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 게시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부는 왜해야될까요? ‘공부는 왜해야될까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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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키는 것은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에게

마이너스가 되므로 옳다/그르다라기 보다는 좋지 않음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강압적인 환경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겠지요.
한발 떨어져서 관찰하되 스스로가 도움을 청할때까지 맡겨주고 믿어주는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왜 해야되는가?’를 이 나라에서 논하기앤 이미 필수라는 인식이 굳어져서 이왕에 하는거 어떻게? 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공부를 한다라고 하면 보통 책상에 하루종일 앉아있는게 일반적인데, 우리나라의

특성상 그런 공부를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하기 싫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상적이지 않고 굉장히 익숙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 어떤 생물이 가만히 멈춘 상태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계속 머무를까요? 사람말고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피하고 싶어지고 하기싫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스트레스를 견디는 호르몬도 날마다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게 아니까, 사람이 마음이 지치고

온몸이 뻣뻣해지고 공허해져서 뭔가 다른 행동을 하려고 하고 예를 들자면, 게임, 운동, 수다, 스마트폰 등이지요.

신기한 건 사람의 기분을 좋게만드는 물질이 그런 옆길로 세는 행동을 통해서 생성된다는 점이지요.

자신이 막 계속하고 싶은데, 조금만 더 하고 싶은데, 이대로라면 정말 기분좋은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막 기대하고 움직이면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그럼, 자신의 생각이 먼저일까요?,

행동이 먼저일까요? 전 행동에 무게를 두겠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웃는것도 있지만, 그냥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게 맞는 겁니다.

사람이 기분이 안좋으면 날마다 “우울하군, 그러니 ~을 해야겠어” 라고 생각하는 경우와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 중 어느쪽이 더 빈도가 높을까요?

전자일 것 같지만, 자신의 생활을 조용히 돌아보면 생각보다 후자의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정신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라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겁니다.

일단, 공부를 하는 이유를 고민하는 것 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일단 그냥하면서 이유는 나중에 천천히 찾아가는 겁니다.

심리적으로 힘들고 다 그만두고 싶어질 때 어떻하냐고 반론을 할것같아 미리 얘기하지만,
내가 약한게 아니라 마음이 그냥 지친거라고 인정해야합니다.

“열심히 하려했는데, 왜 이렇게 되는 거지? 암울하고 부정적이니 난 안될거야” 라는 회의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
한번 회의에 빠지면 나오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모든 걸 다 집어던지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자신의 몸을 혹사하는 행동을 계속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때, 빠지기 쉬운데, 정말 위기라는 말이 정확할 정도입니다.

그 결과, 공부를 더 잘하고 싶다에서 긍정적인 행동이 아니라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한 생각에 갇혀서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하고

회의적인 관점에 빠지게 됩니다.

요약하면, 공부를 계속 하려면 마음도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상태를 유지해야 된다는 거고 스스로 긍정적인 이유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만들어간다는 건, 공부를 일단 그냥 해보고 나서 만든다는 겁니다.

감정을 항상 추스리고 보살피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즉, 내가 하고있는 공부가 얼마나 큰 가치를 갖고 있는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을 해보는 것과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마음이 들었을때 그걸 배출하고 표현하는 걸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거나 스스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독서와 예체능이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그럼, 무얼해야되나? 아주 쉽게 본다면 화가나고 스트레스가 쌓일때 30분동안 격렬하게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미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어도 됩니다.

몸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다른 행동들을 잘 조율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상 줄입니다.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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