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말하는 스타일
-
토론대회에 참여하고 왔던 사람으로서 궁금함이 생기네요
글로서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대화로 사람들과 토론을 할 때 여러분들은 어떤스타일의 말하기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계신가요?모르신다면 어떤 스타일로 말하는 사람이 되고싶으신가요?
저는 실제로 자신감에 차있고 말소리가 약간 크고(그냥 말해도 말소리가 크다고 선생님들이..)
(이 큰소리가 귀에 쏙쏙 잘들어온다고 칭찬을 받기도 했어요.)
약간의 흥분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 스타일입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토론에서 졋네요..ㅜㅜ
왜 졌을까… 생각하다가 드는 생각이 말하는 스타일이 심사위원(학교선생님들)들에게 매력이 크게없었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우리 사회는 과연 어떤스타일에 말하기를 가진 사람들이 더 설득력있어 보이고 좋아보이는 걸까? 까지 생각이 이어졌어요.
다들 보셧을런지 모르겟지만 대학토론배틀 시즌5 결승에 언행불일치 팀과 잘못된 만남팀이 대결을 했는데
제가 앞서말한 제스타일은 약간 잘못된 만남팀에 가까운것 같구요. 저랑 토론을했던 상대방은 언행불일치팀
즉 차분하면서 논리적이고 전혀 흥분하지 않은채 차근차근히 약간 조용한 듯하면서 말을하는 스타일(어떤뉘앙스인지 아실거라 생각해요.)여러분들 생각에 우리 사회는 어떤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것 같으세요?
전 개인적으로 제 상대방팀(언행불일치팀 스타일)이 현재 우리나라 사회엔 더 어울리는 느낌인걸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저처럼 약간 선동적인 느낌? 과거에 사람들은 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게 하고 대장으로서의 느낌이 있는 이런스타일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후자의 스타일을 더 선호하게 된 걸까? 라고이것도 역시ㅋ 버스에서 등하교 할때 생각을..ㅋㅋ
여러분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