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 게시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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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것에서 ‘파괴’란 주체적 또는 그에 준하는 파괴를 말하는 것 아닌가요? aceman님이 제시하신 맥락은 이 주제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파괴를 이렇게 세 가지 중 한 가지에 해당한다고 해석했습니다.

1. 자기 신념에 따른 자기 파괴.
2. 자기 취향에 따른 자기 파괴.
3. 현실에 직면해서 선택한 극단적인 자기 파괴.

1번의 경우 충신의 자살을 들 수 있죠. 전태일의 분신 자살 같은 것도 해당하고요. 2번의 경우 마약 복용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고요.

저는 1번과 2번을 행할 권리는 있다고 보지만, 3번은 글쎄요… 신념은 헌법에서 양심의 자유로도 명시한 만큼, 자기 파괴를 제한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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