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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라면 공부를 최우선시 해야한다라는 주제에 반대측입장에서 반박할수잇나요?

  • #9330

    학생이라면 공부를 최우선시 해야한다 라는주제에 반대할 근거를 자세히좀 적어주실수있으신가요

  • #9331

    익명

    음….

    학생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사럼이기 떄문에 특정한 무엇을 최우선시 해야된다고 강제한다는것 부터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인간은 어떤 무엇이라도 외부로부터 강제당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9332

    학생이 공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공부라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학교에서 가르치는 국영수과사만을 공부라고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학생중에 난 공부가 진짜 안맞는다 라는 학생이 있으면 실업계를 가면되고
    미술을 하고 싶다 운동을 하고싶다 등등 자기에 적성이 있을겁니다.
    물론 아직 학생이고 자기의 적성이 무엇인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걸 학교에서 찾게 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학교는 학원에 노예일뿐..

  • #9334

    한국의 교육방식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정확히 따지면 그 공부가 주입식, 수동적 방식의 공부라면 반대합니다.
    우리나라 초,중,고 교육방식은 수능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수능만 잘 보면 그 사람의 능력자체를 높히사는 착각과 실수를 범하고 있고요

    수능이란 것은 주입식 교육방식의 노력여부를 최종평가하는 수단이라 보면 됩니다.
    그런데 수능을 잘봤다고 그런 사람을 결고 뛰어난 인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혀 아니요. 그 사람은 단지 교육제도의 프레임안에서 공부하라는 것만 잘 외웠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티브 잡스가 초,중,고를 나왔다면 세상의 트렌드를 바꿀 만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은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교육문화가 선진화된 곳에서는 창의력 또는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기술이 등장하기도 하고 사회적,문화적으로 발전된 시스템을 선도할 수 있는거죠.

    단지 암기에 의존한 교육에 충실하겠다는 건 로봇이 되겠다는 것과 똑같은 말 아닌가요

  • #9335

    공부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말합니다.
    꼭 학교 과목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이 배우고 터득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하고 알아내는 것도 포함될 수 있겠죠. 이러한 것이 공부의 개념이라고 보았을 때 저는 학생의 나이에 공부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수리는 등껍질이 딱딱한 거북을 먹기 위해 공중에서 바위로 던지고, 흑곰은 사슴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몸을 굴려 눈사태를 만들어냅니다. 해오라기는 빵 쪼가리를 연못에 던져 잉어를 유인하고, 물총고기는 물줄기를 쏘아 나뭇잎에 매달린 곤충들을 사냥하구요. 하물며 동물들도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술을 배우고 ( 스스로 고민하고 터득했을 수도 있겠죠) 이용합니다.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해야죠. 그러기 위해서 공부는 없어서는 않될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 #9531

    공부의 목적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공부의 목적은 단지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뀐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 의견은 일반 입시전쟁을 위한 공부는 학생이 최우선 해야할 것이아니지요. 네 이게 원래 타당한 논리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보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면은” 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힘듭니다.
    그러니 어쩔수 없이 학생의 최우선 과제는 전쟁을 위한 공부입니다.

    잠깐! 근데 이런얘기만 듣고 “맞아 우리가 왜 공부해야 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 말은 공부가 너무 강압적으로 변했다는 것이지, 학교공부를 안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같은 의무교육은 인간이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기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려면 기본은 알아야 할것 아닙니까?
    물론 요즘 의무교육도 입시전쟁에 뛰어들어서 극단적인 경쟁을 하도록 만들지만요.

    아마도 질문자님께서는 공부를 하다하다 치쳐서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무한한 경쟁속에서 이런 지옥에서 나가 자유롭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시겠죠.
    하지만 이런 기본교육이 끝나면 내가 원하는 것을 공부할 수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초,중,고(또는 대학교까지)의 공부가 재미없고 짜증나시겠지만, 성인의 자유를 얻기위해 꼭 필요한 단계 임을 깨닳고
    피하기 보다 극복하기위해 노력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10002

    학생이라고 누구든지 공부에 최우선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누구든지 학교공부에만 최우선시 한다면 모든사람들의 목적이 학교나 학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적이 될 것이고, 그 목적은 실현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있고 여러 직업과 분야가 있습니다.
    어떤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자신이 어떤것에 정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공부가 아예 필요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공부를 잘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닐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10387

    학생의 본분이 공부인 것은 맞습니다만, 학생이라는 것이 생겨난 이유자체가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하고, 고뇌하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여러가지 타인들과의 관계를 쌓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슈타인이나 윈스턴 처칠 등 소위 ‘성공한 사람들’, ‘천재’들이라고 불리는 이들또한 공부를 특출나게 잘 해서 성공했다기 보단, 성공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스스로 다듬고 갈무리 했기 때문 아닐까요?

  • #10392

    ‘학생’의 의미를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학생과 공부는 함께 묶여있는 개념이에요. ‘학생’이라면 공부를 당연히 우선시 해야죠. 여기서 학생이란 10대가 될수도,60세가 될수도 있어요.말 그대로 ‘학생’이기 때문에요.
    그런 의미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는건 개인 선택의 자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대라고 해서 다 학생이 아니라고 봐요. 10대는 청소년이죠.

  • #10398

    학생이라면 공부를 최우선시 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최우선시 하는 게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집을 짓는 사람을 건축가라고 하지, 건축가라고 집을 지어야 되는 것을 최우선시 해야되는가? 이런건 이상한 토론이라 생각해요.
    물론 여기서의 공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인생, 학문 등을 총틀어서 말하는 개념이고
    학생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뜻하는 거고요. 애초에 말이 이상하다고 봅니다.

  • #10717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고 계시는 것은,
    1 공부는 자유이다,
    2 학생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3 자신의 꿈을 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네요. 많은 학생 분들도 이렇게 어떨지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 #10720

    가장 일반적인 가정 아래
    학생은 ‘초,중,고,대 ‘ 학교를 다니는 사람을 의미한다는 가정 아래,
    공부는 학교 시험을 위해 배우는 교과서를 의미한다고 가정 아래,
    학생이 효자라는 가정아래, 의견을 밝힌다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님의 생각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이 공부해야지….. 너는 조용히 공부만 해라… 졸업하면 원하는 것 다해도 되니까 우선은 공부해서 좋은 대학( 대학생이라면 좋은 직장) 가야지….
    엄마 죽는 꼴 보고 싶어…..’라는 공부제일 주의시라면…. 그 집안의 학생 자녀에게는 달리 해 줄 말이 없구요.

    위의 가정을 다르게 한다면… 다른 대답이 나오겠지요?
    저는 위의 가정과 다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서….

    위의 주제는 그렇지 않으나, 현실의 벽이 넘기 어려워서 나오는 외침처럼 보입니다.

  • #10732

    사람마다 잘 하는 것이 다릅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죠.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은 그냥 공부랑 안 맞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끼가 있습니다.
    잘하는 것이 다르죠.

    물론 학교공부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 특히 초등학교 공부는 최소한의 기초 지식으로 사는데 꼭 필요한 것들을 담고 있으므로 초등학교 공부는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다릅니다.
    모두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교 들어가는 것에만 급급하고…
    진정한 행복은 내신, 수능 좋은 점수나 좋은 대학교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 #11472

    어느 연예기획사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연습생으로 들어간 a양 데뷔는 하지 못한채 연습생으로만 16년을 보냈다. 그리고 그녀는 깨달았다. 이길은 내길이 아니라고… 그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밤무대 가수라도 해야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밤무대는 그에게 꿈을 펼치는 즐거운 장소가 될까요?

    16년이라는 타의의 교육을 받고(유치원 제외) 사회에 던져진 우리… 회사조차 사회의 구조에따라 대기업을 희망해야 하는가? 그럴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아무 회사라도 들어가야 하는가?

    지금 돌아보면 자의는 아니었지만 저는 다행히도 대학 전공부터 원하는 방향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정해져 있는 길을 로보트처럼 가고 있었을뿐 정확한 내길을 찾기위해 많은 방황을 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구체적인 아이템을 잡기 시작한 것이 30대중반 40대후반이 되어서야 정말 내가 무슨일을 해야할지를 수입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제 50이 코앞입니다. 제대로된 길은 찾았으나 정신력과 체력 무엇하나 젊을 때 같지 않습니다. 제 주변을 보면 죽을때까지 자기가 진정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기 위해 이땅에 태어났는지 모르고 가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면에서 이제라도 깨닫게 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늦었다는 느낌은 자꾸 저를 얽매입니다.

    그러나 나의 젊음을 하얗게 불태웠던 독서실과 학교, 과외… 지금 내가 해야하는 일과 거의 상관 없이 너무 깊이들어갔던 국어, 수학, 영어, 제2외국어, 과학을 상식선까지만 배우고 나머지 시간을 나의 재능과 꿈을 찾는 일에, 그리고 앞으로의 전문성을 키우는데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 그리고 지금도 자신의 시간을 나중에 한번도 써먹지 못하고 기억도 하지 못할, 아니 어쩌면 취직도 하지못할 지식을 채우느라 허덕이는 아이들을 볼 때 드는 안타까움…그리고 수십년간의 입시위주의 교육이 낳은 병패들…그러나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고치려하지 않는 어른들…단순히 살인자 본인을 사형시키면 다시는 그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것 같이 죽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학생도 인간이고 인간은 그 무엇을 최우선시 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최우선이 아닐까요?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깨닫는 것이 병행되어야하며 만약 그것을 공부라고 한다면 공부가 최우선이요, 우리가 공부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최우선시하는 것은 한번뿐인 인생을, 다시 돌아가지 못할 그 아름다운때를,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어둠으로 밀어 넣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 #11480

      오호…. 생각해볼게 많은 글이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박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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