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갑질모녀 폭언,폭행 논란 ‘친인척 VIP 아니다”

[ - 디베이팅데이 ]

갑질

▲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렸다는 현대백화점 모녀 고객 논란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갑의 횡포’ 파장이 채 가시기 전에 일어난 일이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VIP 모녀의 횡포’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해상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부천 현대백화점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 누나라고 소개하며 지난달 27일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자신들을 백화점 대표 친척이라 소개한 VIP 고객 모녀가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갑자기 2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여성이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퍼부으며 알바생에게 뒷사람을 불러오라며 뺨을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개한 사진에서 한 주차 도우미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장면이 담겨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해 누구인지 밝혀내야 한다’는 등의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이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이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모녀 갑질을 고발한다며 경기지방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에 이들 모녀를 고발해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활빈단은 고발장에서 “(갑질 모녀에 대한)국민들의 분노가 격앙되어 SNS등 인터넷상에 가진자들의 갑질행위 규탄의 소리가 들끓고, 빈부계층간 국민위화감 조성등 비난여론 확산을 야기하고 있다”며 폭행을 가한 범인을 밝혀내 폭력행위 횡포등 범법행위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백화점 측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내용은 사실이나 CCTV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누구의 편을 들 수는 없다”는 등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향후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을 확인중이기때문에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해당 모녀는 백화점 측의 친인척 VIP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출처 : [불만닷컴] 오정희 기자

http://www.bulmanzer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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