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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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이기영이 자신의 문학을 통해 해명하고자 했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봉건 사회의 잔재를 지닌 채 식민지 자본주의화가 진행되어가는 우리 근대 초기와 일제하 조선의 현실에서 새로운 근대적 계급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그들의 사회적 존재와 운명의 측면에서 드러내는 것이었다. 우리 모든 근대 문학의 임무가 바로 이런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기영과 그가 수립하고자 힘썼던 프로문학은 그 과정을 당시의 사회적 약자, 특히 농민과 노동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았다는 특징이 있다. 이기영의 경우는 그중에서도 전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농민이 근대화의 과정에서 점점 빈곤해지고 빈농이나 고농, 도시 빈민으로 전화해가는 과정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추적했다. 이들의 삶에 대한 작가로서의 문제의식은 ‘세상은 점점 개명한다는데 사람 살기는 해마다 더 곤란하니 웬일인가?’라는 화두로 그의 작품 세계에서 표현되고 있다. ―이상경, 작품 해설 「프로문학의 정점, 『고향』―식민지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에서

 

discussion

1.『고향』에서 나오는 고향 천안은 사회격변기를 거치면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는가.

2.『고향』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갈등과 등장인물들은 한국사회의 어떤부분을 상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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