프로필
    Lv2 Veritas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첫째, 자유학기제는 사교육 문제를 심화시킵니다.
    정부는 자유학기제가 대한민국의 입시 위주의 교육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명문대 입학이 사회의 성공이라는 현재 사회의 현실이 변하지 않는다면, 자유학기제는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기는커녕, 입시 위주의 교육을 심화시키는 교육 정책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교육 신준호 대표는, 강연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자유학기제 실시 기간은 시험을 보지 않고 내신에 거의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에 선행학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렇듯 학원들은 여유 있는 기간일수록 선행학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학부모들에게 말하고 있고, 학부모들도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아 학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더욱 사교육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듯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자유학기제는, 자유학기제가 아닌, ‘자유 선행학기제’로 바뀌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보류한 후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여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존재합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한 학교의 교사들은 자유학기제의 핵심은 교육과정 재구성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교육과정 재구성의 방법을 잘 몰랐으며, 참고할 만한 선행 연구를 찾기도 어렵고 학교 내에 경험자가 부족했기 때문에 교육과정 재구성의 시간이 부족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매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야 하는 문제점도 제기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 적용학년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교사가 바뀌면 자유학기제 적용 교육과정의 재구성도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의 비효율적인 문제가 있으며 이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의 문제도 제기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학기제는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미리 잘 짜인 교육과정과 교육방식을 개발하고, 연구, 재구성한 다음에 실시를 생각해 보아야 생각합니다.
    셋째, 자유학기제를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성이 미흡합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준다는 자유학기제의 정책 취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기 위한 사회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자유학기제를 현재 시범 운영중인 서울 방원중학교는 학교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데도 불구하고, 40개 정도의 체험 일터가 필요했는데, 체험 일터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유학기제용 프로그램이나 훈련된 교원, 직업 체험 기업 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 되게 되면, 유명무실한 정책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회적 네트워크가 거의 갖추어지지 않아 교육 격차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에 전면 실시를 강행하는 것보다, 전면 실시를 잠정적으로 보류해 사회적 네트워크, 즉 인프라를 구축한 후에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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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angyup0225의 프로필
    Lv1 sangyup0225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자유학기제를 현재 시행중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만, 이 정책이 저의 진로에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자유학기를 시행하는 시기가 틀렸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중학교 올라와서 시험 한번 치고는 갑자기 자신의 6~7년 후 꿈을 6개월 안에 찾아내라니요. 진로 탐색 기간을 아예 학년 전체에 넣던지, 아니면 2~3학년에 넣던지 해야지 고등학교에 대한 현실감 등이 없는 현 중1들에게는 쓸모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체계로 인해 정말로 자신의 진로를 찾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제가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 자유학기 수업이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월.금에 주제선택 수업을 하고, 목요일에 음악.체육 선택활동을 하는 것으로 자유학기 수업을 합니다. 방식은 아마 많은 학교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윗 분 말씀대로 빛 좋은 개살구 노릇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예산이 적다 보니 상당수 ‘야매’ 방식으로 급조된 프로그램이 없잖아 있는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과연 현 시점의 정부가 ‘자유학기제’라는 정책을 매끄럽게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이와 같은 논거를 통해 제가 주장하고픈 바는 “자유학기제는 나쁘지 않은 개념이나 아직은 그것을 운영할 때라고 하긴 이르다” 라 하겠습니다.

    2 1 답글
  16. 페러데이의 프로필
    Lv2 페러데이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제 주변 지인들 중 자유학기제를 경험(시험해보려고 도입한 학교같습니다)하고 새학기에 지금과 같은 시험을 보는 학기로 돌아온 학생이있습니다. 자유학기제일때 그 지인은 시험이 없다고 좋아하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다시 원래 학기로 돌아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시험대비 때문인데요,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면서 공부에는 별로 진전이 없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안하다가 시험대비를 하려니 스트레스만 2배로 늘고 더 힘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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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페러데이의 프로필
    Lv2 페러데이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전 반대라고 투표를 하였는데 찬성측이 되어버렸네요, 반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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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Lephen의 프로필
    Lv1 Lephen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본인의 경험상으로는 글쎄요, 저한테는 별 도움 안됐습니다. 오히려 다음 학년 성적만 떨어졌구요
    그래도 자유학기중에는 학업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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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강현영의 프로필
    Lv4 강현영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자유학기제에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학생은 자신이 배우기 싫어도 꼭 배워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학기제로 꼭 필요한것은 경험하지 못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게 될것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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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satis-faction의 프로필
    Lv1 satis-faction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는 직접 자유학기제를 경험했던 학생으로서 강력히 반대합니다.

    현재로썬 이미 자유학기제가 전국으로 확대된 상황이고, 돌이키기엔 늦은 시기이긴 합니다만

    현재라도 폐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생활의 총 6학기 (학년 별 상반기,하반기 총 합)중 1학기 동안 진행됩니다.

    그런데 사실상 자유학기제를 진행하는 한 학기는 정해져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2학년은 꿈과 진로를 찾은 학생들 중 과고나 외고 등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고등학교를 진학희망 할 시

    내신을 얻기위해 준비해야 하는 학년입니다.

    또 3학년은 내년에 있을 고입에 대비해 내신을 쌓고 공부에 몰두해야 할 학년인거죠.

    그러면 1학년이 가장 시기적으로 적절한데 1학년 중에서도 하반기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상반기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면 학생들이 공부에 대해 소홀한 상태에서

    2학기를 들어가게 되면 1학기에 쌓아 둬야 했던 기초내용들을 이해 하지 못한 학생들이 나태 해 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1학년 2학기에 시행하기 마련인데요, 자유학기제 중 학생들이 가장 열광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물론 학교 ,성별 ,성격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체육 활동’ 을 좋아하는 학생이 과반수 이상 이라는 겁니다.

    체육 활동은 일주일에 수업을 참여하는 5일중 2일을 하게 되는데요.

    하루는 오후 내내 학교 내에서 체육시간을 갖구요

    하루는 외부로 나가서 여러가지 체육활동 (수영, 볼링, 골프 등) 을 하게 됩니다.

    자유학기제를 체험하는 1학년의 시선에선 매우 꿀같은 시간 이겠지만,

    3학년의 시선으로 봤을땐 1학년때 했던 체육 활동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크게 관여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자신의 직업이 체육활동과 밀접히 관련되있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만약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이라면 5일중 2일은 너무 과한 시간이며

    학교 정규수업에 포함되어있는 체육 및 스포츠 시간으로도 충분합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법이 아닌가요?

    오로지 한 순간의 쾌락을 위해, 학생들의 열광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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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강현영의 프로필
    Lv4 강현영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저는 자유학기제에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진학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유학기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치여살며 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공부만 하는 학생들은 언제 봉사를 해야합니까? 자유학기제 덕분에 봉사를 할 수잇는 학생들이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다가 봉사를 못하개 되면 진학률이 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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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김민의 프로필
    김민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저는 자유학기제에 찬성 합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시험이란 짐을 덜어낼 수 있는 기회이자 자신의 진로를 뚜렸하게 정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샐각합니다.

    지금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지금 학교에서는 교과수업중심이 아니라 진로와 인성교육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와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부담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고, 진로를 뚜렷히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다앙한 체험학습과 활동울 통해 친구간의 우정과 의리도 끈끈해 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다음학년에 진학하였을때 공부에 대한 낯섬과 스트레스가 생길 가능성이 높지만, 먼미래를 보았을때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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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beautipiano의 프로필
    Lv1 beautipiano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전 직접 자유학기제를 체험 해 본 결과 지금처럼 이렇게 할 바엔 실시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학기제는 지금 중학교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중학교에 적응을 해 나갈 시기임에도 자유학기제라는 이름으로 2학기엔 시험을 아예 보지 않았습니다. 그 덕으로 2학년때 시험을 망쳤죸ㅋㅋ

    이건 제 노력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을겁니다..하지만 완전히 아니라고 만은 할 수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자유학기제 에서는 선택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여러가지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프로그램 선택할 때 입니다.

    제 경험으로.. 저는 학교에서 별 영향력 없는 평범한(?) 학생 이었는데요. 제가 평소에 영상, 음악, 베이킹 등을 관심 있어 했거든요.. 근데 몇몇 영향력 있는 애들이 지들 편한거 한다고 음악이랑 베이킹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다 가져가서 결국 저는 별다른 성과 없이 자유학기제는 끝났습니다…물론 수업보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저는 자유학기제 홍보영상도 만들어 지금 학교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영상속에 있는 내용은 제의견은 아니였고, 저는 자유학기제 반대 영상이나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영상만드는 법도 별로 배운건 없고, 독학했습니다..프로그램 알려주고, 메뉴얼 주고  끝이에요…

    고로 저는 자유학기제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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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ad18251825의 프로필
    Lv3 ad18251825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한국식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제가 볼 때는 오히려 현 시대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이미 익숙한 교육정책과는 전면으로 배치되는 금번의 성급한 자유학기제 도입은 ‘피실험자’인 학생들의 희생을 필연적으로 동반할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중학교 학생들이 안하면 다음 학생이 해야 된다는 것인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경험당으로 얘기하자면 제 동생이 중3인데 이전까지 공부에 찌들려 살았지만,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지고 자유학기제에 알차게 보내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과 따로 미술 학원을 다니고 나서 오히려 전교 1등을 가져갈 정도로 오히려 진로가 있다는게 학생에게 위욕을 심어 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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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pje1402의 프로필
    pje1402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제가 자유학기제를 경험해 보았는데 자유학기제는 사회, 과학, 수학, 국어, 체육, 음악, 미술등 과목별 자신에게 더 맞는 것을 골를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또 직업체험같은 것도 있어서 체험을 해보고 자신의 꿈을 더 굳혀나갈수 있어요!! 그러서 저는 자유학기제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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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신다해의 프로필
    Lv1 신다해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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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Anomie Theory의 프로필
    Anomie Theory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현재 자유학기제 마음껏 누리고 있는 중1입니다.

    지금까지 학교 토의나 토론 수업에서도 자유학기제가 주제로 많이 나왔는데요. 솔직히 저는 자유학기제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 중 선행 당길 애들은 열심히 공부하고요. 놀 애들은 실컷 놉니다. 이렇게 자유학기제는 제 또래들끼리 노는 학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먼저 공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라고 자기가 원하는 체험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드론 체험에는 남학생의 40%가 몰립니다. 이에 반해, 시 쓰는 체험의 경우 사전조사 0%, 가위바위보 진 재수없는 친구들이 갑니다. 게다가 할 수 있는 체험 수도 적습니다.

    더욱이 작년 자유학기제를 체험해본 2학년들의 말로는, 자유학기제에 실컷 놀아서 시험에 대한 감이 없다는 말도 많이 들은 바 있습니다.

    이말은 제가 후에 2학년이 되어 첫 시험을 쳤을 때 알 것 같네요.

     

    자유학기제의 반이 끝나가지만 자유학기제가 내 삶에 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저 재밌게 다른 반 친구들과 노는 것 뿐입니다.

    0 0 답글
    • 소피스트의 프로필
      Lv4 소피스트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진짜 공감되는게 다른 학교랑 경쟁력 떨어지는 수준 보임 게다가 시험보면 감 못잡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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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로우나의 프로필
    Lv1 로우나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학생들은,요즘 공부에만 집중해가지고,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무엇을 잘하는지를 찾을시간이 없습니다,그래서 재가 봤을떄는,그런 학생들은 자기가 잘하는것이나,좋아하는것을 늦게 찾거나,혹은 이미 직장을구해서 되돌릴수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수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에데해 알아보고.자기가 뭘잘하는지또는뭐를 좋아하는지를 알아갈수있는시간을 마련한다는뜻으로 아유학기제를 만든거같습다,재가 봤을떄는 그야말로 해결책이라고밖에볼수가없습니다.그래서 학생들이 자기가 좋아하는쪽을 알수있게하는게,자유학기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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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ungyeop77의 프로필
      Lv1 seungyeop77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로우나님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지금 현재 학생들은 무리한 학업으로 인해 자아실현을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청소년기에 자아실현을 못하면 미래의 삶이 우유부단해질 수 있다는 것이고, 국가생산성 향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자아실현을 해야 자신이 비로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학업으로 인해 자아실현을 못한 학생들의 미래는 우유부단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 학생은 재빵이 재능이었으나 그걸 찾지 못하고, 공무원이 되어 매일 불행하게 일하여 생산성, 사기 등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문제는 자신과 맞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근로의혹이 저하되어 국가생산력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 사회의 폐습이 되어 우리사회 발전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지금 공무원들 자기가 하고 싶어 한 사람 거의 없을 것고 그저 안정적이라는 말만 듣고 했을 것입니다. 그 결과 공무원들 생산력이 매우 저하됬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직업이 이런식의 구조로 되어 국가발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자유학기제를 하여 자아실현을 하게 하여 자신의 재능을 찾고, 자신이 비로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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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seungyeop77의 프로필
    Lv1 seungyeop77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는 주입식 교육을 타파한 적절한 교육방법입니다.

    교육에서 필요한 것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지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유태인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교육때문입니다. 유태인들은 탈무드 등을 읽게 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지혜를 높여주고, 토론을 하여, 배운 것을 활용하게 해줍니다. 그 결과 유태인들은 세계자본을 움직이는 거대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민족은 아이큐 조사결과 세계2위로 유태인보다 두뇌 측면에서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일재의 잔재인 주입식 교육을 하여 유태인들이 훨씬 능력이 높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미래시대 필요없는 지식만을 주입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은 21세기로서  창의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미래 사회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미래사회 승자와 패자를 가지는 기준이 되어 많은 데이터를 적절하게 사용한 자는 승자,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자는 패지가 됩니다. 결국 미래사회 우리는 무슨 데이터를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할 지 생각하여 그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는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당장 창의적 사고 등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나 필요없는 잡지식만 17~18시간 학교, 학원에서 주입하여 미래에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주입식 교육으로 피해본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문법이 있습니다. 현재 학생들이 배우는 것은 일본이 만든 영문법 체계로 영어발음이 이상한 일본은 해석이라도 잘하기 위해 영문법을 이상하게 만듭니다. 결국 일제시대 일본의 영문법이 들어와 이상하게 배웠습니다. 결국 이상한 영문법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영어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국어 등의 인문계열 입니다. 인문계열 과목은 대부분 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많은 학생들의 의견이 답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모범답안만을 답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답은 전부 오답으로 하거나, 답이 아니라고 비난하는데 그것도 선생이 아닌 학생이 비난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머리가 뛰어나 좋은 의견, 답들을 많이 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걸 묵살하니 학생들은 절망하고 암기만 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피해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피해본 것이 많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들로 피해를 보는 것은 학생들이고, 이득을 보는 것은 기득권층입니다. 피해를 보는 학생들은 이런 주입식 교육의 문제들로 인해 창의적 사고, 지혜함양 등을 하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는 미래의 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습니다. 학생들의 피해가 이득인 것은 기득권층입니다. 미래에는 데이터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승자로서 생각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득권층은 미래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지혜함양 등을 막아 데이터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학생들을 패배자로 만들어 자신들의 기득권을 더욱 강화시키려 합니다.

    이런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한 대안교육이 바로 자유학기제입니다. 자유학기제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토론, 독서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넣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 지혜함양 등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미래사회에 매우 필요한 것으로서 현재 대한민국이 뒤늦게라도 이 교육을 한다면 학생들은 미래사회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학업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줍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학교, 학원 등의 무리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그 결과 OECD국가 중 청소년 자살율이 무려 9위였습니다. 이제 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학생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여 자살율 감소는 물론 학생들의 정신건강에도 무척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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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bd의 프로필
    Lv3 bd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도 계신데 끝이 아주 틀렸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군요.

    사교육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미래교육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래의 가능성 따위가 아니라, 지금 자신의 인생을 걸고 모든 재능을 쏟으며 교육경쟁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고 그 학생들이 다음세대 주역인데.
    그걸 무시하고 사교육의 고삐를 풀어버리고 “미래 가능성” 만을 주장한다면 현실감각이 없다고 해야 되겠죠.

    순서를 바꿔야 하는 부분인 것이죠.
    우선 교육경쟁이 강요되는 사회 문제를 해결 해 놓고 교육개선으로의 자유학기제를 말해야지.
    사회문제로 인생을 건 경쟁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마저 풀어놓아서 계급격차까지 적용 된 (능력과 관계없는) 부당한 경쟁을 하게 한다면, 그건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죠.

    사회 경제와 교육을 별개로 놓고 교육 정책만을 추진한다고 할 때.  자유학기제를 추진한다고 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정부나 지도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면 단편적인 시각으로 ‘개선’ 을 말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정책의 입체적인 면을 생각 할 때면 YS가 생각납니다.
    추진력으로 개혁을 확실히 밀어 붙였지만, 금융개혁과 외환법을 바꾸는 취약기에 헤지펀드들에게 당해서 IMF가 왔다고도 하죠.
    물론 금융개혁은 ‘반드시 해야 하는 정책’ 이었고, 자유학기제는 ‘하면 좋을 정책’ 이라는 것도 다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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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kfbfjddu10의 프로필
    Lv1 kfbfjddu10 님의 중재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라는 제도는 원래 목적인 ‘진로 찾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이 제도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도가 아니라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인만큼 더더욱 ‘진로 찾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평소 시험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던 학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만일 찬성한다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면 자유학기제의 원래 취지에 그나마 가깝게 도달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현행대로 중1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면 무조건 반대이다.

    나의 생각은 중립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중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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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하버드대                                                                                              가고싶은 아이의 프로필
    Lv2 하버드대 가고싶은 아이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적절하다는 것에 조금 더 부연설명을 붙여주시면 좋겠네요. 학생에게? 아님 학부모? 그게 아니시라면 현재가 아닌 미래?

    저는 제 의견을 학생의 미래로 보겠습니다.

    학생으로서는 자유학기제(요즘은 교육부에서 자유학년제도 언급하고 있지만요)가 좋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기말고사가 아닌 상시평가를 본다면

    그 결과는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나오며 성적은 나누어지지 않게 됩니다. 상시평가는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변화를 예측하지 못하여

    때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 자연히 그 학생은 심리적 부담감이나 걱정이 따라올수 밖에 없겠죠?

     

     

    이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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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윤리변호사의 프로필
      Lv1 기술윤리변호사 님의 찬성 의견 - 1년 전

      중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자신의 꿈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입시준비로 인해 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학기 초에 자신의 목표에 맞는 동아리, 계획등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때 자신의 목표와 꿈이 없다면, 그 학생은 심리적 부담감이나 걱정이 따라올 수 밖에 없겠죠?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학생의 태도와, 그저 높은 성적만을 위해 달려온 학생의 태도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중학교 그 당시의 성적을 확인하는 것보다,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를 실현시키기 위해 공부를 한다면 중학교에서도 높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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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언더우드의 프로필
    언더우드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자유학기제를 직접 경험해본 학생으로서 한 마디 거들어보겠습니다.
    정말 간단히 말해서 자유학기제, 이는 도움도 별로 되지 않을 뿐더러 시간만 쓸데없이 낭비하게 합니다. 예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면 제일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시험을 안보는 것, 그리고 체험학습을 가는 것입니다. 반끼리 가는 체험학습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주제를 선택하여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이 체험이 진로를 체험하는 것이 아닌, 그저 놀러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요. 심지어 체험을 하는 도중에 다른 길로 새는 아이들도 있으니, 이가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또 자신이 원하는 체험에 가지 못해서, 아니면 진로와 관련있는 체험을 하지 못하여, 생기부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 불만을 터트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생기부 내용에 진로와 관련 없는 체험 기록이 남는 것이 싫었고,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자유학기제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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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DBSD의 프로필
    Lv1 DBSD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물론 자유학기제를 한다면 공부에 찌든 아이들을 한학기 또한 일년이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유학기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첫번째, 자유학기제를 실시한 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과연 얼마나 되는 아이들이 다시 시험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2학년이 되어 초등학교 시절에는 모르던 OMR카드에 적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두번째, 저는 1-2때 자유학기제를 하였던 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진로를 찾기는 커녕 오히려 새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시간에 핸드폰만 하는 등 취지에 맞지않은 행동만 할 뿐이였습니다.

    이렇게 별 효과도 없이 그저 시험에 적응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 뿐인 이 활동을 우리는 계속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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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DBSD의 프로필
    Lv1 DBSD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때문에 저는 자유학기제를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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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doewon0506의 프로필
    Lv2 doewon0506 님의 반대 의견 - 1년 전

    솔직히 초등학교 부터는 아닐뜻…. 애들이 공부를 안함.

    이러다가 중학교 가면 헬 조선이 뭔지 알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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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이튜의 프로필
    Lv1 이튜 님의 찬성 의견 - 12달 전

    저는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찬성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이런 진짜 재미도 없고 유익하지도 않고 별 의미도 없는(제 입장입니다.) 공부를 진짜 돈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살아가면서 이런 기회 를 통하여서 공부에 대하여 자유로울수가 있고 공부또한 압박감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주위의 시선에서 탈출 할수 있습니다. 저도 자유학기제를 경험해 봐서 아는데요 이건 우리를 바보로 만든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자유 학기제라는 것을 통해서 저의 진로에 더더욱 다가갈수가 있었고 좋은 경험이었으며 잠시나마 우리나라의 그런 주입식 교육에서 나와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이렇게 이런 제도가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쭉 확대시고 하여서 그냥 아예 시험을 다 없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레서 살아남을 사람들은 성공하고 아닌 사람들은 떨어지는 그런 사회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유학기제에 대하여서 찬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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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뚜바의 프로필
    Lv2 뚜바 님의 찬성 의견 - 11달 전

    자유학기제에 대한 저의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찬성측으로 살짝 의견이 기울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가 가진 의도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만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치지 않고 수업 형태를 수업 참여형으로 바꿔 진로탐색에 집중하게 만든다.”라는 아주 옳고 긍정적인 의미

     

    를 품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획기적인 교육 정책이 됩니다.

     

    주입식 단순화 교육 형태에서 토론식 참여형 교육 형태로 바뀐다니, 이 얼마나 긍정적입니까,

     

    자유학기제는 이뿐만이 아니라 여러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자유학기제는 폭넓은 시야에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학생들은 수능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물론 저는 중학교 진학 전이죠) 공부를 전 20년 보다 무지막지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을 잘 봤다는 것은 명문대 + 대기업 취업, 이 이상의 의미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 아닐까요.

     

    자신의 꿈을 중요시 하지 않고 공부에만 매달려 꿈을 찾아야 할 10대를 허투로 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새로운 재능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둘째,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자유학기제와 비슷한 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자유학기제는 외국에서도 실행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전환 학년제’ – 중학생이 아닌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1년간 시험이나 공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세상과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하자는 제도

     

    덴마크의 ‘애프터 스쿨’ – 공립 기초 학교를 졸업하고 김나지움이나 직업 학교로 진학하기 전 거쳐 갈 수 있는 1년 과정의 기숙 학교,

     

    주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감성 교육과 단체 활동이 주를 이룬다.

     

     

     

    이렇게 많은 나라들에서도 자유학기제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더구나 무시할 수 없는 건 자유학기제에 숨겨진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이를 지켜주는 것이 저와 같은 청소년에게 진로와 꿈과 희망을 찾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아닐까요. 따라서 저는 자유학기제는 옳고 적절한 교육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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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cerity의 프로필
      Lv1 sincerity 님의 반대 의견 - 9달 전

      자유학기제가 긍정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는 팩트입니다.

       

       

      하지만 비행기 타고 하늘에서 보는 게 아니라 현실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바라봐주세요.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중학교 재학생들은 시험이나 수행평가, 그러니까 즉 내신을 얻어내려 노력하면서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매일매일의 주입식 교육을 받고, 또 일렬로 학생 세우기 식의 시험들을 연달아서 칩니다. 그런 교육방식을 수십년간 유지하다 갑자기 교육부에서 지시를 하나 내립니다 – 자유학기제를요. 학생들은 어떻겠습니까? 어제까지 시험치자 했는데 오늘부터 시험이 없답니다. 거기에서 오는 해방감과 이때동안 자신이 열심이 달려온 것에 대한 보상감이 물밀듯 밀려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당황스럽습니다, 판에 박힌 교육을 받다가 스스로 한번 해보라니까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는 겁니다. 그 결과, 자유학기제 선두였던 제 나잇대의 학생들은, 적어도 작성자 본인 학교의 동급생들은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시험을 칠 필요가 없게 되자, 수업을 제대로 듣는 학생들은 한반에 5명도 채 안되었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학교측에서 계획한 진로체험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말 그대로 학생들은 ‘소풍’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서 진탕 놀기만 하였고, 학교측도 처음 운영해보는 제도에 당황했는지 학생들에게 맞는 체계적인 활동을 짜내지 못하고 단순히 활동의 갯수를 늘리기에 치중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물론 본인이 경험한 아이들과는 다른, 자유학기제를 능동적으로 잘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글쎄요, 본교는 수백명 가운데 단 몇십명만이 이 제도를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몇십명의 꿈을 찾아내겠다고 그 기간동안의 몇백명의, 어찌보면 수동적인, 학생들의 공부를 포기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 정확히는 그 몇백명의 학생들이 그 기간동안 시험을 칠 필요가 없어져서 노는 것이지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으로서는 자유학기제는 조금 급진적이고 이른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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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의 프로필
    익명 님의 반대 의견 - 9달 전

    글쎄여,,, 저도 자유학기제 했는데, 성적만 떨어지고… 별로 꿈에 대한 정보도 못얻고.. 과연 이 제도가 원래 목적처럼 실행되고있는것 같나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성적보다는 적성으러 대학을 가야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으로만 보면 적성을 따르기 위해서는 성적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그럼에데ㅗ 불구하고 공부를 놓아 망하게 하는 제도를 시행하는것일까요? 아마 우리나라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한 변하지 않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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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jwjw0930의 프로필
      Lv1 seojwjw0930 님의 찬성 의견 - 7달 전

      아직 우리나라에는 공부를 해야 성공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은 사실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 선택의 폭이 넓어 지는 것도 사실 이고요 하지만 자신이 시험을 잘 보고 공부를 잘 하더라도 자신의 특기와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면 행복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유학기제라는 교육 정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행복 해질 수 있는 길이고 좀 더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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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heojunseo4583의 프로필
    Lv1 heojunseo4583 님의 찬성 의견 - 7달 전

    우리가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험에 쓰러져가는 공부기계를 만들기 위해서인가요?
    전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고, 학교는 사회생활을 배우는 연습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학기제는 공부를 하면서도 자신이 진로를 찾아가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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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유빈이의 프로필
    Lv1 유빈이 님의 찬성 의견 - 6달 전

    저는 찬성합니다.그 이유는 자유학기제에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 실천 할 수 있고 기말고사,중간고사등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맨날 수업만 하는 것보다 나가서 직접 실천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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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Richard의 프로필
    Lv2 Richard 님의 반대 의견 - 1주 전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학생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목적은 굉장히 좋죠. 하지만 문제점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선진국에서도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찬성측에서 이 점을 예로 많이 드시던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자유학기제 시행 여부가 아니라 자유학기제의 시행 단계입니다. 다른 나라의 자유학기제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가기 전 1년 정도의 시간 동안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즉 기술 쪽으로 가겠다는 결정이 나면 고등학교를 기술 고등학교로 가면 되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것을 중학교 1학년 때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험 스트레스,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은 좋은데, 과연 원래대로의 목적대로 시행되고 있을까요? 물론 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를 찾은 분들도 분명 존재할 겁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유학기제가 교육 현장을 잘 고려하지 않는 정책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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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복숭아이스티의 프로필
    Lv1 복숭아이스티 님의 반대 의견 - 3일 전

    현재 중학교 3학년입니다. 1학년 2학기가 자유학기제였습니다.  저는 농업이 발달한 도시(쉽게 말해 시골)에 사는데,  자유학기제 홍보영상에는 직업체험, 초빙강사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지만 직업체험은 가까운 대학에서 1시간 그림 그리기밖에는 없었고, 초빙강사가 온 적은 전혀 없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하지 제대로 된 방침이 자리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혀 좋을 것 없는 제도입니다. 또, 수업시간 대신 개인이 선택하는 활동을 하는데, 비단 자유학기제뿐만 아니라 뽑기로 몰아넣기 때문에 개인의 흥미에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에 들어갈 수도 있고, 정해져있는 활동의 수가 적어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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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복숭아이스티의 프로필
    Lv1 복숭아이스티 님의 반대 의견 - 3일 전

    수업시간에 토론, 발표수업을 하긴 했는데, 친구들의 수준이 서로 맞지 않는 상태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자유학기제 동안 사회와 도덕은 모두 발표 수업으로 이루어졌는데 선생님들께서는 늘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셨고, 저도 수업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자유학기제를 적용하고 싶다면, 일단 모든 학교의 교육 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에서야 제대로 된 기능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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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의 순수성을 신뢰합니다.
  • 서로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 소통과 공감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 지식과 지혜의 조건없는 공유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