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 일선학교 보급, 적절한가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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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친일인명사전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협력한 한국인들의 행적을 기록한 인물사전으로, 2009년 11월 8일에 발간된 바 있다. 총 4776명이 포함된 친일인명사전은 발간 전부터 이미 뜨거운 감자였다. 정치적 중립성의 문제와 함께 실제 몇몇 이름이 실린 인물들의 후손이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모두 기각되기도 하였다. 서울시의회는 2014년 12월 19일, 1억 7550만원의 예산 증액을 통해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585곳에 친일인명사전을 1질(총3권)씩 배포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친일청산교육활동지원’이라는 이름으로 통과시켰다. 실제 이미 사전을 비치한 학교는 서울지역 전체학교 중 16% 뿐이었다. 이같은 조치에 관해 찬성측은 투철한 역사관을 정립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민족정통성을 바로 세울 좋은 기회라 환영하고 있다. 반면 반대측은 이념적 편향성과 자의적 기준에 의해 씌여진 책을 발간한 것도 모자라, 관이 앞장서 일선학교에 보급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특정 역사관을 강요하는 행위라 비판한다.
관 주도의 친일인명사전의 일선 중고등학교 보급, 적절한가.

 

data

독도사랑 교육 및 친일인명사전 학교보급 – 서울특별시의회

친일인명사전 – 위키피디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 – 위키피디아

 

news

서울 모든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한다(2014.12.19, 한겨레)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려는 서울시의 底意(저의)는 무엇인가?(2015.01.15, 뉴데일리)

“친일명단 선정 자의적… 인민재판식 청산 반대”(2005.09.01, 동아일보)

 

pros opinion

a. 올바른 역사인식 조성의 기반이다.

정치적 권력에 의해 이리저리 왜곡되고 축소되는 역사적 사실들에 관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심지어 현 정부가 역사교육을 입맛에 맞추어 발간하는 국정화하려는 시도까지 벌이고 있는 실정에서, 친일의 역사를 환기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용기있는 결정이다.

b. 친일청산은 민족적 과제이다.

여전히 일제 식민지배는 근대화의 기초를 다졌다는 둥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가 횡행하는 시대이다. 오로지 객관적인 사료와 증거를 통해 기록된 친일인명사전의 기록은 역사적 정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귀중한 자료이다. 독립군의 후손이 비참한 삶을 이어가는 부끄러운 현실의 개선은 이러한 시도에서부터 시작된다.

 

cons opinion

a. 논란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책이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들에 관한 평가는 여전히 분분하다. 실제 좌익, 친북성향의 인사들은 책에 실린 인물과 비슷한 행적을 걸었지만 책에서는 빠져있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이 중고등학교에 무상으로 배포된다는 것은 일방적인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일선 학교가 책을 구입하는 것은 자유지만, 관이 주도하여 구입, 배포 해주는 것은 책 내용의 오류여부를 떠나 옳지 못하다.

b. 편향된 역사인식의 강요는 또 다른 역사왜곡이다.

편찬의도와 편찬인물들의 이념적 성향이 너무나 명확하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연대를 발족하는 등 몇몇 정치적 의도와 이에 따른 결론이 미리 내려져있는 상태에서 발간된 책이다. 그런 설립목표가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 식의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단체가 주도해 발간한 책을 모든 학생들에게 세금을 들여 보급하는 것이 정당한가 하는 부분이 문제제기의 핵심이다.

 

reference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발간 바람직한가요 – 시사이슈찬반토론(2009.11.13,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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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inions

  1. 맞는말기계의 프로필추천댓글
    맞는말기계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대한민국은 모든것에 이념적 잣대를 들이대는게 문제다. 좌익빨갱이들이 친일인명사전만들면서 좌빨 빼줬으면 보수꼴통들도 보수꼴통 싸그리 뺀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어라;; 교통법규어겨서 교통경찰한테잡힌다음에 쟤는 왜안잡아요 그소리만하고있네 보수고 나발이고 친일로 규정당할짓 안했는데 올라간거 그걸반박해야지. 얘도 그랬어요 쟤도그랬어요;; 유치원생도아니고ㅡ ㅡ

    6 1 답글
    • 친일인명사전의 프로필
      친일인명사전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찬성입니다
      저는그 친일인명사전에대한그것,
      그것을보면 , 우리나라에대한 사람.

      0 0
  2. sam의 프로필
    Lv6 sam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맞는말기계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저는 친일행위에 대한 청산에서 친일행위에 대한 극복, 즉 과거청산에서 과거극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싶습니다.

    논문 하나를 링크하겠습니다. ‘독일의 과거극복과 역사교과서:홀로코스트의 서술을 중심으로'(김유경, 2002)http://www.fes-korea.org/media/Publications-kor/FES%20Information%20Series/Schulbuchpolitik2002-04.pdf

    내용은 과거극복의 사례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독일이 어떻게 그 결실을 이루어냈는가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과거극복이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논문에서는 과거극복의 목적과 그 과제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2~3
    “오늘날의 시점에서 정리할때, 독일연방공화국의 과거극복이 추구하는 목표는 나치스 체제의 범죄적 유산과 단절하고, 이러한 과거의 과오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실천적 과제는 패망한 체제의 범죄적인 조직을 제거하고, 정치체제의 민주화, 범죄 행위자의 처벌, 희생자의 보상 그리고 민주적 정치문화를 수립하기 위한 과거사의비판적 성찰에 있었다. 이는 매우 거대하고 다양한 과제로서 여러 차원에서, 여러 주체에 의해서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었다. 동시에 이 과업은 다시금 정치의 공식적 측면, 즉 제도적 규제와 법률의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집단의 이해관계가 마주치는 공공여론의 차원에서, 나아가 인간의 태도와 의견,행위양식에서 발견되는 정치·문화적 심성의 차원등, 모든 면에서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였다. 과거극복의 과제가 내용적으로 이렇게 복합적인 연유에서 그 성과는 포괄적으로 간단히 평가될 성질이 아니었으며,전후의 각 시기와 부문마다 그 과제가 한결같지도 않았다.”

    정리하자면 과거극복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과거극복의 맥락에서 보자면 친일인명사전을 학교에 보급하는것만으로는 오히려 부족합니다.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도 되돌아볼 줄 아는 역사교육이 이루어져야만 학교가 진정한 민주사회의 시민을 양성하는 요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 0 답글
  3. 궁금이의 프로필
    Lv3 궁금이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친일청산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역사적 숙제지만
    편향적 인물등록은 문제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지금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당시의 ‘정의’ 를 쉽게 재단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나 놀리고 있는 여기 우리들이
    엄혹한 당시대를 살아가며 수 없이 고민했을 지식인들의 ‘정의에 대한 판단’ 을
    그렇게 손쉽게 비판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일까요?

    계속 항일운동을 안팎으로 지원하다가
    일제 말기에 이르러 마지못해 일제에 동조한 문인과 지식인들
    그들이 과연 ‘일제가 좋아서,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그렇다면 왜 진작에 초기부터 동조하여 높은 자리에 오르지 않았을까요?

    조선말기 민초들의 지옥같았던 삶과, 무능한 조선왕실
    그리고 중국에 읊조리기 바빴던 제 안위만 생각하는 벼슬아치들

    이 끔찍한 국가의 현실을 지켜보며, 과연 일제와 병합하는것이 무능한 조선을 계속 유지하는것보다 나쁜 선택일까?
    라고 끝없이 고민했을 지식인들의 고뇌는 깡그리 무시한채
    그저 현재의 이념논쟁에 이용할 무기로서 편향적으로 친일파를 선정하여 만들어낸 지금의 친일파사전을
    마치 확정된 정의인 것처럼 국가차원에서 배포하는것이 과연 옳은지
    좀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3 0 답글
  4. hje2013의 프로필
    Lv5 hje2013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찬성합니다만, 궁금이님의 의견은 충분히 귀담아들을 가치가 있습니다.
    실제로 ‘태어나보니 일본’인 경우도 많으니까요. 열심히 충실히 살았던 인생이 친일행각인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태어났음에도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1917년에 태어난 어떤 분은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하여 일본군장교가 되셨고,
    같은 해에 태어난 어떤 분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길. 바라며 일제에게 옥사를 당하셨네요?

    친일파를 완전히 ‘처단’한다는 것은 이미 늦어버린 일입니다.
    우리 시대가 아니라 전 시대가 했어야 할 숙제인데 하지를 못했죠.
    이제 우리 시대의 숙제는 처단이나 청산은 못해도, 어떤 이가 친일행각을 저질렀고,
    그 행동이 왜 잘못되었는지 정확히 인지하는 일입니다.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못하도록 말이죠.

    그런 일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념적 편향성을 인정하든 안하든요.

    1 0 답글
  5. 중용과중립은다르다의 프로필
    Lv1 중용과중립은다르다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어떻게 하면 우익과 좌익을 구분 할 수가 있나요??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다 동의 할만한 “빨갱이”나 “수구꼴통”은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지지하는 진영에 따라서 생각하는 좌익 정치인이나 우익 정치인이 다릅니다.

    이 글의 논조는 친일인명사전에 좌익 인사가 빠졌다는 것이 논란이 된다는 것인데.
    도대체 이 좌익 인사에 대한 정확한 구분도 없이 무조건 좌익이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 할수 없군요

    그러니 우익이신 분들은 열심히 친일좌익인사들을 다 넣으시고 좌익이신분들도 열심히 친일우익인사들을
    넣으십시오 그러면 되지 않겠습니까??

    2 2 답글
    • 화봄의 프로필
      Lv1 화봄 님의 중재 의견 - 3년 전

      우리나라에서의 일명 ‘빨갱이라’불리는 좌익이(공산당)이 적은 이유는 아무래도 북한때문이겠죠.
      그나마 있던 극우진영인 ‘통합진보당’는 공중분해당해버리고,
      현 시국에 있는 정당은 극우인 ‘새누리당’ 우익인 ‘새정치민주연합’뿐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두 정당이외에는 극히 소수 정당이므로 논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좌익이란 현 정치채제의 유지를 원하는 것이며, 우익은 현 정치체제의 변화를 원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친일인명사전에서의 좌익 인사가 일제강점기의 좌익인지 현재의 기준에서의 좌익인지가 명확히 판단되지 않은 바, 또한 좌익의 기준이 무엇이냐가 정의되어지지 않음을 고려할 때, 이러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사려됩니다.

      아직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의 청산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반민특위의 처벌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친일인명사전을 배부하는 것은 바람직 해보입니다.
      허나, 이러한 책은 그 친일의 행적, 행위가 분명한 사람만을 적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며, 친일인지 아닌지 구분이 힘든, 예를 들면, 친일을 하였다 하더라도 그 행위에 있어 자신의 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태에서의 행동인지를 명확히 구분짓기 힘들다면, 이러한 경우는 등재하지 않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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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황따이의 프로필
    Lv1 황따이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찬성합니다.

    저는 이 토론이 굉장히 간단한 문제임에도 감정적인 문제가 얽혀 복잡하게 풀려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것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이며 좌익우익전에 인명사전에 오르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책임을 물을 것이면 기존 정치적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개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판단에 자유는 개개인에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 0 답글
  7. 토론은사랑입니다의 프로필
    Lv1 토론은사랑입니다 님의 반대 의견 - 3년 전

    이러한 인명사전 보급시 편향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중립적으로 만들면 되지 않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최근 독립운동가를 보면 이념이 “사회주의”였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결국 중립적으로 만든다는건 불가능 하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무시하고 제작시
    어린 학생때부터 편향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0 1 답글
    • 송해성의 프로필
      송해성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사람이 중립적일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반민족주의 뿐만 아니라, 반인륜적 행위에 동승하고 기생한 역사까지 중립적으로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나치와 일제를 중립적으로 보자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봅니다. 아 물론, 나치와 일제는 중립적으로 봐도 나쁜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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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완두콩의 프로필
    Lv2 완두콩 님의 찬성 의견 - 3년 전

    반대나 중재측에서 의견을 말씀해주신 분들도 역시 찬성측과 마찬가지로 ‘친일을 한 인물을 공개한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측 의견분들이 말씀하시는 편향된 이념에 대해서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둘 다 잘못했는데 한쪽만 걸렸다고 반대하시기보다는 둘 다 잘못했지만 한쪽이라도 명부에 올라 본 목적을 이뤘다는 관점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강조하자면 우익과 좌익논란을 떠나서 본 목적대로 친일파를 청산하는 것이 우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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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무무무의 프로필
    무무무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저는 토론 주제가 “친일인명사전의 보급이 적절한가”라면 적절하다고 봅니다.

    친일은 좌우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선악의 문제입니다. 매국한 사람이 좌익이건 우익이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살인자가 좌익이건 우익이건 살인에 대한 평가에 영향이 없는 것 처럼요.

    해방 후, 우익이라는 정치적 프레임을 만들어냈을 뿐 친일파들은 ‘절대악’입니다. 해외 우익을 보면 상당 수가 민족주의자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친일인사들이 우익이죠. 그러면서도 반공을 내세워 애국을 요구합니다. 스스로가 매국노인 사람들이요. 이들에게 우익이란 단지 도구일 뿐 입니다. 북한이 정권을 잡았다면 반미를 외쳤을 사람들이죠.

    이처럼 선악의 문제로 보면 간단합니다. 우리가 유영철, 강호순을 나쁜 사람들로 보죠? 극악무도한 사람들의 인명사전을 만들어 배포한다면 지금처럼 이슈가 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친일 중 좌파의 이름이 빠졌다고들 말씀들도 하시는데, 일단 주제와는 별개로 친일인명사전의 문제이지 보급의 문제와는 별개로 봅니다. 편향된 저자 때문에 좌파 인사들의 이름이 빠졌다면, 우익이 국정교과서에 좌파교수들 참여하라는 것처럼 본인들도 참여를 하면 될 문제이죠.

    0 0 답글
  10. 정우정우의 프로필
    Lv4 정우정우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많은 (반대하시는)분들이 친일인명사전의 내용에 주목하고 계시지만,
    저는 그것을 적용 받는 학생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친일인명사전 배포에 우려한다.
    http://kjw001.tistory.com/55

    교육부가 일제강점기 때 매국을 한 친일파들을 기록한 “친일인명사전을 베포 한다고한다. 나는 이것이 좋을지 우려한다.

    내가 친일인명사전의 객관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법원에서도 인정하였다고 할 정도였고, 좋은 자료가 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을 학생들이 자라고 있는 학교에 배포해야 할 지는 의문이다.

    나는 이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기전에
    ‘친일에 대해 가르칠 만큼’ 과연 우리나라 독립과 근현대사의 역사는
    정말 제대로 가르쳤는가?, 그리고 학생들의 판단 능력도 그것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는가? 하는 질문에 답을 듣고 싶다.

    “청소년인 나” 이지만 주위 또래들을 과소평가하는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것을 잘 볼수 있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정치얘기 등을 가볍게 여기고, 쉽게 말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함부로 놀리고, 정치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그들에게 친일파에 대해 가르친다고? 그들이 그것을 잘 배울 수 있을까? (아무리 책이 객관적이라 해도) 이런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나는 얼마전에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이 친일파 였다는 사실을 알고, 애국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얼마뒤 안익태 선생 쪽에서 친일파 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하는 것을 알았다. 그 뒤로는 애국가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느끼지 않는다.
    청소년 시기는 나처럼 처음의 정보를 잘 수용한다. 물론 이 도서가 객관적인 내용이 있다고 하여도, 교육을 통해 자라고 있는 학생들에게 무작정 친일파에 대한 정보를 심어주는 것은 부정적으로 전개 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따라서, 무작정 친일파에 대해 가르치고 알리는 것 보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독립의 역사에 대해 심오하게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먼저이다(병행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친일인명사전의 배포’에 대해 우려하고, 소극적으로 반대한다.

    http://kjw001.tistory.co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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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MobyDick의 프로필
    Lv3 MobyDick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어떤 교과서에도 일본은 쓰레기라는 식의 말은 없습니다. 즉, 중립적이란거죠. 그런데 왜 일본이 쓰레기가 됬냐? 간단하죠. 일본이 쓰레기같은 짓을 했고, 역사 교과서는 그것을 그대로 썼고, 학생들은 그것을 읽어서 일본은 쓰레기라고 생각하게 된거죠. 이는 지극히 중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향되거나 그러지 않았죠. 사실만을 썼는데 편향되게 해석이 되는건 일본이 그렇기 때문이지 편향된 교과서이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제3자가 보더라도 과거 일본의 만행은 쓰레기죠. 친일인명사전의 경우도 중립적으로만 써도 거기에 실린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되는거지 절대 편향적인 해석이나 가치관을 가질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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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강민성의 프로필
    Lv3 강민성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친일인명사전을 통해 친일파에 대해 알 수 있고, 이것을 통해 “나는 이러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0 0 답글
  13. 강민성의 프로필
    Lv3 강민성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친일인명사전을 통해 친일파에 대해 알 수 있고, 이것을 통해 “나는 이러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또 친일파는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도 알 수 있고요.

    0 0 답글
  14. 달타냥의 프로필
    Lv1 달타냥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반대합니다 물론 친일 청산을 위해서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는것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이책이 과연 검증이 되었는가 하는점에서는 반신반의 합니다
    2003년에 노무현 정권 당시에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배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5년 지금에 와서 대체 왜 사설 민간 기관이 만든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는가?
    국가 주도로 만든 책이 아니라 사설기간이 만든 책인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왜 전국규모가 아니라 서울시만 하는가?
    서울시장과 서울교육감이 야당이라서가 아닐까 하는 퀘스천 마크가 생길수가 있기 때문에
    비록 의도가 좋더라도 방법적인 면에서 반대 합니다

    0 1 답글
  15. 볶의 프로필
    Lv2 님의 반대 의견 - 2년 전

    민족사의 문제이니만큼 신중하게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의견은 반대입니다. 우선 친일파인명사전을 만들면 그 후손들의 신상이 안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더불어 요즘 같이 정보의 유통이활발해진 시기에 더많은 제약을 받게될것입니다. 살인자의 자식이라고 하여 그 무게를 짊어지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이완용’이라는 키워드에 따라오는 검색어가 그의 후손이라는 점에서 그 예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에서의 문제입니다. 친일 인명사전을 편찬한 의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중ᆞ고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고 교육을 하게되는데 법률상 미성년자이며 불완전한판단을 하는 그들에게 편향된 사상을 주입시키는 건 시기상조이며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 1 답글
  16. a09043의 프로필
    Lv1 a09043 님의 찬성 의견 - 2년 전

    친일인명사전 보급이 편향된 사상이라는것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친일파는 좌,우파 모든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친일을 정치적관점에서 편향으로 해석한다면 결국은 자기 집단이 친일 이란것을 인정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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