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 게시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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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파괴라는 것은 말그대로 자기 자신을 파괴, 심하다면 죽음에까지 이르는 행위이죠. 제 의견부터 말씀드리자면, 자기 파괴는 마땅한 권리를 행사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자살을 예로 들어보도록 할까요?
A가 자살을 한다면, 주위 사람들은 매우 슬퍼할 것입니다. 그들은 A를 소중히 여기니까요.
여기서 잠깐, 과연 A는 그들을 소중히 생각할까요?

그 순간만큼은 A는 그들을 ‘죽음’보다 밑으로 놓았습니다.

‘자기 파괴’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요하는 일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만큼 확신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 확신에는 ‘내가 이렇게 하면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반응할꺼야.’라는 전제가 깔리기 마련이죠.

‘권리’라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는 일입니다.
자기 파괴를 하는 순간 주변 사람들의 반응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죠.
따라서 책임이 있음에도 하는 자기 파괴는 엄연한 권리 행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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