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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에서의 여성비하 가사 용인되어야하나?

  • #10123

    힙합이 대세라는 말이 세간에 떠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힙합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동의하지 않지만, 힙합이란 문화가 대중들의 이목을 이끄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 Show me the money라는 Mnet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데요.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45776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랩퍼들이 여성비하적 표현들을 가사로 써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6314&m=view&s=feature
    이렇게 음악이라고 해서 모두가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혐오표현은 자제해야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힙합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많은 비유적 표현이 사용되는 점, 위 같은 표현의 펀치라인들은 힙합이라는 문화에서 종종 쓰이는 표현이었다는 점,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힙합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경우 힙합의 정체성이 퇴색된다는 점들을 들어 저런 가사들이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얘기하는 입장이 있습니다.

    나름 힙합계에서는 치열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주제로 토론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헤헤헤

  • #10128

    sam

    힙합이 비주류에 그들만의 리그고 힙합을 즐겨듣지않는 사람은 쉽게 접하기 어렵다면,

    짧게 말해 그 가사를 듣고 불쾌한 사람이 없다면 모를까… 영향력이 지대해진 지금이라면 제도의 검열 이전에 랩퍼들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기존의 사회비판적인 가사는 최소한 사회의 어떤 단면을 조망하는 장점이라도 있지만 이성비하, 특히 여성혐오적 가사로는 대체 무엇을 전달하려는 것일까요?

    • #10150

      음악에 어떠한 의미를 부과할 수도 있지만
      작곡가의 (즉흥적인)감정, 성격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힙합이란게 어떤것을 말해주는 것 보다, 랩퍼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르인 것 같습니다.

  • #10151

    힙합같은 경우 원래 있던 장르가 아니라, 뒷세계에서 놀이 형식으로 만들어진 장르가 아닌가요?
    원래 힙합은 욕도 나오고 비하발언도 많이 나오는 것이었지만,
    그것이 대중화된 이상, 건전하게(?), 좀 순화시켜서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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