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로 철학하기

[ - 디베이팅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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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이 책은 슬라보예 지젝을 비롯한 21-12-15 17명의 현직 철학교수들이 영화 <매트릭스>의 철학적 의미에 관해 쓴 15편의 원고를 묶은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철학적 성향에 따라, 영화를 Maximum 다양한 분석 틀로 읽어낸다. 그러므로 <매트릭스>가 촐학자들의 로르샤흐 테스트라는 지젝의 비유에 기대어 cheap jerseys 보면, 이 책은 철학자들의 로르샤흐테스트 결과지를 모아서 엮은 셈이다.17명의 철학자들은 이 책을 cheap Cleveland Browns jerseys 통해 cheap NFL jerseys 영화가 제기하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철학자들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데카르트, 칸트, 니체, 사르트르, 셀라스, 노지크, 보드리야르, 라캉, 그리고 콰인에 wholesale MLB jerseys 이르기까지 world – 을 이용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독자들을 대중문화에서 철학으로 안내한다. 이것이 이 ???? 책의 진정한 목표다. 킹스 대학의 철학 교수이자 이 책의 편집자인 윌리엄 어윈은 서문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 이책은 철학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미치게 만드는 마음속의 가시”를 지녀본 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이 당신의 철학 공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discussion

1. ‘매트릭스로 철학하기’내의 15편의 글 중 슬라보예 지젝의 글은 다른 14편과는 약간 관점이 다르다. 어떻게 관점이 다른지 이야기해 보고 자신은 어떻게 wholesale jerseys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자.

2. 책 제목인“매트릭스로 철학하기”처럼 당신은 영화“매트릭스”로 철학을 이야기 할 수 Liberty 있다고 생각하는가?

 


  Opinions

  1. 어부지리의 프로필
    어부지리 님의 의견 - 4년 전

    이제야 이 글을 읽어봤는데

    왠지 재밌어 보이네요 하지만 도전하기는 어려울거 같은 느낌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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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ofsitho@naver.com의 프로필
    kofsitho@naver.com 님의 의견 - 4년 전

    1. 빨간 약을 왜 선택했을까?

    파란약과 빨간약의 등장은< 매트릭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다.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빨간약과 파란 약을 주면서 선택을 기다린다. 마침내 네오는 빨간약을 선택하고 모피어스와 함께한다. 빨간약과 파란 약의 선택이 왜 중요했을까? 영화에서 빨간약을 선택하면 기계가 지배하고 있는 매트릭스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파란 약을 선택하면 컴퓨터가 만들어 낸 꿈의 세계에 남겨진다. 즉, 네오가 선택한 빨간약은 시스템에 대한 반란이다.
    < 매트릭스>는 자본주의체제 하의 세계모습을 그대로 은유한다. 그는 자본주의 구조에 갇혀 살아가는 노동자의 모습을 닮았다. 컴퓨터가 만든 꿈의 세계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자본으로 착취하는 지배층을 닮았다. 실재하는 세상에서 노동자는 착취자들을 먹여 살리고 < 매트릭스>에서 인간은 컴퓨터의 전원을 공급하는 건전지로 비춰진다. 영화는 바이러스 같이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네오를 통해 사회를 비판한다.

    2. 자본주의는 왜 문제가 되는가?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체제의 사회관계를, 단순히 상품들과의 관계로 해석한다. 그리고 상품은 노동자를 배제한 노동력으로서만 가치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Slavoj zizek, 249) 마르크스가 지적하는 자본주의체제의 문제는 노동자들이 그들의 노동과 그들이 생산하는 자본 사이의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노동의 현실들로부터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또한 자신들이 강제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식하지 못한다. 자신들이 노동을 자발적으로 파는 ‘자유’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그들이 사실은 착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Slavoj zizek, 248)

    물음에 대한 답은 < 매트릭스>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네오는 모피어스를 만나기 전까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시스템에 의한 피동적 삶을 살고 있다. 자본주의체제의 상품이 노동력으로만 가치를 가지듯이 네오도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전지에 불과했다. 네오가 시스템을 빠져나와 실재 세상의 몸에 붙어 있는 플러그를 뽑는 순간까지 그는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건전지 같은 존재일 뿐이었다.

    3. 영화 < 매트릭스>를 본 나는 자본주의속에 살고 있다.

    이 영화는 세상의 올바른 관계를 밝히려 했다. 그래서 감독은 영화 촬영에 앞서 배우들에게 작품 속 숨겨져 있는 철학적 의미를 파악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자극적이며 화려한 장면뿐만 아니라 사회를 풍자하는 깊이가 남달랐기 때문에 < 매트릭스>는 평소 내가 감상했던 다른 영화와 다르게 인상 깊었다. 철학을 공부하며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느꼈던 괴리감을 박박 긁어 줄만큼 만족스러웠다. 나’라는 존재가 자본에 잠식당한 사회와 교육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인정하기가 두려웠다. 회의감 속에 염증을 느끼고 한동안 잊고 지냈다. 아니 외면하고 있었다. 그 사실을 오랜 시간 외면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었다.
    < 매트릭스>를 감상하고 접하게 된 책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에서 슬라보예 지젝은 “네오는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서로 대항하는 두 가지 면들을 화해시키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Slavoj zizek, 253)라고 말한다. 이처럼 영화는 실재세계와 시스템의 대립을 분열된 상태의 세상으로 버려두지 않았듯이 변증법적 정, 반, 합의 과정을 통해 모순이 합일되는 화해를 암시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자본주의속 내 모습을 외면하거나 비관 할 것이 아니라 네오처럼 소외된 삶과 소외되지 않는 삶 사이의 대립을 극복하겠다는 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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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ebuilding the Heart of Roseau, Minnesota After a Devasting Flood - DSGW Architects의 프로필
    Rebuilding the Heart of Roseau, Minnesota After a Devasting Flood - DSGW Architects 님의 의견 - 1년 전

    […] the city’s levee system. As the river runs through the Center of the city, flood damage was substantial. More than 50 homes, most owned by low-income families, had to be demolished.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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